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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다낭구'라고 불렸는데…한국인 발 길 뚝 끊기자 '비명'
    서울시 '다낭구'라고 불렸는데…한국인 발 길 뚝 끊기자 '비명'
    국제일반 2025.01.10 15:09:58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의 여파로 한국인 의존도가 높은 베트남 관광지들이 여행객 감소로 타격을 받고 있다. 9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유명 관광지 푸꾸옥과 달랏, 다낭 등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한 여행사는 사고 이후 예약이 약 30% 감소하고, 단체 관광도 30%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해당 여행사 관계자는 사고 여파로 한국인 관광객이 항공편 이용을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리조트 관계자도 예약이 약 10% 줄었다며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베트남 남부 카인호아성 관광협회에 따르면
  • "그이는 내게 20살 같아"…'45살 연상' 할아버지와 사랑에 빠진 30대女의 사연
    "그이는 내게 20살 같아"…'45살 연상' 할아버지와 사랑에 빠진 30대女의 사연
    국제일반 2025.01.10 13:56:26
    미국에서 30대 여성이 요양원에서 만난 80대 할아버지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미국 위스콘신에 사는 35세 여성 티파니 굿타임이 45살 연상인 80세 남성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파니는 요양원에서 약혼자를 만났고 그를 집으로 데려왔다. 가족들은 "별로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결혼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티파니는 “가족들의 반대가 자신의 사랑을 막지 못한다”며 "그(약혼자)가 80살이지만 나는 그가 20살
  • "사망자 수? 솔직히 잘 모르겠다"…진화율 '0%' 역사상 최악의 LA 산불
    "사망자 수? 솔직히 잘 모르겠다"…진화율 '0%' 역사상 최악의 LA 산불
    국제일반 2025.01.10 11:07:59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국지성 돌풍을 타고 통제 불능 수준으로 확산하면서 ‘LA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화재’로 치닫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산불은 전날 오전 10시 30분경 LA 해안가의 고급 주택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시작됐다. 화재는 국지성 돌풍 ‘샌타 애나’를 타고 급속히 확산했고 그날 밤 캘리포니아주 이튼과 허스트에 이어 8일 아침 우들리에서도 산불이 났다. 이어 올리바스, 리디아, 할리우드힐스 등에서 추가 산불이 보고되며 이틀 사이에 7
  • “대학서 해리포터·명탐정 코난 강의 들어요”…유전학·화학에 접목 '엄지척'
    “대학서 해리포터·명탐정 코난 강의 들어요”…유전학·화학에 접목 '엄지척'
    국제일반 2025.01.10 10:43:17
    중국 대학가에서 '해리포터와 유전학', '코난과 화학' 등 참신한 강의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통적인 학문 관념에서 벗어난 이 강좌들은 재미와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광저우 쑨원대학은 2012년 '해리포터와 유전학'이라는 1학점짜리 선택 강의를 개설했다. 이 강좌는 100명 정원에 '전설적인 교양과목'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의를 개설한 교수는 "전 세계
  • 美, 그린란드 희토류 개발사에  "中에 지분 넘기지마" 압박
    美, 그린란드 희토류 개발사에 "中에 지분 넘기지마" 압박
    국제일반 2025.01.10 10:41: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일 그린란드를 사들이고 싶다는 야욕을 드러내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이 그린란드 희토류 개발사에 접근해 희토류 개발 프로젝트를 중국에 넘겨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린란드 최대 희토류 매장지인 탄브리즈를 개발하는 탄브리즈마이닝의 최고경영자(CEO) 그레그 반스는 지난해 미국 당국자들이 찾아와 개발 프로젝트를 중국과 연계된 기업에 팔아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금난에 시달리던 이 회사는 결국 미국 뉴욕에 본사
  • 머스크, 연방지출 감축 목표 절반으로 감축 시사…"2조 달러는 최선의 결과"
    머스크, 연방지출 감축 목표 절반으로 감축 시사…"2조 달러는 최선의 결과"
    국제일반 2025.01.10 10:35:26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연방정부 지출 감축 목표를 당초 목표치의 절반으로 낮췄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로 중계된 마케팅 기업 스테그웰의 마크 펜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2조 달러(감축)를 위해 노력한다면 1조 달러를 달성할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2조 달러(감축)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면서 "그것은 최선의 상황에서 나오
  • 'AI칩 국가별 수출통제' 바이든 규제에 실리콘밸리 집단반발
    'AI칩 국가별 수출통제' 바이든 규제에 실리콘밸리 집단반발
    국제일반 2025.01.10 08:28:00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통제 확대에 대해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기업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기술 기업들은 바이든 정부 AI 반도체 규제로 인해 AI 산업 전체의 성장이 둔화될 수 있고 막대한 비용이 든다고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적 여파가 큰 규제를 결정해도 되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10일 새로운 반도체 수출 통제를 발표할 예정인데, 전 세계 국가를 3개 등급으로 나눠 AI 칩 수출을 통제하는
  • "'이것'만 먹으며 버텼다"…호주서 실종됐던 등산객 2주 만에 '극적 생환'
    "'이것'만 먹으며 버텼다"…호주서 실종됐던 등산객 2주 만에 '극적 생환'
    국제일반 2025.01.10 03:00:00
    해발 2200m 높이의 호주 최고봉이 속한 고산 지대에서 등산을 하다 길을 잃어 실종됐던 20대 남성이 약 2주 만에 무사히 돌아왔다. 9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23세 남성 하디 나자리는 지난달 26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스노위마운틴 산맥에 있는 코지어스코 국립공원에서 친구 2명과 등산을 하다 일행과 헤어져 길을 잃었다. 스노위마운틴 산맥은 호주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2228m 높이의 코지어스코산을 포함한 고산 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코지어스코산은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그의 친구들은 캠핑장에서 만나
  • 직원들에게 ‘이것’ 삼키게 한 회사…비인격적 관행에 ‘경악’
    직원들에게 ‘이것’ 삼키게 한 회사…비인격적 관행에 ‘경악’
    국제일반 2025.01.10 02:00:00
    중국의 한 교육기업이 직원들에게 불먹기 퍼포먼스를 강요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랴오닝성의 한 교육 기업이 단체 연수에서 직원들에게 불붙은 면봉을 입에 넣도록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8일 사우스모닝포스트차이나(SCMP) 등에 따르면 이 기업에서 1년도 채 근무하지 않은 롱롱이라는 직원이 최근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롱롱은 "60명의 직원이 6개 팀으로 나뉘어 2일간 연수를 받았다"며 "회사 리더십에 우리의 결단력과 승리, 돈을 벌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 "월가의 전통" 뉴욕증시 휴장…카터 전 대통령 애도
    "월가의 전통" 뉴욕증시 휴장…카터 전 대통령 애도
    국제일반 2025.01.09 23:53:18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9일(현지시간)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미국 증시가 휴장한다.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국장(國葬)으로 치러진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해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미 대통령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거래소는 이날 임시 휴장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비해 채권시장은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한다. 미국 공영라디오(NPR)는 이번 임시 휴장이
  • "한국 오는 中관광객 줄었다고, 왜?…무안참사·정치혼란에 등 돌려
    "한국 오는 中관광객 줄었다고, 왜?…무안참사·정치혼란에 등 돌려
    국제일반 2025.01.09 22:46:49
    한국의 정치 혼란과 제주항공 무안 참사로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과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우선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 수요를 위축시키고 있다. 차이나트레이딩 데스크의 수브라마니아 바트 CEO는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사고 이후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 관심도가 급감했다"며 "제주항공의 중국발 예약이 10~12% 감소했고 일부 한국 여행사들은 중국 내 온라인 광고와 프로모션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 中 작년 전기·하이브리드차 판매량 41% 폭증
    中 작년 전기·하이브리드차 판매량 41% 폭증
    국제일반 2025.01.09 21:31:17
    중국의 지난해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4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승용차협회(CPCA)는 지난해 중국 내 승용차 판매량이 2310만대로 전년 대비 5.3% 증가하며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089만9000대로 전년 대비 40.7% 급증했다. 신에너지차는 지난해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거의 절반인 47.6%를 차지했다. 지난달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30만2000대로 전년
  • 패리스 힐튼·바이든 차남 헌터 집도 불탔다…LA 덮친 최악 산불
    패리스 힐튼·바이든 차남 헌터 집도 불탔다…LA 덮친 최악 산불
    국제일반 2025.01.09 20:01:59
    미국 서부 최대도시 로스앤젤레스(LA)를 강타한 대형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중인 가운데 각계 저명 인사들의 저택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방송인 겸 사업가 패리스 힐튼의 저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이 사는 저택이 산불에 휩싸여 전소됐다. 9일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생방송 뉴스로 말리부 해안에 있는 자신의 집이 불타 없어지는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앉아 뉴스를 보고 말리부에 있는 집이 생방송으로 불타버리는 걸 보는 건 누구도 겪어서는 안 될 일&quo
  • "미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르는 건 어때요?" 美 트럼프 도발에 멕시코 대통령 반격
    "미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르는 건 어때요?" 美 트럼프 도발에 멕시코 대통령 반격
    국제일반 2025.01.09 19:27:58
    멕시코 5개 주·미국 5개 주·쿠바 등에 둘러싸인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아메리카만)으로 바꾸자는 도널드 드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도발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북미 지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라고 응수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정례 아침 기자회견에서 대형 스크린의 17세기 고지도 이미지를 가리키면서 농담 섞인 어조로 "참 듣기 좋은 이름인 것 같다"며 이 같이 발언했다. 미국 국토 대부분에
  • ‘일벌레’ 이 나라 직장인도 근무시간 줄였다…"이러다 과로사, 우리도 워라밸 선택"
    ‘일벌레’ 이 나라 직장인도 근무시간 줄였다…"이러다 과로사, 우리도 워라밸 선택"
    국제일반 2025.01.09 19:09:04
    일본의 청년층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면서 근로시간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로사(過勞死) 문제로 악명 높았던 일본의 직장문화가 세대교체와 함께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8일 리크루트웍스연구소의 다카시 사카모토 연구원이 발표한 '일본의 진정한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연간 근로시간은 2000년 1839시간에서 2022년 1626시간으로 11.6% 감소했다. 이는 유럽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20대 남성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2000년 46.4시간에서 2023년 38.1시간으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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