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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십자각]LA산불과 기후플레이션 위기
    [동십자각]LA산불과 기후플레이션 위기
    국제일반 2025.01.17 19:00:00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인한 피해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 정보 업체 아큐웨더가 집계한 경제적 피해 규모는 최대 2750억 달러(약 40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미 서울시 전체 면적의 4분의 1에 달하는 155.4㎢가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곳곳에 불기둥이 치솟고 연기로 자욱한 도시는 폐허가 돼버린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복구에는 앞으로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마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화재도 기후위기가 불러온 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초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
  • 中 콕집은 美재무장관 지명자 "관세 활용해 무역 정상화"
    中 콕집은 美재무장관 지명자 "관세 활용해 무역 정상화"
    국제일반 2025.01.17 18:01:41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취임 후 관세를 이용해 불공정 무역 관행을 바로잡고 각종 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베센트 지명자는 관세의 용도와 목적을 설명하며 주로 중국을 정조준했다. 베센트 지명자는 16일(현지 시간)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국제무역 체계를 미국 노동자의 이해관계에 더 부합하도록 재구성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며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국제무역 체계의 불공정한 왜곡을 허용했다”며 관세정책을 옹호했다. 고착화된 미국의 무역 적자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관세를
  • 문 닫았던 조선소도 재가동…中 ‘선박 수주 1위' 굳힌다
    문 닫았던 조선소도 재가동…中 ‘선박 수주 1위' 굳힌다
    국제일반 2025.01.17 17:45:07
    중국의 조선 업체들이 증산을 서두르며 ‘세계 점유율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세계적인 연료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존 시설을 확장하거나 문을 닫았던 조선소를 다시 가동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석유화학 대기업인 헝리그룹은 랴오닝성 다롄에 위치한 조선소에 92억 위안(약 1조 8000억 원)을 들여 추가 시설과 직원 기숙사를 짓고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회사는 연내 대형 탱커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2006년 한국 STX그룹이 세운 이 조선소
  • 美 “301조 따라” 中조선 무역제재 예고…中 "단호하게 맞설 것"
    美 “301조 따라” 中조선 무역제재 예고…中 "단호하게 맞설 것"
    국제일반 2025.01.17 17:41:31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이 조선·해운 산업에서 불공정 경쟁으로 자국 경제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제재 조치를 예고했다. 16일(이하 현지 시간) USTR은 “중국이 조선·해양·물류 부문을 지배하려는 것이 ‘불합리’하고 미국의 무역에 부담을 주거나 제한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하면서 “그러므로 301조에 따라 행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의 무역을 제한하거나 부담을 주는 외국 정부의 부당하거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행동·정책·관행에 미
  • 네타냐후 "가자 휴전협상 타결" 확인…오늘 안보내각 소집
    네타냐후 "가자 휴전협상 타결" 확인…오늘 안보내각 소집
    국제일반 2025.01.17 11:23:43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인질 석방·휴전 협상이 타결됐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총리실은 이같이 밝히고, 이날 오후 정치·안보 내각 소집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는 협상팀으로부터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에 합의가 이뤄졌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날 정치·안보 내각을 소집하고 이후 전체 내각 회의를 열어 합의를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총리실을 인용, 이스라
  • 트럼프 취임일 비트코인 전략비축 행정명령 내놓을까
    트럼프 취임일 비트코인 전략비축 행정명령 내놓을까
    국제일반 2025.01.17 10:41: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이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취임일에 비트코인 전략비축 행정명령을 내놓을지를 놓고 가상화폐 업계가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7월 가상화폐 연례 최대 행사인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기 전 가상화폐 업계 임원들과 비공개로 만나 비트코인 비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언급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실제 연설에서는 정부에 비트코인을 더 많이 사라고 요구하는 데 그쳤지만, 국가의 기존 자산을 "국가적 비트코인 비축량
  • "고대 로마 유산 잿더미될 뻔"…LA 산불 견딘 세계적 미술관, 어디길래?
    "고대 로마 유산 잿더미될 뻔"…LA 산불 견딘 세계적 미술관, 어디길래?
    국제일반 2025.01.17 06:03:06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일대에서 막대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대형 산불에도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알려진 ‘게티 미술관’이 체계적인 대응과 첨단 방재시스템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게티미술관 건물은 게티 센터와 게티 빌라로 구성돼 있고 기원전 6500년에서 서기 400년 사이의 로마, 그리스, 에트루리아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인류의 소중한 문화 유산이 잿더미가 될 위기를 벗어난 것이다. 14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과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LA의 팰리세이즈 지역 산불로 불길이 게티 빌라 동쪽 벽
  • 생포된 북한군 "스스로 목숨 끊는 게 낫다"…우크라군 증언
    생포된 북한군 "스스로 목숨 끊는 게 낫다"…우크라군 증언
    국제일반 2025.01.17 05:30:00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다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당시 생포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특수 부대원들의 증언이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북한군 2명을 생포한 작전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 2명은 당시 생포한 북한 군인이 다리 등을 다친 상태였음에도 수류탄 등으로 무장해있어 생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보디캠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현장 영상에는 다리를 다쳐 바닥에 쓰러진 북한 군인이 무장한 우크라이나군 병력이 다가오자 경계하면서도
  • 여친 '여기' 넣어서 기숙사 데려갔다고?…규칙 위반 남친 결국?
    여친 '여기' 넣어서 기숙사 데려갔다고?…규칙 위반 남친 결국?
    국제일반 2025.01.17 02:00:00
    중국의 한 운동선수가 규율이 엄격한 기숙사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간 방법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프로농구(CBA) 광저우 룽라이온스의 장싱량이 여자친구를 기숙사에 몰려 데려간 혐의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룽라이온스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장싱량이 구단 관리 규정을 위반했다"며 "개인적 문제를 부적절하게 처리했다"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장싱량의 여자친구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었다. 예
  • 400일만 휴전…4만6000여명 사망한 가자지구엔 돌아갈 집도, 학교도 없었다
    400일만 휴전…4만6000여명 사망한 가자지구엔 돌아갈 집도, 학교도 없었다
    국제일반 2025.01.16 23:49:31
    장장 15개월간 전쟁을 이어오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다행히 포성은 멈추게 됐지만 전쟁으로 학교, 집 등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4만6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11만명이 넘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가자지구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는 공식적으로만 4만670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집계는 수습된 시신만 포함되는 것이어서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사망자 대부분이 민간인이며, 전쟁 전 가자지구 인구의 2%가 사망한 셈이다. 이중 신생아를
  • 경영난 가스프롬, 벨기에·일본 지사 폐쇄 논의
    경영난 가스프롬, 벨기에·일본 지사 폐쇄 논의
    국제일반 2025.01.16 21:32:51
    서방 제재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벨기에와 일본 사무실 폐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 시간)에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가스프롬은 성명을 통해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벨기에 브뤼셀 사무소와 일본 도쿄 사무소 정리 안건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가스프롬은 이 자리에서 이사회 구성원들의 임기 연장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즈프롬은 우크라이나전쟁 이후 서방의 강력한 제재로 경영 위기를 겪어왔다. 지난 2023년 가스프롬은 25년 만의 최대 규모인 6290억 루블(약 8조9
  • 현존 최강 비핵 폭발물에 '이 음식' 넣었더니…"파괴력 더 커졌다"
    현존 최강 비핵 폭발물에 '이 음식' 넣었더니…"파괴력 더 커졌다"
    국제일반 2025.01.16 21:02:16
    중국식 찐빵이 핵무기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폭발물의 파괴력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중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베이대 차오슝 화학공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해 11월 중국병기장비공학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중국은 1970년대 들어 핵무기 다음으로 파괴력이 강한 물질인 CL-20(헥사나이트로헥사아자이소부르치탄)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저렴한 비용으로 CL-20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연구를 진행
  • '1리터에 5만원' 세금에 술값 '천정부지'…가짜 술 마신 23명 사망한 '이 나라'
    '1리터에 5만원' 세금에 술값 '천정부지'…가짜 술 마신 23명 사망한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1.16 20:41:42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최근 가짜 술을 마셨다가 23명이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 당국은 이날 기준 이스탄불에서 불법 주류를 마신 뒤 총 2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3명이다. 튀르키예에서는 주류에 높은 세율의 세금이 부과되면서 에탄올 대신 저렴한 공업용 메탄올로 밀주를 제조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스탄불 주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불법 주류로 인한 중독 사례가 총 110명에 이르며 이 중 48명이 사망했다. 메탄올을 사람이
  • 폭스바겐, 주당근무 28시간까지 단축…작업 수요 따라 탄력 근무
    폭스바겐, 주당근무 28시간까지 단축…작업 수요 따라 탄력 근무
    국제일반 2025.01.16 20:24:15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노사가 인건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작업 수요가 적을 때 근무시간을 주당 35시간에서 28시간으로 줄이기로 합의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현지 매체들은 15일(현지시간) 폭스바겐 노사가 지난해 12월 맺은 단체협약에 필요한 경우 전체 직원 근무시간을 주당 28시간으로 조정하되 단축된 노동시간 임금은 일부만 지급한다는 내용의 '비상조항'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노사는 다만 연장근로 축소 등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다른 수단을 모든 사용한 뒤 이 같은 비상조항을 적용하기로 했다
  • 이스라엘 "하마스, 합의 일부 파기"…내각 소집 연기
    이스라엘 "하마스, 합의 일부 파기"…내각 소집 연기
    국제일반 2025.01.16 18:59:39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합의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현지 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에서 하마스가 마지막 순간에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합의 일부를 파기하고 막판 위기를 조성해 합의를 막고 있다며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총리실은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중재국들이 하마스가 합의의 모든 요소를 수락했음을 이스라엘에 통보할 때까지 소집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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