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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J, 올·내년 물가 전망치도 상향…추가 인상 가능성 커져
    BOJ, 올·내년 물가 전망치도 상향…추가 인상 가능성 커져
    국제일반 2025.01.24 17:49:36
    일본은행(BOJ)이 24일 6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한 배경에는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이 기대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에 따른 변동성이 당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봄철 노사 임금 협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대로 된 임금 인상을 실시한다고 하는 소리가 많이 들려온다”며 “(경제·물가가) 지금까지 나타내온 전망에 따라 추이하고 있어 앞으로도 (전망 목표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물가가 2% 이상으로 안정적으
  • 日금리 0.5%로 인상…시장선 "1%까지 올릴 가능성"
    日금리 0.5%로 인상…시장선 "1%까지 올릴 가능성"
    국제일반 2025.01.24 17:45:43
    일본은행이 24일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에서 0.5%로 올렸다.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의 인상이자 2008년 이후 17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정책 위원 9명 중 8명이 찬성했다. 일본은행은 올해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이 예상되고 금리 인상의 전제인 ‘2% 수준의 물가 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자 금리를 올릴 조건이 됐다고 판단했다. 당초 금리 결정의 핵심 변수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도 당장 금융시장
  • 전기차 이어 가전도 저가 공습…中 TV, 日안방 절반 잠식
    전기차 이어 가전도 저가 공습…中 TV, 日안방 절반 잠식
    국제일반 2025.01.24 17:40:00
    중국산 가전제품의 공습에 일본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 초저가 정책을 앞세운 중국산 TV가 일본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것이다. 전기차에 이어 가전마저 중국산에 잠식되며 일본 기업들의 내수시장 잠식에 대한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BCN 리서치를 인용해 일본 평면 TV 시장에서 중국 가전제품의 점유율이 지난해 50%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중국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은 것은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면 TV 시장 1위는 중국의 가전 업체
  • EU 융단 폭격한 트럼프…시진핑과는 "통 큰 협상 가능"
    EU 융단 폭격한 트럼프…시진핑과는 "통 큰 협상 가능"
    국제일반 2025.01.24 17:38: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화상으로 출연해 유럽연합(EU) 측을 향해 “미국과의 무역이 불공정하고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전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경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각오하라고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 관계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으나 시진핑 주석과의 ‘통 큰 협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23일(현지 시간) 다보스포럼 화상 연설에서 “전 세계 기업들에 대한
  • 전기차 불확실성에…도요타 2025년 생산목표 ‘1000만대’ 아래로
    전기차 불확실성에…도요타 2025년 생산목표 ‘1000만대’ 아래로
    국제일반 2025.01.24 17:36:46
    도요타자동차가 전 세계 연간 생산량 목표치를 1000만 대 밑으로 결정했다. 도요타가 연간 생산 목표치를 1000만 대 아래로 책정한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전기차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데다 자동차 시장 가격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4일 도요타는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연간 글로벌 생산 목표치를 992만 대로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국내 생산량은 337만 대로 6년 만에 최고치를
  • 혼다·닛산 경영통합…미쓰비시 '참여 보류'
    혼다·닛산 경영통합…미쓰비시 '참여 보류'
    국제일반 2025.01.24 17:35:35
    세계 7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 8위 닛산자동차가 경영 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합류할 예정이던 미쓰비시자동차가 참여를 보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미쓰비시가 불참해도 혼다·닛산 통합 판매 대수(2023년 기준)는 현대차를 제치고 도요타, 폭스바겐에 이은 세계 3위가 된다. 24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쓰비시가 혼다·닛산 경영 통합 참여를 보류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혼다와 닛산은 공동 지주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나 미쓰비시는 합류하지 않고 두 회사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 "여보 우리 이제 부부야"…이날 만을 기다린 '여성' 두 명, 무지개 카펫 행진
    "여보 우리 이제 부부야"…이날 만을 기다린 '여성' 두 명, 무지개 카펫 행진
    국제일반 2025.01.24 16:57:46
    동남아시아 국가 중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태국이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첫날 1800쌍 이상의 커플이 축복 속에 결혼했다. 2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전날 동성 결혼 합법화와 함께 전국에서 약 1832쌍의 동성 커플이 결혼하고 당국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태국 지방행정부가 밝혔다. 전국 각지의 구청 등 행정 사무소에서는 혼인신고를 하고 혼인증명서를 받아 기념 촬영을 하는 동성 커플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방콕 방락 구청에서 수말리 수드사이넷(여)과 결혼한 타나폰 초콩숭(여)은 "정말 행복하다. 10년 동안 이날
  • 한복 입은 미키·미니마우스에 "중국설" 댓글 테러…"삐뚤어진 중화사상"
    한복 입은 미키·미니마우스에 "중국설" 댓글 테러…"삐뚤어진 중화사상"
    국제일반 2025.01.24 15:49:06
    미국 디즈니랜드의 설맞이 행사 영상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댓글로 '음력설'이 아닌 '중국설'(Chinese New Year)이라며 '중국설을 도둑 맞았다'는 식의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일부 중국인의 삐뚤어진 중화사상과 문화 패권주의적 발상이 아시아권의 보편적 문화를 자기만의 것인양 전 세계 곳곳에서 댓글 테러를 펼치는 건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0.5% 인상…17년 만에 최고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0.5% 인상…17년 만에 최고
    국제일반 2025.01.24 12:44:53
    일본은행이 시장 예상대로 24일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에서 0.50%로 올렸다. 이는 2008년 이후 17년 만의 최고 수준이며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의 인상이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올해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이 예상되고, 금리 인상의 전제인 ‘2% 수준의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를 올릴 조건이 됐다고 판단했다. 당초 금리 결정의 핵심 변수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도 당장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한정적이라 예
  • 오드리 헵번 드레스 입은 이방카…"'금수저' 이방카에게 안 어울려" 비판
    오드리 헵번 드레스 입은 이방카…"'금수저' 이방카에게 안 어울려" 비판
    국제일반 2025.01.24 11:09: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의 취임식 드레스 선택이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배우 오드리 헵번의 영화 의상을 재현한 드레스를 그대로 차용한 의상을 입고 나와 비판이 일고 있다. 이방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취임 무도회에서 영화 '사브리나'(1954)에서 오드리 헵번이 착용했던 드레스를 재현한 의상을 선보였다. 지방시가 맞춤 제작한 이 드레스는 상체를 강조하고 스커트가 풍성하게 퍼지는 실루엣에 검은색 꽃 자수로 장식됐다. 패션계는 이 선택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
  • 스타게이트 첫 AI 데이터센터 '센트럴파크 규모'…텍사스 소도시에 착공
    스타게이트 첫 AI 데이터센터 '센트럴파크 규모'…텍사스 소도시에 착공
    국제일반 2025.01.24 10:40:38
    오픈AI,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작법인 스타게이트가 추진하는 첫 번째 데이터센터가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에 달하는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타게이트의 첫 번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텍사스 소도시 애빌린의 약 875에이커(3.54㎢)의 부지 위에 건설된다. 스타게이트가 완공되면 오픈AI의 최첨단 AI시스템 구동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지난 21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첫 번째 데이터센터 부지는 텍사스에서 건설 중이며, 각 건
  • "미쓰비시, 혼다·닛산 통합 참여 보류" 요미우리
    "미쓰비시, 혼다·닛산 통합 참여 보류" 요미우리
    국제일반 2025.01.24 09:27:21
    세계 7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 8위 닛산자동차가 경영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여기 함께 할 예정이던 미쓰비시자동차가 참여를 보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미쓰비시자동차가 불참해도 혼다·닛산 통합 판매대수는 2023년 기준 현대차를 제치고 도요타, 폭스바겐에 이은 세계 3위가 된다. 24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쓰비시자동차가 혼다·닛산 경영통합 참여를 보류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혼다와 닛산은 공동지주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나 미쓰비시자동차는 상장을 유지하면서 두 회사와
  • 3주째 불타고 있는 LA…산불 아직 못 껐는데 '또' 대형 산불 터졌다
    3주째 불타고 있는 LA…산불 아직 못 껐는데 '또' 대형 산불 터졌다
    국제일반 2025.01.23 23:00:00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추가 산불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3분 LA 카운티 북부 캐스테이크호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약 5시간만인 오후 3시56분까지 8096에이커(32.8㎢)를 태웠다. 서울 여의도(4.5㎢)의 7배가 넘는 규모다. 이에 당국은 일대에 거주하는 2만명에게 즉시 대비하라고 명령헀다. 휴즈 산불로 명명된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LA에는 수개월째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초목이 극도로 건조해진 상태다. 여기에
  • "이러다 진짜 큰일 나는 거 아니야?"…수심 900m 심해어 또 떠올랐다
    "이러다 진짜 큰일 나는 거 아니야?"…수심 900m 심해어 또 떠올랐다
    국제일반 2025.01.23 20:42:00
    멕시코 해변에서 일명 ‘종말의 날 물고기’로 불리는 대형 산갈치가 목격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7일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주 남쪽에서 서핑을 즐기던 사람들이 살아있는 대형 산갈치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종말의 날 물고기’((Doomsday fish)로 불리는 대형 산갈치는 재난의 전조로 여겨졌다. 대형 산갈치는 보통 수심 900m 아래의 심해에서 서식하는데, 해안에 사는 사람들은 이 물고기가 수면 가까이 올라와 눈에 띄면 지진과 쓰나미 등의 재난이 곧 닥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2011년 동일본
  • "이 얼굴이 54세?" '최강 동안' 호주 여성의 비결…'이것' 먹었다는데
    "이 얼굴이 54세?" '최강 동안' 호주 여성의 비결…'이것' 먹었다는데
    국제일반 2025.01.23 18:32:09
    54세의 나이가 놀라울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호주의 한 여성 모델이 그 비결로 오렌지를 꼽았다. 최근 영국 매체 더미러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사는 크리에이터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54세 여성 지나 스튜어트를 소개했다. 스튜어트는 “자신의 나이를 밝힐 때마다 사람들은 놀라곤 한다”며 자신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밀은 오렌지라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오렌지는 맛있고 상큼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유익하고 노화의 징후를 없앨 수 있는 과일"이라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오렌지의 4가지 효능을 강조했다. 먼저, 오렌지에는 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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