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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 지진에 아내와 딸 구하러…끊어진 52층 다리 건너뛴 한국인
    방콕 지진에 아내와 딸 구하러…끊어진 52층 다리 건너뛴 한국인
    국제일반 2025.04.01 18:02:28
    미얀마 강진으로 태국 방콕도 쑥대밭이 된 지난달 28일 무너지는 고층 빌딩 구름다리를 뛰어넘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방콕 도심 통로 지역의 한 초고층 콘도미니엄 단지 내 건물을 연결하는 52층 구름다리가 끊어지는 모습이 세계에 지진 충격을 전했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에서 부서져 내리는 다리 위를 점프하듯 뛰어 건넌 사람이 포착됐고 태국 언론이 수소문해 그를 찾아냈다. 아찔한 위기에서 영화처럼 극적으로 생존한 주인공은 한국인 권영준(38) 씨였다. 권 씨는 가족에게 가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 美도 관세 충격.."최악땐 펜실베이니아 GDP만큼 날린다"
    美도 관세 충격.."최악땐 펜실베이니아 GDP만큼 날린다"
    국제일반 2025.04.01 17:51: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이 본격 시행되면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28%포인트 치솟고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4%가량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는 대략 1조 달러(약 1472조 원)의 생산이 줄어드는 것으로, 펜실베이니아주 전체 GDP가 사라지는 것과 같은 규모다. 1일 블룸버그이코노믹스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모든 교역 상대국에 대해 가장 높은 수준의 상호관세를 적용할 경우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약 28%포인트 상승해 180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40%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 韓 아세안 수출, 2달 연속 對中 넘어서…달라지는 무역지도
    韓 아세안 수출, 2달 연속 對中 넘어서…달라지는 무역지도
    국제일반 2025.04.01 16:56:42
    한국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에 수출한 금액이 두 달 연속 중국을 넘어섰다. 아세안 수출액이 중국을 제친 것은 2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 미중 갈등과 미국 정부의 관세 압박 속에 아세안이 한국의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아세안 수출액은 103억 2000만 달러로 중국(100억 9000만 달러)보다 많았다. 2월 아세안 수출액(95억 8000만 달러)이 중국(95억 달러)을 앞지른 데 이어 3월도 아
  • 구리·금값 연일 사상 최고치
    구리·금값 연일 사상 최고치
    국제일반 2025.04.01 16:14:39
    미국의 관세정책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속 가격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월 31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8%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3157.4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16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물 선물 가격 역시 3149.9달러까지 치솟으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금값은 올해 들어 18% 상승했다. 이미 19차례에 걸쳐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 가운데 3000달러 돌파는 7차례에 달한다. 구리 가격도 사상 최고
  • 제조비용 급증 어쩌나…美관세에 GM·BMW도 '속수무책'
    제조비용 급증 어쩌나…美관세에 GM·BMW도 '속수무책'
    국제일반 2025.04.01 15:28: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막바지 로비에 나서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고율 관세가 현실화하면 제조 비용이 급증할 수밖에 없어서다. 1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의 모기업 스텔란티스 등 미국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을 만나 저가 부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달라는 취지로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완성차와 엔진·변속기 등 주요 핵
  • 농식품부 "美 언급 농산물 무역장벽 예년과 유사…협상 요청 없어"
    농식품부 "美 언급 농산물 무역장벽 예년과 유사…협상 요청 없어"
    국제일반 2025.04.01 11:20:49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NTE)를 통해 거론한 한국의 농산물 분야 무역장벽이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현재까지 미국 정부의 협상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 미국 NTE 보고서에 언급된 농업 분야 내용은 미국 측 이해관계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사항으로 기존 보고서와 유사하다"며 “미국 측은 주요 관심사항으로 소고기와 소고기 가공품, 반추동물 성분 포함 반려동물 사료, 원예작물 수입 등을 언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전선덮개라도 빼달라" 미국차 빅3, 관세 부과 이틀 남기고 로비 총력
    "전선덮개라도 빼달라" 미국차 빅3, 관세 부과 이틀 남기고 로비 총력
    국제일반 2025.04.01 10:11: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이틀여 앞두고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수천개에 달하는 저가 부품에 대해 관세를 제외해 달라고 막바지 로비를 벌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모기업 스텔란티스 등 미국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저가 부품의 관세 면세와 관련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이들은 백악관과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 등 관세 부과와 관련된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저가 부품의 관세 면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
  • 車 관세 대응…현대차 가격인상 검토·도요타 동결
    車 관세 대응…현대차 가격인상 검토·도요타 동결
    국제일반 2025.04.01 09:36:49
    미국의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면,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당분간 기존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랜디 파커 현대차(005380)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현지 딜러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현재의 차 가격은 보장되지 않으며, 4월 2일 이후 도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커 CEO는 “관세는 쉽지 않다”며 이런 가격 변경 검토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것임을 시사했다.
  • [속보]3월 수출 583억 달러…15대품목 중 7개 ‘플러스’
    [속보]3월 수출 583억 달러…15대품목 중 7개 ‘플러스’
    국제일반 2025.04.01 09:02:33
    3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3.1% 늘어난 582억 80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5.5% 상승하며 역대 3월 기준 2위를 기록했다. 15대 주력 품목 중에는 반도체·선박 등의 수출액이 크게 늘며 전체 수출액을 견인했다. 다만 철강과 석유제품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3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28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565억 2000만 달러) 대비 3.1% 증가했다. 1월 마이
  • 고액 자산가 몰리던 미술품 시장도 트럼프 '찬물'[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고액 자산가 몰리던 미술품 시장도 트럼프 '찬물'[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4.01 06:55:00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큰 인기를 끌던 미술품 투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술품은 6000만 원 이하 작품이나 국내 생존 작가의 작품은 세금이 붙지 않아 당초 고액 자산가들의 절세나 상속 수단으로도 인기를 끌던 투자 상품이었는데요. 금리가 여전히 높아 이자 비용 부담이 크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듯 합니다. 세계 3대 미술 시장으로 불리는 홍콩의 미술 시장도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주말 홍콩에
  • '챗GPT' CEO "GPU 녹아내려 사용 일시 제한" 새 이미지 생성 모델 얼마나 좋길래
    '챗GPT' CEO "GPU 녹아내려 사용 일시 제한" 새 이미지 생성 모델 얼마나 좋길래
    국제일반 2025.04.01 03:00:00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이미지 생성 AI 모델이 서버에 과부하가 걸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올트먼 CEO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사람들이 이미지 모델을 좋아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즐겁다"면서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녹아내리고 있다"고 적었다.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GPU가 녹아내릴 정도로 서버가 과부하를 일
  • "레고처럼 손쉽게 쌓는 테러 방지용 블록" 홍보에 …레고 "브랜드 이미지 손상" 소송
    "레고처럼 손쉽게 쌓는 테러 방지용 블록" 홍보에 …레고 "브랜드 이미지 손상" 소송
    국제일반 2025.04.01 02:00:00
    세계적인 장난감 블록 ‘레고’처럼 쌓아올리는 테러 방지용 바리케이드 제조 업체를 상대로 완구업체 레고가 브랜드 이미지 손상을 이유로 지적재산권 소송을 제기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의 레고는 네덜란드의 바리케이드 제조 업체 '베톤블록'을 상대로 소송전에 나섰다. 베톤블록은 독일에서 '니스 배리어'(Nice barriers)라는 이름으로 출시해 판매 중인 콘트리트 블록 제품에 대해 "레고처럼 돌기가 있어 손쉽게 쌓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니스
  • "인류는 죽어가고 있다"…'다둥이 아빠' 머스크 다시 한국 거론하며 꺼낸 경고
    "인류는 죽어가고 있다"…'다둥이 아빠' 머스크 다시 한국 거론하며 꺼낸 경고
    국제일반 2025.03.31 23:08: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주목 받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적인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사례를 다시 언급했다. 머스크 CEO는 이달 2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언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인류의 미래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낮은 출산율"이라면서 한국의 사례를 거론했다. 그는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출산율이 매우 낮다"며 "한국과 같은 곳에서 출산율은 대체출산율의 3분의 1
  • 美 1분기 성장률 전망 '0.3%' 전망도 나왔다
    美 1분기 성장률 전망 '0.3%' 전망도 나왔다
    국제일반 2025.03.31 21:18: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여파로 올해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0.3%까지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CNBC는 31일(현지 시간) 이코노미스트 1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3%로 직전인 지난해 4분기 2.3%에 비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고 보도했다. CNBC는 “(0.3% 성장 전망은) 미국 경제가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난 2022년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는 또 인플레이션 핵심 지표인 개인소비
  • 가상자산 투자자 급증에 日 "비트코인도 금융상품"
    가상자산 투자자 급증에 日 "비트코인도 금융상품"
    국제일반 2025.03.31 20:16:23
    일본이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자산을 금융상품거래법상 금융 상품으로 인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법 개정을 통해 내부자 거래 규제 도입과 함께 현행 최대 55%인 과세율을 20%로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상품거래법 개정안을 내년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자금결제법’에 따라 결제 수단으로 규정돼 관리되고 있다. 반면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적 금융 상품들은 ‘금융상품거래법’에서 ‘유가증권’으로 규정해 관리 중이다. 이번 법 개정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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