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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외국인 월급이 600만원?…"나도 면허증 있는데, 이 직업 무엇?"
    일본서 외국인 월급이 600만원?…"나도 면허증 있는데, 이 직업 무엇?"
    국제일반 2024.11.19 06:00:00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택시 업계가 외국인 고용에 힘을 쏟고 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후쿠오카시의 도에이 택시가 외국인 채용에 적극 나서며 20대를 포함한 젊은 인재 육성에 성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에이 택시의 전체 운전기사 46명 중 25% 가량이 페루, 기니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이다. 회사 측은 택시 운전에 필수적인 2종 면허 취득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월수입이 60만엔(약 600만원)을 넘는 기사도 있는 데다 도쿄 등 대도시에 비해 운전하기 수월한 교통 환경이 외국인 구직자들
  • '선행의 보답' 타이타닉호 승객 700명 구한 여객선 선장, 선물 받은 금시계 가격이 '무려'
    '선행의 보답' 타이타닉호 승객 700명 구한 여객선 선장, 선물 받은 금시계 가격이 '무려'
    국제일반 2024.11.19 05:46:43
    영화로 잘 알려진 1912년 4월 15일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에서 승객 700여명을 구했던 여객선 선장이 생존자들에게 선물 받은 금시계가 경매에서 156만 파운드(약 27억 원)에 팔렸다. 이와 함께 당시 그의 선행도 다시 조명 받았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경매회사 헨리 알드리지 앤 선이 최근 런던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RMS 카르파티아호 아서 로스트론 선장의 금시계가 156만 파운드에 미국의 한 수집가에게 낙찰됐다. 로스트론 선장은 1912년 4월 15일 새벽 타이태닉호의 조난 신고를 듣고 지중해로
  • "어렵게 하면 내가 까먹어"…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어렵게 하면 내가 까먹어"…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국제일반 2024.11.19 04:00:00
    “자주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무엇인가요?" 세계에서 가장 흔한 비밀번호는 ‘123456′인 것으로 나타났. 2위는 123456789, 3위는 12345678였다.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노드시큐리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비밀번호 순위를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비밀번호는 숫자키의 단순 연속 배열인 123456였다. 이 비밀번호는 2022년 ‘password’에 잠깐 1위를 내준 것 말고는 최근 6년간 5번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조사와 똑같은 결과다. 노드시큐리티는 “세
  • 中 인구절벽, 10년간 캘리포니아 인구 규모 사라진다
    中 인구절벽, 10년간 캘리포니아 인구 규모 사라진다
    국제일반 2024.11.19 00:00:00
    중국의 인구가 향후 10년간 5100만 명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전체 인구보다 많은 수치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중국 인구는 2021년 14억 1000만 명을 정점으로 2035년까지 13억 6000만 명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용의 해'를 맞아 출산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지만, 혼인율이 사상 최저라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UN은 더 심각한 전망을 내놓았다. 2100년까지 중국의 인구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 미-필 지소미아 체결, 中견제
    미-필 지소미아 체결, 中견제
    국제일반 2024.11.18 21:25:15
    로이드 오스틴(오른쪽) 미국 국방장관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중국해 지역에서 중국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이번 협정으로 두 국가는 국방 기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AP연합뉴스
  • 언제 끝나나…우크라전 발발 1000일
    언제 끝나나…우크라전 발발 1000일
    국제일반 2024.11.18 21:24:5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000일(19일)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대가 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으로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자국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을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연합뉴스
  • 러 "美 에이태큼스 승인은 기름붓기…새국면 돌입"
    러 "美 에이태큼스 승인은 기름붓기…새국면 돌입"
    국제일반 2024.11.18 21:08:18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내부 타격을 승인했다는 보도에 “분쟁 개입”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타스, 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의 퇴임하는 정부는 불에 기름을 붓고 긴장을 더욱 확대하는 도발을 계속하려고 조처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에 대한 장거리 무기 사용을 승인하는 것은 미국의 분쟁 개입 측면에서 질적으로 새로운 국면에 돌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뉴욕
  • 트럼프 참모들, 머스크에 '부글부글'…재무장관까지 추천 "선 넘었다"
    트럼프 참모들, 머스크에 '부글부글'…재무장관까지 추천 "선 넘었다"
    국제일반 2024.11.18 20:02:2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기 트럼프 행정부 인사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이자 트럼프 측근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1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머스크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정책과 내각 구성을 두고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최근 엑스(X)를 통해 차기 재무부 장관 인선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의 하워드 러트닉 CEO가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의 스콧 베센트보다 재무부 장관
  • "이럴 줄 알았나…훔친 비트코인만 12만개" 1조 넘게 벌었는데 고작 '징역 5년'
    "이럴 줄 알았나…훔친 비트코인만 12만개" 1조 넘게 벌었는데 고작 '징역 5년'
    국제일반 2024.11.18 19:47:54
    비트코인 12만 개를 훔친 남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1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가상화폐 사상 최대 규모의 절도 사건을 주도한 일리야 리히텐슈타인이 14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리히텐슈타인은 2016년 8월 홍콩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를 해킹해 12만 개가량의 비트코인을 훔쳤다. 미국 검찰에 따르면 비트코인 12만 개는 해킹 당시 7100만 달러(약 991억 원)의 가치였다. 현재 시장 가치로는 무려 76억 달러(10조6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리히텐슈타인은 사건
  • [속보] 러 "美, 장거리무기 사용 승인시 분쟁 개입"
    [속보] 러 "美, 장거리무기 사용 승인시 분쟁 개입"
    국제일반 2024.11.18 19:04:13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내부 타격을 허용했다는 보도에 대해 "미국이 분쟁에 기름을 붓고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타스, 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의 퇴임하는 정부는 불에 기름을 끼얹고 긴장을 더욱 확대하는 도발을 계속하려고 조처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에 대한 장거리 무기 사용을 승인하는 것은 미국의 분쟁 개입 측
  • EU서도 “우크라에 러 본토 타격 무기 승인해야”
    EU서도 “우크라에 러 본토 타격 무기 승인해야”
    국제일반 2024.11.18 18:42:59
    유럽연합(EU) 외교 수장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용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승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나는 우크라이나가 화살을 막을 뿐만 아니라 궁수를 맞출 수 있도록 우리가 제공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몇 번이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것(무기 사용 승인)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계속 믿는다”며 “다시 한번 논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회원국들의 동의를 촉구했다. 전날 미국 뉴욕타임스(N
  • '스타워즈 속 술집'처럼…기이한 인물로 채워진 인선, 기준은 '충성심' [트럼프 2.0시대]
    '스타워즈 속 술집'처럼…기이한 인물로 채워진 인선, 기준은 '충성심' [트럼프 2.0시대]
    국제일반 2024.11.18 17:58:26
    “영화 ‘스타워즈’ 속 술집 장면 같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내각 인선을 놓고 데이비드 마르칙 아메리칸대 경영대학원장이 뉴욕타임스(NYT) 칼럼에 담은 촌평이다. 스타워즈에서 은하계 곳곳의 기이한 외계인들이 술집에 모여 있던 장면처럼 워싱턴의 전통적 기준에서 벗어난 예측 불가능한 인물들로 차기 내각이 채워지고 있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가장 중요한 인선 기준은 도덕성이나 전문성이 아닌 충성심이다. 마르칙은 이러한 인선이 기존의 “제도로서의 정부를 날려버리려는 전략”이라며 “단순한 ‘내 편 인사’가 아닌 (
  • 바이든, 우크라 美미사일 사용 허용…北에 '추가 파병 말라' 강력 경고
    바이든, 우크라 美미사일 사용 허용…北에 '추가 파병 말라' 강력 경고
    국제일반 2024.11.18 17:52:0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확전 위험을 무릅쓰고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용하기로 한 배경에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도 이러한 결정이 전쟁을 조기 종식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에이태큼스(ATACMS)를 러시아 본토에 사용하는 것을 허용한 이유는 러시아가 전쟁에 북한군을 투입한 것에 대한 전략적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당국자들은 에이태큼스가 전황
  • 전 세계 선거 덮친 ‘에고노미’…트럼프 완승으로 가속화하나
    전 세계 선거 덮친 ‘에고노미’…트럼프 완승으로 가속화하나
    국제일반 2024.11.18 17:47:45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탈환한 것을 계기로 전 세계에서 ‘에고노미(이기주의적 경제)’ 현상이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사설을 통해 “트럼프 당선 소식이 전해진 뒤 몇 시간 만에 독일 3당 연립정부가 붕괴했고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정권의 근간인 연립여당이 소수 여당으로 전락했다”며 “독선을 키우는 미국의 차기 정권이 국제 협력과 자유무역을 중시하는 국가들을 흔들 수 있다”며 우려했다.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는 트럼프가 경합주를 휩쓸며 ‘완승’을 이뤄내고 행정·사법&middo
  • 비트코인도 ‘아메리카 퍼스트’…中 가상자산 금지정책 뒤집나
    비트코인도 ‘아메리카 퍼스트’…中 가상자산 금지정책 뒤집나
    국제일반 2024.11.18 17:40:58
    올해 7월 27일(현지 시간) 당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테네시주에서 열린 비트코인 행사에 참석해 “미국을 세계의 가상자산 수도이자 비트코인 슈퍼 파워로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되자 비트코인 가격은 대선 직전 6만 7000달러대에서 13일 9만 3000달러로 수직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금융 주류 시장의 일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몫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의 공약이 현실화된다면) 주요국 정부가 가상자산을 국가 주권의 수준에서 다루는 첫 번째 사례가 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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