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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손녀가 "삼촌"이라고 불렀다…가족사진에도 등장한 머스크
    트럼프 손녀가 "삼촌"이라고 불렀다…가족사진에도 등장한 머스크
    국제일반 2024.11.14 05:50: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손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삼촌’ 호칭을 사용했다. 머스크는 대선 준비 과정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 지원한 ‘1등 공신’으로 꼽히는 가운데 트럼프 일가와 친분을 드러내면서 새 정부의 핵심 인사로 주목 받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위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딸인 카이 트럼프는 정권 인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의 골프장에서 머스크와 찍은 사진을 “일론이 삼촌 지위를 얻고 있다”는 문구와 함께 지
  • 철창 속에 갇힌 42살 아들…집에 '감옥' 만들 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사연
    국제일반 2024.11.14 02:40:00
    마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태국에서 한 노모가 마약 중독자 아들을 가두려고 집 안에 감옥을 만드는 일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태국 동부 부리람주에서 64세 어머니가 마약에 중독된 42세 아들을 가두기 위해 집에 철창으로 감방을 설치했다가 적발됐다. 이 어머니는 아들이 최근 재활 과정을 거치고 풀려나자 자신과 이웃에 피해를 줄까 두려워서 업체를 시켜 집에 감방을 만들었다고 당국에 밝혔다. 어머니는 “20년간 나는 끊임없는 두려움 속에서 살았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당국 관리들은 어머니 행동이 불
  • "트럼프 무슨 짓 할지 몰라"…美 여성들 '낙태약 사재기' 왜?
    "트럼프 무슨 짓 할지 몰라"…美 여성들 '낙태약 사재기' 왜?
    국제일반 2024.11.14 01:00: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낙태약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낙태권 제한 강화를 우려한 여성들의 '사재기'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낙태약 공급업체 '에이드 액세스'는 대선 이후 하루 평균 최대 1만건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선 이전 하루 평균 주문량(600건)의 16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 주문 급증은 임신하지 않은 여성들의 '미리 구매' 수요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 중국 CATL "美 허용한다면 현지 공장 건설 검토"
    중국 CATL "美 허용한다면 현지 공장 건설 검토"
    국제일반 2024.11.14 00:10:00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CATL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 기업의 미국 투자를 허용한다면 미국 내 공장 건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빈 정 CATL 창업자 겸 회장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투자하려고 했을 때 미국 정부가 이를 거절했다”며 “나는 정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공장 건설 의사를 내비쳤다. 현재 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해 강력한 보호 무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서 중국산
  • 美 10월 CPI 전년비 2.6%↑ 예상치 부합…"연준 2% 목표와는 더 멀어져"
    美 10월 CPI 전년비 2.6%↑ 예상치 부합…"연준 2% 목표와는 더 멀어져"
    국제일반 2024.11.13 23:36:14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일치하지만, 전월 2.4%보다는 상승폭이 확대된 수치다. 7개월 만의 상승세 전환이기도 하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 이는 9월과 동일한 수준이며 시장 예상치와도 맞았다. 최근 몇 달간 하락세를 보이던 에너지 비용은 10월 보합세를 보였고, 식품 지수는 0.2%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에너지
  • "꽃뱀 소리 듣고도 24세 연상 트럼프 만난건…" 멜라니아의 고백 들어보니
    "꽃뱀 소리 듣고도 24세 연상 트럼프 만난건…" 멜라니아의 고백 들어보니
    국제일반 2024.11.13 23:33:18
    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54) 여사가 트럼프 당선인을 처음 만나 사귀게 된 과정을 담은 회고록 내용의 일부가 공개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가 최근 낸 회고록의 발췌본을 '멜라니아 트럼프: 내가 도널드를 만난 날'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슬로베니아 출신인 멜라니아는 유럽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26살이던 1996년 미국 진출을 위해 뉴욕으로 건너갔다. 2년 뒤인 1998년 9월 친구의 초대로 참석한 한 클럽 파티에서 아름다운 금발 여성과 함께 온 트럼프
  • [속보] 美 10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6%↑…예상치 부합
    [속보] 美 10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6%↑…예상치 부합
    국제일반 2024.11.13 22:37:18
    미 노동부는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이는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 日·英 '트럼프 관세' 공동 대응 추진
    日·英 '트럼프 관세' 공동 대응 추진
    국제일반 2024.11.13 20:57:58
    일본과 영국이 외교·경제 각료가 참여하는 '경제판 장관급(2+2) 회의'를 신설해 고율 관세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정권의 보호주의 무역 등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8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의체 신설에 합의할 계획이다. 일본이 외교·국방이 아닌, 외교·경제의 ‘경제판’ 장관급 회의를 만드는 것은 2022년 시작한 미국에 이어 2
  • "통풍 걱정에 '치맥' 꾹 참았는데"…진짜 원인은 식습관 아닌 '이것'이라고?
    "통풍 걱정에 '치맥' 꾹 참았는데"…진짜 원인은 식습관 아닌 '이것'이라고?
    국제일반 2024.11.13 20:47:47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흔히 치킨과 맥주(치맥) 등의 식습관이 통풍에 안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통풍의 진짜 원인은 식습관이 아니라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DNA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에 실렸다. 최근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 얼럿'(ScienceAlert)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등 국제 연구팀은 260만명의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만성병인 통풍은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유전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대
  • "어휴, 징그러워. 美 뉴욕서 인기 요리라고?"…"닭·토끼 고기보다 맛있다"
    "어휴, 징그러워. 美 뉴욕서 인기 요리라고?"…"닭·토끼 고기보다 맛있다"
    국제일반 2024.11.13 19:17:20
    미국 뉴욕의 한 식당이 기니피그(사진)를 구워 제공하는 독특한 메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뜻 보기에 징그럽고 먹기가 께름칙하지만 현지에서는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퀸즈 코로나 지역의 '라 카사 델 쿠이(La Casa Del Cuy)'는 에콰도르 전통 요리인 구운 기니피그를 선보여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식당의 루시오 바레라 매니저는 "닭고기나 토끼고기보다 맛있다"며 "특히 머리 부분이 가장 맛있는 부위"라고 설명했다. 가격
  • "상처 아물기도 전에" 한달새 태풍 5개가 때린 필리핀
    "상처 아물기도 전에" 한달새 태풍 5개가 때린 필리핀
    국제일반 2024.11.13 18:50:27
    필리핀이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다섯 차례나 태풍 피해를 보며 기후변화 직격탄을 맞았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등 4개의 태풍이 잇따라 필리핀을 강타했다. 피해를 복구할 틈도 없이 태풍 ‘우사기’가 상륙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현재 괌 근처에 있는 태풍 ‘만이’도 다음 주 초 필리핀 북동부를 위협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필리핀을 포함한 서태평양에서 활동 중인 태풍은 인싱, 도라지, 우사기, 만이 등 4개에 이른다. C
  • M&A 제안 거부한 日 세븐일레븐…창업 가문 주도 '경영자인수' 추진
    M&A 제안 거부한 日 세븐일레븐…창업 가문 주도 '경영자인수' 추진
    국제일반 2024.11.13 18:09:01
    세븐일레븐의 운영사인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창업자인 이토 마사토시 가문 주도로 자사주를 매입, 비공개로 전환하는 경영자인수(MBO) 방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블룸버그통신은 “이토추상사와 창업자 가문 및 기존 투자자들이 3조 엔(약 27조 2000억 원)을 지원하고 일본 3대 은행이 나머지를 조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토추상사는 세븐일레븐의 경쟁자인 패밀리마트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이들 편의점 체인 간에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짚었다. 이날 기준 세븐앤아이홀딩스의
  • 굳게 손잡은 젠슨 황·손정의 "블랙웰 탑재 AI 슈퍼컴 구축"
    굳게 손잡은 젠슨 황·손정의 "블랙웰 탑재 AI 슈퍼컴 구축"
    국제일반 2024.11.13 18:07:08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Blackwell) 칩을 활용한 첫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구축에 나선다. 13일 블룸버그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손정의(손 마사요시) 일본 SBG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엔비디아 주최 행사에 참석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밝혔다. SBG 통신 부문은 엔비디아의 DGX B200 제품을 기반으로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이후 진화된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
  • 반독점 수장 후보에 '규제 강화론자'…빅테크 제재 기조 유지 [트럼프 2.0시대]
    반독점 수장 후보에 '규제 강화론자'…빅테크 제재 기조 유지 [트럼프 2.0시대]
    국제일반 2024.11.13 18:06: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 반독점국 수장 후보군에 규제 강화론자들이 하마평에 오르면서 공화당의 전통적인 친(親)시장 정책 기조와는 다른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FTC 위원장 후보로 부통령 당선인인 JD 밴스의 수석 보좌관이자 10년간 FTC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게일 슬레이터와 전 법무부 반독점국 및 FTC에서 집행관으로 일했던 마크 메아도르를
  • 의회·대중에 관세정책 설명 준비…"첫날부터 관세 부과할 수도"[트럼프 2.0시대]
    의회·대중에 관세정책 설명 준비…"첫날부터 관세 부과할 수도"[트럼프 2.0시대]
    국제일반 2024.11.13 18:05: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대규모 관세정책이 단순한 협상용이 아니라 실제 정책으로 최우선 추진될 것이라는 정황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 폭탄의 설계자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무역 차르’로 점찍으면서 정책 실행에 나설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12일(현지 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라이트하이저 전 대표와 그의 정책팀은 관세정책에 대한 의회·대중용 홍보 메모를 작성해 최종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모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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