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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도 태워 가" 우왕좌왕 북한군…그냥 가버린 러 장갑차, 무슨 일?
    "우리도 태워 가" 우왕좌왕 북한군…그냥 가버린 러 장갑차, 무슨 일?
    국제일반 2024.11.04 11:03:06
    러시아 지원을 위해 파병된 북한군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 장갑차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보병들을 내버려 둔 채 철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러시아군과 북한군 간 심각한 의사소통 문제를 드러낸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공개한 드론 촬영 영상에서 러시아군 BTR-82 장갑차 3대가 보병들을 전장에 남겨두고 이탈했다.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주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다. 광활한 평야에서 장갑차
  • "이란, 재보복 시 이전과 다른 차원…핵탄두 사용 가능성도"
    "이란, 재보복 시 이전과 다른 차원…핵탄두 사용 가능성도"
    국제일반 2024.11.04 10:43:53
    이란이 이스라엘의 대한 재보복을 경고한 가운데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공격에 나설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기존에 사용하던 탄도 미사일이 아닌 핵탄두를 사용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 공격에서 훨씬 더 강력한 핵탄두와 다른 무기를 포함한 복잡한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고 익명의 이란과 아랍 외교관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 2일 온라인 성명을 통해 자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두고 “(이스라엘과 미국이)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 여자 화장실에 붙은 의문의 쪽지…"아무도 모를 겁니다" 누가, 왜? [美대선 2024]
    여자 화장실에 붙은 의문의 쪽지…"아무도 모를 겁니다" 누가, 왜? [美대선 2024]
    국제일반 2024.11.04 10:20:51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성들에게 주체적으로 투표하도록 독려하는 메모지가 대학 캠퍼스와 미용실 문 등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여성들의 표가 중요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에서 표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미용실 문에는 “여성 대 여성으로”, “아무도 당신의 투표를 보지 못합니다”라고 적힌 메모지가 붙었다. 이 같은 메모는 오하이오 주 공항의 한 여자화장실 거울에도 등장했다. 메모지는 ‘속
  • 해리스, 경합주 7곳 중 4곳서 우위…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약진'
    해리스, 경합주 7곳 중 4곳서 우위…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약진'
    국제일반 2024.11.04 05:59:57
    11월 5일 미 대선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 있어 승부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와 해리스의 지지율이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지난달 24일부터 전날까지 7대 경합주의 투표의향 유권자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해
  • 개가 아니라 ‘이 동물’ 훈련시킨다고?…불법 야생동물 거래적발 '탁월'
    개가 아니라 ‘이 동물’ 훈련시킨다고?…불법 야생동물 거래적발 '탁월'
    국제일반 2024.11.04 02:30:00
    불법 야생동물 거래 적발을 위해 ‘거대한 쥐’를 활용하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해외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는 최근 아프리카 거대 주머니쥐(Cricetomys ansorgei)를 활용해 상아, 코뿔소 뿔, 아프리카 흑단목, 천산갑 비늘 등 불법 거래되는 야생동물을 탐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프런티어스 인 컨서베이션 사이언스(Frontiers in Conservation Science)에 게재됐다. 미국,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공동 연구진은 "이 쥐들은 후각이 매우 예민하고 다양한 냄새를 구별할 수 있으
  • 일본인이 꼽은 최고 매력 지역은?…영화 ‘명탐정 코난’ 배경 ‘이곳은’
    일본인이 꼽은 최고 매력 지역은?…영화 ‘명탐정 코난’ 배경 ‘이곳은’
    국제일반 2024.11.04 00:30:00
    한국인이 여행지 최선호 지역으로 꼽는 일본. 그럼 일본 사람들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지역은 어디일까. 민간 컨설팅업체 브랜드종합연구소(도쿄)가 전국 1000개 지자체(시구정촌)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브랜드 조사에서 홋카이도 하코다테시가 5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고 요미우미 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20~70대 남녀 3만481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다. 하코다테시는 58.2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6점 상승했다. 응답자의 35.9%가 "매우 매력적&quot
  • '트럼프 시대'가 다시 와도 두렵지 않은 이유[윤홍우의 워싱턴24시]
    '트럼프 시대'가 다시 와도 두렵지 않은 이유[윤홍우의 워싱턴24시]
    국제일반 2024.11.03 18:38:16
    “‘팀 엔비디아’ 없이 미국이 미중 인공지능(AI)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최근 미 워싱턴DC에서 만난 한 기업인은 ‘트럼프 시대’가 다시 닥쳤을 때 한국의 생존 전략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팀 엔비디아’는 글로벌 AI 반도체 대전의 승자인 엔비디아와 TSMC·SK하이닉스를 일컫는 말이다. AI가 미중 전쟁의 최전선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더라도 한국 반도체 기업 없이는 미국이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미 대선을
  • 이란 테헤란서 속옷 시위한 여성…정신질환 이유로 결국 '여기로'
    이란 테헤란서 속옷 시위한 여성…정신질환 이유로 결국 '여기로'
    국제일반 2024.11.03 18:11:21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20대 여성이 이슬람 복장 규정에 반발해 속옷 차림으로 시위를 벌였다. 이란 당국은 해당 여성의 '정신질환'을 주장했으나, 시민사회는 종교적 규제에 대한 저항으로 해석하며 대립하고 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테헤란 이슬람아자드대학교에서 한 여성이 속옷만 착용한 채 시위를 벌이다 경비대에 체포됐다. 이 여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 대변인 아미르 마호브는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해당 여성이 심각한 정신적 압박 상태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 日주식거래 5일부터 30분 연장된다
    日주식거래 5일부터 30분 연장된다
    국제일반 2024.11.03 18:02:41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장 마감 시간이 이달 5일부터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3시 30분으로 30분 늦춰진다. 장 마감 시간이 연장된 것은 1954년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늦춘 후 70년 만이다. 이를 계기로 최근 변동성이 커진 닛케이225지수가 4만 선을 다시 돌파할지 관심이 쏠린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는 5일부터 현물 주식의 거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3시에서 3시 30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장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이후 1시간의 점심
  • “소비자 그만 속여라”…LA서 코카콜라·펩시 소송 당한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
    “소비자 그만 속여라”…LA서 코카콜라·펩시 소송 당한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
    국제일반 2024.11.03 18:02:36
    코카콜라와 펩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플라스틱 생산으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며 고소당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LA 카운티가 코카콜라와 펩시를 상대로 “두 회사가 플라스틱 폐기물로 환경 오염에 기여하고 소비자가 플라스틱 병의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오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LA 카운티는 “두 회사의 플라스틱 병 재활용 규모는 생산량 대비 현저히 떨어지며 대부분 쓰레기로 폐기되고 있기 때문에 벌금을 추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린지 호바스 LA
  • 美대선 후 첫 FOMC…시장은 12월 통화정책 향방에 '촉각'
    美대선 후 첫 FOMC…시장은 12월 통화정책 향방에 '촉각'
    국제일반 2024.11.03 17:58:16
    미국 대선 이틀 뒤인 7일(현지 시간) 열리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25bp(bp=0.01%포인트) 인하될 것이라는 데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12월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건너뛸 가능성에 모아지고 있다. 2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98.9%로 매기고 있다. 전문가들의 시각도 같다. 로이터가 지난달 23~29일 111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
  • 이란 재보복·북한군 투입 임박…국제전 비화 초읽기
    이란 재보복·북한군 투입 임박…국제전 비화 초읽기
    국제일반 2024.11.03 17:58:06
    미국 대선이 바짝 다가온 가운데 휴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던 가자 전쟁이 다시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재보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는 것이다. 설상가상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전선 투입도 초읽기에 들어가며 우크라이나전이 국제전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온라인 성명을 통해 자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두고 “(이스라엘과 미국이)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NYT)는
  • 몰도바 대선 결선 투표…친러 vs 친유럽 운명 가른다
    몰도바 대선 결선 투표…친러 vs 친유럽 운명 가른다
    국제일반 2024.11.03 17:53:06
    3일(현지 시간) 동유럽 소국 몰도바에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시작됐다. 투표 결과에 따라 몰도바의 운명이 친유럽 또는 친러시아 노선으로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재선에 도전하는 친유럽 성향의 마이아 산두 현 대통령과 친러시아 정당의 지지를 받는 알렉산드르 스토야노글로 전 검찰총장이 결선투표에서 맞붙었다. 산두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대선 1차 투표에서 42.5%의 득표율을, 스토야노글로 전 검찰총장은 예상보다 높은 25.95%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두 후보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며 결선투표가 치
  • 치솟던 트럼프 관련주, 며칠새 급락 전환
    치솟던 트럼프 관련주, 며칠새 급락 전환
    국제일반 2024.11.03 17:52:04
    미국 대선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하자 금융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점치는 일명 ‘트럼프 트레이드’가 흔들리는 양상이다. 트럼프 관련주가 최근 며칠 새 연이어 하락하는가 하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비트코인도 급락했다. 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운영하는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의 주가는 최근 거래일에 13.5% 급락하는 등 최근 3거래일간 약 41% 폭락했다. 또 다른 트럼프 수혜주인 사설 교도소 운영 업체 GEO그룹의 주가는 지난 거래일에
  • 미국인 절반이 사전투표 참여…양측 모두 "우리가 유리" 자신
    미국인 절반이 사전투표 참여…양측 모두 "우리가 유리" 자신
    국제일반 2024.11.03 17:50:45
    5일(현지 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70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사전투표를 마친 가운데 높은 사전투표율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주목된다. 사전투표율이 높을 때는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것이 통설이지만 올해는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사전투표를 적극 장려했기 때문에 공화당 지지자들도 대거 사전투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7400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이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2020년 대선 당시 전체 투표자 수(약 1억 584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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