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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부세상 세대의 의미를 모르면 안내도 될 세금을 낼 수 있다[도와줘요 자산관리]
    종부세상 세대의 의미를 모르면 안내도 될 세금을 낼 수 있다[도와줘요 자산관리]
    사외칼럼 2024.11.30 08:30:00
    #서울에 거주하는 박효자씨는 한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주택의 2024년 공시가격은 12억 원이다. 박씨는 최근 노령의 어머니를 모시고 살 계획을 하는데, 어머니는 한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주택의 2024년 공시가격은 10억 원이다. 최근 박씨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어미니와의 합가 계획을 말했더니 지인 중 한 명으로부터 어머니와 합가하게 되면 1세대 2주택자가 되어 공시가격 9억원이 초과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를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 날 이후 박씨는 합가 할 경우 종합부동산
  • "살려주세요"…전세사기 당한 임차인 두 번 울리는 '가등기의 함정'[이시훈 변호사의 돈 버는 부동산]
    "살려주세요"…전세사기 당한 임차인 두 번 울리는 '가등기의 함정'[이시훈 변호사의 돈 버는 부동산]
    사외칼럼 2024.11.30 08:00:00
    #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빌라. 감정가 1억5000만원의 이 매물은 2021년 경매가 시작된 후 유찰을 반복하여 결국 3년 뒤에 열린 23번째 매각기일에 이르러서야 감정가의 1.08% 수준인 162만원에 낙찰됐다. 임차인이 경매를 신청한 지 무려 3년 만이었다. 임차인은 셀프낙찰을 받으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방법도 고려했지만 이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임차인은 도대체 왜 셀프낙찰을 포기한 것일까.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많은 논의들이 이루어지면서 여러 대책들이 시행 중이지만
  • 칼 융 ‘꿈은 무의식이 전달해 주는 메시지’ [국경복의 드림 톡(talk)]
    칼 융 ‘꿈은 무의식이 전달해 주는 메시지’ [국경복의 드림 톡(talk)]
    사외칼럼 2024.11.30 06:05:00
    꿈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에서 프로이트 만큼이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이 있다. 그는 칼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이다. 그도 프로이트와 같이 꿈을 해석하고 꿈 꾼이에게 그 내용을 통찰시킴으로써 정신치료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하지만, 융은 이 같은 꿈의 심리적 기능뿐만아니라 예지적 기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다. 융이 직접 예를 들은 다음 두 개의 예지적인 꿈 사례를 살펴보자. ‘처가쪽의 한 사람이 죽었다. 그 시각 나는 아내의 침대가 벽으로 둘러 쳐진 깊은 구덩이가 되는 꿈을 꾸었다. 그것
  • [이혁재의 칩 비하인드] 인공지능 시대, 메모리 반도체의 새로운 기회
    [이혁재의 칩 비하인드] 인공지능 시대, 메모리 반도체의 새로운 기회
    사외칼럼 2024.11.29 20:16:04
    인공지능(AI) 시대에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 특히 2022년 11월 발표된 챗GPT의 성공은 AI 기술의 대중화를 가속화하며 반도체 산업에도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열어줬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기업 중 하나는 AI 반도체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제작하는 엔비디아다. 또한 AI용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SK하이닉스 역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PC용 반도체인 중앙처리장치(CPU)에서 모바일용인 애
  • [이혁재의 칩 비하인드] 인공지능 시대와 메모리 반도체의 새로운 기회
    [이혁재의 칩 비하인드] 인공지능 시대와 메모리 반도체의 새로운 기회
    사외칼럼 2024.11.29 13:14:25
    인공지능(AI) 시대에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 특히, 2022년 11월 발표된 챗GPT의 성공은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를 가속화하며 반도체 산업에도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기업 중 하나는 인공지능 반도체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제작하는 엔비디아이다. 또 인공지능용 메모리인 HBM(High Bandwidth Memory)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SK하이닉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HBM이란 데이터 이동 속도를 획기적으로
  • [해외칼럼] 美 ‘정부효율성부(DOGE)’가 중요한 이유
    [해외칼럼] 美 ‘정부효율성부(DOGE)’가 중요한 이유
    사외칼럼 2024.11.29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근 발표 가운데 필자를 가장 흥분시킨 것은 정부효율성부(DOGE·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설립안이다. 사실 정부효율성부라는 이 기구의 명칭은 잘못된 것이다. 백악관의 비정부 자문기구일뿐 내각을 구성하는 정부 부처(Department) 중 하나가 아니기 때문이다. 효율성부를 이끌어갈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는 모두 똑소리 날만큼 명석한 인물이고, 연방정부는 지나치게 비대해진 상태이며, 18만쪽 분량에 달하는 정부의 각종 규정 또한 거추장스
  • [글로벌 핫스톡] 살아나는 中 게임…저평가 텐센트 주목
    [글로벌 핫스톡] 살아나는 中 게임…저평가 텐센트 주목
    사외칼럼 2024.11.28 17:22:14
    부진하던 게임 부문이 살아난 영향으로 텐센트의 3분기 실적은 견조했다. 텐센트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8% 증가한 1672억위안, 순이익은 33% 늘어난 598억 위안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했고,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1% 상회했다. 게임과 SNS 합산 매출이 9%(이하 지난해 3분기 대비) 늘어나며 기대에 부합한 점이 고무적이다. 위챗(4%), 게임(13%) 매출 모두 기대치에 부합했고, 특히 게임 매출 성장률이 2분기보다 높아진 점이 눈에 띄었다. 온라인 광고 부문(17%)의 성과가 기대치를 1% 상회
  • [기고] 돋보기 검증 필요한 민간위탁사업
    [기고] 돋보기 검증 필요한 민간위탁사업
    사외칼럼 2024.11.28 05:30:00
    지난달 26일 대법원이 내린 판결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재의결 무효 확인 청구 사건’ 소송에서 서울시의회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로 시도의 민간 위탁 사업에 대한 검증 수준이 완화된다. 시도의 민간 위탁 사업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하게 검증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지방자치법 제117조에는 주민의 권리 의무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조사·검사·검정 업무 등은 단체장이 조례나 규칙으로 정해 법인
  • [미술 다시보기] 코메디아 델라르테
    [미술 다시보기] 코메디아 델라르테
    사외칼럼 2024.11.27 17:39:44
    18세기 로코코 회화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장 앙투안 바토는 풍속화를 주로 그렸다. 프랑스 미술 용어로는 ‘장르화(peinture de genre)’로 분류되는 그의 그림은 주제가 특정돼 있지 않고 동시대인들의 생활상을 다룬다는 특징을 지녔다. 바토는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발랑시엔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파리로 이주해 직업 화가로 활동했다. 왕립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못했던 그가 처음 화가로 입문한 곳은 오페라극장이었다. 생계를 위해 무대 배경을 그리며 낯선 도시에서 홀로 생활하던 바토에게 연극은 삶의 유일한 위안이 됐다
  • [로터리] 감사하는 마음과 장수
    [로터리] 감사하는 마음과 장수
    사외칼럼 2024.11.27 14:08:05
    올해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발표한 연구 중 재미있는 사례가 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의 수명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2016년 평균 나이 약 80세 전후의 할머니 5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 주된 질문은 감사(感謝)하는 마음에 대한 것이었다. “인생에 감사할 일이 너무 많아요” “감사한 일의 목록을 다 적으면 아주 길 거예요”라는 항목 등에 높은 점수를 줬던 사람들은 낮은 점수를 줬던 사람들 보다 3년 뒤 사망률이 9% 낮았다. 전반적인 사망률이 낮은 것 외에도 심혈관 질환이나 암, 신경퇴행성 질환, 호흡기
  • [기고] 글로벌 개인정보 규범의 미래
    [기고] 글로벌 개인정보 규범의 미래
    사외칼럼 2024.11.27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요 공직자 후보 인선을 마무리짓고 취임 준비에 들어갔다.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데이터, 특히 개인정보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이 글로벌 규범 체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전망하고 대비할 때다. 글로벌 개인정보 규범 체계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1970년대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컴퓨팅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처리될 가능성이 1970년대에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프라이버시 보호를 목적으로 한 법적 대응의 필요성에
  • [로터리] 대통령의 외교
    [로터리] 대통령의 외교
    사외칼럼 2024.11.26 18:27:49
    초선 국회의원 시절 임기 4년 동안 4번이나 맡았던 당직이 있다. 바로 ‘원내대변인’이었다. 여당에서 야당으로 정권이 바뀌는 과정에서도 내 이름 앞에는 항상 ‘원내대변인’이 따라붙었다. 참으로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다. 야당 대변인 시절을 회상컨대 대변인으로서 지켜야 할 불문율이 있었다. 평소 정부와 여당에 대한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하더라도 대통령의 순방 기간 중 또는 해외 국빈의 내방 중에는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 문제 지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대통령이 국익을 위한 외교 활동에 집중해야 할 상황에 누구든 초를
  • 여의도에서 본 트럼프 트레이드의 미래[김세중의 여의도 커피챗]
    여의도에서 본 트럼프 트레이드의 미래[김세중의 여의도 커피챗]
    사외칼럼 2024.11.26 07:47:44
    필자는 여의도 생활을 정확히 30년째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금융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여의도에서 증권회사, 보험회사, 자산운용사 및 은행계열 사모전문회사에서 각각 애널리스트, 자산배분가, 펀드메니저로 일해왔다. 30년 근무기간 중 3년 동안은 정책금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스타트업 투자업무를 총괄했다. 민간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애널리스트와 펀드메니저 등 경력이 다채로워 보이지만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투자와 관련된 업무를 일관되게 했다는 점이다. 만나는 사람이 비교적 다양하지만 대화의 소재로서 투자가 빠
  • [해외칼럼] 트럼프의 공무원 숙청 작업
    [해외칼럼] 트럼프의 공무원 숙청 작업
    사외칼럼 2024.11.26 05:30:00
    도널드 트럼프의 ‘정부 효율성’ 개선 계획이 순조롭게 시작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대통령 당선인이 그의 첫 인선에서 정부 효율성 업무를 관장할 두 명의 후보를 나란히 지명한 데서 너끈히 짐작할 수 있다. 트럼프는 잡음을 몰고 다니는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 등 두 명의 억만장자가 차기 행정부에 신설될 정부효율부를 이끌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 설치될 연방기구의 목표는 이해 충돌 소지가 다분한 두 지명자의 배를 불리는 게 아니라 문패를 떼어낼 다른 연방기구를 찾아내는 것이다. 관료주의를 축소하기 위해 때로는 이를 선제적으
  • [곽신웅 칼럼] 트럼프 2기, 위기를 기회로
    [곽신웅 칼럼] 트럼프 2기, 위기를 기회로
    사외칼럼 2024.11.26 05:30:00
    미국 대선에서 도날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압승하면서 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그는 1950~1960년대처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내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관세를 통한 보호무역주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폐지를 통한 미국 제조업 재건, 기후변화 부정을 통한 석유 및 연관 산업 주도권 유지, 미군 비용의 각국 부담을 통한 국방 지출 절감, 정부기관 통폐합 및 공무원 수 절감을 통한 재정 지출 감소, 불법이민자의 유입 차단을 통한 미국의 재성장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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