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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의사 병원 없이 통풍·비만을 치료하는 법
    [북스&]의사 병원 없이 통풍·비만을 치료하는 법
    문화 2025.01.02 10:51:46
    탄수화물과 뇌 건강 관계를 파헤친 ‘그레인 브레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데이비드 펄머터의 신작이다. 현대인의 건강 문제는 요산 때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산은 비만,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의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책은 요산을 관리·극복하는 계획을 ‘LUV(Lower Uric Values)’라는 이름으로 소개했다. LUV는 생활 개선 습관부터 하루 세 끼 레시피까지 포함한 ‘3주’ 프로젝트다. 계획을 ‘3주간’ 실행하면 의사나 병원 없이 통풍, 비만, 심혈관 질환 등을 물리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1만8500원.
  • [북스&]장애 가진 조카와 따듯한 일상…조카에게 돌봄을 받은 건 결국 나 자신
    [북스&]장애 가진 조카와 따듯한 일상…조카에게 돌봄을 받은 건 결국 나 자신
    문화 2025.01.02 10:51:37
    작가는 의료용 기기와 누군가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없게 된 조카를 만나보고 난 후 ‘조카 돌보미’를 자처하다 ‘조카 바보’가 됐다고 한다. 이후 조카를 그리고 싶어 그림을 배우게 됐고, 조카를 돌보는 일상을 그림에 담기 시작했다. 그런데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고는 자신이 조카를 돌본 것이 아닌 조카가 자신을 돌봤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 내는 조카와 보낸 일상이 따뜻하게 기록된 글과 그림은 우리에게 ‘진정한 돌봄’의 의미를 묻는다. 1만9000원.
  • [북스&]금융의 역사와 자본의 본질 심층 분석
    [북스&]금융의 역사와 자본의 본질 심층 분석
    문화 2025.01.02 10:51:27
    베스트셀러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의 저자들이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금융 세계의 패턴과 빅데이터를 포착해 일명 ‘돈의 지도책’을 펴냈다. 1만 2000시간 동안 진행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결실이기도 한 이 책은 수메르의 점토판에서 시작한 화폐의 시발점부터, 보험업의 탄생, 조세회피처의 비밀, 탄소배출권의 진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등장 및 변동성, 게임스톱 주가 폭등 사건 등 금융의 역사를 추적하며 세계 경제의 진실을 밝혔다. 3만3000원.
  • [북스&]코발트 채굴이 콩고 국민과 환경에 미친 영향 최초 폭로
    [북스&]코발트 채굴이 콩고 국민과 환경에 미친 영향 최초 폭로
    문화 2025.01.02 10:51:18
    코발트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전기차 등의 동력이 되는 거의 모든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의 필수 소재다. 전 세계 공급량의 약 75%를 콩고민주공화국이 담당한다. 몇 푼이 절실한 남성과 여성과 아이, 일명 ‘장인 광부’가 위험하고 유독한 작업 환경에서 맨손으로 채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활동가이자 연구자인 저자 싯다르트 카라는 코발트 광산 구역 깊숙이 들어가 코발트 덕에 살고 코발트 때문에 일하다 죽는 사람들의 증언을 기록했다. 2만3000원
  • 다산 정약용의 초당, 국가지정 '명승'으로
    다산 정약용의 초당, 국가지정 '명승'으로
    문화 2025.01.02 09:33:49
    국가유산청은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은 백련사 초입에 위치한 만경루에서 내다보는 강진만과 가우도의 고요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로, 자연적인 차나무 자생지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의 붉은 동백꽃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만덕산 일대에는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역사성을 가진 옛 사찰인 백련사와 다산 정약용이 머물렀던 다산초당이 위치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과 백련사
  • 웹툰·웹소설 표준식별체계(UCI) 도입…콘텐츠 유통 촉진한다
    웹툰·웹소설 표준식별체계(UCI) 도입…콘텐츠 유통 촉진한다
    문화 2025.01.02 08:35:35
    문화체육관광부는 웹툰·웹소설의 효율적인 유통과 활용을 촉진하고 그 수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부터 웹콘텐츠에 대한 표준식별체계(Universal Content Identifier, UCI)를 도입, 발급한다고 2일 밝혔다. UCI는 디지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통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고유 식별 코드로서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총괄 관리하며 국립중앙도서관 등을 식별 코드 등록 관리기관으로 지정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그동안 연재형 성격을 지닌 웹툰, 웹소설에 대해 단일출판물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국제표
  • ‘하얼빈’ 9일만에 300만명…올 첫 1000만 영화 될까
    ‘하얼빈’ 9일만에 300만명…올 첫 1000만 영화 될까
    문화 2025.01.01 17:45:36
    안중근 의사(1879~1910)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을 그린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봉 이틀째 100만, 5일째 2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9일째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해 1300만 관객을 모은 흥행작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째 300만을 돌파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여서 올해 첫 1000만 관객 돌파 기록
  • 문학계 숙원 ‘한국문학 번역대학원’ 생긴다…출판사도 저작권 수출 박차
    문학계 숙원 ‘한국문학 번역대학원’ 생긴다…출판사도 저작권 수출 박차
    문화 2025.01.01 17:42:28
    ‘제2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배출을 위해 ‘번역대학원대학’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달 31일 이의 근거가 되는 ‘문학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국내외 유능한 한국 문학 번역가의 육성을 위해 문학계가 줄기차게 요구해오던 사안이었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는 순수예술과 콘텐츠가 집중 육성된다. 핵심은 청년 단위 육성과 함께 지역 및 부문별 생태계 확성화다. 내년 공연예술 분야에서 34세 이하로 구성된 청년교육단원을 지난해 35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하고, 전통연희·오케스트라&midd
  • ‘오겜 2’도 흥행 질주…전세계 5억시간 시청
    ‘오겜 2’도 흥행 질주…전세계 5억시간 시청
    문화 2025.01.01 17:39:57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외신의 엇갈린 평가 속에서도 전 세계에서 약 5억 시간 가까이 시청되며 공개 첫 주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공개된 시즌1은 누적 시청량이 약 22억 시간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를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
  • 금속 조각으로 빚은 '인간의 차가운 욕망'
    금속 조각으로 빚은 '인간의 차가운 욕망'
    문화 2025.01.01 17:37:53
    금속을 주재료로 삼아 인간의 욕망을 차갑게 표현하는 설치 미술가 김병호가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설치 작품을 전시한다. 철저하게 분업화된 생산 시스템 속에서 섬세하게 계획된 설계 도면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김병호의 작업은 그 자체로 합리주의에 매몰된 현대사회의 일면을 보여준다. ‘탐닉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황금색과 먹색, 은색이 어우러지는 금속 가지로 나무와 숲을 일군 후 이것을 ‘정원’이라고 명명한다.작가는 커다란 타원구가 눈에 띄는 185개의 금속 나뭇가지를 가로로 엇갈리게 배치해 천장에 매달아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5.01.01 10:43:39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발령> △국민소통실 소통정책관실 소통기반과장 신용식
  • 유인촌 신년사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예술·콘텐츠 등 약속한 정책 지킬 것”
    유인촌 신년사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예술·콘텐츠 등 약속한 정책 지킬 것”
    문화 2025.01.01 09:00:00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공개한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도록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한 관광에 켜진 적신호를 끄기 위한 총력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분야 등 올해는 앞서 약속한 정책들이 현장에 스며들어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유인촌 장관의 신년사 전문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가족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 '안무'도 K팝 열풍 주역…문체부, 저작권 보호 속도낸다
    '안무'도 K팝 열풍 주역…문체부, 저작권 보호 속도낸다
    문화 2024.12.31 18:11:49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K팝은 대부분 노래와 안무로 이뤄진다. K팝의 노래는 작사·작곡의 경우 저작권이 분명한 반면, 안무는 저작권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최근 그룹 클론의 강원래가 KB금융으로부터 이 회사 광고 영상에 사용된 ‘꿍따리 샤바라’의 안무저작권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뉴스가 될 정도다. 하이브의 뉴진스와 아일릿은 안무 표절 시비로 시끄러웠다. 지난 2023년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저작권위원회 함께 ‘저작권 사각지대’로 안무 부문을 지적한 후 1년이 지났다. 문체부는 최근 안무저작권
  • 지혜·혁신의 상징…허물 벗고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지혜·혁신의 상징…허물 벗고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문화 2024.12.31 18:10:32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으로 ‘푸른 뱀의 해’다. 예로부터 뱀은 이중적인 측면으로 해석돼 왔다. 외모에서 비치는 대로 탐욕하고 교활하지만 오히려 혁신과 영원의 상징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뱀은 어리석은 인간을 경고하거나 벌을 주는 존재로 인식되기도 했다. 19세기에 그려진 민화 ‘시왕도’나 ‘게발도’에는 뱀에게 심판받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시왕도에 담긴 변성대왕 지옥 장면에는 독사 지옥이 등장하는데 인간에게 ‘삶에 충실해야 하고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교훈을 전달하는 데 뱀의 형상을 사용했다. 불의의 심판자 뱀
  • 북미 미술관이 가장 사랑하는 韓작가 '백남준'
    북미 미술관이 가장 사랑하는 韓작가 '백남준'
    문화 2024.12.31 18:09:14
    뉴욕현대미술관(MoMA), 구겐하임미술관 등 북미 주요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명단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작가는 미디어 아트 작가 백남준으로 집계됐다. 여성 작가 중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양혜규의 작품이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국외미술관 한국 현대미술 작품 소장 현황 및 확대 방안 연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현대미술관과 구겐하임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20여 곳의 북미 미술관은 235명의 한국 작가 작품 1118점을 소장하고 있다. 미술관들의 소장품은 주로 미국 활동 경험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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