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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 인기 웹소설 '이세계 착각 헌터' 웹툰으로 단독 연재
    리디, 인기 웹소설 '이세계 착각 헌터' 웹툰으로 단독 연재
    문화 2024.10.21 08:43:37
    콘텐츠 플랫폼 ‘리디’를 운영하는 리디주식회사는 인기 웹소설 ‘이세계 착각 헌터’의 웹툰을 단독 연재한다고 21일 밝혔다. 웹소설 ‘이세계 착각 헌터’는 지구인에 빙의한 외계 헌터의 우여곡절 지구 정착기를 그린 작품으로 리디에 공개된 지 약 1년여 만에 누적 조회 수 200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리디 어워드에서 판타지 웹소설 부문 대상을 차지한 ‘이세계 착각 헌터’는 국내 판타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는 팬들의 호평을 받는 원작 웹소설의 탄탄한 스토리를 섬세한 작화
  • “가장 기억나는 컬렉터는 이병철, 김환기, 전형필 順”…부산서 ‘제1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가장 기억나는 컬렉터는 이병철, 김환기, 전형필 順”…부산서 ‘제1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문화 2024.10.21 08:00:00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립·공립·사립 박물관과 미술관뿐 아니라 전시 유관 산업체도 참여하는 국내 최초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준 높은 기획전부터 실감콘텐츠 전시, 교육·체험 행사, 박물관·미술관 기념품 전시·판매 등을 통해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널리 알리고 업계 산업 동향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물관·미술관
  • 주한 외국인과 여주로 자전거 여행…장미란 “지역 관광자원도 즐길 수 있게 해야”
    주한 외국인과 여주로 자전거 여행…장미란 “지역 관광자원도 즐길 수 있게 해야”
    문화 2024.10.21 08:00:00
    문화체육관광부가 자전거 관광을 활성화한다. 문체부는 21일 장미란 제2차관이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외국인의 관점에서 방한 스포츠관광의 대표주자인 자전거 여행의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대한민국 각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관광 프로그램을 찾아 체험하고 프로그램의 접근성, 흥미, 만족도 등에 대해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 8월에 그 첫 번째 편으로 전북 무주군을 방문한 데 이어,
  • 창작이냐 상품이냐…OTT發 저작권 분쟁 격화
    창작이냐 상품이냐…OTT發 저작권 분쟁 격화
    문화 2024.10.20 18:04:17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화산업이 침체하고 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 등 OTT가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콘텐츠 업계에도 법적 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OTT 업계 성장에 TV 드라마 시장도 침체를 이어가며 새로운 형태의 분쟁이 늘어나는 추세다. 당초 영화와 드라마 업계는 수십년 간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발전을 하다가 갑자기 OTT 산업으로 인력과 자본이 모이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고법 제4민사부에서 쿠팡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
  • '금녀의 벽' 허문 김은선, 美 SFO 5년간 더 지휘
    '금녀의 벽' 허문 김은선, 美 SFO 5년간 더 지휘
    문화 2024.10.20 17:47:59
    전 세계 음악계에서 ‘금녀의 벽’을 허물어온 지휘자 김은선(44)이 2031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오페라(SFO)를 이끈다. 샌프란시스코오페라단은 김은선 음악감독과 5년간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샌프란시스코오페라단에 부임한 김은선 감독의 당초 계약 기간은 2025∼2026시즌이 끝나는 2026년이었다. 이로써 김 감독은 2030∼2031시즌까지 지휘봉을 잡게 됐다. 샌프란시스코오페라단 매튜 실보크 단장은 “오늘은 우리 오페라단에 기쁜 날”이라며 “우리는 그녀와 흥미진진한 음악적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동십자각] 기대되는 '책 읽는 한국'
    [동십자각] 기대되는 '책 읽는 한국'
    문화 2024.10.20 17:33:48
    2016년 부커상이 못했던 일을 2024년 노벨문학상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작가 한강은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부커상을 받았고 이번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물론 노벨상은 부커상보다 더 가치 있다고 평가된다. 다만 그렇다고 국내 독서 분위기가 달라질까. 한국 문학은 이미 변방에서 세계 주류로 진입했음이 확실하다. 한강의 영국 부커상 수상이 터닝포인트가 될 듯하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한국문학번역원 집계에 따르면 2016년 한강의 부커상 수상 이후 우리 작가의 국제문학상 수상은 모두 31
  • 新기술인재 30만명 부족…해법은 '과학자본'
    新기술인재 30만명 부족…해법은 '과학자본'
    문화 2024.10.20 17:28:30
    2027년까지 국내 신기술 분야 인력 수급이 30만 명 가까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가 경쟁력 유지·강화에 비상등이 켜졌다. 인구 감소로 과학기술 인재 풀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과학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과학 자본’ 확충을 중요한 해법으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관련 시리즈 3면 20일 정부의 과학기술 인재 성장·발전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3년 내 국내 신기술 중 인력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 분야는 디지털(16만 4000명), 바이오헬스(6만 8000명),
  • 임영웅, 공연실황 영화 1위에
    임영웅, 공연실황 영화 1위에
    문화 2024.10.20 17:09:23
    가수 임영웅의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방탄소년단(BTS) 작품을 제치고 국내 공연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9일 현재 누적 관객 34만 3334명을 불러 모았다. 이는 앞서 공연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2019년 BTS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34만 2366명)을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 8월 28일 개봉한 이 작품은 임영웅이 올해 5월 10만여 관객을 모은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이다. 영화
  • "국내 방송 사업자 경쟁력 약화…미디어 수평적 규제 도입 필요"
    "국내 방송 사업자 경쟁력 약화…미디어 수평적 규제 도입 필요"
    문화 2024.10.19 16:44:33
    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따라 미디어 영역을 담당하는 정부 정책 체계의 개편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성순 배재대 교수는 19일 공주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 나뉘어 있는 현행 미디어 규제 거버넌스는 복잡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일관성 있는 정책 지향점 구성을 어렵게 하고, 정책 효율성 또한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의 등장으로 국내 방송 사업자의 경쟁력이 급격히 상실되는 흐름 속에서 공
  • 교묘하고 파렴치한 상술 대응법과 현명한 소비
    교묘하고 파렴치한 상술 대응법과 현명한 소비
    문화 2024.10.19 10:05:17
    ‘누가 우리를 속이는가’는 ‘CSI: 소비자탐사대’라는 TV 프로그램을 토대로 구성된 취재기를 엮은 책이다. 실제 취재 과정에서 벌어졌던 실감나는 에피소드와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재미있는 뒷이야기들까지 담았다. 필자는 작게나마 세상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25년 차 기자로 해당 프로그램을 지휘하고 취재했다. 국내 5성급 특급호텔에서 벌어진 기괴한 청소 실태를 낱낱이 폭로했고 소변주머니와 주삿바늘 등 재사용이 금지된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활용하는 병원 현장을 고발했다. 또 살코기 중간 중간 누런 고름이 끼어 있는 돼지목살은 일
  • 성인 절반 이상 "한강 작품 읽을 것"…생활 수준 높을수록 많이 읽었다
    성인 절반 이상 "한강 작품 읽을 것"…생활 수준 높을수록 많이 읽었다
    문화 2024.10.18 22:00:41
    성인 절반 이상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작품을 읽을 뜻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강 작품을 읽은 적 있는지, 없다면 앞으로 읽을 의향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21%가 '읽은 적 있다', 55%가 '앞으로 읽을 의향 있다'고 답했다. '지금까지 읽은 적 없고 앞으로도 읽을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24%였다. 눈에 띄는 대목은 '읽은 적 없고 앞으로도 읽을 의향 없다'고 답한 응답자
  •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인공 된 '한강'…미국, 영국 선인세 계약 '잭팟'도 터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인공 된 '한강'…미국, 영국 선인세 계약 '잭팟'도 터져
    문화 2024.10.18 16:33:16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가 전세계 출판사들이 한국 출판사와 미팅을 시작할 때 건네는 인사말이 됐어요. 한국 문학 판권에 대한 문의도 3~4배 늘어 뜨거운 관심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16일(현지 시간)부터 열린 세계 최대 도서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달군 키워드는 ‘한강’이었다. 현장에 참석한 국내 출판사 문학동네 관계자는 “올해 수출입 미팅 현장에서 한국 출판사 부스를 찾는 서구권 출판사 관계자들이 많아졌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한국 출판사들이
  • 日 잃어버린 30년 '엔고 탓' 그만! 문제는 경쟁력 추락
    日 잃어버린 30년 '엔고 탓' 그만! 문제는 경쟁력 추락
    문화 2024.10.18 14:53:31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경험에서 잘못된 교훈을 얻었다. 문제는 버블 붕괴가 아니라 오히려 그 이후에 이어진 일련의 정책 대응이다.” 프레데릭 미슈킨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에 대해 ‘소극적으로 움직이다가 실패한 중앙은행’의 책임에 무게를 둔다. 미슈킨 교수 뿐 아니라 서구의 주류 경제학자들도 대부분 비슷한 분석을 내놓는다. 많은 전문가들이 ‘엔고(엔화의 가치가 높아지는 현상)’를 문제 삼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중앙은행 일본은행은 죄인이 될 수밖에 없는 게 시대적 분위기였다. 일본은행
  • [북스&] "오블부터 운동 해야지"는 왜…작심삼일에 그칠까
    [북스&] "오블부터 운동 해야지"는 왜…작심삼일에 그칠까
    문화 2024.10.18 14:51:38
    한동안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여겨졌다. 서서 일할 수 있도록 고안된 책상이 불티나게 팔릴 정도로 사람들은 앉아있는 것을 죄악시했다. 오랜 시간 걷고, 달리고, 서서 하는 활동에 그토록 집착한 인류는 어째서 아직까지도 서 있는 것을 그토록 불편해 하는 걸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겠다는 결심은 어째서 그토록 실패를 반복하는 걸까. 하버드 대학교 인간진화 생물학 교수이자 오랫동안 신체활동 진화에 대한 선구적 연구를 진행해 온 대니얼 리버먼은 신간 ‘운동하는 사피엔스’에서 사실 모두가 궁금했지만 아무도 드
  • [북스&] 피에 관한 거의 모든 모든 지식
    [북스&] 피에 관한 거의 모든 모든 지식
    문화 2024.10.18 14:50:47
    30여년 동안 신경심장·심리심장학을 연구하며 몸(심장)과 마음(의식)의 관계를 탐구해온 전문의가 ‘피에 관한 세상의 거의 모든 지식’을 전달한다. 과학 교양서이지만 전개 방식이 독특하다. 칼이 심장에 꽂힌 채 응급실에 실려 온 ‘하미트’의 수술과 회복 과정 및 그가 겪은 살인미수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는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한 축을 이룬다. 여기에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이 곁들여지면서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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