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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정 기간 동안의 인기뉴스입니다.
  • 대중문화교류위 “시진핑·박진영 대화는 원론적 덕담…과도한 해석 말아야”
    대중문화교류위 “시진핑·박진영 대화는 원론적 덕담…과도한 해석 말아야”
    문화 2025.11.02 00:46:59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한국 가수의 중국 공연 제안에 호응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대중문화교류위원회(공동 위원장 최휘영·박진영)가 2일 “원론적 수준의 덕담”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이날 ‘시진핑, 韓 가수 베이징 공연 제안에 호응…한한령 해제 기대 보도에 대한 대중문화교류위 입장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일 한중 정상회담 만찬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박진영 위원장의 대화는 공식 외교행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
  • [조상인의 미담] 한국미술 글로벌 열풍 뒤엔…'보이지 않는 문화외교' 있었다
    [조상인의 미담] 한국미술 글로벌 열풍 뒤엔…'보이지 않는 문화외교' 있었다
    문화 2025.10.17 17:59:26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70% 늘어난 수준이며 역대 최다 방문객이다. 한국 문화와 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 열풍은 왜,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한국 미술이 주목받는 것은 미술 애호가인 방탄소년단(BTS)의 RM(본명 김남준) 때문이고, 박물관이 북적이는 이유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분이다”는 얘기도 상당 부분 설득력을 갖는다. 하지만 지금의 화려함 이면에는 우리가 그간 몰랐던 ‘보이지 않는 손’의 노력이 숨어 있다. ◇
  • [로터리] AI생태계 구축 위한 저작권
    [로터리] AI생태계 구축 위한 저작권
    문화 2025.10.27 18:00:00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인류의 삶을 바꿔왔다. 그 변화는 지식과 문화를 창작하고 향유하는 방식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그 중심을 관통한 것이 바로 ‘저작권’ 제도다. 15세기 인쇄술이 지식의 대량 복제를 가능하게 하자 창작자의 권리 보호 필요성이 대두되며 1710년 세계 최초의 저작권법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 ‘앤여왕법’이 탄생했다. 이는 창작자에게 독점적 권리를 인정해 더 큰 창작의 동기를 부여하는 현대 저작권 제도의 출발점이 됐다. 인쇄술이 ‘복제’의 혁신이었다면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은 ‘유통’의 혁신을 가져
  • ‘문화로 성장’ 말하는 대통령과 ‘종묘 앞 145m 빌딩’ 짓겠다는 지자체장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로 성장’ 말하는 대통령과 ‘종묘 앞 145m 빌딩’ 짓겠다는 지자체장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11.10 01:43:42
    “1600년 동안이나 지하에 묻혀 있던 한성백제의 역사가 1997년에 우연히 발견됩니다 풍납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포크레인에 훼손되어 영원히 사라질 뻔했던 한성백제의 왕성 유적을 한 사학자가 발견한 것입니다. 이후 국가적인 차원의 발굴 작업이 진행되었고 이 발굴 과정에서 ‘풍납토성’이 백제 초기의 왕성이며 백제의 위대한 건축기술이 반영된 유적지란 학설이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백제의 역사를 통해 서울은 로마, 아테네에 버금가는 2000년 역사를 간직한 역사고도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토
  • [로터리] 저작권도 교육이 필요하다
    [로터리] 저작권도 교육이 필요하다
    문화 2025.10.20 18:17:19
    역사를 돌이켜 보면 저작권은 언제나 사회 변화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었다. 15세기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반포 즈음 독일의 구텐베르크는 금속활자를 발명했고 이는 소수에게 독점되던 지식이 대중화되는 계기가 됐다. 대량 인쇄가 가능해지면서 책은 더 이상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게 됐고 무단 복제로부터 출판 업자의 투자와 노고를 보상하기 위한 인센티브 논의가 시작됐다. 그러나 곧이어 창작자가 계속 창작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창작자 권리 보호 논의로 발전했다. 저작
  • ‘장관급’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박진영 “K팝 위해 개인회사서 못하는 일 하려고 수락”
    ‘장관급’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박진영 “K팝 위해 개인회사서 못하는 일 하려고 수락”
    문화 2025.11.06 18:27:41
    취임 이후 언론과 거리를 두고 있는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MBC TV 예능에 나와 위원장직 수락 배경으로 “K팝 전체에서 개인회사 차원에서 할 수 없는 일을 해볼까 하고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로 K팝 업계의 주요 인사인 박진영 위원장는 지난 5일 저녁 녹화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구라 등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연예인 출신으로 장관급 위원장 직을 맡게 된 이유를 이처럼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날 K팝 전체에서 개인 회사의 차원에서 할 수 없
  • K컬처 시대 'K아트'의 위상은?
    K컬처 시대 'K아트'의 위상은?
    문화 2025.11.01 15:19:25
    한국예술경영학회(회장 김상훈)가 1일 서울대 경영대에서 ‘K컬처 시대 K아트의 위상과 전망’을 주제로 2025하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박선희 GS문화재단 대표가 ‘이제는 세계 공연예술계에 기여할 때’라는 제목으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정종은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주제세션에서는 박병성 공연칼럼니스트가 ‘K뮤지컬, 뮤지컬 한류가 되기 위한 과제’를, 안미희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가 ‘K컬처 시대의 K아트:최근 한국미술의 해외 전시 사례와 국제적 위상’을, 캐슬린 김 홍익대 겸임교수가 ‘한국 예술의 새로운 동
  • [북스&] 저주토끼 작가의 오싹한 귀신이야기
    [북스&] 저주토끼 작가의 오싹한 귀신이야기
    문화 2025.10.24 17:59:49
    소설 ‘한밤의 시간표’는 앞서 ‘저주토끼’로 영국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정보라 작가의 최신 소설이다. 액자형 소설 형태의 7편의 이야기를 묶은 연작소설집이다. 개별 소설은 각기 다른 내용이지만 ‘한밤의 시간표’라는 이름으로 연결된다. 책은 정체불명의 물건들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수상한 ‘연구소’에서 밤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묶었다. “연구소의 사전적 정의가 ‘낮’을 배경으로 이뤄진다면 문학적 정의는 ‘밤’에 이뤄진다”는 설명이 흥미롭다. 소설 내 각 편에서 화자는 누구한테 들었거나 아니면 직접 경험한
  • 티빙, 日 시장 진출 …K-OTT 영토확장
    티빙, 日 시장 진출 …K-OTT 영토확장
    문화 2025.11.04 13:33:35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디즈니와 손잡고 세계 3대 콘텐츠 격전지인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티빙은 5일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디즈니+ 내에 ‘티빙 컬렉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디즈니+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자사 OTT 내 로컬 OTT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것은 처음이다. 일본은 글로벌 OTT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핵심 시장이다. 디즈니+는 자사의 블록버스터 콘텐츠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하고, 티빙은 현지 시장 진입 리스크를 최
  •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⑫> 전수천 '방황하는 혹성들의 토우' [아트씽]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⑫> 전수천 '방황하는 혹성들의 토우' [아트씽]
    문화 2025.10.26 08:00:00
    최근 한국문화가 전세계적으로 관심받는 분위기 속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정점을 찍고 있는 듯 하다. 한국 현대미술도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 작가들의 개인전 소식도 자주 접하고 있어 더없이 반가운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어느 미술전문 월간지가 진행하는 설문조사 중 ‘한국미술이 세계무대에서 주목받은 순간은?’이란 질문이 눈에 띄었다. 필자의 미술사 지식 속에서 한국 현대미술이 세계무대에 명함을 내밀었던 시작은 1961년 파리 비엔날레, 1963년 파리 비엔날레와 상파울루 비엔날레
  • 종묘 영향평가 두고 ‘입씨름’?…서울시 “법적 기반 없이 요구”에 국가유산청 “국제적 기준에 따른 것”
    종묘 영향평가 두고 ‘입씨름’?…서울시 “법적 기반 없이 요구”에 국가유산청 “국제적 기준에 따른 것”
    문화 2025.11.15 01:21:29
    국가유산청은 14일 “그간 종묘의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 요청은 국제적 기준에 근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앞서 서울시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하려면 세계유산지구 지정이 필수임에도 국가유산청이 법적·행정적 기반도 없이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이다. 종로 앞 고층빌딩을 둘러싸고 국가유산청과 서울시의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세운4구역’ 등 재개발 사업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의 이행 여부가 논란의 핵심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세운
  • 5만석 이상 아레나 필요하다는데, 관객으로 모두 채울 수 있나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5만석 이상 아레나 필요하다는데, 관객으로 모두 채울 수 있나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11.03 01:59:02
    테일러 스위프트급 톱가수가 공연할 수 있는, 5만 석 이상 규모의 대형 아레나를 국내에 만드는 것이 최근 대중음악계의 화두다. K팝 가수는 물론 해외의 유명 스타들이 공연 무대가 없어 한국 시장을 외면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일부에서는 너무 큰 공연장은 새로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한 문화계 인사는 “가수들이 보통 사흘 공연한다고 하면 5만 석 아레나를 채우려면 총 관객 15만 명을 동원해야 한다. 국내에 그럴 만한 가수가 몇 명이 되나. 그런 아레나가 있으면 좋지만 평소에 제대로 활
  • K컬처 시대, 지역문화의 기본 조건
    K컬처 시대, 지역문화의 기본 조건
    문화 2025.10.19 21:50:20
    재정분권은 중앙정부의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넘겨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2018년 이후 본격화했다. 하지만 지난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문체부에 제출한 ‘문화체육관광분야 재정분권 지방이양 사업 지자체 추진실태 분석 및 정책방향 연구’에 따르면 지역 이양 이후 세부사업 수 기준으로 약 70%가 사업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자치단체의 정책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 아니라, 재원 확보의 불안정성에서 비롯된 결과여서 문제로 지적된다.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 뉴진스, 어도어에 완패…법원 "전속계약 유효"
    뉴진스, 어도어에 완패…법원 "전속계약 유효"
    문화 2025.10.30 17:37:10
    걸그룹 뉴진스와 기획사 어도어 간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는 30일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어도어와 뉴진스 사이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유효함을 확인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어도어 측이 전부 승소해 뉴진스 측이 완패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법원은 어도어 측이 전속계약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만한 이유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민희진이 대표이사에서 해임됐다는 이유만으로 매니지먼트 공백
  • "매일 봤던 세계지도에 배신당한 기분"…아프리카, 사실은 '이만큼' 컸다
    "매일 봤던 세계지도에 배신당한 기분"…아프리카, 사실은 '이만큼' 컸다
    문화 2025.10.30 23:05:35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아프리카 대륙 크기를 왜곡하는 '메르카토르 도법' 세계 지도를 점검하고 교체할 것을 촉구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 학교 교실이나 지도 책, 그리고 디지털 지도 서비스 등에 쓰이는 평면 세계지도는 대부분 메르카토르 도법에 따라 제작됐다. 이는 1569년 네덜란드 지리학자 헤르하르뒤스 메르카토르가 제작한 것으로, 지구를 큰 원통에 넣고 지구 중심에서 빛을 쏘아 원통에 비친 상을 지도로 그린 방법이다. 이 경우 광점과의 거리 때문에 북반구는 크고 남반구는 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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