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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하혈" 25주 산모 '병원 75곳'에서 수용 거부…"현재는 산모 아이 모두 안정"
    "갑자기 하혈" 25주 산모 '병원 75곳'에서 수용 거부…"현재는 산모 아이 모두 안정"
    헬스 2024.09.16 22:11:16
    하혈로 긴급 이송을 요청했으나 병원 75곳에서 수용을 거부당해 6시간 만에 출산한 충북 청주의 산모와 아기가 현재 안정 상태를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충북 청주 25주 임신부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산모는 14일 오전 11시 25분경 119 신고를 받은 후 오후 5시 32분경 청주 모태안 여성병원에 이송 완료됐다"며 "산모는 모태안 여성병원 내원 시 실제 진통이 있어 분만이 진행 중인 상황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 한동훈 "의료 갈등, 조건 없는 협의체로 해결해야"
    한동훈 "의료 갈등, 조건 없는 협의체로 해결해야"
    헬스 2024.09.16 17:23:52
    한동훈(사진)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계 갈등 해결을 위해 '조건 없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강조하며 의료계 설득에 나섰다. 한 대표는 16일 서울 종로소방서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대로 가면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고 모두가 지게 될 것"이라며 현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게 해결 의지를 밝혔다. 그는 "연휴 기간 주요 의료계 인사들을 뵙고 있는데, 대개 생각은 같다. 국민 건강과 생명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설득을 하고
  • 응급실 의사, 인력 부족으로 환자 거부해도 처벌 면제
    응급실 의사, 인력 부족으로 환자 거부해도 처벌 면제
    헬스 2024.09.16 17:10:12
    앞으로 응급의료기관이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진료를 거부해도 의료진은 법적 책임을 지지 않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법상 진료 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응급의료법 제6조를 근거로 했다. 복지부는 부당한 진료 상황으로부터 응급의료종사자를 보호하고, 동시에 생명이 위태로워 즉시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정당한 진료 거부 사유를 구체화했다. 지침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이 통신·전력 마비나 화재·붕괴 등 재난으로 불가
  • 떡 먹다가 목에 걸렸다면 바로 해야…추석 명철 응급상황 대처하기
    떡 먹다가 목에 걸렸다면 바로 해야…추석 명철 응급상황 대처하기
    헬스 2024.09.16 09:00:00
    추석 명절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시기이지만, 이동이 많고 음식을 준비하거나 활동하는 과정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를 하다 보면 음식물이 목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급하게 먹거나, 떡과 고기를 먹다가 기도 폐쇄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하게 하고, 할 수 없으면 하임리히법을 실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임리히법은 복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이 압력차를 이용해 기도 속 음식물을
  • 대폭 오른 응급실 경증환자 본인부담금… “취약계층 부담 우려, 실손보험 개혁이 우선”
    대폭 오른 응급실 경증환자 본인부담금… “취약계층 부담 우려, 실손보험 개혁이 우선”
    헬스 2024.09.16 07:00:00
    이번 추석연휴 평상시처럼 응급실을 찾아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퇴원 후 나오는 진료비 청구서에 찍힌 금액이 높아졌음을 발견할 것이다. 중증·응급상황이라는 판정이 나오지 않은 환자들이 응급실을 방문했을 때 본인부담률이 13일부터 종전의 50~60%에서 90%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속에 대형병원 응급실이 중증·응급환자에 집중하고 부담을 덜도록 경증·비응급 환자들을 분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한다. 불편을 겪고 있는 중증환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 셀트리온도, 대웅도…제약·바이오업체 잇단 CDMO 진출
    셀트리온도, 대웅도…제약·바이오업체 잇단 CDMO 진출
    헬스 2024.09.16 07:00:00
    셀트리온이 신규 의약품 생산 공장을 증설해 위탁개발생산(CDMO) 신사업에 진출한다.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대량 위탁생산(CMO) 공장을 완공한 또한 2028년까지 FDA 승인을 획득에 나선다. CDMO 시장 규모가 커지며 국내 제약사들은 새 먹거리로 CDMO 투자를 늘리는 모양새다.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제품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제조소 증설은 불가피하다”며 “셀트리온이
  • '의사 블랙리스트' 업데이트 강행…수사당국 향해 "헛짓 그만" 조롱도
    '의사 블랙리스트' 업데이트 강행…수사당국 향해 "헛짓 그만" 조롱도
    헬스 2024.09.15 09:37:40
    응급실 근무 의사의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아카이브(정보 기록소) 사이트가 정부의 엄정대응에도 버젓이 업데이트되며 의료계 안팎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전공의 등 의사와 의대생의 신상을 공개한 '감사한 의사 명단' 사이트의 새로운 버전이 전날 공개됐다. 게시자는 텔레그램의 익명 블로그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명단이 담긴 사이트 주소를 알렸다. 이 사이트는 근무 중인 전공의, 대학에 남은 의대생 등을 '감사한 의사'라고 비꼬며 신상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응급실
  • 추석 선물로 구매한 홍삼, ‘짝퉁’이 의심된다면 이 표시 확인하세요
    추석 선물로 구매한 홍삼, ‘짝퉁’이 의심된다면 이 표시 확인하세요
    헬스 2024.09.15 09:00:00
    추석 명절에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선물이 인기를 얻는다.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기식 선물시장은 1조 6024억 원을 돌파했고,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중 70%는 선물해 본 경험이 있을 만큼 선호도가 높다. 다만 건기식을 소비자 대부분은 온라인 채널(70.6%)을 통해 선물을 구입하는데, 추석 명절을 노려 일반식품을 건기식으로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성분을 과장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
  • 막내도 벌써 21개국 진출… 해외 시장 넓히는 ‘P-CAB’ 3총사
    막내도 벌써 21개국 진출… 해외 시장 넓히는 ‘P-CAB’ 3총사
    헬스 2024.09.15 07:00:00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를 개발한 국내 3사가 해외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가장 최근인 올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자큐보’도 이미 21개 국가에 진출한 상태다. 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271980)의 신약 개발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최근 멕시코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와 자큐보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자큐보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신약이다. 멕시코 전문의약품 시장 1위 기업인 라보라토리 샌퍼는 중남미 지역 총
  • 복지장관 "힘든 상황 의료진 노고 감사"… 정부, 비상응급 대응 안간힘
    복지장관 "힘든 상황 의료진 노고 감사"… 정부, 비상응급 대응 안간힘
    헬스 2024.09.14 12:55:41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추석연휴 첫날인 14일 서울 북서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연휴 매일 환자 1만 명가량 응급진료를 받기 어려울 것으로 주장하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혼란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복지부는 조 장관이 이날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현장의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연휴에도 응급진료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은평성모병원은 2020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조 장관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 의대 문턱 낮아지자…수시 모집에 7만2000명 몰렸다
    의대 문턱 낮아지자…수시 모집에 7만2000명 몰렸다
    헬스 2024.09.14 12:24:49
    의대 증원으로 수험생들의 지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7만명 이상이 몰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5000여명 늘어난 수준이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7만2351명이 지원했다. 전년(5만7192명)보다 1만5159명(26.5%) 늘었다. 지원자가 대폭 늘었지만 전체 경쟁률은 떨어졌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올해 모집 인원이 증가한 탓이다. 올해 의대 수시 모집인원은 총 3010명
  • 3년간 104명 목숨 앗아갔다…"성묘 때 '이것' 조심하세요"
    3년간 104명 목숨 앗아갔다…"성묘 때 '이것' 조심하세요"
    헬스 2024.09.14 11:19:13
    추석을 맞아 성묘·벌초로 풀밭에서의 활동이 많아지는 가운데 치명률이 18.5%에 달하는 ‘살인 진드기’ 경계령이 내려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에 감염된 환자는 지난달까지 8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감염 경로로 여겨진다. 올해 감염된 환자 86명에 대한 역학 조사에서도 43.6%(44건)가 일시적 농림축산업, 25.7%(26건)가 직업적 농림축산업, 21
  • 전공의 없는 첫 명절연휴… 아프다고 응급실 바로 가면 진료비 9만원 더 낸다
    전공의 없는 첫 명절연휴… 아프다고 응급실 바로 가면 진료비 9만원 더 낸다
    헬스 2024.09.14 07:00:00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 이후 처음으로 명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응급실 등 병의원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관심이 크다. 정부는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2주를 ‘추석 연휴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평시보다 환자가 2배가량 늘어나는 추석 연휴에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았다. 추석연휴 기간에 갑자기 몸이 아프면 그 수준이 가볍다 싶 때는 대형병원 응급실이 아니라 지역 병의원, 혹은 소규모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진단 결과 경증이면 바로 치료를 받고 중증 질환이 의심되면 큰 병원
  • 올 추석 ‘벌 쏘임’ ‘뱀 물림’ 조심하세요
    올 추석 ‘벌 쏘임’ ‘뱀 물림’ 조심하세요
    헬스 2024.09.14 07:00:00
    가을이 되면 추석을 앞두고 가족, 친지들과 벌초를 하거나 성묘를 위해 산을 찾는다. 이때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것이 벌 쏘임이다. 벌초 과정에서 미처 벌집을 보지 못하고 건드리는 경우 순식간에 벌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 벌에 쏘였을 때 증상은 벌의 종류와 쏘인 횟수 그리고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말벌이 아닌 일반 벌은 보통 쏘인 부위에 통증, 붓기, 가려움 등의 반응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1~2일이면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문제는 알러지 반응이다. 벌독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일반 벌에 쏘이더라도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다.
  • 이대서울병원 등 전국 14개 응급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돼
    이대서울병원 등 전국 14개 응급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돼
    헬스 2024.09.13 22:53:33
    이대서울병원 등 전국 종합병원 14곳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이름을 올렸다. 복지부는 13일 중증·응급환자를 중점 치료하기 위한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 전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자는 취지로, 역량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응급환자 치료 중심으로 운영됨으로써 상위라 할 수 있는 권역기존 지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이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지정은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중 신청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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