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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연임…"미래의료 대전환 앞둬"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연임…"미래의료 대전환 앞둬"
    헬스 2024.12.16 10:30:38
    삼성서울병원은 박승우 현 원장(순환기내과 교수)이 제13대 원장으로 연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심장 질환 분야 권위자인 박 원장은 2021년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한 후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병원을 기치로 혁신을 추진해 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평가에서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 암센터에 이어 암 치료 분야 세계 3위에 올랐다. 미국 의료정보관리협회(HIMSS)의 병원 디지털 수준 평가에서 의료 정보 인프라 인증(INFRAM) 등
  • 셀트리온 '시밀러 4종' 유럽 판매 청신호
    셀트리온 '시밀러 4종' 유럽 판매 청신호
    헬스 2024.12.16 09:28:06
    셀트리온(068270)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4종의 유럽 시장 판매 허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바이오시밀러 4종에 대한 품목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CHMP의 허가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장에서는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허가 권고를 받은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
  • 퀀타매트릭스,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알츠플러스’ 비급여 시장 진입
    퀀타매트릭스,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알츠플러스’ 비급여 시장 진입
    헬스 2024.12.16 09:26:22
    퀀타매트릭스의 알츠하이머병 검사 기기가 다음주부터 의료현장 투입이 가능해졌다. 16일 퀸타매트릭스는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검사할 수 있는 ‘알츠플러스’가 보건복지부 고시 완료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청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13일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고시’ 일부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의료기관과 건강검진센터에 도입이 가능하다. 알츠플러스는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 인자인 베타아밀로이드(Aβ)의 생성 억제, 응집, 축적 등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오
  • 1년 가까이 이어지는 한미 경영권 분쟁…이번엔 대표 해임 놓고 격돌
    1년 가까이 이어지는 한미 경영권 분쟁…이번엔 대표 해임 놓고 격돌
    헬스 2024.12.16 06:00:00
    한미약품(128940)그룹 경영권 분쟁이 2차전을 맞는다. 송영숙 회장 모녀 측인 ‘4자 연합’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해임 안건을 두고 열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다시 표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008930) 임시 주총에서 형제 측과 모녀 측의 5대 5로 이사회가 재편되며 이번 주총도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임시 주총을 연다. 형제 측은 박 대표와 기타비상무이사인 신동국 한양정밀
  •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2R…‘박재현 대표 해임’ 표대결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2R…‘박재현 대표 해임’ 표대결
    헬스 2024.12.15 17:42:11
    한미약품(128940)그룹 경영권 분쟁이 2차전을 맞는다. 송영숙 회장 모녀 측인 ‘4자 연합’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해임 안건을 두고 열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다시 표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008930) 임시 주총에서 형제 측과 모녀 측의 5대 5로 이사회가 재편되며 이번 주총도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임시 주총을 연다. 형제 측은 박 대표와 기타비상무이사인 신동국 한양정밀
  • 간헐적 단식보다 낫다? 마흔넘어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겼더니[헬시타임]
    간헐적 단식보다 낫다? 마흔넘어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겼더니[헬시타임]
    헬스 2024.12.15 08:00:00
    공복시간을 최대한 길게 갖는 간헐적 단식이 유행하는 가운데 규칙적으로 하루 세끼를 챙겨먹는 식습관이 중장년층의 인슐린 저항성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와 류하은 임상강사, 연세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2001∼2020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데이터를 활용해 40~69세 성인 4570명을 평균 10.6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 식사 횟수와 중장년층의 인슐린 저항성 발생 위험 간 유의미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 “퇴근하고 스키 한판” 겨울스포츠 즐기는 직장인, 이것만은 알고 가자[일터 일침]
    “퇴근하고 스키 한판” 겨울스포츠 즐기는 직장인, 이것만은 알고 가자[일터 일침]
    헬스 2024.12.15 07:00:00
    지난달 4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자 스키를 타고 출근한 한 직장인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도로가 마비된 상황 속에도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의 현실은 웃음을 주는 동시에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체감케 했다. 이 같은 흐름과 맞물려 전국의 스키장들도 속속 개장 소식을 알리고 있다. 최근 강원도의 한 스키장은 개장 첫 주말에만 6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스키의 계절을 반기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관련업계에서는 스키장들이 저녁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즐길 수 있는 ‘야간 및 새벽 스키 이용권’을 앞다퉈 판매하면서 이용객들이 증가
  • 의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됐지만… '모집정지' 고수하는 의사단체
    의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됐지만… '모집정지' 고수하는 의사단체
    헬스 2024.12.15 07:00:00
    주요 대학이 지난 13일까지 의대 등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를 마무리했지만 의사단체들은 이구동성으로 ‘의대 모집정지’ 주장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의료계는 수시모집이 끝났지만 정시모집 인원을 최소한 수준으로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 모집 중단 혹은 원점 재검토 주장까지도 나오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을 제외하고 의대를 둔 39개 대학은 이날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3118명을 이날까지 발표했다. 이미 지난달 건양대와 고려대, 이달 들어 중앙대,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글로컬, 대구가톨릭
  • 로드맵따라 뚜벅뚜벅 간다더니…의료개혁, 빈손으로 끝나나[尹 탄핵 가결]
    로드맵따라 뚜벅뚜벅 간다더니…의료개혁, 빈손으로 끝나나[尹 탄핵 가결]
    헬스 2024.12.14 19:05:19
    '12·3 비상계엄 사태'로 말미암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지난 2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정부와 강대강 대치를 이어오던 의사 단체들은 "의료인을 겨눴던 처단의 칼 끝이 결국 대통령에 돌아갔다"며 반색했다. 의정갈등의 시발점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역시 원점으로 돌아가길 기대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정치적 혼란 속에서 국민들이 일 년 내내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의료개혁'도 자칫 빈손으로 끝날
  • 의료개혁 당장 멈추라는 의료계 "민주주의 위대한 승리" [尹대통령 탄핵 가결]
    의료개혁 당장 멈추라는 의료계 "민주주의 위대한 승리" [尹대통령 탄핵 가결]
    헬스 2024.12.14 18:59:20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데 대해 의사단체들은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들은 “반민주적 정책은 이제 국민의 명령으로 되돌려져야 한다”며 의대 정원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것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윤 대통령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 근거 없는 의대 정원 증원을 밀어붙이고, 의사들을 악마화하며 ‘6개월만 지나면 이긴다.
  • “잘못된 의료정책, 올바르게 되돌려지길”…의대 교수들 尹탄핵소추 환영
    “잘못된 의료정책, 올바르게 되돌려지길”…의대 교수들 尹탄핵소추 환영
    헬스 2024.12.14 17:39:05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에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14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독재자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을 환영한다”며 “존경하는 국민과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사태는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국민들에 당부했다. 전의비는 “의대와 수련병원은 윤석열의 폭압에 여전히 짓눌려 있고 사태는 아직도 악화일로”라며 “이제는 윤석열발(發) 의료 탄압, 의대 탄압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또
  • 실손보험 개혁 정부 드라이브 사실상 중단…탄핵으로 추진동력 소멸[尹대통령 탄핵 가결]
    실손보험 개혁 정부 드라이브 사실상 중단…탄핵으로 추진동력 소멸[尹대통령 탄핵 가결]
    헬스 2024.12.14 17:17:50
    정부의 실손보험 개혁 드라이브가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연내에 개선 방안을 도출하라”고 지시한 사안이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추진 동력이 소멸했다. 14일 보험업계는 윤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연내 실손보험 개혁안 발표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대책 수립에 들어갔다. 실손보험 개혁은 ‘비급여 진료의 횟수와 범위, 가격 등에 대한 정부 통제’와 ‘실손 상품 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뤄져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때문에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별위
  • 출구 없는 의정갈등, 겨울 의료공백 어쩌나… '올스톱' 의료개혁 [尹대통령 탄핵 가결]
    출구 없는 의정갈등, 겨울 의료공백 어쩌나… '올스톱' 의료개혁 [尹대통령 탄핵 가결]
    헬스 2024.12.14 17:03:09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킴에 따라 정부가 역점을 둬 온 의료개혁도 멈춤이 불가피해지며 앞일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들게 됐다. 의사단체들이 반발하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은 이미 수시모집 합격자도 나와서 되돌리기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이미 길어질 대로 길어진 의료공백이 더 장기화할 공산이 크다는 게 문제다. 갈등 상황을 수습할 만한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더 심각하다. 당장 겨울철 진료공백 발생 가능성부터 문제다.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해 온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도 전면 중단이 불
  • 2030男 노리는 ‘강직성 척추염’…이것만 잘 지켜도 예방[건강 팁]
    2030男 노리는 ‘강직성 척추염’…이것만 잘 지켜도 예방[건강 팁]
    헬스 2024.12.14 07:00:00
    강직성 척추염은 말 그대로 척추에 염증이 생겨 뻣뻣해지는 질환이다. 염증 반응에 의해 척추 관절이 강직되고 굳어 대나무처럼 변한다. 주로 골반에 있는 천장 관절에서 염증반응이 시작되는데 더 진행되면 목, 허리까지 침범해 척추 운동 능력을 떨어뜨린다. 척추 전반의 강직이나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어깨, 무릎, 발목 등에도 관절 염증을 일으켜 척추와 유사한 경직을 초래할 수 있다. 종종 갈비뼈를 척추와 가슴 뼈에 연결해 주는 인대나 아킬레스건 같은 부착부를 침범하기도 한다. 강직성 척추염은 20~30대 젊은 남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 비보존제약, ‘38호 신약' 허가에 주가 1주새 50%↑[Why바이오]
    비보존제약, ‘38호 신약' 허가에 주가 1주새 50%↑[Why바이오]
    헬스 2024.12.14 06:00:00
    비보존제약이 국산 38호 신약 허가를 받으며 주가가 한주 새 50% 넘게 올랐다. 1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전날 비보존제약 주가는 일주일 전보다 3910원(52.8%) 오른 1만 1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보존 제약은 13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어나프라주는 국산 38호 신약이 됐다. 다중-타깃 신약개발 원천기술을 통해 발굴한 약물 어나프라주는 세계 첫 비마약성, 비소염제성 진통제다. 글라이신 수송체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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