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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련·입영 특례’에도 전공의 복귀 감감…복지부, 결국 이틀 연장
    ‘수련·입영 특례’에도 전공의 복귀 감감…복지부, 결국 이틀 연장
    헬스 2025.01.17 18:59:53
    "레지던트 면접 장소에 가봤는데 아무도 없더라고요. 진행자들만 할일 없이 앉아있는 분위깁니다. " (수도권 소재 A대학병원 관계자) 올해 3월 수련을 재개할 전공의 모집 마감 직전까지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별다른 복귀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자 정부가 모집 기간을 이틀 연장했다. 17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애초 이날 오후 5시 마감할 예정이었던 전국 221개 수련병원(126개 기관에서 통합 모집)의 레지던트 1년차와 상급 연차(2∼4년차) 모집 마감 기한이 19일로 변경됐다. 복지부는 이날 각 수련병원에
  • '수련·입영특례' 전공의 모집, 마감시한 19일까지 이틀 연장
    '수련·입영특례' 전공의 모집, 마감시한 19일까지 이틀 연장
    헬스 2025.01.17 18:57:10
    보건복지부가 3월부터 수련에 들어가는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 마감 시한을 17일에서 19일로 이틀 늦췄다. 수련특례와 입영연기 등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내놨음에도 지원이 저조한 탓으로 풀이된다. 17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221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1년차와 상급 연차(2~4년차) 모집 마감 기한이 19일로 변경됐다.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 관계자는 이날 “복지부가 이날 오후 전공의 모집일정 연장을 안내했다. 모집병원 요청에 따른 조치라고 한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수련병원과 수련환경평가본
  • ‘X-ray’ 기기 사용 한의사 2심도 무죄…양한방 의료계 ‘희비’
    ‘X-ray’ 기기 사용 한의사 2심도 무죄…양한방 의료계 ‘희비’
    헬스 2025.01.17 17:58:56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던 차에 엑스레이(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이용해 환자를 진료한 한의사가 2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 한의사들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했지만 의사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양한방의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엑스레이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해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한의사 김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해당 사건은 김씨가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저
  • "이 와중에 전남의대 신설? 코미디" 전국시도의사회장협회, 규탄
    "이 와중에 전남의대 신설? 코미디" 전국시도의사회장협회, 규탄
    헬스 2025.01.17 17:27:09
    정부의 전라남도 지역 통합의대 설립 검토에 대해 17일 "졸속이고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규탄했다.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복지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의 원점 재검토를 이야기하는 동시에 200명 정원의 전남의대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의료계와 지역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한민국 의료붕괴 계획을 폐기하고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런 졸속적이고 무책임한 결정에 대해 깊은 우
  • 이엔셀, 한국줄기세포학회서 CDMO 및 신약 홍보 나서
    이엔셀, 한국줄기세포학회서 CDMO 및 신약 홍보 나서
    헬스 2025.01.17 16:14:37
    이엔셀(456070)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줄기세포학술대회(2025 KSSCR Winter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으며 국내 약 60여개의 후원사를 확보해 과학의 본질적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신뢰받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엔셀은 이번 동계학술대회에서 회사 홍보를 위한 부스를 오픈하고 최근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수주를 확보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은 위탁개발생산(CDMO0 사업과 EN001 등 신
  • SK바이오사이언스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계획 FDA 승인
    SK바이오사이언스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계획 FDA 승인
    헬스 2025.01.17 16:06:0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3상 계획에 대한 검토가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완료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페렴구균 백신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연 매출 수십조 원에 달하는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 승인 절차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서 잇따라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호주에서 첫 3상 투약이 시작된 GBP41
  • “다음 기회 없을지도 모르는데…말기암 환자들 어떡하라고”
    “다음 기회 없을지도 모르는데…말기암 환자들 어떡하라고”
    헬스 2025.01.17 15:51:02
    “동반진단은 말 그대로 임상연구를 시작할 때부터 맞물려 들어가는 겁니다. 하물며 1990년대 후반부터 바이오마커 진단에 숱하게 활용된 검사법을 사용할 수 있는 시기가 약제와 따로 분리돼 있는 게 말이 됩니까.” 류민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대한위암학회장)는 16일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동반진단 문제로 허가된 약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되물었다. 동반진단 이슈로 표적치료제 ‘빌로이’ 처방이 불가능한 현 상황에서는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 기존 항암제를 써야 한다. 환자 입장
  • “1년 더 살 수 있는데”…말기위암 생명줄 끊길 위기, 왜 [메디컬 인사이드]
    “1년 더 살 수 있는데”…말기위암 생명줄 끊길 위기, 왜 [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1.17 15:40:14
    “큰애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버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둔 서제경(가명·44) 씨는 “돌이켜보면 조금만 먹어도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한 느낌을 받은지 제법 오래 됐다. 바쁘다는 핑계로 위내시경 검사를 미뤘던 게 후회스럽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는 속이 메스꺼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위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고형암은 암세포가 처음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으면 국한,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했으면 국소 진행, 멀리 떨어진 다른
  •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연내 첫 수주…ADC로 차별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연내 첫 수주…ADC로 차별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헬스 2025.01.17 14:06:48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시러큐스 공장의 연내 수주를 목표로 내세웠다. 시러큐스의 항체약물접합(ADC)의약품과 위탁개발(CDO)역량을 강화해 2027년 가동될 송도 공장으로 계약이 확대되는 것을 염두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제임스 박(사진)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에서 “시러큐스 공장의 최첨단 ADC 제조 시설 건설이 완료됐다”며 “항체 생산부터 접합까지 엔드투엔드 제조 솔루션이 몇달 안에 가동될 것
  •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 사용 한의사 2심서도 무죄…한의협 “환영”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 사용 한의사 2심서도 무죄…한의협 “환영”
    헬스 2025.01.17 11:58:21
    엑스레이(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이용해 환자를 진료한 한의사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자 한의계가 환영 의사를 표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한의사 김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2022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을 의료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한 데 이어 2023년 9월 1심에서 한의사의 손을 들어준 것과 같은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이다. 대법원
  • [부고] 박성배 건국대병원 홍보팀장 빙부상
    헬스 2025.01.17 11:26:00
    ▲양홍묵씨 별세, 박성배씨(건국대병원 홍보팀장) 빙부상=17일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9일 오후 3시 30분 (02)2030-7901
  • “살 뺀 기쁨, 나눔으로 두 배” 365mc의 특별한 기부 캠페인
    “살 뺀 기쁨, 나눔으로 두 배” 365mc의 특별한 기부 캠페인
    헬스 2025.01.17 10:24:42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 13일 365mc올뉴강남본점에서 기부옷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커진옷 기부 캠페인은 2015년 아름다운가게와 사회공헌 파트너쉽을 맺고, 지금까지 약 10년째 지속 중인 365m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365mc는 비만 치료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고객들이 더 이상 몸에 맞지 않는 커진 옷을 기부해 성취의 기쁨을 공유하고, 의류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아홉번째 시즌을 맞아 진행한 ‘내 추구미는 기부미’란 제목의 캠페인에는 총
  • 휴젤·클래시스, 'K뷰티' 주목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휴젤·클래시스, 'K뷰티' 주목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헬스 2025.01.17 09:59:56
    “톡신 및 필러 분야에서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및 미용 회사 중 하나입니다.” 에바 황 휴젤(14502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아시아·태평양 트랙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올해 43회째를 맞은 JPMHC에는 휴젤과 함께 미용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214150)가 공식 발표자로 초청되는 등 ‘K뷰티’가 주목을 받았다. 휴젤은 이날 2028년까지 진출
  •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 “BBT-877 글로벌 2상 4월 톱라인 데이터 확보”[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 “BBT-877 글로벌 2상 4월 톱라인 데이터 확보”[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헬스 2025.01.17 07:00:00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글로벌 2상 톱라인 데이터를 4월 확보한다. 회사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BBT-877를 기술이전해 2026년 글로벌 3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BBT-877의 2상 톱라인 데이터가 4월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빅파마와 협력해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올해 최초로
  • 美·유럽 진출 모색하는 K바이오, 성공의 필수 조건 '이것'
    美·유럽 진출 모색하는 K바이오, 성공의 필수 조건 '이것'
    헬스 2025.01.17 06:30:00
    미국·유럽의 제약·바이오 클러스터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지켜본 이들은 현지화가 성공의 핵심 요건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지 문화에 맞게 인재를 영입하고 대우하면서 현지 관계자들과 적극 교류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 유의미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임상 등 최소한의 과학 데이터를 갖춘 뒤 진출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은 1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은 보통 3년에 한 번 직장을 옮길 정도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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