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알테오젠, 'ADC'도 뚫었다…3억 달러 규모 기술수출 계약 체결
    알테오젠, 'ADC'도 뚫었다…3억 달러 규모 기술수출 계약 체결
    헬스 2024.11.10 06:00:00
    알테오젠이 일본 다이이찌산쿄에 총 3억 달러(약 4200억 원) 규모의 피하주사(SC) 제형 플랫폼을 기술수출했다. 다이이찌산쿄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한 항암제 ‘엔허투’에 알테오젠의 SC 제형 플랫폼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엔허투는 지난해 25억 7000만 달러(약 3조 50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다. ADC를 SC 제형으로 개발하는 것은 전 세계 최초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수출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주가가 1년 새 575% 상승했다. 알테오젠은 이달 8일 일본
  • 탄핵이냐 재신임이냐… 임현택 의협 회장 불신임안 ‘운명의 날’
    탄핵이냐 재신임이냐… 임현택 의협 회장 불신임안 ‘운명의 날’
    헬스 2024.11.10 05:30:00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취임 약 6개월 만에 맞이한 탄핵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10일 결론난다. 임 회장이 8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하다가 부결될 당시처럼 재신임을 받을지, 역대 의협 회장 중 두 번째로 임기 중 탄핵될지 결정하는 장은 이날 열릴 임시대의원총회다. 의료계도 결과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정족수 충족이 쉽지 않아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임현택, ‘3분의2 참석, 3분의2 찬성’이면 불신임 10일 의료계 설명을 종합하면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대강당
  • ‘고혈압 관리’ 한국이 최고라더니…환자 되려 늘어, 왜?
    ‘고혈압 관리’ 한국이 최고라더니…환자 되려 늘어, 왜?
    헬스 2024.11.09 19:51:43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고혈압 관리의 모범국가로 꼽힌다. 국제보건 부문 학자인 사라 피커스길(Sarah J. Pickersgill) 워싱턴대학 교수팀은 2022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한 논문에서 고혈압을 가장 잘 관리한 국가로 한국과 캐나다, 아이슬란드 3곳을 지목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고혈압 관리 실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고혈압 유병인구는 1300만 명을 넘보고 있다. 유례 없는 속도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20~30대의 치료 성적이 저조한 탓에 전체 고혈압 환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고
  • "자주 먹는 것도 있네"…美 CDC 선정 '가장 건강한 채소' 1위는
    "자주 먹는 것도 있네"…美 CDC 선정 '가장 건강한 채소' 1위는
    헬스 2024.11.09 17:24:06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이하 CDC)가 가장 건강한 채소로 ‘워터크레스 (watercress, 물냉이)’를 선정했다. 최근 농수산유통식품공사(KATI)는 미국 CDC가 선정한 건강한 채소와 이에 대한 현지의 관심에 대해 전했다. 물냉이는 겨자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유럽과 아시아 북부가 원산지다. 깨끗한 물에서 자라며 어린 싹을 채취해 샐러드 등으로 먹는다. 물냉이에는 비타민 A와 C, K가 풍부하며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물냉이 외에도 CDC가 선정한 영양가 높은 채
  •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에 신경림 전 간협 회장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에 신경림 전 간협 회장
    헬스 2024.11.09 11:07:27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간호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간호인 1명에게 수여하는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에 신경림 전 회장이 선정됐다. 간협은 “신 전 회장은 지난 50여 년간 간호계에 투신해 간호업무 범위 법정화, 간호교육 4년제 학제 일원화,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신설, 간호법 제정 등에 헌신했다. 한국간호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독보적인 공로를 세웠다”고 9일 밝혔다. ‘간호 100년 대상’은 간협이 간호 100년 역사에 간호사로서 헌신, 봉사해 국가간호사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혁혁한 공적을 쌓
  • 2주 넘게 '콜록'…“단순 감기 아닐수도” 전문가 경고[건강 팁]
    2주 넘게 '콜록'…“단순 감기 아닐수도” 전문가 경고[건강 팁]
    헬스 2024.11.09 07:00:00
    기침은 유해물질이 기도와 폐로 들어와서 폐렴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고 폐와 기관지에 존재하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우리 몸의 필수적인 방어 작용이다. 동시에 여러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만성기침 자체가 하나의 질환인 경우도 있다. 기침의 지속기간은 감별 진단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의학에서는 3주 이내의 기침을 급성기침, 3주에서 8주 사이의 기침을 아급성기침, 그리고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만성기침으로 분류한다. 급성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다. 이 경우 자연 호전될 확률이 높다. 그에 반해 만성기침은 저절로
  • 씨젠, 3분기 흑자전환…비코로나 제품 매출 성장
    씨젠, 3분기 흑자전환…비코로나 제품 매출 성장
    헬스 2024.11.08 20:24:44
    씨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01억 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08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순이익은 17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호전은 비코로나 제품 매출이 13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3%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매출은 90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했다. 진단시약 가운데 비코로나 제품 매출은 총 시약매출의 85%인 769억 원에
  • 전자담배는 덜 해롭다?…"이르면 내년부터 폐암 국가검진 기준 포함"
    전자담배는 덜 해롭다?…"이르면 내년부터 폐암 국가검진 기준 포함"
    헬스 2024.11.08 19:20:47
    내년부터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도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 선정 기준에 포함될 전망이다. 흔히 '연초'라고 불리는 일반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하는 추세가 뚜렷한 만큼 수검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열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는 8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전자담배 흡연자가 증가하면서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 확대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는 국가 차원의 폐암 검진이 시행된지 5년째다. 한국 정부는 지난
  •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 5년 만에 한국 무대 선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 5년 만에 한국 무대 선다
    헬스 2024.11.08 17:55:38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5년 만에 국내 리사이틀 무대에 선다. 5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사라 장이 오는 12월 국내 13개 도시에서 공연하는 리사이틀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라 장은 연말 성남, 울산, 고양, 익산, 청주, 인천, 대구, 경주, 평택, 부산, 광주, 강릉 순으로 공연한 후 12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꾸준히 세계 무대에서 연주하고 있는 사라 장은 지난 2019년 국내 주요 도시를 돌며 리사이틀을 가졌다. 이후 코로나19로 한국행을 미뤘던 사라 장은 2
  • 알테오젠의 '피하주사 제형 기술' 日 제약사도 뚫었다
    알테오젠의 '피하주사 제형 기술' 日 제약사도 뚫었다
    헬스 2024.11.08 17:40:40
    알테오젠이 일본 다이이찌산쿄에 총 3억 달러(약 4200억 원) 규모의 피하주사(SC) 제형 플랫폼을 기술수출했다. 다이이찌산쿄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한 항암제 ‘엔허투’에 알테오젠의 SC 제형 플랫폼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엔허투는 지난해 25억 7000만 달러(약 3조 50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다. ADC를 SC 제형으로 개발하는 것은 전 세계 최초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수출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주가가 1년 새 575% 상승했다. 8일 알테오젠은 일본 다이이
  • 휴온스, 3분기 영업익 41.9%↓…원가율 상승 영향
    휴온스, 3분기 영업익 41.9%↓…원가율 상승 영향
    헬스 2024.11.08 17:10:52
    휴온스(243070)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87억 원, 순이익 7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1.9%, 38.4%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휴온스는 최근 영업이익률이 둔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한 2공장 관련 비용과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높은 품목의 매출 비중이 늘며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은 146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3% 증가했다. 국내 전문의약품과 당뇨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전문의약품사업은 지난해 동
  • 셀트리온, 3분기 매출 8819억…역대 최대 분기 매출
    셀트리온, 3분기 매출 8819억…역대 최대 분기 매출
    헬스 2024.11.08 16:40:37
    셀트리온(068270)이 램시마 피하주사(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판매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예상치인 3조 5000억 원을 무난한 달성할 전망이다.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명)의 처방 확대 기반이 마련된 만큼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이 8819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로,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4936억 원을 달성해 이미 전
  • 알테오젠, 日에 4000억 규모 기술수출 소식에 주가 '훨훨' [Why 바이오]
    알테오젠, 日에 4000억 규모 기술수출 소식에 주가 '훨훨' [Why 바이오]
    헬스 2024.11.08 14:52:25
    알테오젠(196170)이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에 4000억 규모 '빅딜'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8일 오후 2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95% 오른 43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엔허투'에 'ALT-B4'를 적용해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다이이찌산쿄는 알테오젠의 ALT-B4 기술을 이용해 블록버
  • 질병청 “쯔쯔가무시증 환자 최근 3주간 8배↑… 털진드기 물림 주의”
    질병청 “쯔쯔가무시증 환자 최근 3주간 8배↑… 털진드기 물림 주의”
    헬스 2024.11.08 14:08:56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최근 3주간 8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8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난주 45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주 전의 58명, 직전 주 264명에서 계속해서 급증하는 추세다. 올해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지난해 2435명에 비해 24.5% 줄어든 1838명이지만 최근 증가세가 가파르다. 질병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3주 동안 털진드기 밀도 지수가 3배 이상 높아지는 등 개체 수가 많아진 영향이
  • “수능이 코앞” 쉬쉬하며 찾는 특효약 정체가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수능이 코앞” 쉬쉬하며 찾는 특효약 정체가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헬스 2024.11.08 11:31:42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을 본지 어느덧 20년이 다 되어가는 데도 시험 당일 1교시 시작을 알리는 타종 소리와 함께 문제지를 받아들던 순간의 떨림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고백하자면 저는 늘 입던 교복 차림에 즐겨먹던 과자까지 챙겨서 고사장에 갔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르고 싶다면 평소와 비슷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게 좋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철썩 같이 믿었거든요. 전날 밤에도 스트레스 해소를 핑계로 제법 늦은 시간까지 TV를 보다가 잠자리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