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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 입원율의 4배…코로나19 백신 접종 여전히 중요”
    “독감 입원율의 4배…코로나19 백신 접종 여전히 중요”
    헬스 2024.10.22 17:47:01
    코로나19 입원율이 독감과 비교해 4배 가까이 높은데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며 백신 예방 접종을 통해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더나코리아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현주소와 코로나19 백신의 역할에 대해 진단하고, 지난 4년간 축적된 실제 임상 근거(RWE)를 통해 확인된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의 가치를 공유했다. 모더나가 진행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조사 결
  • 삼바, 亞제약사와 1.7조 CMO 계약 '역대 최대'
    삼바, 亞제약사와 1.7조 CMO 계약 '역대 최대'
    헬스 2024.10.22 17:34: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조 7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위탁 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인 3조 5009억 원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 설립 이래 연간 누적 수주액도 4조 원을 처음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2억 4256만 달러(약 1조 7028억 원)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사 및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7월 미국 제약
  • 의학회 등 여야의정협의체 참여…정치권도 환영, '개문발차' 속도 낼까
    의학회 등 여야의정협의체 참여…정치권도 환영, '개문발차' 속도 낼까
    헬스 2024.10.22 16:35:10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22일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혔다. 대통령실과 여야 정치권 모두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아직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이 불참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의료 단체의 참석으로 여야의정 협의체가 ‘개문발차’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대한의학회와 KAMC는 이날 “국민과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때 잘못된 정책 결정으로 인한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묵과할 수 없다”며 협의체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공동 입장문에서 “정부의 일방
  • 식약처·관세청 "'위고비' 등 GLP-1 비만치료제, 해외직구 원천 차단"
    식약처·관세청 "'위고비' 등 GLP-1 비만치료제, 해외직구 원천 차단"
    헬스 2024.10.22 16:12:08
    정부가 지난 15일 국내 출시된 노보노디스크 ‘위고비’ 등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 주사제에 대해 해외직구를 원천 차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은 22일 “최근 출시된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해외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하여 국내로 반입하는 것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해당 제품에 대해 공동으로 해외직구 제품의 수입·통관 단계에서부터 국내 반입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또한 온라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 부광약품, 2022년 4분기 이후 첫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부광약품, 2022년 4분기 이후 첫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헬스 2024.10.22 15:44:25
    부광약품이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2일 부광약품은 3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26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건 2022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이다. 부광약품 측은 “4분기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라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 1132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이다. 연결
  • 대한정형외과학회 새 회장에 계명대동산병원 민병우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새 회장에 계명대동산병원 민병우 교수
    헬스 2024.10.22 14:04:38
    민병우 계명대동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 학회 총회에서 제6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1년이다. 1956년 창립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강원, 경기,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인천, 호남, 제주의 8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9개 관련학회로 구성되며 대한정형외과의사회를 산하 단체로 두고 있다. 민 회장은 계명대동산병원에 30여 년간 재직하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고시위원,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대한골절학회 회장, 대한
  • 대한의학회·의대협회,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전쟁 중에도 대화 필요"
    대한의학회·의대협회,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전쟁 중에도 대화 필요"
    헬스 2024.10.22 13:04:36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22일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의사단체들 가운데 협의체 참여는 두 곳이 처음으로 내년도 의대 정원 재논의 없이는 참여도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왔던 것과 다른 행보다. 이를 계기로 8개월 넘는 의료공백을 만든 원인인 의정 간 갈등을 풀 실마리가 생길지 주목된다.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은 이날 학회 임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며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중심
  • 작년 54.2만명, 연 100회 넘게 외래진료 받았다… 3년새 6% 늘어
    작년 54.2만명, 연 100회 넘게 외래진료 받았다… 3년새 6% 늘어
    헬스 2024.10.22 11:21:02
    한 해 동안 외래진료를 100번 넘게 받은 환자 수가 최근 3년새 6% 가까이 늘어났다는 집계가 나왔다. 한 해 동안 매일 꼬박 병원을 7번 이상 드나들어야 가능한 수준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이도 있었다. 이른바 ‘의료쇼핑’이 의심되는 이들로, 건보 재정 악화의 주 원인 중 하나인 만큼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작년 외래진료를 100회 초과해 받은 이는 54만2638명이다. 전년대비 2.3% 늘어난 것은 물론 3
  • 셀트리온, 1000억 규모 편두통치료제 위탁개발생산 계약
    셀트리온, 1000억 규모 편두통치료제 위탁개발생산 계약
    헬스 2024.10.22 09:36:31
    셀트리온(068270)은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GmbH)와 편두통치료제 신약 '아조비'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00억 3980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7월 30일까지다. 아조비는 CGRP 억제 기전을 통해 삽화성 혹은 만성 편두통 환자의 두통을 예방하는 장기지속형 항체로 지난 2018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 삼바, 亞 제약사와 1.7조 ‘역대 최대’ 규모 계약 체결
    삼바, 亞 제약사와 1.7조 ‘역대 최대’ 규모 계약 체결
    헬스 2024.10.22 08:45:4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 7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인 3조 5009억 원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단번에 기록한 것이다. 이로써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수주 금액 4조 원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 7028억 달러(12억 4256만 원)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 5009억 원)
  • 셀트리온의 야심찬 도전… ADC 신약 공개 임박
    셀트리온의 야심찬 도전… ADC 신약 공개 임박
    헬스 2024.10.22 06:30:00
    셀트리온(068270)이 개발한 첫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을 다음달 공개한다.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ADC는 현재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내년부터 임상 시험에 돌입해 2029년 상업화를 완료하는 것이 셀트리온의 목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다음달 4~7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에 참석해 ADC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ADC는 암세포 표면 항원과 결합하는 항체(유도장치)와 약물(폭탄)을 링커로 연결해 암세포를 정밀
  • "171cm·55kg인데 위고비 구했다"…'기적의 다이어트약' 경쟁에 오남용 우려
    "171cm·55kg인데 위고비 구했다"…'기적의 다이어트약' 경쟁에 오남용 우려
    헬스 2024.10.21 21:24:34
    지난 15일 출시된 비만치료제 '위고비'에 대한 관심이 과열되면서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동네 병의원과 약국에서는 초저가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비대면 진료 앱을 통한 무작위 처방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21일 의료계와 약업계에 따르면, 비급여 비만약인 '위고비'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병의원에서 55만~75만 원, 약국에서 50만 원대로 책정돼 있다. 그러나 일부 병의원에서 '40만 원대에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등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동
  • [기자의눈] '의약품 품질관리' 처벌보다 중요한 건
    [기자의눈] '의약품 품질관리' 처벌보다 중요한 건
    헬스 2024.10.21 18:15:53
    “인허가 받은 대로 제조하지 않은 것은 문제지만 첨가제 증·감량까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취소로 이어지는 것은 과합니다. 과거보다 첨가제 성능이 좋아져 약효에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거든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1월 한국휴텍스제약을 시작으로 4곳의 의약품 GMP 취소 처분을 결정하자 제약 업계 관계자가 한 말이다. ‘GMP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2021년 바이넥스발 의약품 불법 제조 문제가 불거지며 도입됐다. GMP가 취소된 업체는 더 이상 의약품을 생산할 수 없게 된다. 제도 도입 당시만 해도 제약
  • 셀트리온, 다음달 첫 'ADC 파이프라인' 공개한다
    셀트리온, 다음달 첫 'ADC 파이프라인' 공개한다
    헬스 2024.10.21 17:45:36
    셀트리온(068270)이 개발한 첫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이 다음달 공개된다.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ADC는 현재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항암 기술이다. 내년부터 임상 시험에 돌입해 2029년 상업화를 완료하는 것이 셀트리온의 목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다음달 4~7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에서 ADC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ADC는 암세포 표면 항원과 결합하는 항체(유도장치)와 약물(폭탄)을 링커로 연결해 암세포를 정밀
  • '이건희 회장 유지' 결실…희망의 싹 틔웠다
    '이건희 회장 유지' 결실…희망의 싹 틔웠다
    헬스 2024.10.21 16:02:43
    14세 하율(가명) 군은 근육 신경 계통의 희귀 난치성 질환인 듀센 근이영양증(DMD·Duchenne Muscular Dystrophy)을 앓고 있다. DMD는 디스트로핀 단백질이 결여돼 서서히 근육을 파괴하는 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이 짧아지고 근조직이 손실돼 주요 관절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호흡 관련 근육이 손실되면 스스로 숨을 쉬지 못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하고 결국 생명까지 위협한다. 하율 군은 이미 팔의 근력이 약해져 일상적인 동작조차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지경이 됐다. 하루하루 자존감을 잃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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