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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추협착증, 꼭 비싼 MRI 찍어야 할까? AI 썼더니[헬시타임]
    요추협착증, 꼭 비싼 MRI 찍어야 할까? AI 썼더니[헬시타임]
    헬스 2025.04.05 13:30:00
    요추협착증을 고가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없이 엑스레이 사진만으로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창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5~2017년에 촬영된 요추협착증 환자 2500명과 정상 대조군 2500명의 엑스레이 사진을 활용해 요추협착증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요추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하반신에 통증이나 무감각,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앉거나 걷는 동안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이
  • 의대 증원 이끈 尹파면에…의협, 20일 전국의사총궐기 예고
    의대 증원 이끈 尹파면에…의협, 20일 전국의사총궐기 예고
    헬스 2025.04.05 10:45:47
    의사들의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포함해 윤석열 정권에서 추진돼왔던 의료정책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투쟁을 본격화한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 당일인 전일(4일) 밤 긴급 상임 이사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우선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대 교수,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어 현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20일에는 서울에서 전국 의사들이 모이는 집회 성격의 전
  • 롯데손보, 모바일로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 '암·뇌심 보험' 출시 [주목! 신상품]
    롯데손보, 모바일로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 '암·뇌심 보험' 출시 [주목! 신상품]
    헬스 2025.04.05 08:00:00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포 미(FOR ME ) 아파도 안아파도 암·뇌심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소액 단기보험 위주였던 앨리스에 최초로 탑재된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한 장기보험이다. 질병 치료 이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다. 이번 보험은 가입 기간 내 최신 수술 기법 출시 시, 해당 기법을 적용한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암보험은 기존 소액 단기 암보험과 달리 일반 암뿐만 아니라 흉선종과 같은 유사암도 보장 가능하다. 암 주요 치료비 담보 하나만 가입하면 △다
  • FDA 백신 최고 담당자 퇴사…‘백신불신’ 케네디 여파 커지나
    FDA 백신 최고 담당자 퇴사…‘백신불신’ 케네디 여파 커지나
    헬스 2025.04.05 07:30:00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고 백신 담당 관리자가 돌연 사임했다. '백신 음모론자'로 통하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과 마찰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5일(현지시간) FDA를 떠난다. 지난달 말 마크스가 제출한 사직서에는 "케네디 장관은 진실과 투명성을 원치 않으며 자신의 잘못된 정보와 거짓말에 대한 복종적인 확인만을 바란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고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스는
  • 의료개혁 급브레이크 불가피…"새 판 짜이면 주요 의제 모멘텀 이어가야”
    의료개혁 급브레이크 불가피…"새 판 짜이면 주요 의제 모멘텀 이어가야”
    헬스 2025.04.05 07:00:00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파면됨에 따라 전격적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선언에서 시작해 1년 넘는 의정갈등까지 촉발했던 의료개혁의 동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방식은 탈피하고 새 판을 짜되 여야를 막론하고 방향성에 공감하는 정책들은 새 정부 출범 후 다른 형식으로라도 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른바 ‘정권을 타지 않는’ 정책들이라는 것이다. 의개특위 ‘1년 연장’… 추가 논의 쉽지 않아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작년 4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당초 활동시한이
  • 尹 파면에… 환자단체 "의료공백 정상화" "의료개혁 중단 안돼"
    尹 파면에… 환자단체 "의료공백 정상화" "의료개혁 중단 안돼"
    헬스 2025.04.04 20:00:04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파면된 데 대해 환자단체들은 지난 1년여간 이어진 의정갈등을 풀고 의료공백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의료개혁이 중단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이날 “정부와 각 정당은 의정갈등을 풀고 의료공백 사태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환자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속히 만드는 일에 최우선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정갈등으로 아무런 잘못이 없는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고 피해를 당하는 전 세계 유례가 없는 우리나
  • 헬스케어로 사업영역 확장 나선 삼성생명…체육진흥공단과 사업협력 MOU
    헬스케어로 사업영역 확장 나선 삼성생명…체육진흥공단과 사업협력 MOU
    헬스 2025.04.04 19:25:00
    삼성생명(032830)이 보험을 넘어 헬스케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4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은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 앱을 활용, 공단의 스포츠 복지 프로그램과 활동 인센티브 튼튼 머니를 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더헬스 앱 내에 제휴 서비스 소개 페이지를 시범 운영하고, 체력 측정 기능 개선 및 생활 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삼성금융사 임직원이 공단의 건강관리 프로
  • 의료개혁 당분간 제동 불가피… '정권 안 타는' 의제 대선 이후 논의될 듯 [尹 파면]
    의료개혁 당분간 제동 불가피… '정권 안 타는' 의제 대선 이후 논의될 듯 [尹 파면]
    헬스 2025.04.04 16:37:16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파면되면서 ‘4대 개혁’ 가운데 핵심으로 꼽히는 의료개혁도 당분간 동력 상실이 불가피해졌다. 의료계가 윤석열 정부의 의료정책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방향성에 공감하는 정책들은 차기 대선 이후 새 정부가 출범해도 다른 형식으로도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른바 ‘정권을 타지 않는’ 정책들이라는 것이다. 당장 관건은 1년 넘는 의정 간 갈등을 촉발한 의대 정원 문제의 해법이다. 내년도 의대 정원조차 의대생들이 복학 후 수업거부를 이어가면서 정부가 발표한 ‘모집인원 3058명’
  • “복막투석 아니었다면” 10년 근속 만성콩팥병 환자의 고백 [메디컬 인사이드]
    “복막투석 아니었다면” 10년 근속 만성콩팥병 환자의 고백 [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4.04 15:52:00
    "솔직히 투석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땐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건강 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었거든요."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유병욱(50대·남) 씨는 2015년 만성 콩팥병(만성 신부전)으로 진단받던 순간을 이렇게 회상했다. 가족들을 생각하며 간신히 마음을 다잡았는데 '직장에 계속 다닐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 속을 스쳤다. 치료비와 생계비를 충당하려면 경제활동을 계속 해야 하는데 투석을 받으면 일주일에 세 번은 반나절을 병원에서 지내야 했기 때문이다.
  • 보령, 전문의약품 사업 총괄에 박윤식 부사장 임명
    보령, 전문의약품 사업 총괄에 박윤식 부사장 임명
    헬스 2025.04.04 15:51:56
    보령(003850)은 박윤식 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파마(Pharma)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향후 보령의 전문의약품의 영업·생산·개발·운영 등 전체적인 파마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보령은 박 부사장의 전문성에 기반해 하나된 전사적 방향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전략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부사장은 5년간 보령 사외이사를 지냈고 KPMG, 맥쿼리증권자산운용, 루트로닉 등에서 근무하며 기업운영과 기업금융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 의료계, 헌재 파면 결정 일제히 환영 “의료농단 사태 종식 기대”
    의료계, 헌재 파면 결정 일제히 환영 “의료농단 사태 종식 기대”
    헬스 2025.04.04 12:35:42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자 의료계에서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환영하는 반응이 일제히 쏟아졌다.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을 밀어붙인 장본인인 윤 정부의 조기 퇴진으로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와 의료 정상화가 가능해졌다는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헌재의 탄핵소추안 인용 판결이 선고되자 입장문을 내고 "의료계와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한 이번 선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했다"며 "1년 이상 지속돼 온 의료농단 사태의 종식을 기대하며 오늘이 의
  • HLB “FDA 보완 요구 사항, 항서제약 영업비밀… 멸균 문제 아냐”
    HLB “FDA 보완 요구 사항, 항서제약 영업비밀… 멸균 문제 아냐”
    헬스 2025.04.04 09:52:28
    HLB(02830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구체적인 허가 보류 사유를 파악하기 위해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과 면담했다. HLB는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지적 사항은 영업비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HLB는 4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항서제약이 FDA 보완요구서한(CRL)의 구체적 사유가 담긴 포스트액션레터(PAL)를 수령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항서제약 측 대응 방안을 듣기 위해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3일 쓘 파오양 항서제약 회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HLB는 지난달
  • "신약개발 10년→10개월" 최수진 의원, 세계 최초 합성생물학 육성법안 제정
    "신약개발 10년→10개월" 최수진 의원, 세계 최초 합성생물학 육성법안 제정
    헬스 2025.04.04 06:00:00
    “합성생물학은 인공지능(AI) 기술에 강점이 있는 한국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AI와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신약개발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법안을 통해 한국이 바이오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강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최수진(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서울경제신문과 통화에서 본인이 대표발의한 합성생물학 육성법이 제정된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합성생물학은 AI·빅데이터 등 디지털과 바이오를 융합한 첨단바이오 기술이다. 블
  • 에이비엘바이오가 밝힌 담도암 신약 임상 결과 '오해와 진실'
    에이비엘바이오가 밝힌 담도암 신약 임상 결과 '오해와 진실'
    헬스 2025.04.04 06:00: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담도암 신약 후보물질 ‘ABL001’의 미국 임상 결과가 1일(현지시간) 공개된 뒤 국내 임상 대비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회사는 이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늦어도 내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3일 “ABL001 임상 데이터 관련 오해 및 일부 악의적인 해석 등이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ABL001 임상 데이터는 1차 평가지표를 달성한 성공적인 결과로 상용화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사 컴퍼
  • "한국서 '관리' 좀 받고 올게요"…외국인, 성형외과보다 '이곳' 더 찾았다
    "한국서 '관리' 좀 받고 올게요"…외국인, 성형외과보다 '이곳' 더 찾았다
    헬스 2025.04.04 05:30:00
    지난해 국내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이 117만여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02개국 117만467명의 외국인이 국내에서 의료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는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이며 전년 대비 93.2% 증가한 수치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정확히 산출되지 않았으나 2023년 의료 지출액 3조9000억 원과 생산 유발 효과 6조9000억 원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해도 약 8조 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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