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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상황 속 긴박한 대화도…말만 하면 AI가 알아서 기록·저장해준다
    응급상황 속 긴박한 대화도…말만 하면 AI가 알아서 기록·저장해준다
    헬스 2025.04.04 05:30:00
    #병동에서 한 환자가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의료비상팀(MET)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심폐소생술, 약물 투약 등을 시행하는 동안 의료진 간의 긴급한 대화 내용은 응급카트에 설치된 태블릿 PC의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 요약된다. 당시 환자의 증세와 치료 내용 등을 담고 있는 데이터가 자동으로 의료정보시스템에 저장된다. 추후 주치의가 환자를 진료할 때 이 데이터를 활용한다. #의사가 환자에게 아픈 부위, 통증 정도를 물어보며 진료하는 동안 모든 대화 내용이 텍스트로 실시간 기록된다.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이 환자의
  •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손실 보상해준다… 10곳 선정, 최대 200억 투입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손실 보상해준다… 10곳 선정, 최대 200억 투입
    헬스 2025.04.04 05:30:00
    보건복지부는 3일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과정의 손실을 보상해주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후보상’ 사업 대상 기관에 서울대병원 등 10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학계, 환자단체 및 사업 관련 전문가, 회계 및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후보상 시범사업 협의체의 선정평가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강원대병원·충북대병원·충남대병원·전북대병원·전남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mid
  • "매일 샤워하면 피부 다 망가진다고?"…전문가들 "횟수보다 '○○'이 중요"
    "매일 샤워하면 피부 다 망가진다고?"…전문가들 "횟수보다 '○○'이 중요"
    헬스 2025.04.04 05:00:00
    잦은 샤워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고 노화를 촉진한다는 통념이 깨졌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샤워해도 피부 건강에 큰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노팅엄대학 피부과 전문의 로잘린 심슨 박사팀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438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 한 그룹은 주 6회 이상, 다른 그룹은 주 1~2회만 샤워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자주 씻는 그룹의 피부 상태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두 그룹 모두 실험 전후 피부 상태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 '악마화' 된 여론 뒤집기…'수출 효자' 게임 더 키운다
    '악마화' 된 여론 뒤집기…'수출 효자' 게임 더 키운다
    헬스 2025.04.03 18:41:22
    정부가 게임 이용의 긍정적 효과를 뇌과학적 검증 과정까지 동원해 증명하겠다고 나선 것은 ‘악마화’ 수준으로 폄하된 게임 산업의 정당한 위상을 되찾고 질병코드 논란에서 여론을 환기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질병코드 도입에 대한 반박 근거를 확보한다는 차원을 넘어서 이번 기회에 게임의 긍정적인 측면을 집중 강조해 K-콘텐츠의 대표 수출 상품인 게임 산업에 대한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게임 이용에 따른 뇌의 구조적 변화를 의학적으로 관찰하고 과몰입, 게임이용장애 등 부정적
  • 치과 장비·인테리어·교육…'토털 서비스' 나선 K임플란트
    치과 장비·인테리어·교육…'토털 서비스' 나선 K임플란트
    헬스 2025.04.03 18:22:45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을 달성한 ‘K임플란트’가 올해도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장비부터 인테리어까지 치과 진료를 위한 ‘토탈서비스’를 내세워 고객 선점에 나선다. 그간 임플란트 업계가 미국·유럽 등 선발주자들이 장악한 시장을 뚫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낸 무기인 가격 경쟁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점으로 동시에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3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은 8억 7700만달러(약 1조 2800억 원)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다. 지난해 무역흑자도 8억
  • "세계 첫 '합성 생물학 육성법' 제정…韓, 신약개발 선도할 것"
    "세계 첫 '합성 생물학 육성법' 제정…韓, 신약개발 선도할 것"
    헬스 2025.04.03 18:20:50
    “합성생물학은 인공지능(AI) 기술에 강점이 있는 한국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AI와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신약개발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법안을 통해 한국이 바이오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강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최수진(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서울경제신문과 통화에서 본인이 대표발의한 합성생물학 육성법이 제정된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합성생물학은 AI·빅데이터 등 디지털과 바이오를 융합한 첨단바이오 기술이다. 블
  • 게임하면 뇌 활성화…과학적 검증 나선다
    게임하면 뇌 활성화…과학적 검증 나선다
    헬스 2025.04.03 17:37:00
    정부가 ‘게임 이용 장애’의 한국표준질병분류(KCD) 도입 주장에 대응해 게임이 지능 향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검증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게임의 긍정적 효과를 뇌과학적 측면에서 검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앞선 연구를 통해 확인한 게임의 인지적 측면의 긍정 효과를 과학적 검증으로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콘진원 관계자는 “임상병리학 등 의학에 기반한 연구로 게임의 효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게임 이용 장애의 질병 코드 도입 가능
  • '담도암 신약 임상' 갑론을박에도… 에이비엘바이오 "내년 美승인"
    '담도암 신약 임상' 갑론을박에도… 에이비엘바이오 "내년 美승인"
    헬스 2025.04.03 17:34:30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담도암 신약 후보물질 ‘ABL001’의 미국 임상 결과가 1일(현지시간) 공개된 뒤 국내 임상 대비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회사는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늦어도 내년에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3일 “ABL001 임상 데이터 관련 오해 및 일부 악의적인 해석 등이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ABL001 임상 데이터는 1차 평가지표를 달성한 성공적인 결과로 상용화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
  • 의사들 요구한 '추계위' 설치 속도내는데…정작 의협은 "참여 보류"
    의사들 요구한 '추계위' 설치 속도내는데…정작 의협은 "참여 보류"
    헬스 2025.04.03 17:07:07
    의료계가 요구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 구성 절차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정작 의사단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전일(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사수급추계위법의 구조와 내용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아 현재로선 참여 여부를 '보류'한다는 입장이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가톨릭대의대 교수)은 3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4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계위 법안은 의협이 그간 주장해온 기본조건인 독립성, 전문성, 투명성이 끝내 담보되지 않
  • 오름테라퓨틱, 글로벌 주요 학회 참가…기술이전 '빅딜' 나올까[Why 바이오]
    오름테라퓨틱, 글로벌 주요 학회 참가…기술이전 '빅딜' 나올까[Why 바이오]
    헬스 2025.04.03 16:54:29
    오름테라퓨틱(475830)이 해외 학회 참가를 앞두고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3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오름테라퓨틱은 이날 전일 대비 7.05% 오른 2만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부터 글로벌 주요 학회와 콘퍼런스에 연이어 참석하는 만큼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세대 항암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선두주자로 평가되는 오름테라퓨틱은 이달 25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한다. AACR은 미국
  • “의료인력추계위, 의사들이 요구…전공의 미복귀 명분 없어”
    “의료인력추계위, 의사들이 요구…전공의 미복귀 명분 없어”
    헬스 2025.04.03 16:26:14
    의과대학 입학정원 등 의료인력 규모를 정부 직속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심의하도록 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2일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환영 의사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3일 논평을 내고 "의대 증원 발표 이후 1년이 지나 수급추계위원회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노조는 의사 집단이 요구해 온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의대생의 수업 거부 명분도, 전공의의 병원 미복귀 명분도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
  • “치과의료 불모지서 임플란트 강국으로”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 열린다
    “치과의료 불모지서 임플란트 강국으로”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 열린다
    헬스 2025.04.03 14:20:11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100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1∼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의료기기 전시회 등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치협은 전국 3만7000명의 치과의사들을 회원으로 보유한 전문가단체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 조선인 치과의사만으로 창립한 한성치과의사회에 뿌리를 둔다. 1952년 국민의료법에 의거한 법정단체로 출범했고 1959년 대한치과의사협회로 개칭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강연 뿐 아니라 치과 산업의 현재와
  • 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 더 사들인다
    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 더 사들인다
    헬스 2025.04.03 12:01:53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068270)은 자사주 소각 결정에 이어 10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만 세 번째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연초부터 취득한 자사주 규모를 합치면 총 35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58만 9276주로 약 10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이달 4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올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업이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이를 소각하면 전체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가
  • 美 상호관세서 의약품 제외…바이오업계 "최악은 피했다"
    美 상호관세서 의약품 제외…바이오업계 "최악은 피했다"
    헬스 2025.04.03 11:54:00
    미국 백악관이 상호관세와 관련해 "필수 의약품과 의료 물품은 관세 정책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히며 국내 바이오업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다만 의약품에 따라 선별적으로 부과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어 상황을 주시하는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 관세를 부과하고 약 60여 교역국에 징벌적 관세를 추가로 얹는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의약품과 관련해 백악관은 “공중 보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필수 의약품과 의료 물
  • 트럼프發 '관세 폭탄' 피한 SK바이오팜, 주가 '쑥' [Why 바이오]
    트럼프發 '관세 폭탄' 피한 SK바이오팜, 주가 '쑥' [Why 바이오]
    헬스 2025.04.03 10:52: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 관세에 의약품이 제외됐다는 소식에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SK바이오팜(326030)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이날 10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4.01% 오른 10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발 '관세 폭탄'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일시적으로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은 지난해 회사 매출 5476억 원 중 미국 내 매출 비중만 80%에 달한다. 백악관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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