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나이 들어 '달리기' 하면 무릎 다 나간다?" 소문 돌자 英 전문가 꺼낸 말
    "나이 들어 '달리기' 하면 무릎 다 나간다?" 소문 돌자 英 전문가 꺼낸 말
    헬스 2024.12.09 09:46:44
    영국의 한 전문가가 중장년층이 달리기를 하면 무릎에 좋지 않다는 우려에 대해 “근거 없는 믿음”이라고 일축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러프버러 대학의 생리학 수석 강사인 리처드 블래그로브는 “나이가 들수록 달리기 운동이 고관절 및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 선수는 달리기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관절 질환 발병률이 훨씬 낮았다. 이외에도 11만 5000명을 대상으로 한 25건의 연구 결과에서 달리기를 하면 고관절과 무릎 관절 질환을 예방할 수
  • 셀트리온 천식 두드러기 시밀러, 캐나다 보건부 '품목 허가' 획득
    셀트리온 천식 두드러기 시밀러, 캐나다 보건부 '품목 허가' 획득
    헬스 2024.12.09 09:41:31
    셀트리온(068270)의 알레르기성 천식·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가 캐나다 보건부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옴리클로는 셀트리온이 캐나다에서 처음 허가 받은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다. 졸레어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5조 원을 기록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캐나다 시장 규모는 1억 3800만달러(약 1794억 원)로 추산된다. 최근 미국에서 졸레어는 음식 알러지 적응증까지 추가로 승인받아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캐나다 보건부에
  • HK이노엔 도입 신약, 中서 출시 신청…국산 비만약 개발 속도전
    HK이노엔 도입 신약, 中서 출시 신청…국산 비만약 개발 속도전
    헬스 2024.12.09 06:00:00
    국산 비만치료제 개발 선두주자 업체들이 국내 출시를 앞당기기 위한 속도전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HK이노엔이 중국으로부터 도입한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은 최근 현지에서 2형 당뇨병 치료제로서 허가 절차에 들어간데 이어 비만 관련 임상도 이달 말 마무리한다. HK이노엔은 국내 품목허가를 위해 연내 식약처에 임상 3상 계획서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도 비만치료제 신약의 출시 일정을 반년가량 앞당기기로 했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후보물질 ‘XW003(성분명 에크노글루
  • 정기국회 종료 D-1…3년 기다린 ‘HPV 백신 男접종’ 이번엔 될까
    정기국회 종료 D-1…3년 기다린 ‘HPV 백신 男접종’ 이번엔 될까
    헬스 2024.12.09 05:30:00
    올해 정기국회 종료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남성 접종 지원의 향방을 좌우할 질병관리청의 예산안 통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여성 청소년에 국한됐던 HPV 백신의 지원 대상을 남녀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정책의 시행 여부가 이달 내 결정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지난달 2025년 질병청 예산 예비심사에서 HPV 백신 9가 전환 및 남아 접종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루며 관련 예산 278억9100만 원을 증액 의결한 상태다. 흔히 자궁경부
  • 의사단체 특위 이탈… 정책 참여·자문 거부… 좌초 우려 커지는 의료개혁
    의사단체 특위 이탈… 정책 참여·자문 거부… 좌초 우려 커지는 의료개혁
    헬스 2024.12.09 05:30:00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파문과 계속되는 혼란 속에 정부가 이른바 ‘4대 개혁’ 중 특히 역점을 뒀던 의료개혁의 동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의사단체들이 계엄사령부 포고령에서 사직 전공의 등 의료인이 ‘처단’ 대상으로 지목된 점에 분노하면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떠났다. 이에 이달 말로 예정된 비급여·실손보험 개선, 의료사고 안전망 대책 등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발표도 불투명해졌다. 의료계는 더 나아가 정부 정책 전반의 참여나 자문을 거부한다는 입장까지 나아갔다. 아예 의대 정원 증원 등 정책을 내란 관여자들의 독단
  • 국산 비만약 개발 속도전…HK이노엔 도입 신약, 中서 출시 신청
    국산 비만약 개발 속도전…HK이노엔 도입 신약, 中서 출시 신청
    헬스 2024.12.08 17:53:49
    국산 비만치료제 개발 선두주자 업체들이 국내 출시를 앞당기기 위한 속도전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HK이노엔이 중국으로부터 도입한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은 최근 현지에서 2형 당뇨병 치료제로서 허가 절차에 들어간데 이어 비만 관련 임상도 이달 말 마무리한다. HK이노엔은 국내 품목허가를 위해 연내 식약처에 임상 3상 계획서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도 비만치료제 신약의 출시 일정을 반년가량 앞당기기로 했다. 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후보물질 ‘XW003(성분명 에크노글루타
  • HPV 백신 男접종 확대, 또 해넘기나…속타는 질병청
    HPV 백신 男접종 확대, 또 해넘기나…속타는 질병청
    헬스 2024.12.08 17:50:39
    올해 정기국회 종료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남성 접종 지원의 향방을 좌우할 질병관리청의 예산안 통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여성 청소년에 국한됐던 HPV 백신의 지원 대상을 남녀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정책의 시행 여부가 이달 내 결정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지난달 2025년 질병청 예산 예비심사에서 HPV 백신 9가 전환 및 남아 접종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루며 관련 예산 278억9100만 원을 증액 의결한 상태다. 흔히 자궁경부
  • 사직전공의, 의정갈등 후 처음 거리에…"처단당해 마땅한 직업 있나"
    사직전공의, 의정갈등 후 처음 거리에…"처단당해 마땅한 직업 있나"
    헬스 2024.12.08 16:39:28
    계엄사령부 포고령 속 ‘처단’ 대상으로 올라왔던 전공의들이 8일 거리로 나와 책임자 처벌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의료계엄 규탄 집회를 열었다. 경찰 추산 500명(주최 측 추산 600명)이 참석한 이 집회는 2월 의정갈등 시작 이래 전공의들이 처음 단독으로 진행한 공식적 집회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도 못한 채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
  • 의사단체 의료개혁특위 참여 전면 중단… 의료개혁 동력 상실 우려
    의사단체 의료개혁특위 참여 전면 중단… 의료개혁 동력 상실 우려
    헬스 2024.12.08 10:18:57
    대한병원협회에 이어 대한중소병원협회, 국립대학병원협회 등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하던 의사단체들이 모두 참여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의정협의체에 이어 의정갈등과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공식 기구인 의료개혁특위마저 당사자 격인 의사단체들이 빠져나가면서 개혁 동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달 말로 예정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발표도 불투명해졌다는 해석이다. 8일 보건복지부·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개혁특위에 들어간 이들 세 단체는 특위 참여를 중단한다는 입장을 각각 전달했다. 지난 3일 계엄
  • ‘퇴근 후 학원’ 공부하는 중장년…노후 걱정에 건강 상할라[일터 일침]
    ‘퇴근 후 학원’ 공부하는 중장년…노후 걱정에 건강 상할라[일터 일침]
    헬스 2024.12.08 07:00:00
    중장년층의 은퇴 후 직업관이 갈수록 뚜렷해 지는 분위기다. 과거에는 정년까지 일하면 노후가 자연스레 보장됐지만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제2의 인생 준비가 불가피해졌다. 50대 이상 중장년층들이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소방시설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준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직장인 6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현재 법정 정년(만 60세)을 연장해야 한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기대수명 증가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한 교육기업의 통계에 따르면 50~60대 장년층 수강생 비율이 최근 5년간 급증하며 올
  • 中 PTC 노바티스에 4조 기술수출…미중 갈등에도 투자 가속화
    中 PTC 노바티스에 4조 기술수출…미중 갈등에도 투자 가속화
    헬스 2024.12.08 06:00:00
    중국 바이오기업 PTC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에 약 4조 원 규모의 기술을 수출했다. 미국 의회에서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으로 미중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글로벌 제약사들은 중국과 중국의 바이오사들에 대한 투자는 확대하고 있는 양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PTC 테라퓨틱스는 노바티스와 최대 29억 달러(4조 1000억 원) 규모의 희귀 신경장애 치료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노바티스는 헌팅턴병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PTC의 후보물질인 PTC518에 대해 총 계약금의 절반 수준인 10억 달러(1조 4000억 원)의 선급
  • 비상계엄 쇼크에 바이오주 일제히 ‘출렁’[Why바이오]
    비상계엄 쇼크에 바이오주 일제히 ‘출렁’[Why바이오]
    헬스 2024.12.07 08:30:00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코스닥 시장에서 비중이 큰 바이오 종목이 일제히 내렸다. 7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알테오젠(-1.61%), HLB(-0.96%), 리가켐바이오(-0.76%), 휴젤(-1.85%), 삼천당제약(-1.94%), 셀트리온제약(-1.68%), 펩트론(-7.34%), 보로노이(-1.99%) 등 대다수 바이오 종목이 6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0.94)보다 9.61포인트(1.43%) 내린 661.33에 거래를 종료했다. 0.04% 내린 670.7
  • '연내 IPO 도전' 3개 바이오 기업… 혹한기에도 흥행 기대
    '연내 IPO 도전' 3개 바이오 기업… 혹한기에도 흥행 기대
    헬스 2024.12.07 07:00:00
    갑작스런 비상 계엄령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3개 바이오 기업이 연내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기존에 IPO를 준비하던 오름테라퓨틱스와 아스테라시스는 내년 상반기로 일정을 옮긴 반면 온코크로스, 온코닉테라퓨틱스, 듀켐바이오는 여전히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코크로스, 온코닉테라퓨틱스, 듀켐바이오가 연내 코스닥 신규 또는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사인 온코크로스는 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쳤고 8~9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앞두고 있다. 온코닉테
  • ‘처단’ 대상 지목됐던 의료계, 앞다퉈 “尹 물러나고 의료개혁 재검토하라”
    ‘처단’ 대상 지목됐던 의료계, 앞다퉈 “尹 물러나고 의료개혁 재검토하라”
    헬스 2024.12.07 06:00:00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 며칠이 지났지만 계엄사령관 포고령 속 ‘이탈 의료인 48시간 이내 복귀, 위반시 처단’ 문구가 의료계에 일으킨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의사들은 잇따라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의대 정원 증원 등의 의료개혁의 전면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은 거리에서 현 사태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6일 호소문을 내 “2월 6일 이후 의사와 의대생들은 이미 계엄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자 마찬가지”라며 “
  • 블루엠텍,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 서비스 시작
    블루엠텍,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 서비스 시작
    헬스 2024.12.06 17:55:54
    블루엠텍(439580)은 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 인증 물류시설인 강남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강남 3구 대상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 서비스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의약품 배송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다. 통상 예방접종 집중 시기 의원은 필요한 의약품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거나 오후 3시 이후 주문한 의약품은 익일까지도 배송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의원들은 유통기한을 관리하기 어렵고 원내 의약품 보관 여력도 부족한 만큼 당일배송은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