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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3공장 본격 가동…'다품종 소량생산' 수익성 높인다
    셀트리온 3공장 본격 가동…'다품종 소량생산' 수익성 높인다
    헬스 2024.12.05 09:58:00
    셀트리온(068270)이 송도 3공장 준공으로 총 25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셀트리온이 현재 해외 주요국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있는 신규 바이오시밀러와 후속 파이프라인 생산은 탄력을 받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달 중 신사업인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3공장이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성능 적격성 평가(PQ) 등을 마치고 원료의약품(DS) 상업생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1·2공장에 비해 소규모지만 바이오 의약품
  • 삼성이 점찍은 미래 먹거리 '바이오'… 제2의 반도체로 키운다
    삼성이 점찍은 미래 먹거리 '바이오'… 제2의 반도체로 키운다
    헬스 2024.12.05 06:00:00
    삼성그룹이 핵심 사업인 반도체에서 위기를 맞으면서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그룹 바이오 사업의 씨앗을 뿌린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과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미래사업기획단장에 임명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에피스 모두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어서다. 삼성그룹이 바이오 사업을 위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인수합병(M&A)으로 신약 개발에 본격 뛰어들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삼성그룹 정
  • 비상계엄 후폭풍에 의료개혁 동력 상실 우려… 병협, 의료개혁특위 탈퇴 검토
    비상계엄 후폭풍에 의료개혁 동력 상실 우려… 병협, 의료개혁특위 탈퇴 검토
    헬스 2024.12.05 05:30:00
    비상계엄 선포·해제의 후폭풍은 의료개혁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의료개혁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예정된 소위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대한병원협회 등 특위에 참여 중인 의료계 단체들도 더 이상의 참여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 철수를 고심 중이다. 4일 보건복지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개혁특위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5일 예정된 의료사고 안전망 전문위원회는 서면 심의로 대체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모두 윤석열 대통령의
  • "저렇게 협박하는데 누가 가겠나"…'처단 포고령'에 의료계 분노
    "저렇게 협박하는데 누가 가겠나"…'처단 포고령'에 의료계 분노
    헬스 2024.12.04 20:34:52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선포한 비상계엄이 155분 만에 무산됐지만, 선포 당시 포고령에 담긴 ‘이탈 전공의 복귀’ 등 내용을 두고 의료계가 들끓고 있다. 의대 증원이 촉발한 의정갈등은 더욱 깊은 골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발표된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에는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4일
  • 걸리버·108번뇌·TV 부처…백남준의 예술세계 만난다
    걸리버·108번뇌·TV 부처…백남준의 예술세계 만난다
    헬스 2024.12.04 18:02:16
    백남준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지만 한국인 중 그의 작품을 제대로 본 이들은 많지 않다. 미디어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인 그의 작품은 다른 예술가처럼 사진이나 그림으로 만나보기 어렵다. 공공전시기관이 그의 작품을 전시하고 상영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작품의 크기가 거대한 데다 몇몇 작품은 기기의 수명이 다해 전시가 이뤄지는 데는 많은 연구와 비용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백남준은 ‘한국이 낳은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국내 화랑가에서 소홀히 대접받는 경우가 많았다. 작고한 후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팔라스트
  • 삼성에서 존재감 커진 바이오…M&A로 신약개발 나서나
    삼성에서 존재감 커진 바이오…M&A로 신약개발 나서나
    헬스 2024.12.04 17:30:20
    삼성그룹이 핵심 사업인 반도체에서 위기를 맞으면서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그룹 바이오 사업의 씨앗을 뿌린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과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미래사업기획단장에 임명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모두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이 바이오 사업을 위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인수합병(M&A)으로 신약 개발에 본격 뛰어들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
  • 이오플로우, 美 영업비밀 침해 소송서 패소…6000억 배상 위기 [Why 바이오]
    이오플로우, 美 영업비밀 침해 소송서 패소…6000억 배상 위기 [Why 바이오]
    헬스 2024.12.04 17:22:10
    국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조업체 이오플로우(294090)가 하한가를 맞았다. 미국 영업비밀 침해 소송 패소로 6400억 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위기에 처하면서다. 이오플로우는 4일 전 거래일보다 3280원(29.93%) 떨어진 7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 지방법원으로부터 인슐렛과의 해외 지적재산권 침해 및 부정경쟁 소송 배심원 평결에서 이오플로우의 영업비밀 침해가 인정돼 손해배상으로 4억 5200만 달러(약 6337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있었다고 공시했기 때문이다. 이는 이오플로우 자기자본
  • “의료개혁? 물건너 갔다” 전공의 ‘처단’ 포고령 논란 일파만파
    “의료개혁? 물건너 갔다” 전공의 ‘처단’ 포고령 논란 일파만파
    헬스 2024.12.04 15:41:06
    "복귀하지 않으면 처단한다고요? 도대체 의사를 어떻게 보길래 그런 발언을 서슴지 않는 겁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계엄사령부가 ‘미복귀 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포고령을 발표한 것을 두고 의료계 반발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모양새다. 미복귀 의료인에 대한 처단을 운운한 것은 반국가세력으로 호도한 것과 다름 없다며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4일 '윤석열은 국민에 대
  • HLB 자회사 엘레바, 美 릴레이서 담관암 치료제 후보물질 도입
    HLB 자회사 엘레바, 美 릴레이서 담관암 치료제 후보물질 도입
    헬스 2024.12.04 14:20:46
    HLB(028300)가 담관암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엘레바)는 3일(현지시간) 미국 릴레이 테라퓨틱스(릴레이)에서 담관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RLY-4008은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인 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2(FGFR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지난해 10월 혁신 신약으로 지정됐다. 엘레바는 내년 미국에서 RLY-4008의 조건부 허가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FDA도 릴레이에 RLY-4008
  • SK바이오팜 합작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세노바메이트 中 신약 허가 신청
    SK바이오팜 합작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세노바메이트 中 신약 허가 신청
    헬스 2024.12.04 14:17:25
    SK바이오팜(326030)은 SK바이오팜과 글로벌 투자사 6D 캐피탈이 설립한 합작법인 ‘이그니스 테라퓨틱스(Ignis Therapeutics)’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NDA 제출을 기념하고자 양사 임직원이 공동으로 중국 현지에서 NDA 신청 기념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세리머니에는 에일린 롱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의 중국 NDA 신
  • 한국 노보 노디스크, 서울대학병원과 임상시험 확대 파트너십 체결
    한국 노보 노디스크, 서울대학병원과 임상시험 확대 파트너십 체결
    헬스 2024.12.04 14:05:40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임상시험 참여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용진 의생명연구원장과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단계에서 만성질환을 가진 한국 환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 글로벌 신약 개발과정에서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병원과는 당뇨병, 비만, 희귀질환 영역에서 글로벌 임상 및 리얼월드 연구 협력
  • 조규홍 복지부 장관,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출석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출석했다
    헬스 2024.12.04 13:44:37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전격 선포했던 비상계엄을 두고 국무회의 의결 등 절차에 대한 논란이 거센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국무회의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요건, 절차 등 여러 가지 위헌성이 지적되고 있어, 조 장관 등 국무회의에 참석한 내각 인사들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는 지적이 거세다. 복지부는 4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3일 사전 (국무)회의에는 참석했다”며 “4일 사후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 [로터리] SNS에 소비당하는 아이들
    [로터리] SNS에 소비당하는 아이들
    헬스 2024.12.04 13:35:36
    유튜브, 틱톡, 스냅챗,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 2022년 미국 18세 미만 청소년 사용자들로부터 벌어들인 광고수익은 총 110억 달러(약 15조 4000억 원) 정도라고 한다. 이중 12세 이하 사용자에게서 21억 달러(약 3조 원), 13~17세 사용자로부터는 86억 달러(12조 5000억 원) 수준이었다. 12세 이하 사용자로부터 가장 많은 광고 수익을 올린 플랫폼은 유튜브(9억 5910만 달러)였다. 그 다음은 인스타그램(8억 110만 달러), 페이스북(1억 3720만 달러) 순이었다. 13~17세 사용자로부터 가장 많은 광
  • "있던 사람도 나갈판" 전공의 모집 하루전날 비상계엄에…의료계 발칵
    "있던 사람도 나갈판" 전공의 모집 하루전날 비상계엄에…의료계 발칵
    헬스 2024.12.04 11:26:45
    "당직을 서다가 뉴스 속보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니까요. 2024년에 계엄령이 내려진 것도 믿기 어려운데 현장 복귀를 안하면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니, 도대체 이 상황이 말이 됩니까?" 서울의 한 상급종합병원 교수 A씨는 "애시당초 (전공의 복귀) 기대를 걸지 않았지만 (의정갈등)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 같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착찹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서 비롯된 의정갈등 사태를 돌파할 출구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다. 4일
  • 질병청 “RSV 영유아 입원환자 증가세…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질병청 “RSV 영유아 입원환자 증가세…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헬스 2024.12.04 10:35:17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 입원환자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RSV에 걸리지 않게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등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한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국내에서 RSV 입원환자가 631명이라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기록한 1897명보다는 적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581명보다는 50명 늘었다. 특히 입원환자 중 6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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