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남들 다 하는 졸업식, 의대는 못하네"…졸업생 '단 1명'인 전북대·원광대 의대
    "남들 다 하는 졸업식, 의대는 못하네"…졸업생 '단 1명'인 전북대·원광대 의대
    헬스 2025.02.07 17:36:29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1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각각 1명씩만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학위수여식 또한 간소하게 열리거나 아예 진행되지 않는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올해 의대 졸업생이 1명에 불과함에 따라 학교는 학위수여식을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대 의대는 본부에서 진행하는 학위수여식 외에 매년 일부 졸업생과 함께 졸업 상장 수여식을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1명만 졸업하는 만큼 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원광대는 의정 갈등 이전부터 의대 차원의 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하
  • “낮은 약값에 ‘코리아패싱’…피해는 결국 환자몫”
    “낮은 약값에 ‘코리아패싱’…피해는 결국 환자몫”
    헬스 2025.02.07 17:13:59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약도 일러야 내년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하물며 해외 기업이 개발한 약들은 오죽하겠습니까. " 서대원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은 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혁신 신약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건강보험 시스템 때문에 제약사들이 신약 출시를 포기하는 '코리아패싱' 현상이 심각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은 중국처럼 시장 규모가 큰 것도 아닌데 보건당국이 재정 절감을 이유로 약값을 떨어뜨리는 데 집중하다 보니 신약 도입이 늦어지고 있다는 얘기
  • ‘한국이 싫어서’ 실사판? 뇌전증 환자 해외로 내모는 한국사회[메디컬 인사이드]
    ‘한국이 싫어서’ 실사판? 뇌전증 환자 해외로 내모는 한국사회[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2.07 17:12:49
    "정신을 차리고보니 온 몸이 쓰라리고 욱신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고개를 드는 순간 통증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더군요." 해외 파견직으로 근무 중인 서경제(가명·30대) 씨는 “발작보다 사람들의 싸늘한 시선이 더 무섭게 느껴졌다”며 뇌전증 발작이 일어났던 때를 떠올렸다. 어렸을 때 발병한 뇌전증으로 약물치료를 받던 서씨는 10여년 전 발작을 경험한 후 한국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하필 인파가 몰린 퇴근길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작이 일어난 게 화근이었다. 순간적으로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졌
  • 올릭스 지방간염 신약 9100억규모 기술이전
    올릭스 지방간염 신약 9100억규모 기술이전
    헬스 2025.02.07 16:58:09
    올릭스(226950)가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앤드컴퍼니(이하 릴리)와 총 9000억 원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첫 대규모 기술수출이다. 이번 계약은 대사이상지방간염(MASH)과 심혈관·대사질환을 표적하는 임상 1상 물질인 ‘OLX702A’의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체결됐다. 올릭스가 릴리에 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계약으로 총계약금은 선급금·마일스톤을 포함해 6억 3000만 달러(약 9116억 7300만 원)다. 올릭스는 OLX75016 임상
  • 프로포폴 의사 '셀프처방', 오늘부터 금지…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프로포폴 의사 '셀프처방', 오늘부터 금지…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헬스 2025.02.07 16:38:14
    의사·치과의사 등 의료인들은 7일부터 프로포폴을 스스로에게 처방해 투약하는 이른바 ‘셀프 처방’ 행위를 할 수 없다. 위반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전날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프로포폴은 수술 및 진단을 위한 진정이나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주사제로 오남용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프로포폴 등 의료용마약류를 셀프 처방한 의사는 작년 상반기에만 4883명
  • 전공의 추가 모집 10일부터 시작… 이달 말까지 병원마다 수시로 선발
    전공의 추가 모집 10일부터 시작… 이달 말까지 병원마다 수시로 선발
    헬스 2025.02.07 15:18:50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매우 저조한 지원율로 마감한데 따른 추가 모집이 10일부터 시작된다. 모집 일정 등 절차는 개별 수련병원마다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7일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에 따르면 각 수련병원에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추가 모집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레지던트는 10일, 인턴은 12일부터 병원별로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마감 기한은 개별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추가 모집은 3월 수련이 시작되기 전까지 병원별로 원서접수 기간과 횟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추가 모집은 원서접수
  • 진양곤 HLB 회장, HLB이노베이션 주식 11만주 매수
    진양곤 HLB 회장, HLB이노베이션 주식 11만주 매수
    헬스 2025.02.07 14:11:35
    HLB(028300)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이노베이션 주식 1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달에도 HLB이노베이션 주식 10만주를 장중 매입했다. HLB그룹은 이에 대해 "HLB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말 100% 자회사로 편입한 베리스모테라퓨틱스의 차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리스모는 최초의 카티 치료제 '킴리아'를 개발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유펜) 연구진이 참여해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혁신적
  • 전국 221개 수련병원 확보한 전공의, 정원의 10분의1도 못 미쳐
    전국 221개 수련병원 확보한 전공의, 정원의 10분의1도 못 미쳐
    헬스 2025.02.07 10:51:30
    의정 갈등 속에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1년 가까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수련병원들이 확보한 전공의는 상반기 모집을 마감하고도 정원의 10분의1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병원은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모집이 저조한 지원 속에 마감함에 따라 추가 모집을 통해 충원할 예정이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현황’을 보면 3일 기준 전국 22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현원은 1318명이다. 지난해 3월 기준 1만3531명이었던 임용대상자의 9.7%
  • 셀트리온 '짐펜트라' 투약요법 확대…염증성 장질환 치료 옵션 다양화
    셀트리온 '짐펜트라' 투약요법 확대…염증성 장질환 치료 옵션 다양화
    헬스 2025.02.07 09:44:49
    셀트리온(068270)은 ‘2025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CC)에서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CCC는 미국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BD) 학회다. 전 세계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질병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한다. 올해는 이달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연구는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02주(약 2년) 장기 추적연구 중 증량 투여 관련
  • LG, AI·바이오 기술투자 속도… 중소기업, 특허·인력 확보 ‘양대 과제’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LG, AI·바이오 기술투자 속도… 중소기업, 특허·인력 확보 ‘양대 과제’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헬스 2025.02.07 09:2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LG(003550)가 AI 바이오 분야 기술 투자에 속도를 높였다. LG AI연구원은 400억 원을 투자해 딥시크 R1 수준의 AI 모델을 연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와 손잡고 단백질 구조 예측 AI 개발을
  • 앱으로 코골이 진단…'앱노트랙', 대학병원서 처방 시작
    앱으로 코골이 진단…'앱노트랙', 대학병원서 처방 시작
    헬스 2025.02.07 06:00:00
    수면무호흡증 진단 보조 디지털의료기기 ‘앱노트랙’ 병원 처방이 개시됐다. 앱노트랙은 스마트폰 시스템과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보조하는 앱이다. 디지털 앱으로서는 드물게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법정비급여 항목이 됐다. 이어 병원 처방이 시작되며 사용 확장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슬립테크(수면 기술) 기업 에이슬립은 분당서울대병원 등 병원에서 앱노트랙 처방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앱노트랙은 스마트폰 마이크로 사용자 숨소리를 포착해 수면의 질을
  • 담배 유해성분 정보 내년 하반기 공개… 금연 인구 늘어날지 주목
    담배 유해성분 정보 내년 하반기 공개… 금연 인구 늘어날지 주목
    헬스 2025.02.07 05:30:00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반 담배는 물론 전자담배에 들어 있는 유해 성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우리나라가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협약을 비준한 지 20년 만이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담배의 유해 성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금연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담배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흡연 피해자들이 제기하는 관련 소송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 특허 공격 제동…HK이노엔, 케이캡 2031년까지 지킨다
    특허 공격 제동…HK이노엔, 케이캡 2031년까지 지킨다
    헬스 2025.02.07 05:30:00
    법원이 오리지널 약물 개발 성과를 공격한 ‘특허 탈취 소송’에 철퇴를 내렸다. 국산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선두인 HK이노엔을 상대로 후발 주자들이 제기한 특허소송에서 HK이노엔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HK이노엔 뿐만 아니라 LG화학(051910), 보령(003850)도 신약에 대한 특허 무효화 소송에 직면해 있어 이번 판결의 의미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기술개발의 가치를 인정해 특허권을 보호한 판결로 개발 동기도 한층 고무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HK이노엔은 HLB제약과 라이트팜텍이 제기한 케이캡의 물질 특허
  •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 건보 적용 문턱 넘어… 혁신성 인정받아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 건보 적용 문턱 넘어… 혁신성 인정받아
    헬스 2025.02.06 18:46:34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 적정성 평가를 통과하며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결정적인 문턱을 넘었다. 심평원은 6일 2025년 제2차 약평위를 열어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트로델비주(성분명 사시투주맙고비테칸)에 대해 심의 결과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트로델비는 삼중음성유방암 3차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로 Trop-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항체약물접합체(ADC)다. 국내에서 ADC가 건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기는 이번이 두번째다. 트로델비는 앞으로 국민건
  • 금연 더 늘어날까…담배 성분 공개 의무화, 흡연 피해 소송도 '영향권'
    금연 더 늘어날까…담배 성분 공개 의무화, 흡연 피해 소송도 '영향권'
    헬스 2025.02.06 17:56:25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반 담배는 물론 전자담배에 들어 있는 유해 성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우리나라가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협약을 비준한 지 20년 만이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담배의 유해 성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금연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담배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흡연 피해자들이 제기하는 관련 소송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