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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바,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삼바,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헬스 2024.10.29 09:14:1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글로벌 안전인증 회사 UL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을 평가해 기업에 등급 및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
  • 유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지난해 3배…‘어닝서프라이즈’
    유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지난해 3배…‘어닝서프라이즈’
    헬스 2024.10.29 08:40:17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콜레라 백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3배 급증했다. 오는 4분기와 내년에도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 증대가 예상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액 362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배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배 상승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만 해도 16억 5000만 원 손실이었던 영업이익도 169억 8000만 원으로 흑자전
  • 트럼프 vs 해리스, K바이오가 주목하는 승자는?
    트럼프 vs 해리스, K바이오가 주목하는 승자는?
    헬스 2024.10.29 06:30:00
    미국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에는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두 후보가 모두 ‘약가 인하’를 앞세우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우호적인 데다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으로 대표되는 중국 견제 기조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8일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영향’에 따르면 대선 결과에 관계 없이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의 대미
  • 매출 1조 신약 주인공은 누구? FDA가 불붙인 신약 ‘대격돌’
    매출 1조 신약 주인공은 누구? FDA가 불붙인 신약 ‘대격돌’
    헬스 2024.10.29 06:00:00
    연 매출 1조 원 이상이 기대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들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잇따라 받으면서 기존 강자들과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FDA 승인을 받은 신약들은 치매·비소세포폐암·아토피 등 시장에서 관심이 큰 분야다. 새로운 신약들이 시장에 출시되면 기존 제품들과 성능, 가격, 투약의 편의성 등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우며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FDA는 총 13개의 신약을 승인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항암·중추신경계(CNS)&midd
  • “뛴 만큼 기부”" 전국 약사·약대생, 희귀병 환자 위해 달린다
    “뛴 만큼 기부”" 전국 약사·약대생, 희귀병 환자 위해 달린다
    헬스 2024.10.29 05:30:00
    전국 약사와 예비 약사들이 중증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달린다. 약사·약대생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플랫폼 '약플'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18일간 디지털 기부 러닝 캠페인 ‘러닝포엔젤’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러닝포엔젤’은 전국 약사들과 약대생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공동 기획한 행사다. 참가자들이 달린 만큼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한다. 참가자들이 러닝포엔젤’ 전용 앱을 켜고 각자 원하
  • 흔들리는 의협회장 리더십… 의정갈등 속 내분 격화, 취임 반년만에 불신임 위기
    흔들리는 의협회장 리더십… 의정갈등 속 내분 격화, 취임 반년만에 불신임 위기
    헬스 2024.10.29 05:30:00
    의정(醫政) 갈등이 장기화되며 8개월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유일한 의료계 법정 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흔들리고 있다. 임현택 회장이 거친 막말에다 의정 갈등 핵심인 전공의·의대생들과 계속된 갈등 속 회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서 취임 약 반년 만에 불신임 위기에 직면했다. 의협은 의정갈등 초반 의료계 단일 창구를 자처하며 역할론을 주목 받았지만, 임 회장이 있는 한 전공의·의대생 단체가 함께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다소 힘이 빠져 있다. 임 회장이 불신임안 가결로 탄핵될 경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새
  • "美대선 누가 승리해도 삼바·셀트리온 웃는다"
    "美대선 누가 승리해도 삼바·셀트리온 웃는다"
    헬스 2024.10.28 19:09:37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에는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두 후보가 모두 ‘약가 인하’를 앞세우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우호적인 데다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으로 대표되는 중국 견제 기조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8일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영향’에 따르면 대선 결과에 관계 없이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의 대미
  • 블록버스터급 신약 온다…기존 강자와 맞불
    블록버스터급 신약 온다…기존 강자와 맞불
    헬스 2024.10.28 19:08:14
    연 매출 1조 원 이상이 기대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들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잇따라 받으면서 기존 강자들과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FDA 승인을 받은 신약들은 치매·비소세포폐암·아토피 등 시장에서 관심이 큰 분야다. 새로운 신약들이 시장에 출시되면 기존 제품들과 성능, 가격, 투약의 편의성 등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우며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FDA는 총 13개의 신약을 승인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항암·중추신경계(CNS)&midd
  • 의협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철회해야"… '위고비' 등 남용 속수무책 지적
    의협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철회해야"… '위고비' 등 남용 속수무책 지적
    헬스 2024.10.28 18:21:25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진료를 올해 2월부터 전면 허용하고 있는데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보조적 수단으로만 운영되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출시된 주사형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비롯한 전문의약품들이 비대면 진료를 통해 환자가 아닌 소비자에게 남용되고 있어 그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주장이다. 의협은 이날 성명을 내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을 즉각 중단하고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 원칙 하에 운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당초 비대면 진료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제한적으로 허용
  • 흔들리는 임현택 리더십…의협 내홍격화에 탄핵 초읽기
    흔들리는 임현택 리더십…의협 내홍격화에 탄핵 초읽기
    헬스 2024.10.28 17:42:15
    의정(醫政) 갈등이 장기화되며 8개월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유일한 의료계 법정 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흔들리고 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이 거친 막말에다 리더십 상실로 회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서 취임 약 반년 만에 불신임을 받아 탄핵될 위기에 직면했다. 의협은 의료계 단일 창구라고 주장하며 의정 갈등 초반부터 정부와 협상을 주도해왔다. 중도 하차했지만 ‘올바른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띄운 것도 의협이었다. 하지만 의협까지 흔들리면서 의정 갈등 해결의 실마리도 찾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 SK바이오사이언스, 21가 폐렴구균 백신 국내 임상 3상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 21가 폐렴구균 백신 국내 임상 3상 신청
    헬스 2024.10.28 16:51:34
    SK바이오사이언스가 21가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28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약처에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국내 임상 3상 IND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21가 폐렴구균 백신으로 4회 접종 후 기존 폐렴구균 백신과 면역원성·안전성을 비교하는 게 목표다. 임상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건강한 영유아·소아 16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랑스 백신기업 사노피와 공동개발하는 GBP410은 폐렴·침습성 질환
  • "홍삼, 대장암 세포 성장 억제 효과"…김명옥 경북대 연구팀 규명
    "홍삼, 대장암 세포 성장 억제 효과"…김명옥 경북대 연구팀 규명
    헬스 2024.10.28 16:20:53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대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명옥 경북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Rh2 성분이 대장암 세포의 증식과 이동, 침투를 억제하는 동시에 사멸을 유도하고, 암세포를 활성화시키는 AXL 수용체와 직접 결합해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동물실험 결과는 지난 27일부터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고려인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은 간암, 폐암과 함께 사망률이 높은 3대 암으로 꼽힌다. 기존
  • "잠이 진짜 보약이었네"…40대에 잠 잘 못 자면 '이것' 3년 더 늙는다
    "잠이 진짜 보약이었네"…40대에 잠 잘 못 자면 '이것' 3년 더 늙는다
    헬스 2024.10.28 16:07:37
    40대에 잠을 잘 못 자면 50대 후반에 뇌 노화의 징후가 증가하고, 수면의 질이 특히 나쁜 사람의 경우 뇌 노화가 3년 가까이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은 평균 40세 성인 589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뇌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연구를 시작할 때와 5년 후 수면 시간, 깊이 잠드는 정도,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잠에서 깨는 횟수,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낮에 졸림 정도 등 수면의 질과 관련한 여섯 가지 특성을 묻는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구팀은 설
  • '렉라자'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전년 比 690% 증가
    '렉라자'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전년 比 690% 증가
    헬스 2024.10.28 14:56:20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90.6% 증가한 545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기술 수출한 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승인하며 받은 기술료(마일스톤) 영향이 컸다. 28일 유한양행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585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8% 증가했고 영업이익(545억 원)은 전년 동기보다 690.6% 증가했다고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3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 5329억 원이다. 3분기 실적은 폐암 치료 신약 '
  • GC녹십자-노벨티노빌리티, 지도모약위축증 치료제 공동 연구
    GC녹십자-노벨티노빌리티, 지도모약위축증 치료제 공동 연구
    헬스 2024.10.28 14:52:01
    GC녹십자(006280)는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와 지도모양위축증(G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 실명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나이관련황반변성(AMD)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되는데, GA는 건성 AMD의 심화된 형태다. GA는 주로 AMD 말기에 발생해 망막 조직을 손상시켜 실명을 유발하며, 미국에서만 15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최초의 GA 치료제가 출시되었으나, 이미 감퇴한 시력을 회복시키지 못하고 GA의 진행을 일부 늦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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