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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피바이오 '한 캡슐 두 성분' 제조 특허 따냈다
    알피바이오 '한 캡슐 두 성분' 제조 특허 따냈다
    헬스 2024.10.14 13:16:51
    알피바이오가 캡슐 안에 두가지 성분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신규 특허를 획득했다. 14일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창성소프트젤과 공동 개발한 ‘이종 약액 연질캡슐 성형장치’는 캡슐에 수용성층과 지용성층을 분리해 두 가지 성분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제조 방식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마그네슘 감기약’ ‘비타민C 감기약’ 등의 조합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이번 특허는 제조 및 유효성분 함량의 안정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비타민의 경우 기존 성형 장치와 비교해 사용기간 동안 약효가 30% 이상 높아졌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건강과 웰빙에
  • ‘다제약물’ 복용자 올 상반기 136만명… 3년반만에 절반 가까이 늘어
    ‘다제약물’ 복용자 올 상반기 136만명… 3년반만에 절반 가까이 늘어
    헬스 2024.10.14 10:41:19
    먹는 약 10개 이상을 두 달 이상 동시에 복용하는 만성질환자인 ‘다제약물’ 복용자가 최근 3년여만에 절반 가까이 늘어 올 상반기 기준 13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8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었으며 노인일수록 약물 간 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해 입원·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다제약물 복용자 현황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집계를 보면 다제약물 복용자는 올 상반기 기준 136만1754명이다. 매
  • 셀트리온, EMA에 코센틱스시밀러 3상 IND 제출
    셀트리온, EMA에 코센틱스시밀러 3상 IND 제출
    헬스 2024.10.14 09:56:06
    셀트리온이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의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의약품청(EMA)에 제출했다. 14일 실트리온은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IND를 11일(현지 시각) 유럽의약품청(EM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CT-P55는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코센틱스는 노바티스가 개발한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된다. 셀트리온은 8월 미국 식품의
  • 삼성바이오로직스,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출시
    삼성바이오로직스,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출시
    헬스 2024.10.14 09:51:4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인 '에스-하이콘(S-HiConTM)'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에스-하이콘을 설명하는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공식적으로 출시를 알렸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1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BIO JAPAN 2024)’에서 ‘에스-하이콘’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증가하는 고농도 의약품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스-하이콘을 출시했다. 고농도 제형 의약품은 저농도 제형 의약품보다
  • “혈액기반 치매 진단시장, 성장률 압도적… 全주기 생태계 만들 것”
    “혈액기반 치매 진단시장, 성장률 압도적… 全주기 생태계 만들 것”
    헬스 2024.10.14 06:00:00
    “치매치료제 ‘레켐비’가 연내 출시되면 진단시장은 필연적으로 커질 겁니다. 그 중에서도 혈액으로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시장은 앞으로 급속도로 성장할 겁니다.”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 개발사인 피플바이오(304840) 강성민(사진) 대표는 1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치매 진단 시장을 이렇게 전망했다.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잇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서 진단 업계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혈액 진단법은 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등 다른 검사들보다 접
  • 치매치료제 '콜린알포', 작년 5000억원 넘게 처방… '치매 이외' 80% 육박
    치매치료제 '콜린알포', 작년 5000억원 넘게 처방… '치매 이외' 80% 육박
    헬스 2024.10.14 05:30:00
    치매치료제로 처방되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이 매년 처방액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5000억원을 넘어섰지만 치매 관련 처방은 전체의 20%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치매예방약, 뇌영양제 등 명목으로 처방이 늘어나면서 건강보험 재정만 축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콜린알포 제제 처방액은 5734억원을 나타냈다. 2018년 2739억원에서 109.4% 늘
  • 국민연금이 찜한 바이오주…공통분모는 '성장 모멘텀'
    국민연금이 찜한 바이오주…공통분모는 '성장 모멘텀'
    헬스 2024.10.13 17:39:36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국내 주식의 보유 비중을 대거 줄이면서도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제약·바이오주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국민연금이 지분을 늘린 기업들은 뚜렷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달 1~10일 총 114개 종목의 보유 지분 변경을 공시했다. 국민연금이 새로 편입한 9개 종목 가운데 제약·바이오 기업 4곳이 포함됐다. 국민연금은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 지분 5.04%, 뷰노(338220
  •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 "치매 조기진단서 치료까지 전주기 관리 목표"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 "치매 조기진단서 치료까지 전주기 관리 목표"
    헬스 2024.10.13 17:38:08
    “치매치료제 ‘레켐비’가 연내 출시되면 진단시장은 필연적으로 커질 겁니다. 그 중에서도 혈액으로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시장은 앞으로 급속도로 성장할 겁니다.”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 개발사인 피플바이오(304840) 강성민(사진) 대표는 1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치매 진단 시장을 이렇게 전망했다.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잇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서 진단 업계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혈액 진단법은 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등 다른 검사들보다 접
  • 박단 "'의대생 현역입영' 증가… 군 의료체계 붕괴 대책 뭐냐"
    박단 "'의대생 현역입영' 증가… 군 의료체계 붕괴 대책 뭐냐"
    헬스 2024.10.13 14:21:27
    남성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뒤 상당수가 현역 입대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되자 전공의 대표가 군의관 수급 등 군 의료체계 대책이 있냐고 지적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군 의료체계 붕괴에 대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대책은 무엇이냐”고 말했다. 그는 군의관이 아닌 현역 입대 의대생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전공의 수련을 포기한 이들 중 내년 3월 입영 대상은 4353명이라고 한다. 예년보다 4배나 많다”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해마다
  • 박서보 유작 '신문 묘법', 미국 화이트큐브서 공개
    박서보 유작 '신문 묘법', 미국 화이트큐브서 공개
    헬스 2024.10.13 13:53:03
    지난해 10월 작고한 박서보(1931~2023) 화백의 미공개 작품이 다음 달 미국에서 공개된다. ‘신문 묘법(Ecriture)’이라고 불리는 이 작품은 최초로 공개되는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다. 글로벌 갤러리 화이트큐브는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작가가 사망하기 전 제작한 마지막 작품 ‘신문 묘법’ 그림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작품을 공개했다. ‘신문 묘법’은 박 화백이 폐암 투병 중 시작한 ‘묘법 시리즈’의 일부로, 작가는 죽기 직전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해당 묘법 시리즈를 완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 화백은 지난해 3월
  • 올여름 폭염에 온열질환자 '역대 두번째'… 작년보다 31.4%↑
    올여름 폭염에 온열질환자 '역대 두번째'… 작년보다 31.4%↑
    헬스 2024.10.13 12:00:00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2018년 이후 6년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는 작년 여름에 비해 31.4%나 늘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 수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3일 2024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집계한 결과 올해 온열질환으로 3704명이 응급실을 찾았으며 이로 인한 추정 사망자는 34명이라고 밝혔다. 환자, 사망자 모두 21세기 최악의 살인적 폭염이 휩쓸었던 2018년의 4526명, 48
  • 건강보험 재정, 7월말까지 적자 9000억 육박… 재정관리 이뤄져야
    건강보험 재정, 7월말까지 적자 9000억 육박… 재정관리 이뤄져야
    헬스 2024.10.13 11:27:47
    올해 건강보험 재정이 7월 말 기준으로 9000억원 가까이 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보 재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건보공단 측은 정부 지원금 규모를 고려하면 최종적으로는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보험료 수입은 7월말 기준 53조5653억원이다. 반면 같은 시점 보험료 지출은 54조4292억원으로 수입보다 많다. 수입에서 지출을 뺀 당기 수지는 8639억원 적자가 된다. 건보 재정수지는 2018년 1778억
  • 내년 초 전문의 시험 응시 가능 전공의 576명뿐… 올해 20% 수준
    내년 초 전문의 시험 응시 가능 전공의 576명뿐… 올해 20% 수준
    헬스 2024.10.13 10:21:26
    내년 초 시행될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잇는 전공의가 총 576명에 불과한 탓에 매년 3000명 안팎으로 배출되던 신규 전문의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수련병원에 소속된 전공의는 1327명에 불과하다.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2월말부터 집단 사직한 뒤 사직서가 최종적으로 수리된 인원이 9136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현재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중 2025년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 일론 머스크 비만약 ‘위고비’ 韓 상륙 임박…펩트론 ‘활짝’ [Why바이오]
    일론 머스크 비만약 ‘위고비’ 韓 상륙 임박…펩트론 ‘활짝’ [Why바이오]
    헬스 2024.10.13 08:00:00
    비만약 ‘위고비’가 국내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펩트론(087010)이 글로벌 제약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주 주가가 급등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펩트론 주가는 지난주보다 46.31% 오른 7만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장기 지속형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인 펩트론이 최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은 펩트론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를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 연구를 위한 것이다. 스
  • ‘60 넘어도’ 나 혼자 산다…노후건강 염려된다면 [일터 일침]
    ‘60 넘어도’ 나 혼자 산다…노후건강 염려된다면 [일터 일침]
    헬스 2024.10.13 07:00:00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1인 가구는 1002만1413가구로 전체 가구의 41.8%를 차지했다. 특히 고령층 1인 가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60대 이상 1인 가구는 약 38%나 된다. 통계청은 30년 후 65세 이상 1인 고령 가구 비율이 과반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상황은 고령층의 경제적 자립 문제를 심화시킨다. 정년 후에도 홀로 생계를 책임지려면 경제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직장인들의 노후 대비 건강관리가 점점 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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