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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위, 이재명 '헬기 이송' 설전… 與 "특혜 재발방지" 野 "목숨 걸린 정치테러"
    복지위, 이재명 '헬기 이송' 설전… 與 "특혜 재발방지" 野 "목숨 걸린 정치테러"
    헬스 2024.10.08 14:53:35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여야 의원들이 8일 속개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월 피습 직후 ‘헬기 이송’을 둘러싼 논란으로 설전을 주고받았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대표의 헬기 이송이 과도한 특혜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 개선을 요구한 반면 야당은 정치 테러에 대해 특혜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에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헬기 이송 관련 질의를 이어갔다. 그는 “부산대병원에 가면 주치의 판단 없이 서울까지 헬기를 태워줄 수 있나. 초등학생도 특혜라고 판단할
  • 이승주 대표 "오름테라퓨틱 2026년까지 3개 파이프라인 추가 수출"
    이승주 대표 "오름테라퓨틱 2026년까지 3개 파이프라인 추가 수출"
    헬스 2024.10.08 14:35:52
    “혈액암 치료제와 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해서도 파트너사들과 논의 중입니다. 표적단백질분해제(TPD) 옵션 계약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승주(사진)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능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오름테라퓨틱은 작년 11월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올해 7월 버텍스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하며 주목 받은 항체 신약기업으로 11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美 백신 R&D기업 지분 인수…접합백신 기술 강화
    SK바이오사이언스, 美 백신 R&D기업 지분 인수…접합백신 기술 강화
    헬스 2024.10.08 14:13:09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미국 바이오 기업인 피나 바이오솔루션스에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투자해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피나 바이오의 첫 전략적 투자자가 됐다. 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피나 바이오는 2006년 설립된 바이오 연구개발(R&D) 전문 기업이다. 폐렴구균·수막구균·장티푸스 등 예방에 활용되는 접합 백신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으로 피나 바이오의 단백질 운반체인 ‘CRM197’을 도입해 접합 백신 예방
  • 2·3월 중환자실 사망 전년비 375명↑… 전공의 집단사직에 의료공백 해석
    2·3월 중환자실 사망 전년비 375명↑… 전공의 집단사직에 의료공백 해석
    헬스 2024.10.08 10:57:58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증원에 집단 사직한 올 2·3월 중환자실에서 숨진 입원환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5명이나 늘어났다는 집계가 나왔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월 중환자실 입원환자 2만8665명 중 3548명이 숨졌고 사망률은 12.4%였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1명 늘었으며 사망률의 경우 1.1%포인트 높아졌다. 3월의 경우 중환자실 입원환자 3만28명의 12.1%인 3644명이 숨졌다. 전년동기대비 사망자 수는 비슷했
  • 전문의, 많아지며 늙어간다… 10년새 2.7만명 증가, 평균연령은 3.6세↑
    전문의, 많아지며 늙어간다… 10년새 2.7만명 증가, 평균연령은 3.6세↑
    헬스 2024.10.08 10:26:35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전문의 수가 2만7000여명 늘어나는 동안 평균연령도 3.6세 높아지면서 50대에 진입했다. 인구구조가 고령화한 영향이 전문의 구성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 7월 기준 국내 전문의 평균연령은 50.1세를 나타냈다. 10년 전인 2014년 46.5세보다 3.6세 올라간 수치다. 같은 기간 전문의 수는 12만927명에서 14만8250명으로 22.6% 증가했지만 인구구조 변화 속에 평균연령도 높아졌다. 특히 의사 사회 고령화
  • 최근 3년간 혈액암 신약 중 건보 혜택 절반도 안 돼… "13개 중 6개만 급여"
    최근 3년간 혈액암 신약 중 건보 혜택 절반도 안 돼… "13개 중 6개만 급여"
    헬스 2024.10.08 09:41:11
    혈액암 치료제 중 최근 3년간 13종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검토됐으나 그 중 절반만 급여기준이 설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싼 치료비에 고통 받는 혈액암 환자들을 위한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심평원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에 혈액암 치료제 13개가 상정됐다. 이 중 최초 심의에서 급여기준이 설정된 사례는 2건뿐이었으며, 나머지 11개 품목 중 현재까지 비급여 상태인 품목은 6개에 이른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가 약가를 참조하
  • 에이프릴바이오, 바이오 재팬 통해 ADC 사업기회 모색
    에이프릴바이오, 바이오 재팬 통해 ADC 사업기회 모색
    헬스 2024.10.08 08:56:16
    에이프릴바이오(397030)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재팬(BIO JAPAN) 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항체약물접합체(ADC) 강자들이 많은 일본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현재까지의 실험 데이터와 개발컨셉 등을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유해 기술수출, 공동개발 등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일본에는 ADC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개발사로 잘 알려진 다이이치산교 등을 비롯하여 다케다, 아스테라스, 오츠카, 오노 등 글로벌 레벨의 빅파마들이 포진돼 있다.
  • 유빅스테라퓨틱스, 존슨앤드존슨 제이랩스 프로그램 선정
    유빅스테라퓨틱스, 존슨앤드존슨 제이랩스 프로그램 선정
    헬스 2024.10.08 08:30:00
    표적 단백질 분해(TPD) 신약개발 기업 유빅스테라퓨틱스가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JLABS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JLABS는 존슨앤존슨이 운영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개방형 글로벌 네트워크다. 선발된 기업에게 제약 및 의료 기술 분야를 포함한 헬스케어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경험 및 노하우, 파트너십, 벤처기업 간 연계 등 다양한 측면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술적 측면의 지원 외에도 국내의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을 글로벌 투자 시장에 소개하고, 해
  • K바이오, 中 공백 노린다… 유럽 최대 전시회서 '수주전'
    K바이오, 中 공백 노린다… 유럽 최대 전시회서 '수주전'
    헬스 2024.10.08 06:00:00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유럽 최대 규모 전시회에서 중국 업체들의 빈 자리를 노린 수주전에 나선다. 미국 하원에서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는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면서 미중 갈등의 전선이 제약·바이오 업계로 확대되자 전 세계적으로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8~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CPHI 월드와이드 2024’에 국내 기업 70여 곳이 참가한다. CPHI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
  • 복지위 국감, 화두는 '의대정원·의료공백'… 野 "장관 사퇴" 장관 "책무 다할 것"
    복지위 국감, 화두는 '의대정원·의료공백'… 野 "장관 사퇴" 장관 "책무 다할 것"
    헬스 2024.10.08 05:30:00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정감사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이로 인한 의정 간 갈등과 의료공백 등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의 장이었다. 야당 의원들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료공백에 대한 책임자로서 너나 없이 사퇴를 요구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를 건의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조 장관은 이에 대해 현재 의료공백이 ‘사회적 재난’에 준하는 상황이라며 책무를 다하겠다는 말로 사퇴를 에둘러 거부했다. 그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서는 의제 제한이 없다면서도 내년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불변이
  • '위고비' 국내 판매 앞두고 오남용 경고한 식약처… "개인 간 유통 금지"
    '위고비' 국내 판매 앞두고 오남용 경고한 식약처… "개인 간 유통 금지"
    헬스 2024.10.08 05:30:0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달 중순 노보노디스크 ‘위고비’ 출시를 앞두고 비만환자 치료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비만치료제가 15% 가까운 체중 감량 효과로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지만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우려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7일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 주사제에 대해 “비만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에만 의료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허가된 용법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GLP-1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 조절에 중요한 인슐린 분비를
  • 펩트론, 美일라이릴리와 '장기지속주사'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
    펩트론, 美일라이릴리와 '장기지속주사'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
    헬스 2024.10.07 18:22:18
    펩트론(087010)은 미국 일라이릴리와 플랫폼 기술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평가 종료 시점인 약 14개월이다. 이번 계약은 펩트론의 장기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를 일라이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위한 것이다. 펩트론은 일라이릴리에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내부 연구개발(R&D)과 펩트론과의 후속 상업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목적으로 한정된다. 계약금과 일라이릴리의 개발 대상 품목 및 세부 사항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 [부고] 박상우씨(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장인상
    헬스 2024.10.07 18:17:46
    ▲백성기씨 별세, 박상우씨(건국대병원 홍보실장영상의학과 교수) 장인상=7일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9일 오전 5시 30분 (02)2030-7903
  • 中빈자리 노리는 K바이오, 유럽서 대규모 '수주전'
    中빈자리 노리는 K바이오, 유럽서 대규모 '수주전'
    헬스 2024.10.07 17:38:10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유럽 최대 규모 전시회인 ‘CPHI 월드와이드 2024’에서 대규모 수주전에 나선다. 이번 CPHI는 미국 하원에서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는 생물보안법이 통과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미중 갈등 전선이 제약·바이오 업계로 확대되자 전 세계적으로 중국 기업과 거래를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K바이오의 눈에 띄는 성과가 기대되는 분위기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8~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
  • 식약처, '위고비' 국내 판매 앞두고 경고한 이유 "비만환자에 제한 사용…부작용 우려"
    식약처, '위고비' 국내 판매 앞두고 경고한 이유 "비만환자에 제한 사용…부작용 우려"
    헬스 2024.10.07 17:37:27
    비만치료제가 15% 가까운 체중 감량 효과로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이달 중순 노보노디스크 ‘위고비’ 출시를 앞두고 비만환자 치료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식약처는 7일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 주사제에 대해 “비만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에만 의료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허가된 용법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GLP-1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 조절에 중요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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