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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장염 아니라 임신이요?"…병원 갔다 40분 만에 출산한 20대女, 무슨 일?
    "맹장염 아니라 임신이요?"…병원 갔다 40분 만에 출산한 20대女, 무슨 일?
    헬스 2025.01.19 03:00:00
    맹장염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40분 만에 출산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여성 안나 잭슨은 지난해 3월 아침 복통을 느껴 맹장염을 의심해 연인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잭슨의 배가 부어오른 것을 의심해 임신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잭슨은 임신한 상태였으며 출산 전 진통도 시작된 상황이었다. 임신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잭슨은 바로 분만실로 옮겨졌고 약 40분 만에 딸을 낳았다. 스코틀랜드의 한 라이브 음악 공연장에서 일하는 잭슨은 “임신 중
  • "양파 보기만해도 눈물 나"…매운맛 원인, 韓연구진이 밝혀냈다
    "양파 보기만해도 눈물 나"…매운맛 원인, 韓연구진이 밝혀냈다
    헬스 2025.01.18 22:26:59
    양파의 매운맛 성분인 ‘이소알리신’(isoallicin)이 생물학적 스트레스에 맞서는 양파 고유의 방어 시스템 때문이라는 사실을 한국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18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세포질에 존재하는 알리네이즈 효소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양파의 손상 없이도 이소알리신이 생성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양파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중요한 채소 작물이다. 양파 속 이소알리신은 특유의 매운맛과 향을 가지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다. 그동안 양파의
  • [부고] 고광표씨(고바이오랩 대표이사) 부친상
    헬스 2025.01.18 21:43:54
    ▲고연주씨 별세, 고광표씨(고바이오랩 대표이사) 부친상=1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 발인 21일 오전 7시 서울추모공원, 02-2258-5922
  • 화장실서 'OO' 같이 썼을 뿐인데 전염병 걸린다고?…조사 결과에 '화들짝'
    화장실서 'OO' 같이 썼을 뿐인데 전염병 걸린다고?…조사 결과에 '화들짝'
    헬스 2025.01.18 19:32:31
    화장실에 걸어둔 수건에 묻은 균들이 감염병 전파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가 지난 1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생물학 교수인 엘리자베스 스콧이 연구한 결과 여러 감염병이 수건을 통해 전염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이 여기 해당한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수건에 24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지만 감염의 주된 통로는 아니다. 화장실에 말리려고 걸어둔 젖은 수건은 감염병을 일으키는 균에 최적의 서식지가 될 수 있다. 오래 사용하고 습기를 머금은 수건은 유해한 균이 서식하
  • 콜라·커피보다 더 안 좋다고?…치아 뿌리까지 새카맣게 만든 '이것'
    콜라·커피보다 더 안 좋다고?…치아 뿌리까지 새카맣게 만든 '이것'
    헬스 2025.01.18 15:02:57
    콜라나 커피보다 레드 와인이 치아 착색에 더 안 좋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의 치과의사 마일스 매디슨 박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떤 음료가 치아 착색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지 맞혀보라'며 커피와 홍차, 콜라와 레드 와인에 발치한 치아를 10일간 담그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올렸다. 매디슨 박사가 공개한 결과를 보면 레드 와인이 가장 착색이 심했고 그 다음은 콜라, 커피, 홍차 순으로 나타났다. 레드 와인에 담겨 있던 치아는 가장 심하게 착색
  • "걸렸어도 또 걸린다"…독감 유행 여전히 최고 수준
    "걸렸어도 또 걸린다"…독감 유행 여전히 최고 수준
    헬스 2025.01.18 10:25:21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초·중·고등학교 방학 영향으로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최고 수준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두 가지 A형 독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며, 한 시즌에 두 번 감염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둘째 주(5~11일) 기준, 동네 의원을 방문한 1000명 중 86.1명이 독감 증상을 보였다. 이는 전주(99.8명) 대비 13.7% 감소한 수치지만, 9년 전 최고 수준(86.2명)에 근접한 수치다. 양진선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은
  • 팔다리가 코끼리처럼 퉁퉁…암치료 불청객, 예방법은 [건강 팁]
    팔다리가 코끼리처럼 퉁퉁…암치료 불청객, 예방법은 [건강 팁]
    헬스 2025.01.18 07:00:00
    림프부종은 림프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부종을 일컫는 용어다. 림프계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담당하며, 조직 사이의 과도한 체액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림프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면 림프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해 조직에 축적되고 부종이 생긴다. 그 자체가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환자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고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림프부종은 선천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원발성 림프부종과 암 치료, 외상 등 후천적 요인으로
  • 사직전공의, 수련·입영특례에도 예상대로 '냉담'… 정부, 주말에도 지원서 받는다
    사직전공의, 수련·입영특례에도 예상대로 '냉담'… 정부, 주말에도 지원서 받는다
    헬스 2025.01.18 07:00:00
    보건복지부가 3월부터 수련에 들어가는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 마감 시한을 17일에서 19일로 이틀 늦췄다. 지원자가 극도로 적었던 탓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입영통지서가 나오면 바로 입대해야 하는 사직 전공의들을 겨냥해 이번 모집에 응하면 수련이 끝날 때까지 입영연기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전공의가 사직 후 1년 이내 동일 진료과·연차로 복귀할 수 없도록 한 규정에 한시적 예외도 뒀다. 하지만 효과가 없었던 셈이다. 17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221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1년차와 상급 연차(2~4년차) 모
  • 항암치료 하니 기력이 뚝… 운동 놓으면 안되는 이유 [헬시타임]
    항암치료 하니 기력이 뚝… 운동 놓으면 안되는 이유 [헬시타임]
    헬스 2025.01.18 07:00:00
    암 진단 후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하거나 시작하면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을 최대 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삶의질연구소 교수는 조인영 암치유센터 교수, 정원영 펜실베니아대 박사,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10~2016년 암을 진단받은 26만 9943명을 암 진단 전후 규칙적으로 운동한 집단(2만 7186명), 운동을 시작한 집단(4만 4852명), 운동을 중단한
  • 동아에스티, ‘박카스 수출 부진’으로 주가 주춤 [Why 바이오]
    동아에스티, ‘박카스 수출 부진’으로 주가 주춤 [Why 바이오]
    헬스 2025.01.18 06:00:00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실적 부진과 주요 제품 해외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주가가 고전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일주일 만에 13.39% 감소한 5만 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3월 52주 최고가인 8만 8000원을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에 약 40% 하락해 15일 장중 한때 5만 2900원까지 떨어졌다.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4분기 실적이 하락하면서 연간 실적 역시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다. 지난해 3분기까지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4772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 고기 없으면 밥 안 먹었는데…'이 병' 위험 13% 높인다고?
    고기 없으면 밥 안 먹었는데…'이 병' 위험 13% 높인다고?
    헬스 2025.01.18 05:30:00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과 가공육을 많이 먹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대니얼 왕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적색육과 가공육을 많이 먹으면 치매 위험이 13% 증가했다. 반면 이 대신 견과류와 콩류, 생선 등을 먹으면 치매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건강 전문가 추적연구(HPFS) 등에 참여한 13만 3771명의 식단과 건강정보 데이터를 최장 43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들 중 추적 기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
  • ‘수련·입영 특례’에도 전공의 복귀 감감…복지부, 결국 이틀 연장
    ‘수련·입영 특례’에도 전공의 복귀 감감…복지부, 결국 이틀 연장
    헬스 2025.01.17 18:59:53
    "레지던트 면접 장소에 가봤는데 아무도 없더라고요. 진행자들만 할일 없이 앉아있는 분위깁니다. " (수도권 소재 A대학병원 관계자) 올해 3월 수련을 재개할 전공의 모집 마감 직전까지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별다른 복귀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자 정부가 모집 기간을 이틀 연장했다. 17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애초 이날 오후 5시 마감할 예정이었던 전국 221개 수련병원(126개 기관에서 통합 모집)의 레지던트 1년차와 상급 연차(2∼4년차) 모집 마감 기한이 19일로 변경됐다. 복지부는 이날 각 수련병원에
  • '수련·입영특례' 전공의 모집, 마감시한 19일까지 이틀 연장
    '수련·입영특례' 전공의 모집, 마감시한 19일까지 이틀 연장
    헬스 2025.01.17 18:57:10
    보건복지부가 3월부터 수련에 들어가는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 마감 시한을 17일에서 19일로 이틀 늦췄다. 수련특례와 입영연기 등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내놨음에도 지원이 저조한 탓으로 풀이된다. 17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221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1년차와 상급 연차(2~4년차) 모집 마감 기한이 19일로 변경됐다.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 관계자는 이날 “복지부가 이날 오후 전공의 모집일정 연장을 안내했다. 모집병원 요청에 따른 조치라고 한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수련병원과 수련환경평가본
  • ‘X-ray’ 기기 사용 한의사 2심도 무죄…양한방 의료계 ‘희비’
    ‘X-ray’ 기기 사용 한의사 2심도 무죄…양한방 의료계 ‘희비’
    헬스 2025.01.17 17:58:56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던 차에 엑스레이(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이용해 환자를 진료한 한의사가 2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 한의사들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했지만 의사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양한방의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엑스레이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해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한의사 김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해당 사건은 김씨가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저
  • "이 와중에 전남의대 신설? 코미디" 전국시도의사회장협회, 규탄
    "이 와중에 전남의대 신설? 코미디" 전국시도의사회장협회, 규탄
    헬스 2025.01.17 17:27:09
    정부의 전라남도 지역 통합의대 설립 검토에 대해 17일 "졸속이고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규탄했다.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복지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의 원점 재검토를 이야기하는 동시에 200명 정원의 전남의대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의료계와 지역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한민국 의료붕괴 계획을 폐기하고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런 졸속적이고 무책임한 결정에 대해 깊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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