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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제약사 의뢰 5000건 돌파… AI 플랫폼 ‘루닛 스코프’ 주목
    글로벌 제약사 의뢰 5000건 돌파… AI 플랫폼 ‘루닛 스코프’ 주목
    헬스 2024.07.29 09:55:56
    루닛(328130)은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구 분석 의뢰 용역 건수가 올해 7월 기준 5000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닛 스코프는 AI로 암 환자의 조직 슬라이드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대한 환자 반응을 예측해주는 설루션이다. 제약사들은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임상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약물의 치료 반응률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환자 조직 슬라이드 분석 의뢰가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 유럽 소재 빅파마
  • 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안전성 입증
    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안전성 입증
    헬스 2024.07.29 09:54:36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이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대웅제약은 3월 개최한 1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IDMC) 회의에 이어 26일 개최한 2차 회의에서도 임상 지속을 권고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IDMC는 임상에서 환자의 안전과 약물 효능 등을 모니터링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해당 물질의 안정성과 과학적 타당성이 확보됐다는 평가다. IDMC는 내년
  • 공황장애 이겨낸 열아홉 소녀, 5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나
    공황장애 이겨낸 열아홉 소녀, 5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나
    헬스 2024.07.29 09:46:06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이겨내고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던 19세 소녀가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2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유동은(19) 양이 지난 7일 고대안암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좌우 폐, 좌우 신장, 간을 기증했다. 유 양은 이달 1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유 양이 생전 장기기증 뉴스를 보고 기증 희망 등록을 하자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고 한다. 늘 주변 사람을 돕는 착한 아이였기에 마지막
  • "이제 탈모 약 먹지 마세요"…경구용 대신 주사제 개발 박차
    "이제 탈모 약 먹지 마세요"…경구용 대신 주사제 개발 박차
    헬스 2024.07.29 06:00:00
    국내 제약사들이 16조 원 규모의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을 겨냥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발기부전이나 우울증 등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효가 오래 지속되거나 여성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185750)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남성형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 ‘CKD-843’에 대한 국내 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 임상 3상은 남성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 273명을 대상으로 CKD-84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CKD-843은 탈모치료 성
  • 의사 국시 접수율  불과 11%…내년 신규 의사 배출 빨간불
    의사 국시 접수율 불과 11%…내년 신규 의사 배출 빨간불
    헬스 2024.07.29 06:00:00
    의사 국가시험에 원서를 낸 의대생들이 전체 응시자의 1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대생들의 집단 보이콧이 현실화한 것으로 올해 초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의료공백이 6개월간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신규 의사 배출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정부는 추가 국시 실시를 검토하는 등 의대생들을 최대한 설득하는 한편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26일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4명이 원서를 냈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3000여
  • 말라리아·일본뇌염까지…더 빨라진 모기와의 전쟁
    말라리아·일본뇌염까지…더 빨라진 모기와의 전쟁
    헬스 2024.07.28 17:48:43
    “한국에서 말라리아 경보라니. 요즘엔 비도 스콜처럼 내리고, 점점 날씨가 동남아처럼 변하는 것 같아요.”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이 모(31)씨는 최근 모기 기피제를 종류별로 사들였다. 반려견 산책을 위해 매일 외출해야 하는데 거주 지역에 각종 모기 경보가 내려진 탓이다. 이씨는 “강아지가 모기에 물려 심장사상충에 감염될까 봐 진작 약을 사 먹였지만 이제 나까지 뇌염모기·말라리아 걱정을 해야한다”며 “‘설마’ 하면서도 저녁마다 모기약을 잔뜩 뿌리고 나간다”고 말했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유 모(23)씨 역시 “집 앞에
  • 매일 먹는 약 대신 3개월 한 번 주사…탈모치료제 개발 신(新) 바람
    매일 먹는 약 대신 3개월 한 번 주사…탈모치료제 개발 신(新) 바람
    헬스 2024.07.28 15:57:41
    국내 제약사들이 16조 원 규모의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을 겨냥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발기부전이나 우울증 등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효가 오래 지속되거나 여성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185750)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남성형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 ‘CKD-843’에 대한 국내 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 임상 3상은 남성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 273명을 대상으로 CKD-84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CKD-843은 탈모치료 성
  • 국시 응시율 겨우 11% 내년 의사 절벽 현실로
    국시 응시율 겨우 11% 내년 의사 절벽 현실로
    헬스 2024.07.28 14:26:11
    의사 국가시험에 원서를 낸 의대생들이 전체 응시자의 1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대생들의 집단 보이콧이 현실화한 것으로 올해 초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의료공백이 6개월간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신규 의사 배출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정부는 추가 국시 실시를 검토하는 등 의대생들을 최대한 설득하는 한편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26일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4명이 원서를 냈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3000여
  • 벗어나기 힘든 강박장애,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이 대안
    벗어나기 힘든 강박장애,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이 대안
    헬스 2024.07.28 11:14:07
    벗어나기 힘든 강박장애를 앓는 환자에게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은 2017~2023년 난치성 강박증으로 진단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후 치료 반응과 부작용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강박장애는 평생 유병률이 최대 3%에 달하는 비교적 흔한 정신과 질환이다. 어린 나이에 발병해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고 재발이 빈번하다.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주로 시행되는데 약 20%의
  • '가성비 운동' 옛말…마라톤 참가비보니 '헉'
    '가성비 운동' 옛말…마라톤 참가비보니 '헉'
    헬스 2024.07.28 10:00:00
    #6년 전부터 혼자서 달리기를 꾸준히 해 온 사회초년생 김모(30)씨는 이달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를 신청했다. 올 들어 러닝 열풍이 확산되며 대회에도 관심이 생겼지만 기본 5만 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실제로 실천에 옮기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렸다. 김씨는 “기본 5만 원이 넘는 비용을 한 번에 지불하기엔 직장인이라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며 “가격 부담이 줄면 2~30대들의 참여율이 더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중장년층의 스포츠로 인식됐던 달리기가 최근 2~30대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마라톤 대회 참가비용에도 ‘인플레이션’이
  • 에르메스가방은 못사도…큰맘 먹고 지른 명품의자, 돈값 할까 [일터 일침]
    에르메스가방은 못사도…큰맘 먹고 지른 명품의자, 돈값 할까 [일터 일침]
    헬스 2024.07.28 07:00:00
    #박 부장(52)은 고질병처럼 달고 사는 허리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허리 건강에 좋다는 쿠션을 수차례 구입해 사용해봤고 온갖 종류의 방석도 써봤다. 하지만 퇴근할 무렵 밀려오는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명품 사무용 의자를 지원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한 박 부장. 허리 통증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탓일까. 예전 같으면 사무실에서만 사용할 의자에 거금을 지출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겠지만 의자를 바꾸면 통증이 사라질까 하는 기대감에 사로
  • 때 아닌 ‘코로나 특수?’…셀리드, 코로나19 백신 특허 소식에 한 주 만에 180%↑ [Why 바이오]
    때 아닌 ‘코로나 특수?’…셀리드, 코로나19 백신 특허 소식에 한 주 만에 180%↑ [Why 바이오]
    헬스 2024.07.28 06:00:00
    셀리드(299660)는 코로나19 백신 플랫폼 특허 등록 소식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과 비교해 178.49% 급등한 수치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코로나19 백신 플랫폼에 대한 특허 등록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결과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셀리드는 이날 전날보다 1150원(29.79%) 오른 5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23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이는 지난 23일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
  • 의사 배출도 ‘절벽’…내년 국시 응시율 보니 겨우? 몇명 원서냈길래
    의사 배출도 ‘절벽’…내년 국시 응시율 보니 겨우? 몇명 원서냈길래
    헬스 2024.07.27 12:15:12
    내년 의사 국가시험(국시) 실기시험에 원서를 낸 의대생들이 전체의 10%를 겨우 넘는 것으로 집계돼 비상이 걸렸다. 의대생들의 집단 보이콧이 현실화해 신규 의사 배출이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26일 오후 6시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4명이 원서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3000여명에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포함해 3200여명이 응시 가능 인원인데 이중 11.4%가량만 지원한 것이다. 특히 의대생 중에
  • 신규 의사 배출 끊긴다…의사 국가고시 응시율 예상 수치보니 ‘경악’
    신규 의사 배출 끊긴다…의사 국가고시 응시율 예상 수치보니 ‘경악’
    헬스 2024.07.27 07:30:00
    의사 국가고시 원서 접수가 마감됐으나 응시한 의대생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초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의료 공백이 약 6개월간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신규 의사 배출마저 사실상 끊기는 셈이다. 정부는 추가 시험 실시로 의대생을 설득하는 한편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2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지난 22일부터 실시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접수가 전날 오후 6시 마감됐다. 원서 접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시 응시 예정자의 시험 응시 비율은 10% 안팎
  • “지금 가져도 노산?”…서른 넘어 ‘첫 출산’하면 이런 위험이 [헬시타임]
    “지금 가져도 노산?”…서른 넘어 ‘첫 출산’하면 이런 위험이 [헬시타임]
    헬스 2024.07.27 07:00:00
    갈수록 늦어지는 결혼 시기로 인해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 의학적으로는 출산 시점을 기준으로 만 35세 이상을 노산으로 분류하지만, 주위에서는 노산이 아닌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연예계에서도 40대에 첫 출산을 하거나 여성 연예인이 “지금 아기를 가져도 노산”이라며 걱정하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여성이 첫 아이를 낳는 가장 적절한 시기는 30대 초반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시기를 넘기면 조산 위험은 물론 고혈압, 당뇨 등 임신과 관련된 각종 합병증 위험이 뒤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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