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독감 의심환자 5주 연속 증가… 겨울 감기와 차이는 고열·근육통·두통
    독감 의심환자 5주 연속 증가… 겨울 감기와 차이는 고열·근육통·두통
    헬스 2024.12.17 19:57:01
    최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대표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인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흔히 독감을 ‘독한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감기와 독감은 원인과 치료법 등이 전혀 다른 질병이다. 노약자들은 독감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만큼 예방과 대처법을 아는 게 중요하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이 있는 독감 의심환자가 5주 연속 증가했다. 이달 첫 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 영아 사망자까지… 10년來 최대 유행 백일해,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
    영아 사망자까지… 10년來 최대 유행 백일해,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
    헬스 2024.12.17 19:56:03
    올해 백일해 환자가 4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환자 대부분이 소아·청소년으로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름처럼 ‘100일 동안 기침한다’는 백일해는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웁’ 소리가 섞인 발작성 기침으로 본색을 드러낸다. 백일해를 예방하려면 제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같은 개인 위생 관리가 더해지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에서 신고된 백일해 환자는 누적
  • “간호사가 골수검사?” 의사들 발끈하더니…정작 환자들 속마음은
    “간호사가 골수검사?” 의사들 발끈하더니…정작 환자들 속마음은
    헬스 2024.12.17 18:29:45
    "매달 바뀌는 레지던트 분들이 하시는 것보다 전문간호사 분들이 하시는 게 좋습니다. 할 때마다 공포가 어마어마합니다. " "ㅇㅇ대병원에는 '골수검사의 신'이라고 불리는 간호사 선생님이 계십니다. 도리어 경험이 부족한 의사들이 하다 고통스러워서 악 지르고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합법적으로 간호사 선생님들도 (골수검사를) 하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 골수 검체 채취를 위해 골막 천자를 수행한 전문간호사가 무죄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실제 검
  •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한미약품 주총서 의결권 행사 가능해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한미약품 주총서 의결권 행사 가능해져
    헬스 2024.12.17 18:23:32
    임종훈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의 한미약품(128940)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기 위한 4자연합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임종훈 대표가 한미약품 지분의 41% 이상을 보유한 한미사이언스를 대표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형제 측이 오는 19일 열리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3일 4자 연합(신동국 회장·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킬링턴 유한회사)이 임종훈 대표 1인 의사에 따른 한미약품 임시주
  • ‘개원 10주년’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글로벌 리더 도약 다짐
    ‘개원 10주년’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글로벌 리더 도약 다짐
    헬스 2024.12.17 17:09:03
    10년 전 심장과 뇌·혈관 질환을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심장뇌혈관병원을 열었던 삼성서울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철(사진)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순환기내과 교수)은 16일 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 “불과 10년 만에 중증, 응급 질환 중심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한 데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며 “혁신적인 진료와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장뇌혈관병원의 전신은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시작된 심장혈관센터다. 2003년 국내 첫 뇌졸중센터를 개소했고 2009년
  • 동화약품 종합감기약 ‘판콜에스’, 2년 연속 감기약 매출 1위
    동화약품 종합감기약 ‘판콜에스’, 2년 연속 감기약 매출 1위
    헬스 2024.12.17 14:58:18
    동화약품(000020)은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2년 연속으로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업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판콜에스는 누적 3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약 1430억 원 규모 감기약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약 25%를 차지하는 규모다. 앞서 판콜에스는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 매출에서 감기약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동화약품 자체 매출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판콜류의 매출액은 511억을 기록했다. 동화약품
  • 인벤티지랩,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제조 특허 확보
    인벤티지랩,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제조 특허 확보
    헬스 2024.12.17 14:54:03
    인벤티지랩(389470)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 입자 및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의 특허는 회사 고유 플랫폼 기술인 IVL-드러그플루이딕(DrugFluidic)을 통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 입자 제형 제조 원천 특허다. 인벤티지랩은 고품질의 고분자 마이크로 입자를 활용해 장기지속형 주사제형을 구현하는 기술로 기존 약물(API)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장기지속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제형화 제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에서 총 75건의 특허
  • “백혈병? 무용가의 꿈 막진 못해” 癌 이기고 무대 복귀한 여고생
    “백혈병? 무용가의 꿈 막진 못해” 癌 이기고 무대 복귀한 여고생
    헬스 2024.12.17 11:32:56
    예고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며 꿈을 키우다 예기치 않게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10대 소녀가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무사히 마치고 무대로 돌아갔다. 17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선화예고 1학년 재학 도중 급성 백혈병으로 진단된 세연(18) 양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과 면역억제요법을 받은 끝에 완치(골수검사 결과 암세포가 보이지 않는 상태) 판정을 받았다. 꿈에 그리던 학교 예술제 무대에도 서게 된 연이는 개교 50주년 공연은 물론 국립극장 공연까지 마치면서 백혈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해 예고에 입학
  • SK바이오팜, 프로엔과 방사성의약품 신약 공동개발 맞손
    SK바이오팜, 프로엔과 방사성의약품 신약 공동개발 맞손
    헬스 2024.12.17 11:29:38
    SK바이오팜(326030)은 바이오텍 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이하 프로엔)와 방사성의약품(RPT)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이 RPT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외부로부터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데 이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자체적인 신약 개발 경쟁력을 대폭 향상하기 위한 전략 실행의 일환이다. 프로엔은 고유 기술 플랫폼인 ‘아트바디(ArtBodyTM)’를 기반으로 이중 타겟팅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양 선택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 종양 DNA로 암 전이·재발 예방…‘이이제이’ 기술 나왔다
    종양 DNA로 암 전이·재발 예방…‘이이제이’ 기술 나왔다
    헬스 2024.12.17 11:05:08
    종양에서 분비되는 DNA를 이용해 암 전이와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적군을 다른 적군과 싸우게 하는 이른바 ‘이이제이(以夷制夷)’ 치료 전략이다. 김한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데이빗 라이든 코넬의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세포밖 소포체에 DNA가 담기는 원리를 규명하고 이 DNA가 인체 조직에서 면역반응을 일으켜 암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세포는 기능 유지와 신호전달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작은 막성 소포체 또는 입자를 분비한다. 이러한 세포막 소포체와 입자에는 DNA, m
  • 휴온스, 건기식 사업 휴온스푸디언스에 흡수합병
    휴온스, 건기식 사업 휴온스푸디언스에 흡수합병
    헬스 2024.12.17 10:59:48
    휴온스(243070)그룹이 제약사업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휴온스는 건기식 사업을 휴온스푸디언스에 맡기고 제약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그룹 내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건기식사업본부를 물적 분할해 종속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에 흡수 합병한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와 휴온스푸디언스로 분리됐던 건기식 사업을 휴온스푸디언스로 합쳐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내 제약 및 건기식 사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 셀트리온, CDMO 전문기업 출범…"2031년 매출 3조 기대"
    셀트리온, CDMO 전문기업 출범…"2031년 매출 3조 기대"
    헬스 2024.12.17 10:07:54
    셀트리온그룹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출범했다. 위탁개발(CDO)와 위탁임상 및 허가(CRO) 서비스는 내년, 위탁생산(CMO) 서비스는 2028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1년까지 매출 3조 원을 추가로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17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CDMO 법인 설립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셀트리온 100% 자회사로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 법인 설립을 끝냈다”며 “2031년이 되면 기대매출은 CDO와 CRO에서 1조 원, CMO가 2조 원 정도로 총 3조 원이
  • 복지부, 내년 초 필수의료 수가 개편안 전담할 조직 신설한다
    복지부, 내년 초 필수의료 수가 개편안 전담할 조직 신설한다
    헬스 2024.12.17 09:42:14
    보건복지부가 공공정책수가 등 필수의료 분야의 건강보험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보상 강화 방안 등을 전담할 조직을 내년 초 신설한다. 응급의료 인프라 강화, 간호법 통과로 합법화된 진료지원(PA) 간호사 활성화에 필요한 인력도 충원한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11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건강보험정책국 산하에 필수의료 수가 개선을 논의할 ‘건강보험 지불혁신 추진단’을 신설하는 것이다. 인력 규모는 4급 1명, 5급 2명, 6급 1명으로 4급 공
  • 희귀병 투병 속 경찰 꿈꾸던 20대, 5명 살리고 하늘로
    희귀병 투병 속 경찰 꿈꾸던 20대, 5명 살리고 하늘로
    헬스 2024.12.17 09:15:14
    희귀질환인 중증 근무력증을 앓으면서도 경찰을 꿈꾸던 22살 청년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 가천대길병원에서 원유선(22)양이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 간, 좌우 신장을 5명에게 기증했다. 원 양은 지난달 20일 저녁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 유가족에 따르면 원 양은 2018년 2월 전신 중증근무력증을 진단받았다. 중증근무력증은 근육의 힘이 비정상적으로 약해지거나 피로해지는 병이다. 같은
  • '존림 체제' 4년,  리더십이 이룬 삼성바이오로직스 초격차 전략
    '존림 체제' 4년, 리더십이 이룬 삼성바이오로직스 초격차 전략
    헬스 2024.12.17 06:00:00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모든 사업 부분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겠습니다.” 존림(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대표가 2020년 12월 취임하고 다음 해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말이다. 그의 목표는 취임 4년 만에 현실이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대표 취임 이후 누적 수주 11조 7000억원,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에 이어 올해 매출 4조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존림 대표의 품질 중심의 혁신, 과감한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가 어우러지면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