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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 차리라고 때렸다"…미성년자 폭행하고 돈 뜯은 프로배구선수의 최후
    "정신 차리라고 때렸다"…미성년자 폭행하고 돈 뜯은 프로배구선수의 최후
    사회일반 2024.10.23 07:26:49
    전직 프로배구 선수가 미성년자를 폭행하고 돈을 갈취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마용주 한창훈 김우진)는 폭행, 공갈,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프로배구 선수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지난 6월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보다 감형됐다. 형이 다소 무겁고 2000만 원을 공탁했다는 이유에서다. 20대 A씨는 지난해 배구동호회에서 미성년자 B군을 알게 됐다. A씨는 올해 1월 약속을 지키지 않고 뒷담화를 했다는 이유로 B군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
  • “훈련도 실전처럼”…인천시, 부영송도타워에서 대규모 재난훈련
    “훈련도 실전처럼”…인천시, 부영송도타워에서 대규모 재난훈련
    전국 2024.10.23 07:17:59
    인천시가 10월 25일 오후 2시 인천소방본부, 연수구와 함께 부영송도타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 도시발전에 따라 증가하는 고층 빌딩의 재난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지자체, 소방, 군·경, 한국전력 등 총 19개 기관과 빌딩 입주회사의 대피훈련 참여자를 포함해 민·관·군 500여 명 이상이 참여한다.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되도록 유튜브 생중계 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 '먹방' 논란 현주엽, 시교육청 감사 결과는 "근무지 18회 무단 이탈"… 휘문고 반응은
    사회일반 2024.10.23 06:45:48
    '먹방' 촬영을 이유로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의혹이 제기된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감사를 통해 해당 의혹을 사실로 판단하고 휘문고에 '감봉' 처분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휘문고 측은 이 같은 조치에 반발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행정 소송에 나섰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현 감독이 근무지를 18회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보고, 지난 7월 휘문고 측에 경징계인 감봉 처분을 요구했다. 휘문고
  • 김장철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시민·상인 응원한 尹
    김장철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시민·상인 응원한 尹
    전국 2024.10.23 06:20:00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 초량 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재료의 가격이 요동치 는 상황에서 직접 민생 현장을 챙기고 시민들과 상인들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초량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사랑하는 부산 시민과 초량시장 상인 여러분, 여러분들 이렇게 직접 뵈니까 여러분들을 더 잘 살게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하다”며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
  • 英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 이동 가능성 매우 높아"
    英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 이동 가능성 매우 높아"
    사회일반 2024.10.23 06:00:00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22일(현지시간) 영국 의회에서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병력을 보내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기존 ‘움직임이 보도됐다’ 정도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발언이다. 로이터 통신과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힐리 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우려되는 새로운 상황 전개로, 현재 북한으로부터 전투 병력 수백 명의 러시아 이동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highly likely)"고 말했다. 힐리 장관은 "북한 병사들이 유럽 땅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것은 충격적일
  • ‘치즈계의 에르메스’ 모셔왔더니…10분만에 4억 완판
    ‘치즈계의 에르메스’ 모셔왔더니…10분만에 4억 완판
    사회일반 2024.10.23 05:30:00
    홈쇼핑 업계가 신상품 및 단독상품 발굴 전담 조직을 꾸려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타사에는 없는 해외 인기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이거나 국내 처음으로 발굴해 들여온 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지난해 6월 리빙?패션?식품 등 각 카테고리에서 1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MD 6명을 모아 ‘FAST소싱팀’을 새로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FAST소싱팀은 지난달까지 누적 80개 이상의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CJ온스타일 간판 프로
  • 여야의정협의체, '개문발차' 속도 주목… 순항 여부는 '글쎄'
    여야의정협의체, '개문발차' 속도 주목… 순항 여부는 '글쎄'
    사회일반 2024.10.23 05:30:00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22일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일부 의사단체가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대통령실과 여야 정치권은 협의체를 공식적으로 띄울 수 있는 모멘텀을 얻었다는 점에서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여야의정 협의체가 전공의·의대생 등 없이 ‘개문발차’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다만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이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의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대화에 부정적인 기류가 적지 않다. 그런 탓에 협의체 출범까지 순탄하지 않으리
  • 경찰서에 1500번 '장난전화' 건 60대男…붙잡히자 "민원 넣겠다" 난동
    경찰서에 1500번 '장난전화' 건 60대男…붙잡히자 "민원 넣겠다" 난동
    사회일반 2024.10.23 05:00:00
    경찰서에 1500번이나 장난 전화를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찰서 민원실에 수시로 전화를 걸어 욕설하는 등 1500여 차례 장난 전화를 걸었다. 공중전화를 이용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종로구 종로5가파출소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체포 과정에서 경찰을 주먹으로 때리고 “당신들 고소하겠다”, “민원 넣겠다”며 욕설하기도 했다. 경찰서에 연행된 뒤에도 “가만두지 않겠다”며 고성
  • "학대 당한 고양이 구조 영상에 눈물 쏟았는데"…알고보니 다 가짜였다?
    "학대 당한 고양이 구조 영상에 눈물 쏟았는데"…알고보니 다 가짜였다?
    사회일반 2024.10.23 03:00:00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하는 영상 상당수가 ‘연출’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회수와 기부금 등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동물을 위험에 빠트리고 구조하면서 극적인 서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최근 아시아 동물단체 29곳이 연합한 소셜미디어동물학대방지연합(SMACC·Social Media Animal Cruelty Coalition)은 의도적으로 동물을 위험에 빠트려 극적으로 구조하는 가짜 동물 구조 콘텐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기 발견: 소셜 미디어가 동물 학대를
  • 압수물 관리 맡겼더니 되레 빼돌린 현직 경찰…직위 해제
    압수물 관리 맡겼더니 되레 빼돌린 현직 경찰…직위 해제
    사회일반 2024.10.23 01:00:00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으로 압수물 관리를 담당하던 현직 경찰이 현금 등 수억 원어치의 압수물을 빼돌린 혐의로 적발됐다. 강남경찰서는 16일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A경장을 절도 혐의로 지난 14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까지 수사과 소속으로 압수물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A경장은 불법도박 사건으로 압수된 현금 등 압수물 수억 원어치를 여러 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압수물 현황을 살피다 문제를 발견하고 조사에 착수, A경장을 사무실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전날 A경장을 직위에서 해제하
  • 의원 16명 중 14명 산재 질문…노동자 안전에 ‘진심’인 국회 환노위
    의원 16명 중 14명 산재 질문…노동자 안전에 ‘진심’인 국회 환노위
    사회일반 2024.10.22 22:21:50
    22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노동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여길 것이란 점을 재확인했다. 22일 국회 환노위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는 오전 10시 시작해 오후 7시50분쯤 마쳤다. 환노위 위원 16명 중 14명이 산업재해에 관한 질문을 했다. 상당수 의원이 노동계 출신이란 점을 감안하더라도 하나의 정책 주제로 질문이 모아지는 국감은 이례적으로 볼 수 있다. 이날 국감은 통상 여당은 정부를 엄호하고 야당은 정부를 저격하는 역할 구분이 없는 ‘산재정책 국감’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국감 첫 질의에
  • BTS 군 입대 전 '주식' 싹 판 직원들 "미리 알았지만 중요 정보인지 몰랐다"
    BTS 군 입대 전 '주식' 싹 판 직원들 "미리 알았지만 중요 정보인지 몰랐다"
    사회일반 2024.10.22 22:08:05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군입대와 활동 중단 사실을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내다 팔아 손실을 회피한 계열사 직원들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22일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직 하이브 및 계열사 직원 A·B씨와 현직 계열사 직원 C시 등 3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이들의 변호인들은 모두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호인들은 "BTS 멤버 진의 군입대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이와 관련된 완전체 활동 중단 및 발표 시기 등에 대해선 몰랐으며, 군입
  • 조계종 총무원장 "종교 지도자들, 의정 갈등 중재안 낼 것"
    조계종 총무원장 "종교 지도자들, 의정 갈등 중재안 낼 것"
    사회일반 2024.10.22 22:03:20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의대 정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갈등에 중재안을 내겠다고 22일 밝혔다. 종지협에 따르면 진우스님은 이날 종지협 대표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복수의 의료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진우스님은 의료 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서 의료계와 정부 사이에 입장 차이가 있는 부분을 검토해 여야의정 협의체에 종교지도자협의회의 중재안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종교계 어르
  • "박봉에 이런 일까지"…'철밥통'이었는데 10명 중 7명 "그만두고 싶다" 무슨 일?
    "박봉에 이런 일까지"…'철밥통'이었는데 10명 중 7명 "그만두고 싶다" 무슨 일?
    사회일반 2024.10.22 21:41:58
    재직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 10명 중 7명이 퇴직을 고민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 받은 ‘저연차 공무원 대상 공직사회 조직문화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응답자 4만 8248명 중 68.2%인 3만 2905명이 ‘공직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묻는 문항에는 ‘낮은 금전적인 보상’이 35.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악성 민원 등 사회적 부당대우’가 18.9%, ‘
  • "5살 아이 매트에 거꾸로 넣어"…태권도 관장 범행 목격한 사범에 유족 '분노'
    "5살 아이 매트에 거꾸로 넣어"…태권도 관장 범행 목격한 사범에 유족 '분노'
    사회일반 2024.10.22 20:54:37
    태권도장에서 5세 아동을 매트에 거꾸로 넣어 사망에 이르게 한 관장에 대한 재판에서 범행 현장을 목격한 후배 사범의 증인신문이 이뤄졌다. 22일 의정부지법 형사11부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는 30대 관장 A씨의 후배 사범인 B씨의 요청을 받아들여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재판부는 "내용상 공개적으로 하기에는 증인이 부담스러운 거 같다"며 "자유로운 질문을 위해 비공개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공판에선 A씨의 태권도장에서 함께 근무했던 사범 B씨 등 3명이 증인으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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