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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결국 '성탄절 소환' 불응…공수처 "체포는 먼 얘기"
    尹, 결국 '성탄절 소환' 불응…공수처 "체포는 먼 얘기"
    사회일반 2024.12.25 15:28:05
    ‘12·3 비상계엄’ 사태의 내란 우두머리(수괴) 피의자 신분인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두 번째 출석 요구에도 불응했다. 공수처는 25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는 너무 먼 얘기”라고 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수사와 탄핵 심판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공수처도 헌재의 탄핵 심판 일정을 고려해 수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윤 대통령 수사가 탄핵 심판 변수로 장기화 될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공수처·경찰 국가수사본부·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
  • '불법 도박장 개설' 한소희 모친…법원,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불법 도박장 개설' 한소희 모친…법원,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사회일반 2024.12.25 14:52:19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다수 개설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익 분배율로 볼 때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기소된 신모(5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신씨는 2022년 1월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영리 목적으로 7곳의 도박 장소를 개설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접촉한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원으로부터 접속 코드와 매장 관리
  • 올해 마지막날 1만5000개 빛이 보신각 비춘다
    올해 마지막날 1만5000개 빛이 보신각 비춘다
    사회일반 2024.12.25 14:50:50
    올해 마지막 날 밤 1만 5000개 빛이 보신각 주위를 밝히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2024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진다. 타종 순간 시민 1만 5000명이 발광다이오드(LED) 야광 팔찌를 차고 1만 5000개 빛을 내는 픽스몹(Pixmob·무선으로 제어하는 조명기술) 장관을 연출한다. 동시에 보신각 뒤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커진 지름 30m 자
  • '2036 서울올림픽' 경제 타당성 확보…시민 85% "유치 찬성"
    '2036 서울올림픽' 경제 타당성 확보…시민 85% "유치 찬성"
    사회일반 2024.12.25 14:36:24
    서울시가 48년 만에 올림픽 재유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첫 관문인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2036 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비율이 1.03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에 따라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B/C 값이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올림픽 개최시 예상되는 총비용(5조 833억 원)과 총편익(4조 4707억 원)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결과 비용이 3조 358억 원, 편
  • 박정희 동상 놓고 대구시-노조 충돌…새공무원노조 "불침번 근무 철회하라"
    박정희 동상 놓고 대구시-노조 충돌…새공무원노조 "불침번 근무 철회하라"
    사회일반 2024.12.25 14:14:22
    대구시가 동대구역에 설치된 ‘박정희 동상’ 야간 방호에 나서자 공무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저녁부터 동대구역 광장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을 보호한다며 행정국 직원을 동원해 야간 근무를 서기 시작했다. 근무 시간은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다. 대구시 공무원노동조합 중 하나인 대구시 새공무원노동조합은 반발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시민 대부분이 시대착오적인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반대했음에도 시는 23일 박정희 동상 제막식을 강행했고, 직원을 동원해 야간에 불침번 보초
  • "술 좀 적당히 마셔라" "금연 좀 해라"…술과 담배 중 건강에 더 해로운 것은?
    "술 좀 적당히 마셔라" "금연 좀 해라"…술과 담배 중 건강에 더 해로운 것은?
    사회일반 2024.12.25 14:04:21
    전자담배 이용률이 크게 늘고 코로나19 유행으로 한때 감소했던 음주율도 높아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당시 주춤했던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2022년부터 3년째 증가세다. 남자는 39.7%로 0.2%P 감소했고, 여자는 5.2%로 0.3%P 증가했다. 음주율도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2022년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월간음주율은 58.3%로 전년 대비 0.3%P 높아졌다. 그렇다면 담배와 술 가운데 어느 것이 더 건강에 해로울까? 우리나라에선 술에 관대한 문화가 상당
  • "3만8000원이라더니 38만원?"…日관광객 10배 바가지, 지하상가의 속임수
    "3만8000원이라더니 38만원?"…日관광객 10배 바가지, 지하상가의 속임수
    사회일반 2024.12.25 14:03:51
    외국인 관광객 '바가지 상혼'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10배 가까운 가격의 신발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졌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3만8000원으로 알고 신발 두 켤레를 구매했으나, 실제 카드 결제액은 38만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구둣가게 사장은 "25만원짜리와 18만원짜리 부츠를 할인 판매했다"며 구매 당시 가격표를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본인 관광객은 &quo
  •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SNS 광고 타고 신종 부업사기 기승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SNS 광고 타고 신종 부업사기 기승
    사회일반 2024.12.25 13:52:24
    A(34) 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재택 수공예 부업 아르바이트로 월 수입 300만~500만 원을 보장한다는 광고를 보고 흥미를 느꼈다. 부업 업체는 A 씨의 실적이 쌓이자 입금 금액만큼 수익을 돌려주는 팀미션을 수행하는 VIP방으로 초대했다. 그러나 업체는 추가 입금을 해야만 돈을 돌려준다고 했고 A 씨는 결국 닷새 만에 약 1860만 원을 잃었다. 경기 악화로 부업 수요가 늘어난 틈을 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고 송금을 유도한 뒤 돈을 돌려주지 않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 '엄마아빠 행복' 서울, 한참 멀었다 [기자의눈]
    '엄마아빠 행복' 서울, 한참 멀었다 [기자의눈]
    사회일반 2024.12.25 13:39:26
    “육아공무원은 재택근무 주1회 의무화라는데 예외가 너무 많아요. 연휴에도 눈치 보고 출근하는 마당에 어떻게 집에 있겠어요. 빛 좋은 개살구예요.” 중앙 부처 못지않게 일이 많다는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자주 듣는다. 공직사회가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일·가정 양립이 여전히 어렵다는 푸념이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내걸고 전국 최초 저출생 대책들을 쏟아내는 서울시의 이면이다. 지난달 행정사무 감사에서 드러난 육아 공무원의 현실은 심각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 "하반신 마비 올수도"…복부 비만일수록 걸릴 확률 높은 '남성암' 뭐길래
    "하반신 마비 올수도"…복부 비만일수록 걸릴 확률 높은 '남성암' 뭐길래
    사회일반 2024.12.25 13:21:47
    중년 남성이라면 한 번쯤 걱정하는 게 바로 ‘전립선암’이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50~70대에서 호발하고, 노화와 연관이 있는 만큼 60대부터 유병률이 급격히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암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13만 4504명이다. 2019년(9만 6953명)보다 약 40% 급증했다. 2021년 기준 국내 남성 암 가운데 전립선암은 폐암·위암·대장암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에서 남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이른 시일 내 암 발생률
  • “암 걸린 아들 두고 바람핀 며느리…제 재산 상속되나요?”
    “암 걸린 아들 두고 바람핀 며느리…제 재산 상속되나요?”
    사회일반 2024.12.25 12:33:11
    암 투병 중인 아들을 두고 외도한 며느리에게 재산이 상속될까 우려하는 시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재산 상속 문제로 고민하는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남편과 사별 후 외아들을 홀로 키우며 부를 일궈왔다. 모은 재산으로 아들의 혼수를 치르고 오피스텔까지 마련해줬다. 그러나 평온했던 일상은 아들의 폐암 진단으로 무너졌다. A씨가 병간호에 매달리는 동안 며느리 B씨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드문드문 병원을 찾았다. 알고 보니 B씨는 바쁘다는
  • “지자체 관심 부족”…워라밸 1·2위였던 서울·부산, 1년 만에 추락
    “지자체 관심 부족”…워라밸 1·2위였던 서울·부산, 1년 만에 추락
    사회일반 2024.12.25 12:03:47
    서울과 부산이 전국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가장 좋은 지역에서 나쁜 지역으로 추락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두 곳은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25일 고용노동부는 17개 광역 시도의 작년 일·생활 균형지수를 발표했다. 2017년 도입된 이 지수는 일(근로시간, 유연근무 등), 생활(여성취업, 가사분담 등), 제도(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지자체 관심도(일·생활 균형 조례 등)로 구성된다. 2021~2022년 3위였던 세종이 1위로 올라섰다. 9위였던 인천도 2위로 껑충 뛰었다.
  • “춤추려고 사회복지사됐나”…직원에 장기자랑 강요 백태
    “춤추려고 사회복지사됐나”…직원에 장기자랑 강요 백태
    사회일반 2024.12.25 12:00:00
    서울시 소재 A 복지관은 매년 연말 잔치 때 구청장과 구민 500명을 부른다. 여러 잔치 공연 중 하나는 복지관 신입 직원이 맡아야 한다. B씨는 기관장과 팀장에게 신입 직원에게 공연을 강요하는 문화는 잘못됐다고 건의했다. 하지만 둘은 “예전부터 해오던 걸 왜 너가 바꾸냐”며 거절했다. B씨는 “문제제기를 더 하면 제가 ‘블랙리스트’에 포함돼 다른 복지관 취업이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복지관에서 일하는 C씨는 “복지관 신입 직원은 복지관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 행사도 도우러 가야 한다”며 “‘내가 이러려고 복지관에 들어왔나’란 회
  • 공수처, '햄버거집 계엄 회동' 문상호 전 사령관 군 검찰 이첩 방침
    공수처, '햄버거집 계엄 회동' 문상호 전 사령관 군 검찰 이첩 방침
    사회일반 2024.12.25 11:52:30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르면 25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신병을 군 검찰에 넘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오는 27일까지였던 문 사령관의 구속 기한을 연장하고 이르면 이날 군 검찰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사건을 검찰로 넘긴 뒤 다시 군 검찰로 넘겨 기소하는 것보다 군 검찰로 곧바로 이첩해 기소하는 방안이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적법절차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장성급 장교를 수사할 권한이 있지만 기소할 권한은 없다. 이에 기소권이
  • 을사년 해맞이 행사 군포 반월호수서 열려
    을사년 해맞이 행사 군포 반월호수서 열려
    전국 2024.12.25 10:48:35
    을사년의 시작을 알리는 군포시 해맞이 행사가 2025년 1월1일 반월호수에서 열린다. 2023년 시작된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는 매년 5000여명 안팎의 시민들이 몰리는 등 군포를 대표하는 신년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해 일출맞이 대북공연,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다. 새해 떡국 나눔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군포시는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월호수 수변공원에 안전요원 100여명을 배치한다.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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