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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생존위해 국민통합 절실"…野에 국정협의회 복귀 요구
    최상목 "생존위해 국민통합 절실"…野에 국정협의회 복귀 요구
    사회일반 2025.03.04 10:32:36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냉혹한 국제 질서를 절감하는 요즘”이라며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통합의 힘’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미국 발(發) 자국 우선주의가 전 세계를 뒤흔들며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유민주주의 진영을 이끌어왔던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지난달 28일 협상이 파국으로 끝나고,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밀착 행보를 이어가
  • "여보, 우리도 신청해볼까"…'330만 원'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뭐길래
    "여보, 우리도 신청해볼까"…'330만 원'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뭐길래
    사회일반 2025.03.04 10:22:46
    올해부터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는 맞벌이 가구의 소득 상한이 기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높아졌다. 맞벌이 가구가 혼인으로 불이익받지 않도록 단독 가구의 2배 수준으로 조정한 것이다. 3일 국세청은 4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및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금을 말한다.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은 지급 시기를 단축해 저소득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9월에 신청한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 기업과 직원이 서로 보호하고 배려, 10년간 22배 성장…일·가정 양립 모델 기업 주목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기업과 직원이 서로 보호하고 배려, 10년간 22배 성장…일·가정 양립 모델 기업 주목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사회일반 2025.03.04 09:2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직원 친화적 정책과 기술 혁신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프로텍터십(Protector-ship)이라는 시대정신을 앞세워 사내 출산율을 국가 평균의 3배 이상으로 끌
  •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매장은 정상 운영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매장은 정상 운영
    사회일반 2025.03.04 09:15:49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지난 2월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2025년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과 직전 12개월 매출은 각각 462%와 7조 462억 원이다. 1년 전 대비 부채비율은 1506% 개선되고 매출은 2.8% 신장된 것이다. 홈플러스 측은 “신용등급이 낮
  • 우량 스타트업 1000억 투융자 지원, 기업당 최대 20억원… 개인정보 해킹 증가, IT보안 위협 대응 강화?[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우량 스타트업 1000억 투융자 지원, 기업당 최대 20억원… 개인정보 해킹 증가, IT보안 위협 대응 강화?[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사회일반 2025.03.04 08:4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정부가 성장이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융자 방식으로 1000억 원의 정책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과 창
  • "죽은 후 장례식 하지 말고"…현재 '여행' 선택하는 사람 늘어난다는데
    "죽은 후 장례식 하지 말고"…현재 '여행' 선택하는 사람 늘어난다는데
    사회일반 2025.03.04 08:12:42
    주요 상조회사 고객들이 기존 납부금을 활용해 미래의 장례 대신 현재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환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라이프 등 주요 상조회사 고객들이 기존 납부금을 활용해 장례 대신 여행을 선택하는 사례가 최근 몇 년 새 크게 증가했다. 프리드라이프에선 지난해 전환 서비스 건수가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또 전체 전환 서비스 이용 건수에서 여행 비중은 2022년 45%, 2023년 70%로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75%에 달했
  •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생중계 진행될까…앞선 사례들 살펴보니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생중계 진행될까…앞선 사례들 살펴보니
    사회일반 2025.03.04 07:56:34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이 종결되며 최종 결정 선고만이 남은 가운데, 선고의 생중계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그간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기일은 11차례 진행됐는데, 모두 녹화 중계만 허용됐다. 심판정 안팎의 소란 방지와 질서 유지를 고려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선고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생중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004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선고 과정은 TV와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1988년 헌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생중계였다.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
  • 국내 첫 양자컴 가동…"내년 신약 개발 논문 나올 것" [르포]
    국내 첫 양자컴 가동…"내년 신약 개발 논문 나올 것" [르포]
    사회일반 2025.03.04 07:00:00
    “이미 신소재 개발이나 반도체 전력 효율 개선, 신약 개발 등 수요에 따라 5~6개 워킹 그룹이 가동 중입니다. 산업계에서는 20여 개가 넘는 기업이 사용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정재호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장 겸 양자사업단장) 지난 달 27일 찾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연세대 국제캠퍼스. 캠퍼스로 진입하자마자 연세퀀텀컴플렉스 옥상에 있는 수십여명의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달 4일부터 열리는 ‘연세 퀀텀 위크 2025’를 앞두고 퀀텀컴플렉스 완공 작업에 한창인 인부들이 서해부터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아직 쌀쌀한 가운데도 가벼운
  • 두 배 넘게 늘어난 의대생…'공사판 강의실' 대신 공대서 실습
    두 배 넘게 늘어난 의대생…'공사판 강의실' 대신 공대서 실습
    사회일반 2025.03.04 06:46:58
    “의대 교육과정이라는 게 단계별로 짜여진 수업을 차근차근 들으며 깊이 있게 배워야 하는데…. 학생들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 대신 불완전한 의사가 될까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걱정이 큽니다.” 3일 김태현 원광대 의대 교수협의회 회장은 ‘의대생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얼마나 됐느냐’는 서울경제신문 취재진의 질문에 “교수도 부족하고 늘어난 정원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건물도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새 학기 개강을 목전에 두고 전국 의대 곳곳에서는 여전히 1~2학년 교육을 위한 여건 준비가 미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발등에 불이
  • 오늘부터 개강인데…답답한 의대 25학번 "1학점만 들으면 되나"
    오늘부터 개강인데…답답한 의대 25학번 "1학점만 들으면 되나"
    사회일반 2025.03.04 06:44:50
    “일단은 1학점만 수강 신청하면 제적 면할 수 있을까요?” “25학번 군 입대 내년은 너무 늦을까요?”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을 하루 앞둔 3일, 연세대 의과대학 커뮤니티 등에서는 25학번 신입생들의 혼란스러운 심경이 그대로 전해졌다. 이들의 수강 신청 시작일은 지난달 25일. 그 직전까지도 수업 거부를 독려해온 의대 학생회는 명확한 지침을 주지 않았다. 이에 앞서 학교 측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을 열어 ‘25가 수업을 듣는 게 24를 돕는 일’이라며 학생회와 정반대 주장을 한 것도 불안을 한층 가중시켰다. 한 신입생은 “
  • "尹 탄핵재판 불공정해"… 2030 반탄 보수는 왜 길거리로 나왔나
    "尹 탄핵재판 불공정해"… 2030 반탄 보수는 왜 길거리로 나왔나
    사회일반 2025.03.04 06:00:00
    광화문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탄핵 반대(반탄) 시위가 서울 전역 대학가를 달구고 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감추고 ‘샤이 보수’를 표방하며 보수 세력의 스피커 뒤에 숨어 있던 2030세대들이 길거리 집회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경제신문이 각종 보수 집회에 참석한 2030 보수의 생각과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다. <편집자주> 이달 1일 충남 천안에서 이른 새벽 지하철을 타고 6만 5000명이 몰린 광화문에 도착한 20대 박 모 씨는 일명 ‘샤이 보수(숨은 보수)’였던 자신이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반탄 집회에 직접 참석
  • "로또 자동 1등이 한 곳서 2명? 말도 안 돼"…다시 떠오른 '조작 음모론'
    "로또 자동 1등이 한 곳서 2명? 말도 안 돼"…다시 떠오른 '조작 음모론'
    사회일반 2025.03.04 05:00:00
    로또 판매점 한 곳에서 자동 방식으로 구매한 복권 2장이 모두 1등에 당첨되자 누리꾼들이 ‘전산 조작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3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이달 1일 제1161회 로또 추첨결과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이들은 각각 17억 9265만 원을 받게 됐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17명으로 당첨금은 각 4085만원이다. 1등 당첨자 16명 가운데 10명은 자동 방식으로 복권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행복권은 자동으로 복권을 구매한 1등 당첨자 10명
  • '인천 빌라 화재' 의식불명 초등생, 결국 하늘로…생명 나누고 떠나
    '인천 빌라 화재' 의식불명 초등생, 결국 하늘로…생명 나누고 떠나
    사회일반 2025.03.04 03:00:00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초등학생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다른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3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인천 빌라 화재로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초등학생 A(12)양이 이날 오전 11시5분께 사망했다. A양의 유족은 심장, 신장 등 장기 4개를 기증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A양의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A양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43분 서구 심곡동의 빌라 4층 주거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얼굴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 "재혼한 남편 아들 입양해서 키우다 이혼…엄마니까 양육비 보내라네요"
    "재혼한 남편 아들 입양해서 키우다 이혼…엄마니까 양육비 보내라네요"
    사회일반 2025.03.04 02:00:00
    남편과 전처 사이에 낳은 아이를 친양자로 입양했다면 이혼한 뒤에도 엄마로서 양육비를 부담해야 할까. 지난달 25일 전파를 탄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이혼과 양육비에 대한 여성 A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A씨는 직장 상사였던 남편의 다정다감한 모습에 끌려 연애를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어린 아들을 혼자 키운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혼한 건 알고 있었으나 아이가 있는 줄 몰랐던 A씨는 당황했다. 하지만 남편을 사랑했기 때문에 결혼하면서 아이를 친양자로 입양했다. A씨는 자신의 아이
  • "여기 사람 있어요" 경찰관 외침에 시민들 함께 '번쩍'…차에 깔린 노인 구했다
    "여기 사람 있어요" 경찰관 외침에 시민들 함께 '번쩍'…차에 깔린 노인 구했다
    사회일반 2025.03.04 01:00:00
    사고로 차에 깔린 노인을 경찰과 시민이 힘을 합쳐 구조했다. 지난달 28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에 깔린 시민을 구한 국민들의 놀라운 시민의식!!'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최근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가에서 "사람이 차 밑에 깔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SUV 승용차 밑에 깔린 상태였고, 피해자가 더 크게 다칠까 봐 차를 섣불리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고령의 피해자를 두고 지체할 수 없었던 경찰은 주변에 모여있던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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