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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게차에 묶였던 이주노동자 "가해자 처벌 원치 않아"…이유 보니
    지게차에 묶였던 이주노동자 "가해자 처벌 원치 않아"…이유 보니
    사회일반 2025.07.30 16:10:16
    화물에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인권유린 피해를 본 30대 이주노동자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29일 광주전남이주노동자네트워크와 전남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적의 A씨(31)는 이날 오후 2시쯤 전남 나주의 한 장소에서 가해자로 분류된 지게차 운전자의 법률대리인과 만나 피해 보상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이날 협의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피해자는 공식적인 처벌불원서나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A씨는 "이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고통받고 싶
  • "양양 다녀온 애인은 믿고 걸러라?"…유흥성지 오명에 사람들 발길 끊기자 결국
    "양양 다녀온 애인은 믿고 걸러라?"…유흥성지 오명에 사람들 발길 끊기자 결국
    사회일반 2025.07.16 16:03:36
    “양양 다녀온 애인은 걸러라” 관광도시로 명성을 쌓아온 강원 양양군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한 허위 정보와 악의적인 여론 조작으로 인해 이미지가 훼손되고 지역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특정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양양지역과 관련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게시물이 지속해 유포되면서 관광객 유입이 급감하고 지역 상권이 붕괴 직전에 이르고 있다. 지역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정보가 확산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양양에 사는 게 부끄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양
  • 배고파서 벽에 머리 '쿵쿵'…어린 삼형제 3개월 굶긴 비정한 20대 부모의 최후
    배고파서 벽에 머리 '쿵쿵'…어린 삼형제 3개월 굶긴 비정한 20대 부모의 최후
    사회일반 2025.07.10 08:41:14
    어린 세 아들에게 제대로 된 식사도 주지 않고 석 달간 방치한 20대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 광주지법 형사3단독(장찬수 부장판사)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 A씨(28)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어머니 B씨(23)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초부터 3월 24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전남 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세 아들을 돌보지 않고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아이들은 각각 세 살과 두 살(쌍둥이)로 모두 세 살도 되지 않은 유아였다. 공소사실에 따르
  • '약손명가' 대표, 인천 총격사건 루머 확산에 입장문…"추가적인 소란 없길"
    '약손명가' 대표, 인천 총격사건 루머 확산에 입장문…"추가적인 소란 없길"
    사회일반 2025.07.23 06:39:35
    인천 송도 총격 사건과 관련해 각종 루머가 확산한 가운데 피해자의 유족이 임원으로 일해 온 유명 에스테틱(미용) 그룹 측이 "사고와 회사는 무관하다"며 억측을 자제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약손명가'는 22일 홈페이지에 대표이사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고는 당사 임직원 개인과 관련한 사안으로서 당사의 업무활동 및 운영과는 무관하다"라며 "피의자는 당사의 주주나 임직원이 아니며 당사의 경영활동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약손명가는 "최근 사고와 관련된 문의, 보도
  • "전 뭐 할 거 같아요?"…노래방 도우미 불러 '라방' 켠 서울시 공무원
    "전 뭐 할 거 같아요?"…노래방 도우미 불러 '라방' 켠 서울시 공무원
    사회일반 2025.07.05 08:07:00
    유흥주점에서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 라이브 방송을 한 서울시 시보 공무원이 해임됐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7일 인사위원회에서 구청 소속 공무원 30대 A씨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다. 해임 사유는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파면·강등·정직과 함께 중징계로 분류되는 처분이다. A씨는 국가공무원법 등 규정에 따라 향후 3년간 공직 재임용이 제한된다. A씨는 지난 2월 유흥주점을 방문해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놓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져 구청 조사를 받았다. 당시 A씨는 도우미 여성에게 "
  • "여친이 기다리라 했다"…폐차에서 10년, 주민등록 말소 50대 제주서 새 출발
    "여친이 기다리라 했다"…폐차에서 10년, 주민등록 말소 50대 제주서 새 출발
    사회일반 2025.08.01 08:24:00
    부식된 폐차에서 10년 가까이 홀로 생활하던 50대 남성이 민관의 도움으로 사회에 복귀하게 됐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A씨는 2010년대 초 제주로 이주한 뒤 전입신고 없이 삼양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 세워진 부식된 승용차에서 생활해왔다. 2018년 처음 발견될 당시 A씨의 차량은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심하게 부식되어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따랐다. 당시 A씨는 주변의 도움을 거부하며 "여자친구를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고 이후에도 별다른 이유 없이 차량 생활을 고집해왔다. 여름 더위와 겨울 추위 속에
  • '인천 총격' 60대 피의자, 입 열었다…"아들이 생활비 지원 끊었다"
    '인천 총격' 60대 피의자, 입 열었다…"아들이 생활비 지원 끊었다"
    사회일반 2025.07.24 06:55:45
    인천 송도에서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향해 사제 총을 쏴 살해한 사건 관련 피의자 60대 남성이 결국 생활비 지원 중단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직접 만든 사제 총으로 자신의 30대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가 이달 22일 투입된 프로파일러 2명에게 "그동안 생활비를 아들이 지원해 줬는데 지난해 지원이 끊겼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아들이 큰 사업을 벌이고 있음에도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 데 불만을 가져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경찰은 A씨가 생활비 지원이 끊겼다
  • [단독]'아트테크 원조' 서정갤러리서 수천억대 폰지사기
    [단독]'아트테크 원조' 서정갤러리서 수천억대 폰지사기
    사회일반 2025.07.07 16:58:55
    유명 미술 갤러리인 서정아트센터가 아트테크(미술+재테크)를 내세워 폰지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아트테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2015년께부터 시장에 뛰어든 데다가 ‘큰손’ 고객이 많아 피해 금액이 최소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예상되자 서울경찰청도 광역수사단을 투입해 전면 수사에 나섰다. 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서울 강남구 소재 서정아트센터 본사와 대표 이 모 씨의 휴대폰 등을 지난달 말 압수수색했다. 피해자들은
  • 아들 총격살해범 "나는 착하게 살아온 사람, 월 300만원씩 받다 끊겨서 그랬다"
    아들 총격살해범 "나는 착하게 살아온 사람, 월 300만원씩 받다 끊겨서 그랬다"
    사회일반 2025.07.24 22:30:07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을 사제 총기로 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프로파일러와의 면담에서 ‘경제적 고충’에 대해 상세히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62세 남성 A씨는 프로파일러 면담 과정에서 "가족의 회사에 직원으로 이름을 올려 급여로 월 300만 원가량 받아왔는데, 지난해부터 지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그는 숨진 아들 B씨(32)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 이유에 대해 "유일한 가족이 등을 돌려 배신감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A씨가 자신이 직원으로
  • "이 XX야, 나 스카이 나왔어" 아들 괴롭힌 초등생 협박한 엄마의 최후
    "이 XX야, 나 스카이 나왔어" 아들 괴롭힌 초등생 협박한 엄마의 최후
    사회일반 2025.08.02 07:34:00
    아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40대 어머니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판사 김지후)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0월 25일 오후 2시 57분께 인천시 연수구 모 아파트 앞 길거리에서 B(11)군을 협박하면서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평소 아들을 괴롭혔다는 B군을 불러세운 뒤 "너 이 XX야, 나 XXX 하지 마, 동네 돌아다닐 때 마주치지 않게 조심해라"고
  • "풀빌라서 남자들끼리 뭐하나 봤더니"…태국서 '이것' 하던 한국인 19명 덜미
    "풀빌라서 남자들끼리 뭐하나 봤더니"…태국서 '이것' 하던 한국인 19명 덜미
    사회일반 2025.07.21 19:40:59
    태국 파타야의 한 풀빌라를 근거지 삼아 로맨스 스캠 범죄를 저지르던 한국인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찰은 현재 이들에 대한 정밀 수사를 진행 중이며 전원을 국내로 송환할 예정이다. 21일 경찰청은 태국 경찰과 합동 작전으로 로맨스 스캠 조직원 A씨 등 19명을 검거한 이후 추가 수사를 위해 지난 16일 공동조사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조사팀은 유전자(DNA) 감식과 현장 증거 분석 등을 담당할 전문 인력으로 꾸려졌다. 이 조직은 파타야의 풀빌라에 각종 전자기기와 수십 대의 컴퓨터를 설치하고 역할을 나눠 로맨스 스캠과
  • "40대인데 막내입니다"…늙어가는 대기업 사무실, 20대가 사라졌다
    "40대인데 막내입니다"…늙어가는 대기업 사무실, 20대가 사라졌다
    사회일반 2025.07.17 08:06:00
    국내 대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2년 새 25%에서 21%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중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시한 67곳을 대상으로 2022~2024년 연령대별 임직원 수 및 비중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 기업의 20대 임직원 비중은 2022년 24.8%에서 2023년 22.7%, 2024년 21.0%로 2년동안 3.8%포인트 감소했다. 임직원 수로 보면 2022년 29만 1235명에서 2024년 24만 3737명으로, 2년 만에 4만 7498명이 줄었다. 조사 대상의 절반이 넘는 38곳(56.7%)의
  • “이제 없어서 못 먹는다고?”…갑자기 2배 비싸진 ‘여름 보양식’ 뭐길래
    “이제 없어서 못 먹는다고?”…갑자기 2배 비싸진 ‘여름 보양식’ 뭐길래
    사회일반 2025.07.12 17:09:40
    제주 여름 대표 횟감인 한치 어획량이 올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해수온 상승으로 한치 어장 형성에 차질이 빚어지면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폭염 영향으로 제주 바다 수온이 30도를 기록하며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한치 어장 형성 최적 수온인 20~24도를 크게 웃돌면서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어민들은 한치잡이 배 한 척당 하루 어획량이 기존 20kg에서 올해 5kg도 채 잡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선원 3~4명이 나가도 인건비는 물론 기름값도 건지지 못해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이 늘고 있다.
  • "뭘 봐, XXX야"…웃통 벗고 아내 때리던 男, 고3 학생까지 '무차별 폭행'
    "뭘 봐, XXX야"…웃통 벗고 아내 때리던 男, 고3 학생까지 '무차별 폭행'
    사회일반 2025.07.16 07:35:00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고등학생이 전혀 모르는 남성에게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6일 인천의 한 건물 앞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서 일어났다. 피해 학생 A군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학원 강의를 마치고 건물에서 나오던 중 주차장 쪽에서 여성의 비명과 남성의 욕설이 섞인 고성을 들었다. 현장에는 상의를 벗은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있었고,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부부였다. 그 순간 남성은 A군에게 “뭘 쳐다봐, 개XX야”라고 고함치며 달
  • "덥다 덥다했는데"…'서울산 바나나' 2년째 '주렁주렁' 무슨일?
    "덥다 덥다했는데"…'서울산 바나나' 2년째 '주렁주렁' 무슨일?
    사회일반 2025.07.09 14:48:40
    7월 초부터 서울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습도 역시 연일 70~80%에 달하는 등 최악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그 와중에 동남아·중남미에서 열리던 열대과일 바나나가 서울 노지에서 2년 연속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0.8도 상승하는 등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작물 재배 환경을 급속도로 바꾸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서울 노원구 천수주말농장에는 마치 동남아 농장에서 볼 법한 바나나 나무가 녹색 이파리를 넓게 펼친 채로 우뚝 서 있다. 나무에는 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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