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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월 40만원도 못받아" 여성 저급여 수급자 빠르게 증가
    "국민연금, 월 40만원도 못받아" 여성 저급여 수급자 빠르게 증가
    사회일반 2025.03.23 14:02:26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20년 미만으로 낮아진 급여를 받는 수급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중 여성의 비중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월 급여액이 40만원이 안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23일 국민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0∼19년인 '감액노령연금' 수급자는 2014년 79만 444명에서 2024년 258만 9733명으로 10년 만에 3.3배 늘어났다. 기간평균 증가율은 12.6%다.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중 감액노령연금 수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27.2%에서 2024년 44.0%로 16.
  • [속보] 함양군 유림면 한 야산서 화재…산림청 진화 나서
    [속보] 함양군 유림면 한 야산서 화재…산림청 진화 나서
    사회일반 2025.03.23 13:09:17
    산청군과 김해시 등 경남에서 발생한 산불이 수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함양군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께 함양군 유림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현장에 헬기 3대와 인력,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청 산불이 번진 것은 아니고 별개의 화재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현장에 긴급히 출동해 불길을 잡고 있으며, 화재 규모 등은 추후
  • "공부 잘하는 약이라던데" 4년새 ADHD 약 처방 환자 2.4배 급증
    "공부 잘하는 약이라던데" 4년새 ADHD 약 처방 환자 2.4배 급증
    사회일반 2025.03.23 12:20:03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처방받는 환자가 지난 4년새 2.4배로 급증했다. 그중 10대 이하가 45.3%인 15만 3031명을 기록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는 약 33만 8000명으로 전년(28만 1000명)보다 40.4%(5만 7000명) 증가했다. 의료용 마약류 동향이 집계되기 시작한 2020년(14만 3000명)에 비해서는 2.4배 수준이다. 처방량 기준으로도 작년 9019만 7000정으로 2020년 3770만 9000정보다 2.4배로 증가
  • 전북 곳곳서도 화재…산림청, 경보 '심각' 단계로 올려
    전북 곳곳서도 화재…산림청, 경보 '심각' 단계로 올려
    사회일반 2025.03.23 12:18:38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 사이 전북 곳곳에서도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2시 25분쯤 남원시 어현동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세 동과 안에 있던 기계, 원목 등이 모두 탔다. 전날 오후 5시 56분쯤 남원시 향교동의 한 밭에서는 화재로 1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밭을 소각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전날 오후 1시 50분쯤 진안군 안천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
  • 농막 용접·예초기·성묘하다 '불티'…사람 목숨도 숲도 삼켜버린 '일상 부주의'
    농막 용접·예초기·성묘하다 '불티'…사람 목숨도 숲도 삼켜버린 '일상 부주의'
    사회일반 2025.03.23 11:43:09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4명이 목숨을 잃고 수 천명이 대비하면서 국가재난사태가 발령했다. 이번 산불 발화의 원인을 살펴보면 예초기를 사용하다 불똥이 튄 것을 비롯해 농막에서 용접중에 발생하거나 성묘객의 실화 등 사소한 부주의가 꼽힌다. 봄철을 맞아 갈수록 날씨가 건조해지는 상황에서 일상 활동에서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며 불길을 잡기 위한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일출
  • 경남 산청 등 산불로 축구장 4600개 크기 야산 소실… 인명피해도
    경남 산청 등 산불로 축구장 4600개 크기 야산 소실… 인명피해도
    사회일반 2025.03.23 11:27:32
    경남 산청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달 21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축구장 4600개 크기의 산림이 소실되고 산불진화대원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소방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산불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와 바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발표한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기준 이달 21일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한 인원은 광역진화대원과 공무원 등이며 진화작업을
  • [속보] 서울교통공사 "2호선 까치산역∼신도림역 운행 추가 중지"
    [속보] 서울교통공사 "2호선 까치산역∼신도림역 운행 추가 중지"
    사회일반 2025.03.23 10:46:51
    [속보] 서울교통공사 "2호선 까치산역∼신도림역 운행 추가 중지"
  • 산청 산불로 4명 사망… 2021년 입직한 30대 공무원도
    산청 산불로 4명 사망… 2021년 입직한 30대 공무원도
    사회일반 2025.03.23 10:46:21
    영남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산청에서 난 산불로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기준 산청 산불로 광역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 4명 중 1명은 지난 2021년 입직한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사망자들은 산청 장례식장에 임시로 안치돼 있다. 산청 외에도 경불 의성과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산
  • 울주 산불 대응 3단계 격상…오전 중 초진 목표
    울주 산불 대응 3단계 격상…오전 중 초진 목표
    사회일반 2025.03.23 10:44:05
    울산시가 전날 발생한 울주군 산불과 관련해 대응단계를 3단계로 올렸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2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3일 오전 9시 기준 105㏊의 면적을 태웠다. 밤사이 인근에 거주하는 양달·돈터 등 2개 마을 주민 80명은 온양읍사무소와 음달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 48분부터 동해고속도로 장안IC~청량IC 양방향을 통제했으나 23일 오전 9시부터 소통을 재개했다. 산림당국은 해가 뜨자 곧바로 헬기 12대를 동원해
  • 국립암센터 이사장 지낸 한달선 전 한림대 총장 별세
    국립암센터 이사장 지낸 한달선 전 한림대 총장 별세
    사회일반 2025.03.23 10:25:46
    한림대 총장과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한달선 한림대의과대학 명예교수가 22일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보건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교수, 한림대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 한림대 의대 학장 등을 거쳐 제4대 한림대의료원장, 제4대 한림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2006~2009년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지냈고 한국보건행정학회장, 대한예방의학회장, 세계보건기구(WHO) 단기자문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보건의료 정책과 학문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 [부고] 한달선씨(전 한림대 총장) 본인상
    사회일반 2025.03.23 10:15:31
    ▲한달선씨(전 한림대 총장·한림대의대 명예교수) 별세, 22일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VIP실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24-2193
  • 전국 31곳 산불 피해 '축구장 4600개 크기'…경북지사 "오늘 중 진화 목표"
    전국 31곳 산불 피해 '축구장 4600개 크기'…경북지사 "오늘 중 진화 목표"
    사회일반 2025.03.23 10:10:09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낸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청군에서 시작한 동시다발 산불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상자도 5명, 경상도 1명이 나왔다. 이들 인명피해는 모두 산청에서 발생했다. 주택 피해도 커 산청에서 주택 10동이 모두 불에 탔다. 의성에서는 주택 24동이 전소하고, 5동이 일부 산불 피해를 봤다. 산림 피해는 현재까지 3286.11㏊가 불에 탔다. 피해 규모로만 보면 축구장 약 4600개 크기
  • 김경수, 병상서 산불 피해 위로 메시지…“정부, 수습 최선 다해달라”
    김경수, 병상서 산불 피해 위로 메시지…“정부, 수습 최선 다해달라”
    사회일반 2025.03.23 09:45:51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다 병원으로 이송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정부 당국에 대형 산불 피해 수습과 주민 지원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전 지사는 2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밤 경남 산청 지역의 산불 진화에 나섰던 창녕군 소속 공무원과 산불 진화대원 4분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경남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 가슴이 미어진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려다 자신의 목숨을 바친 고인들의 희생
  • [속보] 울주 산불 대응 '3단계'로 전환…산불영향구역 105㏊
    [속보] 울주 산불 대응 '3단계'로 전환…산불영향구역 105㏊
    사회일반 2025.03.23 09:45:33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21시간 20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23일 산림청은 어제(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오늘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평균 풍속)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또 산불 대응을 위해 광역 단위의 인력과 진
  • 배달 중 신호위반 사고로 사망한 기사… 법원 “업무상 재해”
    배달 중 신호위반 사고로 사망한 기사… 법원 “업무상 재해”
    사회일반 2025.03.23 09:41:56
    배달 중 신호를 위반해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달기사에 대해, 일부 과실이 있더라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당시 재판장 이정희 부장판사)는 A씨 유족 측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례비 지급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해 12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배달기사로서 2023년 9월 12일,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음식배달 업무를 수행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A씨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신호임에도 직진을 시도하다가,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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