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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소' 15살에 의대 2곳 합격한 소년… "의과학자 될래요"
    '최연소' 15살에 의대 2곳 합격한 소년… "의과학자 될래요"
    사회일반 2025.02.22 10:00:32
    15살 소년이 복수의 의과대학에 합격해 진학을 앞두고 있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2010년 5월생 김도윤(15) 군은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서 가톨릭대 의예과와 성균관대 의예과에 합격한 뒤 가톨릭대 진학을 결정했다. 김군은 보통 중학교 3학년이 될 나이에 의대를 다니게 됐다. 2000년과 2006년에도 15세의 나이로 의대에 진학한 사례는 있었다. 하지만 의대 2곳에 합격한 경우는 드물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근에는 청소년이 의대에 합격한 사례를 듣지 못했다”며 “적어도 올해 신입 의대생 중엔 최
  • "200kg 팔아도 8000원"…폐지 수거 노인의 '한숨' [르포]
    "200kg 팔아도 8000원"…폐지 수거 노인의 '한숨' [르포]
    사회일반 2025.02.22 10:00:00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요즘 길거리에 폐지 자체가 별로 없어요. 하루에 많이 벌어봤자 5000원이에요.”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진 21일 서울의 한 고물상에 방문한 75세 여성 김 모 씨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다. 외투를 몇 겹씩 껴입고 마스크에 목장갑까지 착용해가며 오전 내내 폐지를 주웠지만 그 대가로 김 씨가 손에 쥔 돈은 단 1200원이었다.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에서 6년째 폐지를 줍고 있다는 김 씨는 “여전히 폐지 줍는 노인은 많은데 상가나 시장 등 곳곳에 폐지 양이 많이 줄다 보니 소득이 별로 없고 힘들다”며
  • "순금만 310돈 노렸다"…금값 급등에 이웃집 노린 60대 결국 실형
    "순금만 310돈 노렸다"…금값 급등에 이웃집 노린 60대 결국 실형
    사회일반 2025.02.22 09:07:43
    금값 급등기에 타인 주택 침입해 순금 310돈을 훔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5일 밤 피해자 B씨가 자택을 비운 사이 침입, 항아리에 보관 중이던 시가 1억3000만원 상당의 순금 310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자백과 피해 회복을 고려했으나 동종 전과가 있고 집행유예 중 범행을 저질러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 ARS 제도를 아시나요 [이응교 변호사의 도산법 네비게이터]
    ARS 제도를 아시나요 [이응교 변호사의 도산법 네비게이터]
    사회일반 2025.02.22 09:00:00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회생 신청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인식이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회생 기업이라는 꼬리표를 낙인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회생을 하게 되면 채무자회생법이라는 단체법의 엄격한 구속하에 경영의 자율성이 제한되는 측면은 불가피하다. 절차에 있어 상대적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단점이다. 이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회생을 망설이고 있는 기업들은 법원이 운용하고 있는 ARS 프로그램을 고려해볼 만하다. 자율구조조정제도(ARS제도)는 회생절차 개시의 원인이 확정적으로 발생하기 이전 법원이 채무자 기업에 대한
  • '고양 음식점 살인' 용의자, 50대 여성으로 특정…피해자 남편 내연녀
    '고양 음식점 살인' 용의자, 50대 여성으로 특정…피해자 남편 내연녀
    사회일반 2025.02.22 08:44:48
    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숨진 여성 곁에 있던 50대 여성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8시 20분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의 한 중식당에서 "룸에 어머니가 흉기에 찔렸고,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사실을 알렸다. 경찰은 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목에 중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 옆에 있던 50대 여성 B씨도 손을 다친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 건 발생 후 경찰은 인근
  • "농가 돕겠다더니" 백종원, 이번엔 '브라질산 닭' 논란 휩싸여
    "농가 돕겠다더니" 백종원, 이번엔 '브라질산 닭' 논란 휩싸여
    사회일반 2025.02.22 08:05:08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한 밀키트 제품에 '브라질산 닭'이 사용된 것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밀키트 브랜드 '빽쿡'의 치킨 스테이크를 소개했다. 당시 백 대표는 "농수축산물이 잘 안 팔리거나 과잉 생산돼서 힘든 것들을 우리가 도와 잘 판매할 수 있게"라며 당시 밀키트 제품의 목적을 밝혔다. 하지만 더본몰에 올라간 '빽쿡
  • 법의 의미를 밝히는 법[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법의 의미를 밝히는 법[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사회일반 2025.02.22 08:00:00
    법이란 일반적으로 법률을 의미한다.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법률로만 제한될 수 있다. 그러나 법률에 구체적인 모든 내용을 직접 담을 수 없기 때문에,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률을 집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주로 ‘시행령’)이나 총리령·부령(주로 ‘시행규칙’)으로 정하게 된다. 이는 법규명령이라 하며, 법률을 근거로 해 국가적 범위의 구속력을 발휘한다. 이를 ‘법규성’이라 하며, 법과 법규명령을 함께 ‘법령’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법해석’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법령해석’을 의미한다. 법령해석이란 법령을
  • 달리는 차에서 '데구루루' 홀로 떨어진 돼지…"안 탈거야" 경찰과 '실랑이'
    달리는 차에서 '데구루루' 홀로 떨어진 돼지…"안 탈거야" 경찰과 '실랑이'
    사회일반 2025.02.22 07:00:00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트럭에서 돼지 한 마리가 굴러 떨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21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은 지난달 경남 김해 한 교차로에서 좌회던하던 트럭에서 돼지 한 마리가 도로 한복판으로 굴러떨어진 장면을 포착해 공개했다. 해당 트럭은 돼지를 운반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한복판에 떨어진 돼지는 한동안 그 자리에 서있었다. 트럭 기사는 돼지가 떨어진 사실을 알아차린 후 차를 세우고 돼지에게 달려왔다. 이후 경찰에 신고하자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돼지를 인도 쪽으로 몰았다. 경찰관은 교통정리용으로 쓰는 경광봉 2개를 이용
  • [날씨] 주말 꽃샘추위…충청·호남·제주에 눈
    [날씨] 주말 꽃샘추위…충청·호남·제주에 눈
    사회일반 2025.02.22 07:00:00
    토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남 서부 내륙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제주도에도 눈이나 비가 오겠다. 경기 남서부와 전남 동부, 경남 서부 내륙에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2∼23일 이틀 동안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3∼8㎝, 광주·전남 서부와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1∼5㎝, 대전·세종&midd
  • 태국공항서 갑자기 '쿵' 소리 나자…쓰러진 외국인 살린 한국인들의 정체
    태국공항서 갑자기 '쿵' 소리 나자…쓰러진 외국인 살린 한국인들의 정체
    사회일반 2025.02.22 06:00:00
    태국을 방문했다 공항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외국인 관광객을 구조한 소방관과 의사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경기 용인소방서 이동119안전센터에 근무 중인 은성용 소방교는 지난 9일 태국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국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중 쿵 소리를 들었다. 곧바로 소리가 난 곳으로 향하자 한 외국인 남성이 쓰러져 있었고 한 한국인 남성이 먼저 도착해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있었다. 이 남성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탑승 대기 중 AED를
  • “백화점보다 비싸서 안사요”…면세점 명품 소비도 '급랭'
    “백화점보다 비싸서 안사요”…면세점 명품 소비도 '급랭'
    사회일반 2025.02.22 05:30:00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면세점 명품 소비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일부 명품 브랜드의 경우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이 국내 백화점보다 더 비싸지는 가격 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가뜩이나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소위 ‘면세점 찬스’도 사라지면서 면세점 실적은 악화일로를 걷는 모습이다. 구찌 -51%·프라다 -21%…작년 12월 면세점 명품 소비 ‘뚝’ 1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에 진출한 주요 럭셔리 브랜드 22곳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9357만 달러로, 전년
  • [영상] "꺼져 XX" 대학가 찬반 극한 대치에 신학기 캠퍼스 아수라장
    [영상] "꺼져 XX" 대학가 찬반 극한 대치에 신학기 캠퍼스 아수라장
    사회일반 2025.02.22 05:10:00
    “꺼져 이 XX들아”, “좀비들은 물러나라!”. 연세대·서울대를 시작으로 대학가에 탄핵 찬반 목소리가 맞붙는 가운데 21일 고려대학교에서도 극한 대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양측은 각각 “극우세력 물러가라”, “부정선거 검증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욕설을 주고받았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경찰 저지를 뿌리치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쪽으로 행진했고, 일부 탄핵 반대 측이 찬성 측으로 다가가려 하자 경찰은 즉각 분리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예비 새내기들은 "무섭다"며 당혹스러워했습
  • "어? 학원서 풀었는데"…자백에도 구속 피한 '분당 문제 유출' 교사·강사, 왜?
    "어? 학원서 풀었는데"…자백에도 구속 피한 '분당 문제 유출' 교사·강사, 왜?
    사회일반 2025.02.22 05:00:00
    경기 성남 분당구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 기간제 교사와 학원 강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 성남지원 남인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고교 기간제 교사 B씨, 학원 강사 C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피의자들이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증거 수집이 이뤄졌다"며 "사회적 유대관계가 분명해 구속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B씨는 지난해
  • 20여 년 전 김해 공포에 떨게 한 '성범죄' 목사, 만기 출소 앞두자…법원 판단은?
    20여 년 전 김해 공포에 떨게 한 '성범죄' 목사, 만기 출소 앞두자…법원 판단은?
    사회일반 2025.02.22 03:00:00
    경남 김해시에서 여성 10명을 연쇄 성폭행해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목사가 만기출소를 앞두고 위치추적 기능이 있는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 21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박성만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강간) 등 죄로 징역 2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A씨(60대)에게 1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목사인 A씨는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김해시 일대에서 17차례에 걸쳐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여성 10명을 성폭행했다. 이외에도 금품을 빼앗거나
  • "자기야, 선물 좀 부탁해"…SNS 연인 믿고 출국했다 '마약운반책' 됐다
    "자기야, 선물 좀 부탁해"…SNS 연인 믿고 출국했다 '마약운반책' 됐다
    사회일반 2025.02.22 02:00:00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이나 금융사기 수법으로 한국인을 속여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한 나이지리아 마약조직 총책이 국가정보원과 현지 당국의 공조로 검거됐다. 20일 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TCIC)는 지난 13일 나이지리아 마약법집행청(NDLEA)과 공조해 국제마약조직 총책 K·제프(59)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 기반을 둔 K·제프의 조직은 동남아, 아프리카, 북미, 유럽 등에 거점을 마련한 신흥 마약 조직이다. 그는 한국에서 마약 유통 주도 혐의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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