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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강제수사 착수
    공수처,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강제수사 착수
    사회일반 2025.02.21 10:51:11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중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1일 공수처는 이날 서울 용산구 소재 원 본부장의 사무실과 자택에 인력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원 본부장에 대한 수사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달 12일 원 본부장을 포함한 군 관계자 6명을 공수처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원 본부장은 계엄 선포 전날인 지난해 12월 2일 문상호 당시 정보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만난 자리에 배석
  • 하이에어, 날개 달았다…회생절차 졸업 청신호
    하이에어, 날개 달았다…회생절차 졸업 청신호
    사회일반 2025.02.21 10:26:26
    저비용항공사(LCC) 하이에어가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코로나19 타격으로 2023년 회생절차에 진입, 약 1년 반 만에 새로운 주인을 찾으면서 회생절차 졸업을 목전에 뒀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7부(재판장 양민호 수석부장판사)는 20일 회생계획안 심리 및 가결을 위한 관계인 집회를 개최하고 채권자 동의를 얻어 최종 인가 결정했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기 위해선 담보권자 4분의 3 이상, 채권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충족돼야 한다. 전일 관계인 집회에서 하이에어는 담보권자 100%, 회생채권자 84.81%의 동
  • 농촌 필수품 '사발이' 교통사고 사망률, 오토바이 5배
    농촌 필수품 '사발이' 교통사고 사망률, 오토바이 5배
    사회일반 2025.02.21 09:13:26
    이른바 ‘사발이’로 불리는 사륜 오토바이(ATV)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2개의 바퀴를 단 일반 오토바이보다도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업용 사발이는 면허 없이도 운전할 수 있는 데다 주로 농촌 고령층의 이동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사륜오토바이 사고에 의한 사망률은 9.3%로 집계돼 이륜차(1.7%)를 크게 웃돌았다. 2023년 사륜오토바이는 전국에서 262건의 사고를 냈고 29명이 사망했다. 부
  • "서부지법 폭도, 라이터 기름 뿌리고 불붙은 종이 투척…경찰에 '개' 폭언까지"
    "서부지법 폭도, 라이터 기름 뿌리고 불붙은 종이 투척…경찰에 '개' 폭언까지"
    사회일반 2025.02.21 05:57:30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서 조직적인 방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뉴스1이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사전에 라이터 기름을 구매하고 불이 붙은 종이를 건물 안으로 투척하는 등 계획적인 범행을 시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피고인 A씨는 지난 1월 19일 새벽 3시 46분경 인근 편의점에서 라이터 기름 2통을 구입했다. A씨는 법원 공무원들이 근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성명불상자와 함께 건물 내부에 기름을 뿌리고 불이 붙은 종이를 투척했다. 다행히 방화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법원
  • 일면식도 없는 5살 '묻지 마 폭행'한 10대…경찰 "부모 동행 조사"
    일면식도 없는 5살 '묻지 마 폭행'한 10대…경찰 "부모 동행 조사"
    사회일반 2025.02.21 05:30:00
    지나가던 5살 유치원생을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하고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세종남부경찰서는 이달 19일 유치원생을 폭행한 A(10대)군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달 18일 오후 6시께 세종시 아름동의 한 거리에서 할머니와 함께 걸어가던 유치원생 B군의 머리를 손 등으로 마구 때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할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인상착의를 파악한 후 추적에 나서 19일 오후 1시30분께 아름동에서 A군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 혹시 음주운전? 한밤 주차된 차량에 '쿵'…한참 후 경찰에 "졸음운전"
    혹시 음주운전? 한밤 주차된 차량에 '쿵'…한참 후 경찰에 "졸음운전"
    사회일반 2025.02.21 04:30:00
    늦은 밤 길거리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던 운전자가 뒤늦게 경찰에 출석해 졸음운전을 주장했다. 경찰은 음주 사고를 의심하고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사고 운전자 A씨를 형사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9일 0시 6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한 중학교 건너편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길가에 주차돼 있던 폐기물 수집운반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후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하는 등
  •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점심시간에 대형 화재 막은 경찰관들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점심시간에 대형 화재 막은 경찰관들
    사회일반 2025.02.21 03:00:00
    우연히 방문한 카페에서 매캐한 냄새를 놓치지 않고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은 경찰관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2시 15분께 경기 과천시 중앙동의 한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있던 과천경찰서 경비교통과 이환석(29) 경장과 양정훈(30) 경사는 타는 듯한 냄새가 코를 찌르자 직감적으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급하게 카페 밖으로 나가보니 실제 인접한 골목에 쌓여 있던 폐지 더미에서 불꽃이 치솟고 있었다. 불이 난 곳 주변에는 도시가스 배관이 설치돼 있었고, 옆에는 전기자동차
  • 이마 약간 찢어졌을 뿐인데…'응급실 뺑뺑이' 돌다 억울한 사망, 무슨 일?
    이마 약간 찢어졌을 뿐인데…'응급실 뺑뺑이' 돌다 억울한 사망,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2.21 02:30:00
    이마가 찢어진 응급환자가 병원 세 곳을 전전하다 결국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 6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경찰청은 19일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지역 상급종합병원 3곳의 의료진 6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사건은 지난해 4월 발생했다.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A씨가 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의료진은 “성형외과 치료가 필요하다”며 다른 상급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두 번째 병원에서도 “당일 진료가 불가하다”라며 A씨를 또 다른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병원에서도 당
  • '딩크족' 남편, 미혼모 알바생과 외도 후…"나도 아빠가 되고 싶었나 봐"
    '딩크족' 남편, 미혼모 알바생과 외도 후…"나도 아빠가 되고 싶었나 봐"
    사회일반 2025.02.21 02:10:00
    딩크(맞벌이 무자녀 가정)족인 남편이 미혼모와 외도한 사실을 알게 돼 이혼 소송 중에 있는 여성의 고민이 전해졌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11년간 맞벌이 딩크족으로 살아온 30대 아내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20대에 5세 연하 남편을 만나 사랑에 빠졌고 두 사람은 일찍 결혼했다. 이후 남편과 의견이 맞아 10여년간 딩크족으로 살아왔다. A씨는 5년 전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받은 유산으로 작은 카페를 차렸고 다행히 장사가 잘돼 분점까지 내게됐다. 그런 A씨를 살뜰히 도운 남편은 어느 날 "쉬는 날 없이
  • "땅 415평 빼앗고 정신병원 감금"…지적장애 동생 재산 노린 비정한 친누나
    "땅 415평 빼앗고 정신병원 감금"…지적장애 동생 재산 노린 비정한 친누나
    사회일반 2025.02.21 02:00:00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권연)가 지적장애인 동생을 정신병원에 감금하고 재산을 빼앗은 친누나들을 고발했다. 장권연은 18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50대 지적장애인 A씨를 정신병원에 1년 8개월간 감금하고 재산을 편취한 친누나들을 장애인복지법 위반(감금), 장애인학대범죄(사기·준사기)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호의무자를 사칭해 A씨를 2017년 10월 24일부터 2019년 6월 28일까지 1년 8개월간 정신병원에 감금했다. A씨는 50대로, 지적장애와 뇌전증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가죽공장, 목공소, 일
  • "쇼핑몰 리뷰 작성하면 돈 드려요"…달콤한 부업 알바의 유혹, 사기 기승
    "쇼핑몰 리뷰 작성하면 돈 드려요"…달콤한 부업 알바의 유혹, 사기 기승
    사회일반 2025.02.21 01:00:00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2억4000만 원대 금 선물거래 사기 등 최근 급증하는 인터넷 사기 범죄 심의 사례를 공개했다. 19일 방심위에 따르면 한 사기범은 SNS에서 피해자와 장기간 채팅으로 친분을 쌓은 뒤 금 선물거래 투자를 권유해 2억4000만 원을 편취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높은 이자 수익을 미끼로 암호화폐 가상계좌를 통해 1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부업 사기도 잇따랐다. 한 피해자는 "쇼핑몰 리뷰 작성 시 수익금을 준다"는 말에 속아 500만 원을 잃었다고 신고했다. 중고거래 시장에서
  • "애들 게임하러 가는 데 아니었어?"…왠지 수상하던 PC방의 정체는
    "애들 게임하러 가는 데 아니었어?"…왠지 수상하던 PC방의 정체는
    사회일반 2025.02.21 00:30:00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이 PC방으로 위장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 41명을 검거했다. 이들 중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은 6개월간 35억 원의 부당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1계는 경기도와 충북 일대에서 21곳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업주 등 37명과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 4명을 도박장소 개설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일대에서 불법 도박장 10곳을 관리해 온 핵심 인물인 A(51)씨는 구속됐다. A씨 등 37명은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조직적으로 불법
  • "현금 준다는데 개인정보 쯤이야"…보안 우려에도 승승장구 중인 '이 어플'
    "현금 준다는데 개인정보 쯤이야"…보안 우려에도 승승장구 중인 '이 어플'
    사회일반 2025.02.21 00:04:45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이 된 딥시크의 국내 이용자 정보가 틱톡 모회사로 넘어간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틱톡과 틱톡 라이트는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굳히고 있다. 19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틱톡과 틱톡라이트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각각 489만8510명, 479만1235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합치면 페이스북 MAU(861만8065명)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틱톡은 2023년 12월 파격적인 현금 보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틱톡라이트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 이후 빠르게 시장을
  • "UDT로 계엄 한번 더"…'또' 폭탄발언한 전광훈, 김용현 편지 받았다는데
    "UDT로 계엄 한번 더"…'또' 폭탄발언한 전광훈, 김용현 편지 받았다는데
    사회일반 2025.02.20 23:27:48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광화문에서 보수단체 집회를 주도해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연일 과격 발언을 내놓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이 열린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약 2000명 집결해 '탄핵 무효' 구호를 외쳤다. 전 목사는 이날 탄핵반대 집회에 참여해 "헌법 위에 또 하나의 법이 국민 저항권"이라는 주장을 거듭하며 "UDT(해군 특전요원)로 계엄령을 다시 한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 전세사기 '건축왕', 174억 추가범행에 징역 15년…"피해자 눈물에도 반성 없어"
    전세사기 '건축왕', 174억 추가범행에 징역 15년…"피해자 눈물에도 반성 없어"
    사회일반 2025.02.20 23:04:10
    148억원 전세사기로 대법 징역 7년 확정된 이른바 '인천 건축왕'이 추가 전세사기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손승범)는 20일 사기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건축업자 남모(63)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공범으로 기소된 공인중개사 등 30명 중 15명은 각각 징역 6개월~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나머지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남씨의 사기 혐의 액수 305억원 중 174억원만을 인정했다. 이는 피해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적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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