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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력보다 인성…제대로 키운 의사 한명이 수많은 환자 살리죠"[서경이 만난 사람]
    "실력보다 인성…제대로 키운 의사 한명이 수많은 환자 살리죠"[서경이 만난 사람]
    사회일반 2025.02.16 17:35:22
    “실력은 있지만 인간미가 없는 의사, 실력은 부족하지만 인간미가 넘치는 의사 중 어떤 의사가 더 좋은 의사일까요.” 한창 질문을 받던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은 기자에게 이렇게 반문하면서 “저는 단연 후자”라고 말했다. 인간미 있는 의사를 뽑아 실력 있는 의사로 키우는 게 훨씬 보람 있고 의미가 크다는 얘기다. 1999년 개봉한 영화 ‘패치 아담스’는 의사의 자질과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해준 작품이었다. 환자들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가 갖춰진 상태에서 몇 년간 제대로 훈련을 받으면 자연스레 실력마저도 수준급으로 역전
  • 2028학년도 입시 치르는 고1부터 교과 성적 ‘표준편차’ 삭제
    2028학년도 입시 치르는 고1부터 교과 성적 ‘표준편차’ 삭제
    사회일반 2025.02.16 17:35:00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면서 내신 평가 방식과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작성 기준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교과 성적 평가 방식과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기재 방식이 약간 달라지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대응이 중요해졌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존 9등급으로 나뉘던 고교 교과 성적 등급이 5개 등급으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 변동 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학생부에 석차 등급을 기재하는 기준도 달라진
  • [단독]정신질환 응급입원, 충남·세종 2번 중 1번은 '딴 데로 가라'
    [단독]정신질환 응급입원, 충남·세종 2번 중 1번은 '딴 데로 가라'
    사회일반 2025.02.16 17:34:15
    정신질환자 중 자·타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입원 의뢰 건수가 지난해 2만 건에 육박하며 최근 5년 새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병상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응급입원을 거부당하는 비율은 지역 간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의료기관 인프라가 비교적 잘 구축된 서울은 1년 내내 한 자릿 수 거부율을 기록했지만, 충남과 세종은 50%에 육박하기도 했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입원 의뢰건수는 1만 8066건으로 전
  • "어떻게 이런 우연이"…'로또 1등' 5장, 한 곳서 나왔다는데 총 얼마?
    "어떻게 이런 우연이"…'로또 1등' 5장, 한 곳서 나왔다는데 총 얼마?
    사회일반 2025.02.16 17:32:42
    경기도 안산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1등 당첨 복권이 한꺼번에 5장이 나와 화제다. 5장 모두 수동 선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사람이 같은 번호를 구매한 것이라면 당첨금은 64억원에 이른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5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9, 27, 28, 38, 3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3명이다. 각각 12억8485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
  • “행정업무 완전 분리…'대전 참사' 재발 방지책도 필요”
    “행정업무 완전 분리…'대전 참사' 재발 방지책도 필요”
    사회일반 2025.02.16 17:30:00
    “지난 30년간 행정업무 경감을 추진했지만 달라진 게 없다. 이제는 경감이 아니라 분리가 정답입니다.” 역대 첫 30대이자 최연소 회장으로 당선된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행정업무에 매몰된 교사가 아니라 교육과 연구, 생활지도에 전념하는 교사를 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행정업무 완전 분리는 강 회장이 후보 시절 내걸었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취임 이후에도 행정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꼽은 이유는 교사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때 학교가 바로 설 수 있다고 판단
  • 상사 폭언으로 사망한 증권맨…法 “업무상 재해 맞다”
    상사 폭언으로 사망한 증권맨…法 “업무상 재해 맞다”
    사회일반 2025.02.16 17:24:21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일처리 문제로 상사에게 폭언을 듣고 쓰러져 사망한 증권사 직원에 대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부장판사)는 A씨의 유족 측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05년 B증권에 입사해 영업전문직 사원으로 주식중개 및 금융상품 판매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2021년 5월 출근 후 업무를 보던 중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다음날 사망했다. A씨가 쓰러진 당일은
  • 보수결집이냐 중도확장이냐…與 잠룡 수싸움
    보수결집이냐 중도확장이냐…與 잠룡 수싸움
    사회일반 2025.02.16 17:22:26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조기 대선을 앞둔 여야 정치권의 물밑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 가능성에 선 긋고 있지만 보수 결집과 중도 확장을 둘러싼 대권 주자별 엇갈린 셈법에 지도부의 고심도 깊어지는 형국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잇따른 통합 행보에도 비이재명(비명)계의 냉담한 반응이 이어지면서 당내 갈등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는 “조기 대선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당내 차기 대권 주자들은 이미 대선 출마를 위한 몸풀기
  • "윤동주 시인이 중국인?"…中 황당 주장에 서경덕 "여전히 역사 왜곡"
    "윤동주 시인이 중국인?"…中 황당 주장에 서경덕 "여전히 역사 왜곡"
    사회일반 2025.02.16 16:30:52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기를 맞아 중국의 역사 왜곡 행태를 비판했다. 서 교수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이 윤동주 시인의 정체성을 왜곡하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이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표기한 것에 대해 5년간 시정을 요구했으나 묵살당했다고 밝혔다.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시에 위치한 윤동주 생가 입구에는 '중국조선족애국시인'이라는 표지석이 설치돼 있다. 중국
  •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17일 본격 시행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17일 본격 시행
    사회일반 2025.02.16 15:50:01
    국내 전기차 생산업체에 대한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가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및 이력 관리제’가 17일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8월 인천시 청라동 지하아파트 전기차 폭발 화재 등에 따른 안전 강화방안으로 제시된 것이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사전에 시험·인증하는 제도다. 2003년 차량 제작사가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인증하고 정부가 사후 검증하는 방식을 시행한 지 22년 만에 제도가 전면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배터리 이력관리제도
  • "학부모 10명중 8명, N수해서라도 의대 보내려 할 것"
    "학부모 10명중 8명, N수해서라도 의대 보내려 할 것"
    사회일반 2025.02.16 15:19:49
    서울 진학지도 상담교사 10명 중 8명은 학부모들이 N수를 각오하더라도 자녀를 의대에 보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2∼23일 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의 대학진학지도지원단(지원단)이 교사 9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83.5%가 “학부모가 N수를 감수하면서까지 자녀를 의대에 보내려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교사 83.6%는 의대 증원을 계기로 각 가정에서 사교육비를 추가 지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학부모들이 높은 교육 비용을 감안할 만큼 ‘의대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 '1g 콩알금' 30분만에 완판…액세서리는 '10K' 부활
    '1g 콩알금' 30분만에 완판…액세서리는 '10K' 부활
    사회일반 2025.02.16 15:19:36
    #꾸준히 ‘콩알금’을 사 모으고 있는 주부 이 모(53) 씨는 지난 13일에도 어김없이 공동구매에 참여했다가 깜짝 놀랐다. 쇼핑몰 측에서 보통 4시간 동안 ‘공구’를 진행하는데, 이날은 겨우 3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동이나 버렸기 때문이다. 이 씨는 “'오픈런'을 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구매를 못 할 뻔했다”면서 “금값이 하도 오르길래 평소에 한 돈씩만 사던 걸 다섯 돈으로 늘렸는데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미국발 ‘관세 전쟁’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 "내일 월급날인데 외상 좀"…배달음식 '먹튀' 20대, 알고보니 사기까지
    "내일 월급날인데 외상 좀"…배달음식 '먹튀' 20대, 알고보니 사기까지
    사회일반 2025.02.16 15:01:09
    배달음식을 외상으로 주문하고 잠적한 20대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춘천지법에 따르면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원주시 자택에서 배달 앱으로 피자를 주문했다. "내일이 월급날이라 내일 바로 이체해드리겠다"며 외상을 요구했으나, 실제로는 지불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에도 같은 수법으로 여러 음식점을 상대로 배달음식을 주문한 뒤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 A 씨는 또한 금전적 대가를 받고 인터넷뱅크 비밀번호와
  • 이재명 "계엄 시행됐다면 고문·살해 일상인 '코리안 킬링필드' 열렸을 것"
    이재명 "계엄 시행됐다면 고문·살해 일상인 '코리안 킬링필드' 열렸을 것"
    사회일반 2025.02.16 14:45:1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계엄이 시행됐다면 납치, 고문, 살해가 일상인 '코리안 킬링필드'가 열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 저항과 계엄군의 무력 진압이 확대·재생산돼 5월 광주처럼 대한민국 전역이 피바다가 됐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12·3 비상계엄의 핵심 인물인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문재인 전 대통령,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의 이름과
  • '숨 막히는 풍경'
    '숨 막히는 풍경'
    사회일반 2025.02.16 14:32:25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서울 종로구 도심이 뿌옇다.
  • 초미세먼지 '나쁨'…뿌연 도심
    초미세먼지 '나쁨'…뿌연 도심
    사회일반 2025.02.16 14:31:33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서울 종로구 도심이 뿌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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