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다친 우리 아이 병원비를 왜 교사가…수상한 어린이집, CCTV 본 부모 '분노'
    다친 우리 아이 병원비를 왜 교사가…수상한 어린이집, CCTV 본 부모 '분노'
    사회일반 2024.11.14 22:04:30
    4세 아이를 패대기쳐 얼굴을 찢어지게 한 보육교사가 아동학대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연을 제보한 A 씨는 경기 부천에서 삼남매를 키우는 아버지다. A 씨의 4세 아들이 다친 건 지난 3월 26일이었다. 이날 전화를 걸어온 담임 보육교사 B 씨는 "아이가 놀다가 미끄러져서 다쳤다"고 했다. 아이의 코 밑부분이 찢어져 A 씨의 아내는 B 씨 그리고 원장과 성형외과를 찾았고 아이는 여섯바늘을 꿰매야 했다. 처음에 A 씨 부부는 '남자아이가 놀다 보면 다칠 수도 있지'라고
  • "장애 있는 딸은 지키고파"…주식사기에 아들 사망케 한 母, 후회의 눈물 쏟았다
    "장애 있는 딸은 지키고파"…주식사기에 아들 사망케 한 母, 후회의 눈물 쏟았다
    사회일반 2024.11.14 21:39:03
    주식투자 사기피해를 당한 뒤 아들을 사망케 한 40대 어머니가 법정에서 깊은 후회와 참회의 눈물을 쏟아냈다. 13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에서 열린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6)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우울증을 이기지 못해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했다"며 오열했다. 치과기공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 1월 아들과 딸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 사건으로 아들은 사망했고 딸은 뇌병변 장애 판정을 받았다. 사건의 발단은 주식투자 사기였다. A씨는 전 재산을 투자했다가 한순간에 잃었다. 검찰은 피해액
  • 천안 시내 일부, 일시 정전…인근 변전소 설비 이상 탓
    천안 시내 일부, 일시 정전…인근 변전소 설비 이상 탓
    사회일반 2024.11.14 21:21:48
    14일 오후 8시 11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역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천안에 전기를 공급하는 불당변전소 설비에 이상이 생겨 시내 곳곳에 전기 공급이 일시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시설 이상을 확인하고 1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아파트는 자체 설비 재작동이 지연되면서 20여분 동안 정전이 이어졌다.
  • "병원 한 번 못 가고 방치"…'괌 원정 출산' 산모 리조트서 숨진 채 발견
    "병원 한 번 못 가고 방치"…'괌 원정 출산' 산모 리조트서 숨진 채 발견
    사회일반 2024.11.14 21:13:22
    괌으로 원정출산을 간 산모가 현지에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괌의 한 유명 리조트에서 김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병원에서 출산한 지 12일째 되던 날이었다. 미국령인 괌 이민을 준비하고 있던 김씨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 원정출산을 알선하는 국내 업체를 통해 남편과 함께 괌으로 향했다. 남편은 중개업체가 고용한 산후도우미가 24시간 산모를 곁에서 돌본다는 말을 믿고 업무를 위해 먼저 국내로 돌아왔다. 그런데 출산 11일째 되던 날 김씨는 몸에 이상증세를 발견했다. 김씨는 남편에게 &q
  • 중세 국어 표기법까지…'중고난도' 문항 다수 등장
    중세 국어 표기법까지…'중고난도' 문항 다수 등장
    사회일반 2024.11.14 20:52:44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은 사라졌지만, 최상위권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출제된 ‘중고난도’ 문항들이 다수 등장해 수험생들을 괴롭혔다. EBS 현장교사단은 이날 국어 영역에서 '서양 과학 및 기술 수용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다룬 지문을 바탕으로 두 학자의 견해를 비교·대조하는 7번 문항과 '기계 학습과 확산 모델'을 다룬 지문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13번 문항을 변별력이 높은 문항으로 봤다. 이광호의 '이젠 되도록 편지 안 드리겠습니다&
  • 허위광고에 미성년자 소개까지… ‘배짱영업’ 국제결혼업체 3배 ‘쑥’
    허위광고에 미성년자 소개까지… ‘배짱영업’ 국제결혼업체 3배 ‘쑥’
    사회일반 2024.11.14 20:50:19
    허위 광고를 하는 등 위법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국제결혼 업체 수가 1년 새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위축됐던 국제결혼이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업체들의 불법행위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여성가족부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 9월까지 국제결혼 중개 업체가 결혼 중개업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는 총 86건이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내려진 행정처분 건수만 총 23건으로 2022년 9건 대비 156% 폭증
  • 의원 임기 끝났는데 '유죄'…재판 지연에 '의미잃은 정의'
    의원 임기 끝났는데 '유죄'…재판 지연에 '의미잃은 정의'
    사회일반 2024.11.14 20:49:02
    대법원이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59) 전 의원에게 유죄를 확정했다. 이날 윤 전 의원은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이 확정됐지만 재판 지연으로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쳤다는 점에서 ‘지연된 정의’라는 비판이 나온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4일 사기·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사기죄, 보조금법 위반죄, 업무상횡령죄, 기부 금품법 위반죄 등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 ‘텔레그램 범죄’ 난리치는데… 사이버수사 인력난 '허덕'
    ‘텔레그램 범죄’ 난리치는데… 사이버수사 인력난 '허덕'
    사회일반 2024.11.14 20:46:11
    텔레그램 등 사이버 플랫폼의 익명성을 이용한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찰 사이버 수사 경력 경쟁 채용 전형으로 임용된 약 10%가 경찰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수사 경채 인력이 수사 과중과 적응 실패로 경찰을 퇴직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전문성을 지닌 사이버 수사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기수)별 사이버 수사 경채 인원 및 근무자 수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이버 수사 경채 전형(경장급)으로 500명이
  • 명태균·김영선 등 공천개입 피의자 4명 창원교도소 이동
    명태균·김영선 등 공천개입 피의자 4명 창원교도소 이동
    사회일반 2024.11.14 20:22:28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 피의자 4명이 14일 창원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 심문)를 마치고 창원교도소로 이송됐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밤 또는 이튿날 새벽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지법 영장전담 정지은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치자금법 혐의를 받는 명 씨 등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심사는 오후 2시 배모 씨를 시작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후 6시 15분께 심사를 마치고 나온 김 전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충분히
  • "우리 집 가자"…술 취해 초등생 납치 시도한 50대, 경찰에 잡히니 '황당 변명'
    "우리 집 가자"…술 취해 초등생 납치 시도한 50대, 경찰에 잡히니 '황당 변명'
    사회일반 2024.11.14 19:39:18
    경기 광명경찰서는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께 광명시의 한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초등생 B양에게 신분증을 보여주며 "같이 우리 집으로 가자"고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120m가량 A씨를 따라가다가 인근 지역아동센터로 도망쳐 피해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납치나 살인 등 강력사건 발생 때 내려지는 최단시간 출동 지령인 '코드0'을 발령해 일대를 수색, 같은 날 오후 5시 15분께 주변 거리를 배회하
  • 수능 문제에 ‘尹 퇴진 집회’ 링크…경찰 “운영자, 오늘 도메인 구입”
    수능 문제에 ‘尹 퇴진 집회’ 링크…경찰 “운영자, 오늘 도메인 구입”
    사회일반 2024.11.14 19:18:19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지문에 등장한 인터넷 주소 링크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 안내 홈페이지로 연결돼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홈페이지 운영자가 오늘 도메인을 구입한 것이라고 보고 조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청은 “해당 링크주소는 원래 시험 문제에 포함된 정상적인 링크”라며 “불상인이 도메인을 금일 구입한 뒤 홈페이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도메인은 당초 소유자가 없던 도메인이었던 것을 파악했으며, 해킹 가능성도 낮다고 보고있다. 경찰은 충청북도경찰청 수사과에서 진상 확인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배달앱 수수료, 내년부터 2%~7.8%로 낮춘다
    배달앱 수수료, 내년부터 2%~7.8%로 낮춘다
    사회일반 2024.11.14 19:10:04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단체가 중개 수수료 인하를 놓고 막판 협상을 진행한 끝에 내년 초부터 3년간 중개 수수료를 현재의 9.8%에서 2.0~7.8%로 낮추고 건당 배달비는 기존 대비 200~500원 올리기로 했다. 배달 플랫폼·입점 업체 상생협의체는 14일 12차 회의를 열고 배민과 쿠팡이츠의 중개 수수료를 현행 9.8%에서 거래액 기준 2.0∼7.8%로 낮추는 차등 수수료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배민이 제시한 상생안을 쿠팡이츠가 따르기로 합의하면서 만들어진 결과다. 원래 쿠팡이츠
  • "국어·수학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어려울듯
    "국어·수학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어려울듯
    사회일반 2024.11.14 19:05:35
    의대 정원 증원 이후 처음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이 배제됐다. “공교육만으로도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내린 '공정한 수능’ 지시가 2년 연속 반영된 셈이다. 다만 킬러문항이 빠졌음에도 비교적 난도 높은 문항들을 적절히 배치하면서 변별력을 확보에는 일단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상대 평가 과목인 국어·수학이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쉽게 출제됐다는 평이 지배적이어서 의대를 준비하는 최상위권 학생 간 경쟁이 치열해 질 수도 있다는
  • 상생협의체 진통 끝 의결됐지만…"사실상 반쪽짜리 합의"
    상생협의체 진통 끝 의결됐지만…"사실상 반쪽짜리 합의"
    사회일반 2024.11.14 19:02:31
    이번 상생안은 상생협의체가 약 115일간 12차례의 회의를 거친 끝에 도출해낸 결과다. 이에 따라 각 배달 플랫폼 내에서 거래액 하위 65%에 해당하는 입점 업체 13만 곳은 현행 대비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를 합쳐 2.3~7.8%포인트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상생협의체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11차 회의 이후 공익위원들의 요청에 따라 새롭게 수정한 상생안을 놓고 막판 논의에 돌입했다. 앞서 업계 3위인 요기요는 11차 회의에서 중개 수수료율을 4.8~9.7%로 인하하는 방안을 제출해 단독 협의를 이뤘으나 업계 1
  • 5급 공무원·외교관 후보자 합격자 공개…여성 40.4%
    5급 공무원·외교관 후보자 합격자 공개…여성 40.4%
    사회일반 2024.11.14 18:53:55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 외교관 후보자에 354명이 최종 합격했다. 평균 연령은 27.2세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합격자 10명 중 4명은 여성이었다. 인사혁신처는 14일 5급 행정직 221명, 과학기술직 89명, 외교관 후보자 44명 등 총 354명의 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 354명 중 여성 비율은 40.4%(143명)로 나타났다. 5급 공채 합격자의 여성 비율은 37.7%(117명)였다. 행정직은 45.2%로 전년보다 3.4% 포인트 올랐다. 모집 단위별(전국 기준)로 국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