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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총리 “보건노조 파업 동의 못해…의료개혁 힘 보태달라"
    한총리 “보건노조 파업 동의 못해…의료개혁 힘 보태달라"
    사회일반 2024.08.27 09:03:45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부터 총파업을 실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며 회유에 나섰다. 한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보건의료인이 계속되는 격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코로나 펜데믹부터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까지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요양보호사분들을 포함한 보건의료인들은 오로지 국민과 환자분들을 위해 본인의 생활까지 뒤로하고 두배, 세배의 격무를
  • 서울교육청, 교육청 최초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개발
    서울교육청, 교육청 최초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개발
    사회일반 2024.08.27 08:30:01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3종과 교사용 지도서 3종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며, 새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25년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새 교육과정에 따라 각 학교는 '학교 자율시간'등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 교육과정이 적용된 서울시교육청의 생태
  • 전주 평화동 아파트에서 불…60대 전신 2도 화상
    전주 평화동 아파트에서 불…60대 전신 2도 화상
    사회일반 2024.08.27 08:27:44
    전북 전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60대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27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6분께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A 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해 제때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소방당국이 출동한 지 15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타 124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방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인천 아파트서 정전…주민 13명 한때 승강기에 갇혀
    인천 아파트서 정전…주민 13명 한때 승강기에 갇혀
    사회일반 2024.08.27 08:24:58
    인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주민 13명이 승강기 안에 갇히는 사고가 났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인천 남동구 논현동 848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내 승강기가 운행을 멈추면서 주민 13명이 갇혔으며 무더위 속 냉방기기 사용도 일시적으로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측은 자체 복구 작업을 벌여 정전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6시 30분께 전기 공급을 다시 시작했다. 아파트 설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인천 선착장서 바다로 트럭 추락…70대 동승자 사망
    인천 선착장서 바다로 트럭 추락…70대 동승자 사망
    사회일반 2024.08.27 08:22:36
    인천 아차도 선착장에서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동승자인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8분께 강화군 서도면 아차도리 선착장에서 1톤(t)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인 7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가 1시간 20분 뒤 인근 해상에서 해경 경비정에 구조됐으나 이송된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 트럭 운전자인 60대 여성 B씨는 추락 직후 트럭에서 스스로 탈출해 인근 다른 여객선에 구조됐으며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해당
  • 서강대 등 6개 대학 나노 등 '기초과학' 연구…5년간 250억 지원
    서강대 등 6개 대학 나노 등 '기초과학' 연구…5년간 250억 지원
    사회일반 2024.08.27 08:19:03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의 신규 지원 대학으로 서강대, 연세대 등 6곳을 예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소 관리체계를 개편·운영하고, 신진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한 거대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대학은 5년간 매년 평균 5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지원 3년 차에 사업 추진 상황, 성과 달성 수준 등에 대한 단계 평가를 거쳐 추가 2년 지원 여부와 지원 예
  • '코인 의혹' 김남국 "윗선의 '검은 세력'에 의한 지시"…불구속 기소에 강력 반발
    '코인 의혹' 김남국 "윗선의 '검은 세력'에 의한 지시"…불구속 기소에 강력 반발
    사회일반 2024.08.27 07:56:08
    국회 재산 신고를 허위로 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재판에 넘겨진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불구속 기소에 대해 "윗선의 검은 세력에 의한 지시”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형사처벌 조항이 없고 징계 사유에 해당하는 것을 억지로 꿰어맞춰서 검찰에서 자체 연구·개발해 소환한 지 일주일 만에 바로 기소했다”면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조사를 받으면서 고발 사실도 아닌 징계 사유에 해당하는 것만을 집중적으로 물어보는 것에
  • 이렇게 쉬운 이어폰·충전선·손풍기 수리법
    이렇게 쉬운 이어폰·충전선·손풍기 수리법
    사회일반 2024.08.27 07:25:00
    에서 소개했던 수리상점 곰손을 기억하십니까. 이번에는 객원에디터 수박과 수달이 다녀왔습니다. 선풍기 수리 워크숍을 듣고 곰손 전파사 체험 팝업을 둘러보러 말입니다. 겸사겸사 낡은 이어폰이랑 옷, 충전기도 챙겼습니다. 곰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많거든요. 금세 부활한 이어폰, 구멍난 옷, 충전선 이날 곰손에는 이어폰을 청소할 수 있는 수리존이 마련됐습니다. 안 쓰는 칫솔, 면봉, (코로나 때 쓰고 남은)에탄올이면 충분합니다. 에디터도 따로 챙겨간 줄 이어폰을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이어폰을 잘 쓰다가 갑자기 안 들려서 새로 구매한
  • ‘안전 불감증’ 코레일…올해 들어 ‘근무 중 음주’ 징계 8명
    ‘안전 불감증’ 코레일…올해 들어 ‘근무 중 음주’ 징계 8명
    사회일반 2024.08.27 06:30:00
    올해 들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의 근무 중 음주 적발 사례가 8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잇단 철도 사고로 국민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코레일이 지나치게 안전 경영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코레일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근무 중 음주’로 적발돼 징계받은 직원은 총 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2023년 4년간 같은 이유로 징계받은 9명에 맞먹는 숫자다. 구체적 사례로는 선로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선임급 직원이 근무 시간에 직원들과
  • '오션뷰 5성급 호텔'서 워크숍…수천만원 혈세 펑펑 쓴 대통령 직속 '이 기관'
    '오션뷰 5성급 호텔'서 워크숍…수천만원 혈세 펑펑 쓴 대통령 직속 '이 기관'
    사회일반 2024.08.27 05:30:00
    대학 입시 정책 등 국가 중장기 교육 계획을 세우는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가 워크숍에서 수천만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다른 장관급 위원회와 비교했을 때 터무니없이 높은 비용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5일 MBC에 따르면 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 4월 1박 2일 동안 부산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현장간담회를 열고 유엔기념공원도 참배했다. 워크숍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장과 위원들, 사무처 직원까지 총 39명이 참여했는데, 이들 모두 최고급 5성급 호텔에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일반 참석자들은 하룻밤
  • "후배 항문 벌려 구경시키고 촬영"…배구 포기하게 만든 운동부 선배들의 최후
    "후배 항문 벌려 구경시키고 촬영"…배구 포기하게 만든 운동부 선배들의 최후
    사회일반 2024.08.27 05:00:00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성추행한 20대 남성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 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년4개월을 선고하고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함께 범행한 20대 B씨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앞
  • 충주 男고교생, 여학생 얼굴에 음란물 합성해 '충격'
    충주 男고교생, 여학생 얼굴에 음란물 합성해 '충격'
    사회일반 2024.08.27 03:30:00
    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이 또래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사진을 만들고 이를 공유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18)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말 여학생의 사진을 찍은 뒤 이를 음란물과 합성, 또래들에게 공유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해당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최근 피해 여학생의 신고를 받고 자체 조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정
  • 퇴근하던 소방관, 맨몸으로 불길 뛰어들었다…"검은 연기에 몸이 반응"
    퇴근하던 소방관, 맨몸으로 불길 뛰어들었다…"검은 연기에 몸이 반응"
    사회일반 2024.08.27 02:30:00
    퇴근길에 멀리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현장에 달려가 빠르게 진압한 소방관의 사연이 공개됐다. 26일 강원 화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께 춘천시 신북읍 야산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당시 화천에서 춘천으로 퇴근 중이던 한정현(42) 소방장은 화재를 직감하고 운전대를 틀어 즉시 연기가 나는 곳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한 한 소방장은 불이 난 우사에서 노인이 수압이 향한 호스로 물을 뿌리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한 소방장은 노인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후 평소 승용차에 싣고 다니던 3.3㎏ 분
  • '전자발찌' 찬 채로 또…여성 혼자 있는 가게 침입해 성폭행하고 수천만원 빼앗은 30대
    '전자발찌' 찬 채로 또…여성 혼자 있는 가게 침입해 성폭행하고 수천만원 빼앗은 30대
    사회일반 2024.08.27 00:30:00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여성 혼자 있는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수천만원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가게에 들어가 3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후 흉기로 B씨를 협박해 2000만원을 계좌로 이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게에 강도가 든 것 같다'는 B씨 모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만에 가게 내에
  • "식당서 락스 통에 물 담아서 줬다"…피 토한 일가족 3명 '병원 이송'
    "식당서 락스 통에 물 담아서 줬다"…피 토한 일가족 3명 '병원 이송'
    사회일반 2024.08.27 00:30:00
    전북 군산의 한 음식점에서 실수로 락스를 탄 물을 제공해 이를 마신 일가족 3명이 피를 토하거나 복통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군산시 옥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식당을 찾은 80대 A씨 가족은 락스를 탄 물을 컵에 따라 마시거나 국에 섞어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던 중 이상한 냄새가 나 확인한 결과 락스가 희석돼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식당 관계자는 "락스를 넣은 물통을 싱크대 아래에 넣어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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