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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주의 문신' 美국방장관 지명자, 결혼 3번 이어 성비위 의혹도 터져
    '극단주의 문신' 美국방장관 지명자, 결혼 3번 이어 성비위 의혹도 터져
    사회일반 2024.11.16 14:10: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초대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한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44)에 대한 자질 논란이 커지고 있다. 종교와 정치적으로 극단주의 신념을 드러내 온 헤그세스는 성비위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극단주의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헤그세스의 글과 온라인 활동은 그가 우파 기독교 문화와 정치적 극단주의, 폭력적 사상에 빠져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헤그세스는 2020년 저서 '미국 십자군'(American Crusade)에서
  • 민주당 “李 선고, 정적 죽이기 올인한 대통령에 동조한 정치판결”
    민주당 “李 선고, 정적 죽이기 올인한 대통령에 동조한 정치판결”
    사회일반 2024.11.16 13:29:09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와 관련해 “윤석열 정권이 ‘올인한 대통령 정적 죽이기’와 이에 동조한 정치판결”이라고 비판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어떻게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터져 나오는 국정농단과 선거 개입 의혹을 제1야당 이 대표 한 사람을 제물로 삼아 틀어막겠다는 것”이라며 “1심 판결로 윤석열 정권이 임기 절반 내내 올인한 ‘대통령 정적 죽이기’의 목적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은 공직선거법 제250조상 허위사실공표
  • "호수에 어떻게 고래가"…'악취' 풍기며 나타난 향유고래 사체, '어쩔 거예요?'
    "호수에 어떻게 고래가"…'악취' 풍기며 나타난 향유고래 사체, '어쩔 거예요?'
    사회일반 2024.11.16 13:15:36
    “다른 원소에서 온 동물이 우리 발치에 몸을 던지며 ‘더 이상은 안 돼’라고 말하는 듯한 몸짓이에요. 지칠 대로 지친 기색이 역력하죠. 큰 물음표 그 자체예요. ‘어쩔 거예요?’” 세계 최대 내륙호 카스피해에 52피트(약 16m)의 향고래 사체가 나타나자 수천 명이 몰려들었다. 이 사체는 실제 고래 사체가 아니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벨기에 예술단체가 설치한 작품이다. 15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예술단체 ‘캡틴 부머’(Captain Boomer)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위치한 카스피해에 향고래 작품을
  • “용돈 안 받고 엄마랑 살 수 있어?”…50대父, 초등생 딸 아동학대로 징역 1년
    “용돈 안 받고 엄마랑 살 수 있어?”…50대父, 초등생 딸 아동학대로 징역 1년
    사회일반 2024.11.16 10:26:55
    초등생 딸이 보는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강압적인 행동을 보인 50대 남성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항공기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그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아내가 가정폭력으로 신고하자 딸 B양(12)에게 “엄마가 자꾸 아빠 정신병자 만들어서 쫓아내려 한다” “아빠 용돈 안 받고 엄마랑 살 수 있냐”는 등의 발언
  • [서초동 야단법석] 첫 재판부터 징역형…커지는 李 사법리스크
    [서초동 야단법석] 첫 재판부터 징역형…커지는 李 사법리스크
    사회일반 2024.11.16 10:00:00
    "오늘의 이 장면도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장면이다. 기본적인 사실 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이후 법원을 나서면서 항소의 뜻을 밝혔다. 법원을 들어설 때와 상반되는 씁쓸한 표정도 읽혔다. 이 대표가 항소의 의지를 밝혔듯, 대법원 판결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의원직을 상실하거나 피선거권을 박탈당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정점을 향하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당장 이 대표가 받고 있는 4개의
  • 410만 원 안 갚았다고…강도살인 전과 40대, 지인 살해로 중형
    410만 원 안 갚았다고…강도살인 전과 40대, 지인 살해로 중형
    사회일반 2024.11.16 09:56:39
    강도살인죄로 징역 15년을 복역하고 2013년 출소한 40대가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살해해 중형을 선고받았다. 16일 창원지법 형사1부(한지형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올 8월 경남 창원시 자기 주거지에서 지인인 3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에게 410만 원을 빌려줬으나 사건 전날 B씨가 “당장 변제하기 어렵다”고 하자 다툼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건 당일 주거지로 불러 채무
  • 뿔로 사람 찌른 공포의 '사슴' 이번엔 순천 출몰…"봉화산에 30마리"
    뿔로 사람 찌른 공포의 '사슴' 이번엔 순천 출몰…"봉화산에 30마리"
    사회일반 2024.11.16 09:45:21
    최근 경기 수원에서 사슴의 공격으로 행인이 큰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도 사슴이 잇따라 출몰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 순천 봉화산 일대에서 '사슴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올 1~10월에 소방에 관련 신고가 들어온 건 30건 이상으로 '사슴 사체를 봤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보도 내용을 보면 봉화산에는 꽃사슴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4월에는 인근 아파트로 내려온 사슴이 난동을 벌여 가까스로 포획하는 일이 있었다.
  • 한라산 정상서 라면 먹고 ‘휙’…이 쓰레기들, 화물트럭 무게 맞먹는다
    한라산 정상서 라면 먹고 ‘휙’…이 쓰레기들, 화물트럭 무게 맞먹는다
    사회일반 2024.11.16 09:13:48
    한라산 정상 백록담 능선에 많은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됐다는 지적에 따라 진행된 수거 작업에서 총 1.5t의 쓰레기가 나왔다. 5ℓ들이 종량제 봉투 100여 개와 포댓자루 1.5개 분량의 쓰레기다. 15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전날 공원관리소 직원 20여 명이 백록담 능선 일원에서 수거한 쓰레기 총량이 총 1.5t 정도라고 밝혔다. 쓰레기는 등산객들이 나무 데크 밑에 버리고 간 과자 봉지, 페트병, 맥주캔, 컵라면 용기 등이 주를 이뤘다. 이번 정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증가하는 탐방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 거리로 나선 野5당…이재명 1심 유죄에 서울 도심 '긴장'
    거리로 나선 野5당…이재명 1심 유죄에 서울 도심 '긴장'
    사회일반 2024.11.16 09:0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은 다음 날인 1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정치 집회가 열리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어 17일에는 대형 마라톤도 예정돼 있어 경찰은 주말 사이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시간대부터 세종대로·사직로·남대문로 일대에서 야 5당을 비롯해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8일에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과 함께 ‘제3차 국민행동의날’ 집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 ‘보지도 않고 비공개’…사실 존재치 않는 정보였다니[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보지도 않고 비공개’…사실 존재치 않는 정보였다니[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사회일반 2024.11.16 08:00:00
    정보공개법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모두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법정된 비공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있는 그대로의 정보가 아니라 다소간의 검색과 편집을 거쳐야 하는 자료라고 하더라도 이 같은 작업을 거쳐 청구인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고(대법원 2010. 2. 11. 선고 2009두6001 판결 등), 공개 대상 정보의 양이 너무 많다는 것도 비공개의 이유가 될 수 없다(정보공개법 제13조 제3항). 다른 사람에게 공개해서 이미 알려졌다
  • '김가네' 김용만 회장, 부하직원 성추행 뒤 한 말 "승진시켜줄게…남친 있냐"
    '김가네' 김용만 회장, 부하직원 성추행 뒤 한 말 "승진시켜줄게…남친 있냐"
    사회일반 2024.11.16 07:59:53
    직원 성폭력과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65) 회장이 성폭행을 시도한 김 회장으로부터 도망가던 피해자에 승진을 조건으로 회유를 시도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공개됐다. 14일 JTBC '사건반장'이 입수한 김 회장 아내 박은희씨의 고발장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의 성범죄 사건은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발생했다. 이날 김 회장을 포함해 직원 5명이 참석했고, 김 회장은 직원들에 평소보다 술을 강하게 권했다. 김 회장은 다른 직원들에게 귀가를 요구하면서도 피해 직
  • “속옷에 도마뱀 숨기고, 담뱃갑에 뱀 구겨넣고”…외래 동물 밀반입 ‘깜놀'
    “속옷에 도마뱀 숨기고, 담뱃갑에 뱀 구겨넣고”…외래 동물 밀반입 ‘깜놀'
    사회일반 2024.11.16 07:35:16
    국제 멸종위기종인 코모도왕도마뱀과 에메랄드트리보아뱀 등 희귀 외래생물을 속옷과 담뱃갑에 숨겨 밀반입한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태국·인도네시아 등에서 19억원 상당의 외래생물 1865마리를 불법 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A씨(25) 등 1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외래생물들을 담뱃갑과 컵라면 용기에 넣거나 속옷 안에 은닉해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 세계 개체 수가 5000마리도 채 되지 않는 코모도왕도마뱀의 경우, 태국 암시장에
  • 신축 아파트 천장에서 하루 종일 '다닥다닥'…'쥐'와 동거 중인 입주민들
    신축 아파트 천장에서 하루 종일 '다닥다닥'…'쥐'와 동거 중인 입주민들
    사회일반 2024.11.16 07:23:51
    지은지 4년이 채 안 된 신축 아파트 입주민들이 ‘쥐’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관리사무소, 건설사 어디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1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대전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 1층에 거주 중인 남성 A씨는 때 아닌 쥐와의 전쟁 중이다. 3년 전 A 씨는 첫 자가주택으로 현재 아파트에 이사왔다. 해당 아파트는 2018년 지어질 정도로 신축에 속하지만 천장에 쥐들이 나타나 ‘다닥다닥’, ‘빠닥빠닥’ 소리를 내며 뛰어다니거나 무언가를 갉아먹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특히 쥐들이 아이에게 균을 옮기거나 전선을 갉
  • “당뇨 있는데, 안과 한번도 안 갔다고?” 큰일나…전문가 경고[건강 팁]
    “당뇨 있는데, 안과 한번도 안 갔다고?” 큰일나…전문가 경고[건강 팁]
    사회일반 2024.11.16 07:00:00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여러 장기를 망가뜨려 합병증을 유발한다. 눈에는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가운데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에 분포하는 미세혈관이 손상돼 시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혈관 내 여러 성분이 망막으로 새어나와 망막부종을 일으키거나 눈 속에서 출혈이 비정상적으로 쉽게 일어나도록 하는 신생 혈관을 발생시킨다. 당뇨망막병증은 혈당이나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신장질환,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에서 발생하기 쉽다. 임신, 사춘기도 당뇨망막병증에 취
  • 연세대 논술 유출 후폭풍…재시험 여부 ‘촉각’
    연세대 논술 유출 후폭풍…재시험 여부 ‘촉각’
    사회일반 2024.11.16 07:00:00
    문제 유출 논란이 제기된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 자연계열 논술시험이 사실상 무효화하자 연세대가 재시험 여부를 포함한 후속 조치 논의에 나섰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세대는 전날 서울서부지법이 논술 시험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자 곧바로 재시험 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에 착수했다. 연세대는 구체적 대응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12일 연세대의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이 시험 시작 1시간 전에 문제지를 잘못 배부하면서 불거졌다. 감독관이 문제지를 회수했지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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