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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특수본, 여인형 방첩사령관 소환
    檢특수본, 여인형 방첩사령관 소환
    사회일반 2024.12.10 10:24:20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주동자 중 한 명인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을 소환 조사한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0일 오전 여 사령관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를 시작했다. 여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과 요원을 보내 주요 인사를 체포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계엄 선포 직후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의 위치 추적을
  • '내란 혐의' 김용현, 구속영장심사 포기…"부하 장병에 선처 부탁"
    '내란 혐의' 김용현, 구속영장심사 포기…"부하 장병에 선처 부탁"
    사회일반 2024.12.10 10:23:20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포기했다. 김 전 장관은 10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장관은 변호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 큰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 드린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오직 저에게 있다”고 했다. 이어 “부하 장병들은 저의 명령과 주어진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부디 이들에게는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자유대한민국의
  • "계엄 수사 협의하자"… 檢, 경찰·공수처에 공문
    "계엄 수사 협의하자"… 檢, 경찰·공수처에 공문
    사회일반 2024.12.10 10:22:56
    12·3 계엄 사태 수사와 관련해 서로 ‘적임자'를 자처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협의를 진행한다. 최근 각각 수사에 돌입하며 소모적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 기관이 효율적 수사를 위한 합동수사본부 구성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10일 대검찰청은 이달 9일 오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에 공문을 보내 수사 협의를 진행하자고 제의했다. 이달 8일 검찰의 합수본 구성의 제의를 한 차례 거절한 바 있는 특수단은 이에 대해 &qu
  • AI 접목 119통합시스템 구축 본격화…2029년 가동
    AI 접목 119통합시스템 구축 본격화…2029년 가동
    사회일반 2024.12.10 10:11:01
    연간 1200만 명이 이용하는 119 긴급신고서비스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통합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된다. 소방청은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은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119 신고접수 및 출동시스템을 전국 통합형 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AI와 IoT 등 새로운 기술을 반영해 고효율의 차세대 시스템으로 거듭난다. 소방청은 2017년 개청 후 변화된 재난대응체계를 반영해 202
  • 서울 ‘빅5’ 대형병원 전공의 수 ‘10분의1’로 급감… 비중도 40%→5%로 ‘뚝’
    서울 ‘빅5’ 대형병원 전공의 수 ‘10분의1’로 급감… 비중도 40%→5%로 ‘뚝’
    사회일반 2024.12.10 10:09:12
    서울 시내 이른바 ‘빅5’ 대형병원에서 전공의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폭 감소해 5%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수는 작년 말의 10분의 1 수준이다. 전공의들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후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정부가 의료개혁 목표 중 하나로 제시했던 대형 병원의 전공의 비중 목표치인 20% 선보다도 훨씬 낮다.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전날 마감 결과 빅5 병원조차 지원자가 극소수에 그쳤던 만큼 인력난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속보] 與 김상욱 "尹 탄핵표결 다음엔 찬성…與도 협조해야"
  • '7명 사망·1명 실종' 경주 어선 사고 실종자 이틀째 수색
    '7명 사망·1명 실종' 경주 어선 사고 실종자 이틀째 수색
    사회일반 2024.12.10 09:49:20
    해경이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전복한 어선에서 실종된 1명을 찾기 위해 이틀째 사고 현장 주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어선 인근 해상에 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10일 아침까지 수색을 계속하고 있으나 아직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당초 전날 사고 선박을 인근 항으로 예인하기로 했지만, 배에 걸린 그물 등으로 인해 실패하자 이날 오전 예인과 현장 인양 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관계기관과 전문 예인선 동원, 현장 인양 등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방안을 협의해 수색 방향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전날 오전
  • 광화문 광장에서 청소년 5만여 명 참여한 '尹 퇴진' 시국선언 울린다
    광화문 광장에서 청소년 5만여 명 참여한 '尹 퇴진' 시국선언 울린다
    사회일반 2024.12.10 09:42:20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사회 각계 시민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약 5만 명의 청소년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10일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와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후퇴를 막는 청소년 시국선언’에 4일부터 9일 오전까지 6일간 4만 905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시국선언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주최 측은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시국선언을 처음으로 발표한다. 시국선언에는 5만 여 명의 청소년 외에도 만 19세 이상 950명의 시민,
  • 국수본 특수단, 조지호 경찰청장 등 5명 추가 출국금지
    국수본 특수단, 조지호 경찰청장 등 5명 추가 출국금지
    사회일반 2024.12.10 09:41:14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계엄 특별수사단이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에 나섰다. 10일 특수단은 이달 9일 오후 8시께 조 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수본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과 곽종근 육군특전사령관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했다. 앞서 이달 8일 특수단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등에 대해 출국금지를 했다. 경찰이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이달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 “당연한 존재인 줄 알았는데” 삶의 끝 4명 살리고 떠난 아내
    “당연한 존재인 줄 알았는데” 삶의 끝 4명 살리고 떠난 아내
    사회일반 2024.12.10 09:11:12
    20년 넘게 급식 봉사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60대 여성이 삶의 마지막 순간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1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장송구(67)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간과 좌우 안구, 우측 신장을 기증했다. 장씨의 인체조직기증으로 기능적 장애가 있던 100여 명의 환자는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 장 씨는 지난달 1일 집에서 갑자기 구토하며 쓰러졌다. 즉각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장 씨의 가족은 생전 생명나눔에 대해 자주 이야
  • [속보] 경찰, 이진우 수방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 출국금지
  • [속보] 경찰 특별수사단,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출국금지
    [속보] 경찰 특별수사단,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출국금지
    사회일반 2024.12.10 08:32:23
    [속보] 경찰 특별수사단,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출국금지
  • [오늘의 날씨] 최저기온 영하 7도…추운 날씨 지속
    [오늘의 날씨] 최저기온 영하 7도…추운 날씨 지속
    사회일반 2024.12.10 06:00:00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4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최저기온이 -10도였던 9일보다는 2~3도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강원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어 있어 대기가 건조한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
  • 최화정도 반한 '창꾸'…크리스마스 장식 문화 바뀐다
    최화정도 반한 '창꾸'…크리스마스 장식 문화 바뀐다
    사회일반 2024.12.10 05:30:00
    거실 한켠을 차지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창문에 트리 모양 스티커를 붙이거나 LED 전구를 장식하는 ‘창꾸(창문 꾸미기)’ 열풍이 불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던 트리 문화가 소박하고 간편하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간소화된 크리스마스 장식…‘창문 꾸미기’ 트렌드 확산 9일 이마트에 따르면 창문 등에 붙이는 크리스마스 젤스티커의 매출이 매년 30%씩 뛰고 있다. 크리스마스 젤스티커는 이마트가 지난달부터 이달 4일까지 판매한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약 5만 5000여개 중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젤리 형태의 젤스티커는 종
  • 자산 양극화 심해졌다…상위 10%가 순자산 44% 점유
    자산 양극화 심해졌다…상위 10%가 순자산 44% 점유
    사회일반 2024.12.10 05:30:00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기준 상위 10% 가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새 1%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분배지표는 다소 나아졌지만 자산 양극화가 더 심해진 셈이다. 이는 아파트 같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집값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한국의 불평등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지 11월 25일자 8면 참조 통계청과 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금복을 보면 올해 3월 말 기준 상위 10%(10분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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