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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수한파에 도소매만 15만명 급감…금리정책 꼬여 실물부진 악순환
    내수한파에 도소매만 15만명 급감…금리정책 꼬여 실물부진 악순환
    사회일반 2024.11.13 17:47:22
    내수 한파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넉 달 만에 다시 10만 명을 하회했다. 내수 부진이 고용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현실화하면 실물경제와 고용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4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8만 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수는 6월 9만 6000명 늘어난 이후 △7월 17만 2000명 △8월 12만 3000명 △9월 14만 4000명 등 모두 10만 명대를 넘겼지만
  • "내 딸 만나지 말랬잖아" 10대 딸 남친 흉기로 찌른 엄마…법원 판단은?
    "내 딸 만나지 말랬잖아" 10대 딸 남친 흉기로 찌른 엄마…법원 판단은?
    사회일반 2024.11.13 17:42:47
    자신의 딸과 교제하던 10대 남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9월 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길거리에서 이유로 B군(14)의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찔렀다. 폐쇄회로(CC)TV에 담긴 당시 영상에서는 A씨가 전봇대에 기대어 서 있다 함께 있던 B군과 자신의 딸에게 다가갔다. A씨는 갑자기 B군을 밀친 뒤 흉기를 꺼내 공격하기 시작했
  • “10분 뒤 경찰에 신고하라” 30대 남성 편의점서 1만5000원 강도짓
    “10분 뒤 경찰에 신고하라” 30대 남성 편의점서 1만5000원 강도짓
    사회일반 2024.11.13 17:41:06
    배고픔에 교도소에 가려고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울산의 한 편의점에서 낫을 들어 보이며 도시락과 담배, 진통제 등 1만 5000원 상당의 물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물품을 챙기고는 직원에게 “10분 뒤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한 뒤 편의점 앞에 5분가량 서서 경찰을 기다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든 A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겨누었다. 하지만 A씨는 곧바로 흉기를 버리고
  • 전태일 분신 54년 지나도…한 해 800명 넘게 일터서 사망
    전태일 분신 54년 지나도…한 해 800명 넘게 일터서 사망
    사회일반 2024.11.13 17:31:07
    13일 전태일 열사가 근로자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는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며 분신한 지 54년이 됐다. 하지만 저임금과 고위험, 임금체불에 갇힌 ‘2024년 전태일’이 적지 않다. 이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812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산재공화국이란 오명을 쓴 이유다. 2010년만하더라도 1114명이던 산재사고 사망자는 2019년 처음 900명선 밑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2019년부터 5년째 800명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일터에서 여전히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 문다혜 '불법숙소 운영'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문다혜 '불법숙소 운영'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사회일반 2024.11.13 17:27:11
    불법 숙박업소 운영 논란에 휩싸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 자치경찰 소환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했다. 13일 제주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다혜 씨를 오는 15일 검찰 송치할 예정이다. 다혜 씨는 최근 2년간 제주 한림읍 협재리 소재 본인이 소유한 단독주택을 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에어비앤비를 통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다혜 씨는 지난 11일 변호사 입회하에 2시간여 동안 소환조사를 받고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경찰은 에어비앤비 숙박 후기 기록 등 불법 숙박업
  • 경찰 ‘대한체육회 비위사건’ 이기흥 회장 내사 착수
    경찰 ‘대한체육회 비위사건’ 이기흥 회장 내사 착수
    사회일반 2024.11.13 17:24:19
    경찰이 부정채용과 횡령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3일 경찰은 정부가 수사를 의뢰한 이 회장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의 비위 혐의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대한체육회의 비위 혐의 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8명에 대한 수사 의뢰를 경찰에 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에 따르면 이 회장은 자녀의 대학 친구인 A 씨를 충북 진천 소재의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으로 부당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
  •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개소…“글로벌 공동연구 허브로 도약”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개소…“글로벌 공동연구 허브로 도약”
    사회일반 2024.11.13 17:13:56
    한림대성심병원이 국제사회의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른 항생제내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협력을 강화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13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HIAR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에바 티엔수 얀슨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부총장과 댄 안데르손 웁살라항생제센터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김용선 한림대의료원장, 유경호 한림대 의대 학장,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는 감염내과와 심
  • 명태균 14일 구속 여부 판가름…'정치인 수사'로 확대되나
    명태균 14일 구속 여부 판가름…'정치인 수사'로 확대되나
    사회일반 2024.11.13 17:00:04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14일 판가름난다. 각종 의혹의 당사자인 명 씨의 구속 여부에 따라 주요 정치인 수사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검찰은 명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당시 명 씨와 여당의 지휘부의 연결고리를 찾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지은 창원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3시 30분 명 씨에 대한 구속영장청구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와 2시 30분에는 각각 지방선거 후
  • “박단과 배후 상세히 밝힐 것”…임현택, 탄핵 후 SNS 다시 열었다
    “박단과 배후 상세히 밝힐 것”…임현택, 탄핵 후 SNS 다시 열었다
    사회일반 2024.11.13 16:55:24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다시 열고 박단 대한전공의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했다. 임 전 회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비대위원장과 의협 회장 선거가 더이상 왜 필요한가”라며 “박단이 의협 회장 겸 비대위원장을 맡아 모든 권한과 책임하에 의료농단을 해결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분명한 건 본인이 누누히 얘기해왔던 ‘2025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까지 분명히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해당 글에 댓글을 달아 “그동안 박단과 그 뒤에서 박단을 배후 조정(
  • 맥주캔, 비닐봉지, 나무젓가락 '잔뜩'…어디 쓰레기장인가 봤더니 '깜짝'
    맥주캔, 비닐봉지, 나무젓가락 '잔뜩'…어디 쓰레기장인가 봤더니 '깜짝'
    사회일반 2024.11.13 16:45:04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한라산 정상에 설치된 나무데크 아래 탐방객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가 반복되면서 정상에서의 취식 행위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양영수 제주도의원은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한라산 정상 나무 데크 주변에 쓰레기가 산적해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 14장을 공개했다. 촬영된 사진에는 플라스틱 생수병과 과자 봉지, 비닐봉지, 나무젓가락 등 탐방객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들이 쌓여 있었다. 양 의원은 "한라산 정상은 나무 데크로 정비가 잘
  • [단독] 고교 재시험 확 줄인다…현장점검 연 4회로 늘리고 컨설팅도 지원
    [단독] 고교 재시험 확 줄인다…현장점검 연 4회로 늘리고 컨설팅도 지원
    사회일반 2024.11.13 16:44:47
    교육 당국이 일선 학교에서 발생하는 지필고사(중간·기말고사) 재시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 횟수를 연 4회로 늘리고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했다. 문항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차 검증 등을 실시하라고 학교에 안내하고 있지만 교원 부족 등으로 시행이 어려운 학교도 있는 만큼,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해 학생과 교사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재시험을 줄이겠다는 포석이다. 1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교육청은 학기말 뿐 아니라 학기 초에도 장학사가 학교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장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경각심도
  • 투자리딩방 운영해 3000억 원 챙긴 일당 덜미…1만5000명이 속았다
    투자리딩방 운영해 3000억 원 챙긴 일당 덜미…1만5000명이 속았다
    사회일반 2024.11.13 16:34:33
    특정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수익을 볼 수 있다고 1만5000여 명의 투자자를 속여 3000여억 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유사투자자문업체 관계자 등 21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40대 총책 A 씨를 비롯한 12명은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가상자산 28종을 판매·발행한다며 투자자 1만5304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325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
  • [단독] '코인 불장' 틈타…리조트 회원권 보유자 상대로 사기 행각
    [단독] '코인 불장' 틈타…리조트 회원권 보유자 상대로 사기 행각
    사회일반 2024.11.13 16:31:54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랠리를 거듭하면서 코인 투자를 매개로 한 사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까지도 가상자산과 관련해 사기를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관할 경찰서에 잇따르고 있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에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코인 분야로 눈길을 돌릴 가능성도 커 이를 노린 사기 집단에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에 서울 소재의 한 레저 업체를 상대로 제기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 A 씨는 해당 업체가 자신의 리조트 회원권을 매수하겠다며
  •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인정'했다…15일 검찰 송치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인정'했다…15일 검찰 송치
    사회일반 2024.11.13 16:20:10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 자치경찰 소환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문씨를 오는 15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문씨는 최근 2년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본인 소유 단독주택을 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공유숙박업소(에어비앤비)로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자치경찰은 자세한 혐의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도 문씨가 지난 11일 변호사 입회하에 2시간 동안 받은 소환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은
  • ‘간호 100년 대상’ 신경림 전 회장, 상금 1억원 전액 간협에 기부
    ‘간호 100년 대상’ 신경림 전 회장, 상금 1억원 전액 간협에 기부
    사회일반 2024.11.13 15:59:06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인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간협) 회장이 한국 간호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써 달라며 상금 전액을 환원했다. 13일 간협에 따르면 신 전 회장은 전일(1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에서 간호 100년 대상을 받은 후 상금 1억 원 전액을 협회에 기부했다. ‘간호 100년 대상’은 대한간호협회 100년 역사에 간호사로서 헌신·봉사해 국가 간호사업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혁혁한 공적을 쌓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간협 창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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