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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 낮고 빚 많고 경험도 적어…“고령 자영업자, 풍전등화”
    수입 낮고 빚 많고 경험도 적어…“고령 자영업자, 풍전등화”
    사회일반 2025.03.24 09:28:45
    “고령층 자영업자의 대부분이 풍전등화(風前燈火·매우 위태로운 처지) 상태다.” 정부 산하 연구원에서 고령 자영업자 상황에 대해 수위 높은 경고가 나왔다. 상당수 고령층이 생계를 위해 자영업에 뛰어들었지만, 낮은 수입과 높은 빚 굴레에 갇혀 폐업까지 걱정할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24일 한국고용정보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령자의 자영업 이동과 저임금 노동’ 보고서를 ‘2024 겨울호 계간 고용이슈’에 실었다. 보고서는 한국복지패널 제1차(2006년)∼18차(2022년) 자료를 분석했다. 1~17차 조사에서 1년 이상
  • 아직도 산에서 담배를…"산불 진화 장비함 텅 비었어요" 신고도
    아직도 산에서 담배를…"산불 진화 장비함 텅 비었어요" 신고도
    사회일반 2025.03.24 09:22:16
    #. ○○산에 매일 운동을 다니는데 담배 냄새가 나서 가보면 공중화장실 옆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담배 피우는 모습을 자주 목격합니다. 만약 담배불에 산불이 난다면 소방관들이 진입하기 힘든 지역입니다. 현장 단속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산 자연휴향림 등산로에 비치된 산불 진화 장비보관함이 텅 비어있습니다. 그것도 1봉과 2봉 가는 길에 2곳 다 비어있습니다. 수년 전 산불로 인해서 온 산의 산림이 불타 지금도 그 잔해를 보고 텅 빈 진화 장비 보관함을 보니 황당해서 올립니다. 요즘 상황에 어떤 핑계로도 정당화가 되지 않을 거라
  • [속보] 산림청 "의성 산불영향구역 밤새 780㏊ 증가"
    [속보] 산림청 "의성 산불영향구역 밤새 780㏊ 증가"
    사회일반 2025.03.24 09:16:10
    [속보] 산림청 "의성 산불영향구역 밤새 780㏊ 증가"
  • 강풍·건조한 날씨 속 산불 진화 재개…진화율 산청 70%·의성 60%
    강풍·건조한 날씨 속 산불 진화 재개…진화율 산청 70%·의성 60%
    사회일반 2025.03.24 09:07:35
    산림당국이 24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경남 산청과 김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24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남 산청 산불의 진화율이 이날 오전 6시 기준 70%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3시 28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 등 영향으로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전날 일몰과 함께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 특수진화대원 1500여명을 투입해 민가 확산을 방지하며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중 주불을 진화한다는 계획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 2026학년도 대입 신설전형 주목… 의대생 제적 시 편입 경쟁률 59.8대1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26학년도 대입 신설전형 주목… 의대생 제적 시 편입 경쟁률 59.8대1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사회일반 2025.03.24 08:11:19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대학가와 취업시장에 중요한 변화가 예고됐다. 주요 대학들이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면접형 학종과 논술 전형을 신설하며 입시 전략 수정이 필요해졌다. 연세대 의대 등이 미등록 휴학생 제적을 예고해 내년 의대 편입 경
  • "법적효력 있대서 굳이 했는데" 전자계약 사기 주의보
    "법적효력 있대서 굳이 했는데" 전자계약 사기 주의보
    사회일반 2025.03.24 08:01:49
    전업주부인 40대 김 모 씨는 올 초 2022년 7월부터 문자로 받아오던 로또 번호 추천이 끊기자 이상함을 느꼈다. 김 씨는 “가입비 26만 원을 내면 로또 당첨 확률을 높여주는 추천번호를 3년간 보내주겠다”는 A 회사의 권유를 받고 이 회사와 상품 가입에 대한 전자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전자계약은 믿을만 하다고 생각했던 김 씨는 뒤늦게 A 회사 사이트에 접속했지만 ‘홈페이지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만이 올라온 상태였다. 온라인 전자계약 서비스의 허점을 이용해 부당한 계약을 맺게 한 뒤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사기가 발생해
  • 분수령 맞은 의대 정상화…강경파는 벌써부터 ‘복귀자 색출’ 움직임
    분수령 맞은 의대 정상화…강경파는 벌써부터 ‘복귀자 색출’ 움직임
    사회일반 2025.03.24 08:01:03
    지난 21일 40개 의대 중 가장 먼저 등록을 마감한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미등록 실명 인증’을 요구하는 등 복귀자를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교육 당국은 복귀자 색출 행위 확인 후 수사를 의뢰했으며, 연세대는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는 등 복귀 학생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귀 학생 중 이탈자가 발생할 경우 의대생 ‘단일대오’가 복원돼 이번 주 줄 잇는 의대 등록 마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만 이미 등록을 마친 대학에서도 수업에 당장 복귀가 가능한 학생 수가 예상보다 적은 만큼, 향후
  • 동시다발 산불…축구장 1만 900개 면적 잿더미
    동시다발 산불…축구장 1만 900개 면적 잿더미
    사회일반 2025.03.24 07:55:47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1만 900여 개 규모의 산림이 불에 탔다. 산청에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산불 진화 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기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영남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7689㏊ 규모의 임야가 불에 탔다. 이 외에도 충북 옥천군, 경북 경산시, 경북 경주시, 인천 서구 등 전국 40곳 이상의 지역에서 산불이 나
  • "비는 언제쯤"…'특별재난구역' 산청 산불, 밤새 작업에도 진화율 71%
    "비는 언제쯤"…'특별재난구역' 산청 산불, 밤새 작업에도 진화율 71%
    사회일반 2025.03.24 07:42:12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진화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이 더해지며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율은 전날 오후 9시 기준과 같은 71% 수준이다. 해가 지면서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 특수진화대원 1500여명이 투입돼 민가 확산을 방지하면서 밤새 진화 작업이 진행됐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중 주불을 진화한다는 목표지만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날 산청에는 최대 풍속 10∼15㎧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고된 데다 건조주의
  •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연금 소득인정액에 교회 제외해야”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연금 소득인정액에 교회 제외해야”
    사회일반 2025.03.24 07:25:00
    교회 명의로 이전되기 전까지 건물 명의만 보유했던 목사의 기초연금 수급을 제한한 처분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해당 건물이 실질적으로는 교회의 공동재산에 속하며, 이를 개인의 소득인정액으로 간주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A씨가 서울특별시 도봉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기초연금 지급대상 부적합 판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해 12월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A씨는 1997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C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했다. 해당 교회 부지와
  • "성묘객이 헐레벌떡 내려와…차 번호판 찍었다" 의성 산불 목격자의 진술
    "성묘객이 헐레벌떡 내려와…차 번호판 찍었다" 의성 산불 목격자의 진술
    사회일반 2025.03.24 06:40:33
    성묘 중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북 의성 대형 산불의 실화자 정황이 드러났다. 23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화재 발생 직후 현장에 도착한 괴산1리 마을주민 A씨는 "불이 난 곳에서 헐레벌떡 내려오는 성묘객 무리와 마주쳤다"고 목격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55분께 현장에 도착해 황급히 하산하는 일행을 발견했다. "어디 가느냐고 붙잡고 물었지만 대답하지 못했다"며 "머뭇거리면서 가려고 하길래 차량 번호판을 사진으로 남기고 도망가면 안 된다고 일러뒀다"고
  • 손가락 먹는 감귤나무…가지치기 절단 사고 제주서만 '하루 7건' 발생
    손가락 먹는 감귤나무…가지치기 절단 사고 제주서만 '하루 7건' 발생
    사회일반 2025.03.24 06:00:00
    제주에서 감귤나무 전정 작업(가지치기)을 하다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다. 2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전날 오후 1시 3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서 70대 남성이 감귤나무 전정 작업을 하던 중 왼쪽 세 번째 손가락이 절단돼 서울 강북으뜸병원으로 옮겨져 접합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2시 42분에는 성산읍 난산리에서 70대 여성이 전동가위로 전정 작업을 하다가 왼쪽 검지가 부분 절단돼 제주에서 치료할 수 없게 되자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접합수술을 받았다. 이어 오후 2시 54분쯤 서귀포시 안덕
  • 199개 조합 적자…강북·서서울 등 10개 신협은 경영개선조치 [S머니-플러스]
    199개 조합 적자…강북·서서울 등 10개 신협은 경영개선조치 [S머니-플러스]
    사회일반 2025.03.24 06:00:00
    서울 강북과 강서, 서서울 신용협동조합 등 최소 10곳이 금융 당국의 경영 개선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제신문이 23일 현재 경영공시를 한 조합 725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재무 상태 개선 권고 조치를 받은 조합은 7개였다. 구체적으로 △강북 △강서 △금모래 △서서울 △성동 △이문 △대명 등이다. 권고는 총자산 대비 순자본 비율이 2% 미만이거나 경영실태평가 결과 종합 평가 등급이 3등급 이하인 경우 내려지는 조치다. 부실 우려가 큰 곳들로 자본 확충이 시급한 조합이다. 서울 금모래 조합은 지난해 43억 95
  • 미래에셋·PS파인 설계사 97명, 1400억 폰지사기 가담 [S머니-플러스]
    미래에셋·PS파인 설계사 97명, 1400억 폰지사기 가담 [S머니-플러스]
    사회일반 2025.03.24 05:30:00
    미래에셋생명(085620) 소속 법인보험대리점(GA)을 포함해 보험설계사 97명이 1400억 원 대의 폰지사기를 벌였다가 금융 감독 당국에 적발됐다. 당국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련자의 등록을 취소하고 위법 사항은 수사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유사수신 의혹이 제기된 2개 GA를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06억 원의 유사수신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342억 원은 아직 고객에게 상환되지 않았다. 전체 가담 보험설계사는 28개 GA의 134명에 달했
  • 한덕수 총리 오늘 운명의 탄핵 선고…윤 대통령 판결 '풍향계'
    한덕수 총리 오늘 운명의 탄핵 선고…윤 대통령 판결 '풍향계'
    사회일반 2025.03.24 05:30:00
    법조계와 정치권이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의 선고가 한 주에 집중되는 '사법부 슈퍼위크'를 맞았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선고를 시작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등 국정 운영과 정치 지형을 뒤흔들 핵심 판결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이번 주 말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도 예상되면서 정국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선고가 24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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