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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장 주문도 수수료? 남는 게 없어요"…배민에 뿔난 점주들 '서비스 해지'
    "포장 주문도 수수료? 남는 게 없어요"…배민에 뿔난 점주들 '서비스 해지'
    사회일반 2025.04.14 16:57:55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포장 음식에도 주문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자영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은 14일부터 포장주문 중개 수수료(이하 포장 수수료) 6.8%를 정상 과금한다고 밝혔다. 앞서 배민은 지난해 7월 배달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전격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포장 주문 서비스도 유료화했다. 다만 2025년 3월까지 신규 업주의 포장 중개 수수료를 50% 깎아주고 기존 업주에게는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우아한 형제들은 포장 주문이 활성화될수록 업주의 수익성은
  • "가격 뛰기 전에 쟁여두자"…美유학생들 휴지·김·선크림 '한국산 사재기’
    "가격 뛰기 전에 쟁여두자"…美유학생들 휴지·김·선크림 '한국산 사재기’
    사회일반 2025.04.14 16:51:44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제조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40대 김 모 씨는 최근 미국 내 한인 단체 채팅방에서 ‘상호관세로 인해 한국산 휴지 가격이 오를 수 있으니 미리 사둬야 한다’는 글을 발견하고 곧장 한인 마트로 달려갔다. 하지만 평소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던 30개들이 두루마리 휴지는 단 한 세트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김 씨는 “최근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갔는데 모든 고객들이 카트에 휴지 하나씩은 담고 있을 정도로 미국 전역에 휴지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며 “한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산 화장지를 미리 쟁여놓아야 하는 것 아니냐
  • 사고 후 응급수술까지 60분…‘닥터카’가 만든 기적의 생존드라마
    사고 후 응급수술까지 60분…‘닥터카’가 만든 기적의 생존드라마
    사회일반 2025.04.14 16:49:03
    교통사고로 간이 심하게 파열돼 목숨을 잃을 뻔한 60대 여성이 '도로 위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카'의 활약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았다. 14일 가천대길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과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가슴 부위의 다발성 골절과 간 파열 등 중상을 입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환자를 치료할 인력·장비가 부족했다. 해당 병원은 곧장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에 A씨의 치료 가능 여부를 문의
  • 檢, '쯔양 명예훼손' 김세의 불송치한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
    檢, '쯔양 명예훼손' 김세의 불송치한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
    사회일반 2025.04.14 16:48:44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당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협박·강요 등 혐의로 피소된 김씨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강남경찰서는 즉각 보완 수사에 착수했다. 형사소송법 관련 수사 준칙 규정에 따르면 경찰은 검찰로부터 보완 수사 요구가 접수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보완 수사를 마쳐야 한다. 김씨는 전 남자 친구
  • "시멘트 가루 풀풀 날리는데 빵을"…공사 중 반죽한 빵집, 도대체 왜?
    "시멘트 가루 풀풀 날리는데 빵을"…공사 중 반죽한 빵집, 도대체 왜?
    사회일반 2025.04.14 16:35:21
    천안의 한 유명 빵집이 유해물질이 날리는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제빵 활동을 지속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테리어 업자 A씨는 충남 천안의 대형 빵집이 주방 확장 공사 중에도 제빵을 계속했다고 제보했다. 해당 빵집은 천안에 여러 지점을 둔 유명 제빵점으로 약 한 달간의 공사 기간에도 생산을 멈추지 않았다. A씨는 "제빵사들이 빵을 반죽하는 동안 공사 인부들이 같은 공간에서 작업했다"며 "페인트 칠, 금속 절단 작업이 이뤄지는 와중에 빵 제조가 진
  •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지역서 '크랙' 발견…통제 중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지역서 '크랙' 발견…통제 중
    사회일반 2025.04.14 16:22:26
    서울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구역 공사장에서 지반 침하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이동을 통제 중이다. 14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7분께 “삼성동 재개발구역의 땅이 꺼진 것 같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 중이던 해당 현장에는 지반에 ‘크랙(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공사 영향으로 인해 크랙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현장에 구멍이 발생하지는 않아 ‘싱크홀(땅꺼짐)’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청과 경찰 등 관계당국은 현장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원인을
  • 숨고르기 들어간 오세훈…‘5선 서울시장’ 정조준 [양철민의 서울이야기]
    숨고르기 들어간 오세훈…‘5선 서울시장’ 정조준 [양철민의 서울이야기]
    사회일반 2025.04.14 15:53:00
    21대 대선 불출마로 숨고르기에 들어간 오세훈 서울시장이 5선 서울시장 자리를 노린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오 시장이 3연임에 성공할 경우 ‘지방자치법’에 따라 4연임은 불가능한 만큼 2030년 대선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인다. 실제 지방자치법 제 108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며 3기 내에서만 계속 재임할 수 있다’고 규정해 놓아 오 시장으로서는 2030년 대선 출마 외에는 정치적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재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전문성·리더
  • "서른 전 '회사원' 되기 힘드네"…20대 후반 취업자 12년 만에 '최대 감소'
    "서른 전 '회사원' 되기 힘드네"…20대 후반 취업자 12년 만에 '최대 감소'
    사회일반 2025.04.14 15:48:35
    올해 1분기 20대 후반 취업자가 12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건설업 고용 감소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맞물려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 후반(25~29세) 취업자는 242만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약 9만 8000명 감소했다. 2013년 3분기(-10만3000명)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로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취업자가 크게 줄었던 2020년보다 더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20대 후반 취업자는 2023년 1분
  • 1000원짜리 얼마나 팔았길래…다이소 매출 입이 '떡' 벌어지네
    1000원짜리 얼마나 팔았길래…다이소 매출 입이 '떡' 벌어지네
    사회일반 2025.04.14 15:46:22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가성비’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4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규모의 경제 효과로 매출 원가율이 줄며 영업이익 역시 3700억 원대로 크게 뛰며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뤘다. 14일 아성다이소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3조 9689억 원으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11억 원으로 41.8% 급증했다. 다이소 매출은 2021년 2조 6000억 원에서 2022년 2조 9000억 원, 2023년 3조 4604억 원 등 매년 가
  • 누적 부채 21조에 'KTX 교체' 임박…적자구조 개선 논의 필요
    누적 부채 21조에 'KTX 교체' 임박…적자구조 개선 논의 필요
    사회일반 2025.04.14 15:32:15
    ‘11억 4000만 명’ 2004년 4월 1일 개통한 KTX가 올해 4월까지 21년간 실어나른 승객의 숫자다. 세계 다섯 번째 고속철도로 20개 역에서 출발한 KTX는 현재 77개 역을 다니며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KTX뿐만이 아니다. 대도시권 확장, 기후변화 같은 시대 변화로 ‘빠른 대중교통’이 각광 받으며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등 철도의 중요성과 위상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내 철도 최대 운영 기관인 코레일의 존립은 위태로운 모습이다. 부채가 21조 원이나 쌓여 이자로만 하루에 10~11
  • "직업은 전직 대통령, 주소는 아크로비스타"…재판 나온 피고인 윤석열
    "직업은 전직 대통령, 주소는 아크로비스타"…재판 나온 피고인 윤석열
    사회일반 2025.04.14 14:37:14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선고로 파면된 지 열흘만에 내란 혐의 첫 형사재판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피고인 신원 확인을 위한 직업과 주소 등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 14일 윤 전 대통령은 경호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서 나온 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공판에 참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50분쯤 417호 대법정에 들어왔고 담담한 표정으로 피고인석에 앉았다. 헌재 탄핵심판 변론 때와 같은 붉은 넥타이에 남색 정장 차림이었다. 머리는 평소와 같은 가르마로 정돈돼 있었다. 오전
  •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에 판사 "피고인? 피고인?"…주의 받은 이유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에 판사 "피고인? 피고인?"…주의 받은 이유가
    사회일반 2025.04.14 14:34:57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식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 시작 직후 변호인과 귓속말을 나누다 재판장으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의 공소사실 중 '케이블 타이', '끄집어내라' 등 내용이 언급되자 고개를 젓고 미간을 찡그리는 모습도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4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첫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 진행 중 여러 차례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와 귓속말을 주고받았다. 재판 진행을 시작
  • “내란 몰이 검증 없이 반영” vs “국헌문란 폭동”…尹·檢 정면 충돌
    “내란 몰이 검증 없이 반영” vs “국헌문란 폭동”…尹·檢 정면 충돌
    사회일반 2025.04.14 14:33:23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첫 정식 형사 재판에서 검찰 공소 사실이 “법리에 맞지 않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당시 몇 시간의 사건을 나열한 공소장으로 초기 내란 몰이 과정에서 진술한 내용이 검증 없이 반영됐다는 게 윤 전 대통령의 주장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포문을 연 건 검찰로 공소 사실에 관한 기본 입장을 밝히는 모두 진술에 앞서 “윤석열 피고인으로 칭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 아내·딸 찌르고 27층서 아내와 뛰어내린 남편…부부 숨지고 딸은 중상
    아내·딸 찌르고 27층서 아내와 뛰어내린 남편…부부 숨지고 딸은 중상
    사회일반 2025.04.14 13:30:38
    충남 천안에서 비극적인 부부싸움이 벌어졌다. 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6분께 천안시 서북구의 한 27층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지고 10대 자녀가 중상을 입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자녀가 "아빠가 엄마를 흉기로 찌르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파트 1층 화단에서 A(40)씨와 B(38)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집 안에서는 흉기에 찔린 딸 C(13)양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남편 A씨가 부부싸움 중 B씨와 C양을 흉기로 찌른 후 B씨와 함께 27층에
  • 대한성형안과학회 새 회장에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
    대한성형안과학회 새 회장에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
    사회일반 2025.04.14 13:21:32
    양재욱 인제대 부산백병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성형안과학회 춘계 증례토의 및 임시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1년 간이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1987년 대한안성형학회로 출범했다.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안구부속기인 안와, 눈꺼풀, 눈물길 등에 생길 수 있는 구조나 기능을 연구하는 전문가 단체로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안과 전문의인 양 원장은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성형안과 수술이 주력 분야로, 대한안과학회 국제교류이사와 미래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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