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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대 '인재'·국민대 '논술'…2026학년도 수시 신설전형 주목을
    성대 '인재'·국민대 '논술'…2026학년도 수시 신설전형 주목을
    사회일반 2025.03.23 17:32:14
    새학기 시작과 함께 올해 대입 레이스 막이 올랐다.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이 2026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새로운 전형을 도입한 만큼, 신설된 전형들의 특징을 살펴보며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23일 진학사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 100% 위주로 선발해왔으나, 올해부터 면접을 포함한 ‘성균인재전형’을 신설한다. 2년 전 도입된 과학인재전형은 수학·과학 중심의 교과 기반 면접이 이뤄졌기 때문에 특목·영재고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았던 반면, 올해 신설된 성균인재전
  • 박상규 중앙대 총장 “예술·AI 접목 '컬처 테크놀로지'로 융합형 대학 선도”
    박상규 중앙대 총장 “예술·AI 접목 '컬처 테크놀로지'로 융합형 대학 선도”
    사회일반 2025.03.23 17:31:50
    “기술은 홀로 빛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각이 더해질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가 완성됩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중앙대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중앙대는 퓰리처상 수상자를 두 명 배출할 만큼 예술·콘텐츠 분야에 강점이 있다”며 “여기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
  • 함양 산불 원인은 용접…60대 실화자 검거
    함양 산불 원인은 용접…60대 실화자 검거
    사회일반 2025.03.23 17:11:40
    경남 함양군 유림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용접 작업 중 튄 불꽃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경찰청은 23일 낮 12시 25분께 산림보호법 위반(실화) 혐의로 60대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본인 소유 밭에서 야생동물 침입을 막고자 철제 울타를 용접하던 중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튀게 했다. 산림당국은 유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시작되자 헬기 7대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2시간 반 만인 오후 3시 50분께 꺼졌다. A 씨는 실화 혐의를 인정했고 경찰은 함양군 산림과에 있는 특별사법경찰
  • [신조어 사전] 스테이케이션
    사회일반 2025.03.23 17:05:38
    머문다는 뜻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의미하는 ‘배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이다. 휴가철 멀리 떠나지 않고 집에 머물거나 차로 금방 갈 수 있는 근거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당초 당일치기 근거리 여행만을 의미했지만 호텔 등 숙박 시설에 머물며 여유 있게 휴가를 즐기는 방식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로 확장됐다. 캐나다 작가인 폴 맥페드리스가 2003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미국에서 크게 확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스테이케이션이 급증세를 보였고 최
  • 의성 산불 오후 5시 현재 59% 진화…남은 화선 37.5㎞
    의성 산불 오후 5시 현재 59% 진화…남은 화선 37.5㎞
    사회일반 2025.03.23 17:01:44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 2곳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해당지역에 산불대응 3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두 산불 현장의 평균 진화율은 59%로 산림피해구역은 4천650㏊에 이른다. 22일 오전 11시 25분께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성묘객 실수로 난 것으로 보이는 산불은 23일 오후 5시 기준 53%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 화선 68㎞ 가운데 36㎞가 진화됐다. 산림 피해 면적은 4천150㏊로 추정된다. 이 불로 산불 현장
  • 한베 커플 작년 1200쌍 갈라섰다…이혼율 12년만에 최고
    한베 커플 작년 1200쌍 갈라섰다…이혼율 12년만에 최고
    사회일반 2025.03.23 16:30:40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 증가율이 13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한국 남성과의 결혼해 국적을 취득하고 나면 이혼 후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는 이른바 ‘국적 취득용 위장 결혼’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이혼건수는 4218건으로 전년(4175건) 대비 1.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 건수는 1215건으로 전년(1122건)보다 8.3% 크게 늘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상태로 한국에 2년 이상 주소가
  •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열차 탈선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열차 탈선
    사회일반 2025.03.23 16:29:03
    23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고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역에 신도림에서 서울대입구 운행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 탈선 열차 복구 작업
    탈선 열차 복구 작업
    사회일반 2025.03.23 16:28:13
    23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고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언제 올지 모르는 열차
    언제 올지 모르는 열차
    사회일반 2025.03.23 16:27:17
    23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고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역이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탈선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탈선
    사회일반 2025.03.23 16:25:36
    23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고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산청 산불 진화 중 4명 사망한 창녕군, 합동분향소 마련
    산청 산불 진화 중 4명 사망한 창녕군, 합동분향소 마련
    사회일반 2025.03.23 16:16:12
    올해 첫 대형산불로 기록된 산청군 신안면 산불 진화과정에서 4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남 창녕군이 23일부터 27일까지를 공식 애도기간으로 확정하고 각종 행사를 전면 중단한다. 지난 21일 발화한 산청군 시천면 산불현장에는 경남지역 각 시군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이 투입됐고, 22일 오후 발생한 인명 피해는 창녕 소속 대원에 집중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망한 30대 공무원 A 씨를 비롯한 진화대원 8명은 이날 오후 11시 37분께 시천면 산불 현장으로 교대 투입됐다. 이들은 오후 1시 56분께 고립 상황을 전달하고 구
  • 울주 산불, 바람 거세져 재확산 …5개 마을 주민 791명 추가 대피
    울주 산불, 바람 거세져 재확산 …5개 마을 주민 791명 추가 대피
    사회일반 2025.03.23 15:56:11
    울산 울주 산불이 거세진 바람으로 재확산하고 있다. 당초 23일 오전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했으나, 오후 6시로 늦췄다.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전날 낮 12시 16분에 발생한 산불이 23일 오후 재확산하자 인근 5개 마을 주민 791명에게 추가 대피령을 내렸다. 대피령이 내려진 마을은 신기·중광·내광·외광·귀지 등 5곳이다. 기존 대피령이 내려진 양달 마을 76명을 합하면 6개 마을 주민 867명이 대피했다. 산림 당국은 대응 최고 단계인 산불 3
  • 양배추 한 포기 6천원 넘었다…"4월까지 채소 가격 더 오를듯"
    양배추 한 포기 6천원 넘었다…"4월까지 채소 가격 더 오를듯"
    사회일반 2025.03.23 15:53:25
    양배추 한 포기 값이 6000원을 넘어서 1년새 50%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 당근 등 다른 채소 가격도 고공행진을 하면서 밥상물가 불안이 여전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이달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양배추 평균 소매 가격은 6121원이다. 배추 한 포기 평균 가격이 5506원인 것과 비교하면 양배추가 600원 이상 비싼 셈이다. 양배추의 이달 평년 가격은 3853원이다. 평년 가격은 지난해까지 5년간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의 평균값이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가격이 치솟았다.
  • "대학생 때 성형했는데…얼굴 안 움직여" 법원, 병원에 5600만원 배상 판결
    "대학생 때 성형했는데…얼굴 안 움직여" 법원, 병원에 5600만원 배상 판결
    사회일반 2025.03.23 15:25:13
    대학생 때 받은 미용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안면마비가 발생한 피해자에게 법원이 56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박민수 부장판사는 원고 A씨가 성형외과 의사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56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원고인 A씨는 대학생 시절인 지난 2018년 12월 성형외과 의사인 B씨에게 광대와 볼 부위에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다. A씨는 수술 후 증상 관리를 위해 병원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진료받았지만, 약 두 달 만에 안면 부분에 감각 이
  • 4년차 30대 공무원 진화 작업 중 사망…  부상자들도 중상
    4년차 30대 공무원 진화 작업 중 사망… 부상자들도 중상
    사회일반 2025.03.23 15:15:37
    산불을 진화하다 고립된 경남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인솔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샀다. 창녕군은 합동분향소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에서 예정된 각종 행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산림청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달 22일 산불진화대원 8명과 녹지8급 공무원 1명이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 중턱에서 고립됐다. 일부 산불진화대원들은 현장에서 무사히 벗어났지만 끝내 탈출하지 못한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산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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