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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 위에서 벌벌~ ‘노보기 딱 2명’…‘버디만 3개’ 김민별 3위, ‘18개 홀 모두 파’ 정윤지 27위
    그린 위에서 벌벌~ ‘노보기 딱 2명’…‘버디만 3개’ 김민별 3위, ‘18개 홀 모두 파’ 정윤지 27위
    골프일반 2024.10.24 16:56:43
    단독 선두 임진영이 가장 신경 쓴 건 어려운 퍼트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88컨트리클럽 그린이 뒤쪽에서 앞쪽으로 경사가 심해 내리막 퍼트를 남기지 않으려 무척 애썼다는 설명이다. 클럽 선택을 할 때도 2개 중 고민이 된다면 항상 짧은 쪽을 택했다. 24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덕신 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임진영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친 김소이가 1타차 단독 2위에 나섰다. 이날 까
  • 16세 아마추어 돌풍…“톱20하면 좋겠어요”
    16세 아마추어 돌풍…“톱20하면 좋겠어요”
    골프일반 2024.10.24 16:40:27
    “일단 첫 번째 목표는 예선 통과, 그리고 그 뒤는 톱20이면 좋겠어요.” ‘16세 아마추어’ 양윤서(인천여방통고)는 24일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가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쳤다. 2023년, 2024년 국가 상비군인 양윤서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14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여덟 차례 입상하며 꾸준히
  • '최다 대회 출전 타이' 안송이 "건강과 의지가 만든 기록"
    '최다 대회 출전 타이' 안송이 "건강과 의지가 만든 기록"
    골프일반 2024.10.24 16:29:05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안송이(34·KB금융그룹)가 그런 선수다. 2010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후 15년 동안 안송이는 숱한 위기 속에서도 단 한 번도 하부 투어로 떨어지지 않고 살아남았다. 꾸준히 성실한 플레이로 투어 내 터줏대감이 된 안송이는 ‘최다 대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KLPGA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안송이는 24일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파72)에서 개막한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
  • ‘시니어 제왕’ 된 홍진주, 4년 만에 정규 투어 나들이
    ‘시니어 제왕’ 된 홍진주, 4년 만에 정규 투어 나들이
    골프일반 2024.10.24 15:38:16
    24일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 티오프를 앞두고 연습 그린에서 만난 홍진주(41)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이후 약 4년 만의 KLPGA 정규 투어 대회 출전에 그는 “가을 소풍 온 기분”이라며 웃었다. 2004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홍진주는 2006년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오롱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 “내리막 쇼트 퍼트, ‘토’로 쳐보세요”[서경클래식 현장레슨]
    “내리막 쇼트 퍼트, ‘토’로 쳐보세요”[서경클래식 현장레슨]
    골프일반 2024.10.24 13:19:46
    퍼트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사실 순전히 감에 맡기는 스타일이에요. 퍼트 거리에 따라 스트로크 크기를 정해 놓거나 심지어 거리를 가늠하려고 핀까지 발자국으로 잘 재지도 않아요. 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믿고 있는데 아마추어 골퍼분들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자신만의 감을 익히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로크로 말을 하자면 낮게 낮게 가져가는 게 정석일 것이고 스타일에 따라서 일직선의 스트로크, 또는 호를 그리는 스트로크를 각기 다르게 쓰실 텐데 저는 스트로크에 너무 신경을 쓰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다고
  • “장타가 전부는 아냐…8m 매트 깔고 매일 아침저녁 퍼트 연습해요”
    “장타가 전부는 아냐…8m 매트 깔고 매일 아침저녁 퍼트 연습해요”
    골프일반 2024.10.24 11:45:47
    지난 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는 ‘방신실 신드롬’이 거셌다. 풀시드를 얻지 못해 대회 출전이 드문드문했는데도 ‘초장타’를 앞세워 시즌 초반 우승하면서 스스로 큰길을 개척했다. 데뷔 첫해 2승이나 거두고 맞은 두 번째 시즌. 방신실은 우승만 없을 뿐 준우승 세 번 등으로 24일 현재 상금, 대상(MVP)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에서 모두 톱10에 올라 ‘2년 차 징크스’와 거리가 먼 모습이다. 드라이버 샷 거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평균 255야드). 2년 연속 ‘장타 퀸’이 눈앞이다. 장타로 ‘빵’ 떴지만
  • 태국 명문 골프장 로빈스우드GC, AGLF 신규 회원 가입…태국 내 APAC 서키트 대회 창설 기대
    태국 명문 골프장 로빈스우드GC, AGLF 신규 회원 가입…태국 내 APAC 서키트 대회 창설 기대
    골프일반 2024.10.24 09:40:22
    태국 레인우드 그룹 계열의 명문 골프장 로빈스우드 골프클럽이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로빈스우드GC는 태국여자골프협회(TALGA)에 이어 AGLF의 두 번째 태국 회원사가 됐다. AGLF의 기업 회원은 모두 11개로 늘었다. 레인우드 그룹은 태국의 종합 투자회사로 소비재, 호텔, 주거용 부동산, 골프장, 웰니스센터, 여행사, 항공, 금융 등이 주요 사업 분야다. 로빈스우드GC의 합류로 AGLF는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태국에서 아시아퍼시픽서키트(APAC) 세 번째 대회 창설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 세 번째 맞대결 ‘윤이나 vs 박현경’ 1·2위 다투는 것들…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버디, 톱10 확률
    세 번째 맞대결 ‘윤이나 vs 박현경’ 1·2위 다투는 것들…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버디, 톱10 확률
    골프일반 2024.10.23 20:40:00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흥행 카드로 꼽히는 윤이나와 박현경이 처음 1라운드 같은 조로 편성된 건 8월 열린 더헤븐 마스터즈였다. 작년 챔피언, 바로 앞서 열린 대회 챔피언 그리고 상금 랭킹 1위 선수를 한 조로 묶는 조 편성 법칙에 따른 것이다. 당시 윤이나는 전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박현경은 상금랭킹 1위였다. 지난주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1라운드에서도 둘은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펼쳤다. 지난해 챔피언이 출전하지 않으면서 상금 1위 윤이나와 상금 2위 박현경이 한 조가
  • "손-가슴 사이 공간 일정하게, 피니시는 3초간 잡아야" [현장레슨]
    "손-가슴 사이 공간 일정하게, 피니시는 3초간 잡아야" [현장레슨]
    골프일반 2024.10.23 18:10:21
    제가 생각하는 장타는 일단 ‘큰 아크’가 첫 번째예요. 아크를 크게 만들어야 멀리 날릴 수 있는 필요조건을 갖추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멀리 보내는 것뿐 아니라 정확도 높은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기 위한 준비이기도 해요. 큰 아크를 만들려면 손과 가슴 사이의 공간이 핵심이에요. 어드레스 때 클럽의 그립을 쥔 양손과 내 가슴 사이의 공간이 어느 정도인지 머리에 넣어둡니다. 그러고는 그 정도 공간을 스윙 과정 내내, 그리고 피니시까지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겁니다. 물론 어드레스 때 확보한 공간을 끝까지 똑같이 유지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
  •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내일 개막…"내가 가을의 전설"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내일 개막…"내가 가을의 전설"
    골프일반 2024.10.23 17:43: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경기 용인의 88CC에서 우승 트로피를 가운데 두고 덕신EPC·88CC 장학생인 꿈나무 선수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지영(윗줄 왼쪽부터), 박현경, 박민지, 윤이나 등 102명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다투는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용인=오승현 기자
  • "올 3승으론 부족…제 인생의 한방은 '시즌 5승'이죠"
    "올 3승으론 부족…제 인생의 한방은 '시즌 5승'이죠"
    골프일반 2024.10.23 17:00:5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9년 차인 지난해 3승을 쌓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올해 ‘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3승으로 박현경·배소현·이예원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인 평균 타수와 3위인 상금·대상(MVP) 포인트에서도 1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10년 차인 올해 데뷔 후 처음으로 주요 부문 타이틀 획득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지영이지만 그는 아직도 배고프다. 덕
  • 여자 국가대항 인터내셔널 크라운, 내년 10월 뉴코리아서 개최
    여자 국가대항 인터내셔널 크라운, 내년 10월 뉴코리아서 개최
    골프일반 2024.10.23 15:36:54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내년에 경기도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고 대회조직위원회가 23일 발표했다. 대회는 2025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2014년 창설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는 격년제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이다. 2023년부터 한화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를 붙여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다. 이 대회는 2018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적이
  • 굿바이…'달걀 골퍼' 김해림
    굿바이…'달걀 골퍼' 김해림
    골프일반 2024.10.23 15:30:0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7승의 ‘달걀 골퍼’ 김해림(35·삼천리)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파72). 공식 연습일인 이날 연습 그린 앞에 자리한 커피차에는 ‘은퇴하면 어때? 제2의 인생 꽃길일 텐데’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절친한 후배인 서연정이 김해림의 은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200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해림은 데뷔 8년 차인 2016년
  • 88CC 장학생 4인방, 추억의 필드서 샷대결 [서경클래식 24일 개막]
    88CC 장학생 4인방, 추억의 필드서 샷대결 [서경클래식 24일 개막]
    골프일반 2024.10.23 15:23:42
    박민지·윤이나·방신실·이소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라는 것 외에도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88CC 골프장학생’ 출신이라는 것. 88CC는 골프 유망주 육성과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들에게는 88CC 라운드 기회가 주어진다. 부지 내 연습장과 파3 코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실전 라운드 경험과 넉넉한 연습 환경이 늘 부족한 우리나라 주니어 골퍼들에게 88CC의 지원은 엄청나게 큰 힘이라는 게 학부
  • 윤이나 VS 박현경…상금왕·대상 놓고 한 조서 '빅뱅'[서경클래식 24일 개막]
    윤이나 VS 박현경…상금왕·대상 놓고 한 조서 '빅뱅'[서경클래식 24일 개막]
    골프일반 2024.10.23 15:19:59
    상금왕과 대상 석권에 도전하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노리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첫 날 한 조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24일 경기 용인의 88CC(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오전 11시 1번 홀에서 출발해 맞대결을 시작한다. 두 사람이 첫날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치는 건 올 시즌 들어 네 번째다. 또 한 명의 동반자는 지난주 대회 챔피언 박보겸(26·안강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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