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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공시, 재무제표 일치 확인' 추진에 재계 반발
    'ESG공시, 재무제표 일치 확인' 추진에 재계 반발
    국내증시 2024.12.01 18:22:21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늘린다고 해놓고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는 등 불일치 사례를 감사인이 검토하는 ‘회계감사기준서(ISA) 720’ 도입이 재추진된다. 하지만 재계는 국내 실정에 맞지 않고 감사인 역할이 확대될수록 감사시간·비용 확대로 기업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도입을 최대한 연기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ISA 720 도입 방안을 재추진하고 있다. ISA 720은 감사인이 사업보고서상 재무제표와 ESG 공시 등 기타정보 사이에 불
  • 韓증시 5개월째 '하강기류'…금융위기 이후 최장
    韓증시 5개월째 '하강기류'…금융위기 이후 최장
    국내증시 2024.12.01 18:14:03
    올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이 5개월 연속 나란히 내리막을 걸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 12월마저도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글로벌 금융위기와 2000년 닷컴버블 당시의 최장 기록과 같아지게 된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낮은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경기 방어주 위주의 투자 전략을 세울 것을 조언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코스피지수는 100.24포인
  • [단독] 1150조 굴리는 서원주…국민연금 CIO 연임한다[시그널]
    [단독] 1150조 굴리는 서원주…국민연금 CIO 연임한다[시그널]
    IB&Deal 2024.12.01 17:27:00
    1150조 원(9월말 기준)의 자금 운용을 총괄하는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기금이사)이 1년 연임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1일 관가와 정치권,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임기가 종료되는 서 본부장이 내년에도 기금운용본부를 이끌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국민연금법 제32조에 따르면 ‘기금이사의 임기는 계약기간으로 한다’고 명시돼있다. 연임은 별도 위원회 등의 절차 없이 보건복지부에서 국민연금에 통보 후 이사장이 승인으로 결정한다. 서 본부장의
  • [단독]고려아연 ‘운명의 3주’…19일 주주명부 폐쇄 [시그널]
    [단독]고려아연 ‘운명의 3주’…19일 주주명부 폐쇄 [시그널]
    IB&Deal 2024.12.01 17:01:00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 중인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내년 1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까지는 약 3주가 남아있어 당분간 지분 확보 경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와 외국계 자산운용사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영풍 측이 요청한 임시 주총 소집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이르면 3일께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이 잡은 임시 주총일은 내년 1월 23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이달 19일 또는 23일께 주주명부가 폐쇄된다. 우호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이
  • 머스트운용, 이번주 영풍 만나 주주가치 제고·지배구조 논의
    머스트운용, 이번주 영풍 만나 주주가치 제고·지배구조 논의
    국내증시 2024.12.01 15:15:09
    머스트자산운용이 이번 주 영풍(000670)을 만나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머스트운용은 영풍의 지분 2%대를 보유 중이며 최근 심각한 주가 저평가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영풍에 자사주 소각, 무상증자 등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머스트운용 관계자는 “영풍이 이번 만남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거버넌스 개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바람직한 해법을 도출하자고 만남을 제안했다”며 “계획했던 (주주 행동주의) 캠페인 진행은 미팅 때까지 잠정 중단하고 (이번 만남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 [이번주 추천주] '트럼프 수혜 기대' HD한국조선해양 눈여겨볼만
    [이번주 추천주] '트럼프 수혜 기대' HD한국조선해양 눈여겨볼만
    국내증시 2024.12.01 14:35:24
    코스피지수가 2500선 이하로 추락하며 11월 한 달간 3.92% 하락한 가운데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줄어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도주가 사라진 상황에서 모멘텀이 확실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비롯해 관세에서 자유로운 플랫폼, 바이오, 미디어·엔터 등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016360)은 주간 추천주로 SK하이닉스(000660)를 제시했다. 최근 낸드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로 D램
  • 밸류업도 대기업 쏠림…상장사 3%만 공시 냈다
    밸류업도 대기업 쏠림…상장사 3%만 공시 냈다
    국내증시 2024.12.01 14:27:39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올 초부터 밸류업 프로그램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의 40%에 달하는 상장사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다만 기업 수를 기준으로 보면 3% 남짓에 불과해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를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60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예고 공시를 진행한 상장사 25곳을 합치면 총 85곳으로 늘어난다. 전체 상장 기업 수 2621개의
  • 뜨거운 감자 ‘상법 개정’…어떻게 결론 날까 [선데이 머니카페]
    뜨거운 감자 ‘상법 개정’…어떻게 결론 날까 [선데이 머니카페]
    국내증시 2024.12.01 06:00:00
    올해 내내 자본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상법 개정이 결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상법 개정을 찬성하는 진영이나 반대하는 진영 모두 총력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뒤 연내 처리를 공언한 가운데 정부도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로 하면서 어떤 방식이든 곧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개정 대상인 상법 조항은 제382조의 3입니다. 해당 조항은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여야 한다’라고 정하고 있는데 이를 개정해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 등을 추가하자는
  • 외국인 삼성전자 팔고 네이버 샀다…순매수 1위에 "20만원 재탈환"
    외국인 삼성전자 팔고 네이버 샀다…순매수 1위에 "20만원 재탈환"
    국내증시 2024.11.30 16:22:51
    최근 들어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 종목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반도체주 SK하이닉스에 관심을 보였던 외국인이 이달 들어 네이버(NAVER(035420))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들어 외국인 순매수가 추세적으로 늘어난 주요 업종으로는 기계,조선 업종 등이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일까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이버였다. 순매수액은 78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위는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였다. 네이버의 이같은 외국인 선호는 최근 글로벌 기술주 상승과
  • 만기매칭형 ETF로 가격변동위험 헤지를![100세시대연구소의 경제수명 늘리기]
    만기매칭형 ETF로 가격변동위험 헤지를![100세시대연구소의 경제수명 늘리기]
    종목·투자전략 2024.11.30 10:14:08
    경제수명 연장을 위해 노후자산을 키우고자 할 때는 포트폴리오 구축이 기본이다. 포트폴리오 구축은 자산을 다양한 투자수단에 분산함으로써 수익과 위험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전략 중 하나다. 수익과 위험의 균형을 맞춘 자산 배분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금융자산이 바로 채권이다. 채권은 주식, 부동산 등 타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채권 투자는 개별채권을 사는 직접투자와, 펀드(ETF 포함)처럼 전문가에게 운용을 맡기는 간접투자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중 채권ETF는 개별채권과는 달리 거래
  • [다음주 증시 전망] 韓 증시 뒤흔든 트럼프 리스크…12월까지 지속
    [다음주 증시 전망] 韓 증시 뒤흔든 트럼프 리스크…12월까지 지속
    국내증시 2024.11.30 07:00:00
    트럼프 정책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끝내 2450선으로 후퇴했다. 다음 달에도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 지수는 2455.91로 22일(2501.24) 대비 45.33포인트(1.8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22일 677.01에서 29일 678.19로 1.18포인트(0.17%) 상승했다.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3719억 원, 8753억 원 순매수
  • 美, 中 창신메모리는 제재 제외 검토…韓 반도체만 또 추풍낙엽
    美, 中 창신메모리는 제재 제외 검토…韓 반도체만 또 추풍낙엽
    국내증시 2024.11.29 17:56:36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트럼프 트레이드’ 충격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K반도체는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철저히 자국의 이익만을 고려한 정책으로 국내 기업들에는 되레 악재로 작용한 영향이다. 투자 전문가들은 차기 행정부가 본격 출범할 내년까지는 대외 불확실성에 주가가 출렁이는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전장 대비 1300원(2.34%) 내린 5만 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
  • '탈퇴·비공개계약' 겹악재에 하이브 '털썩'
    '탈퇴·비공개계약' 겹악재에 하이브 '털썩'
    국내증시 2024.11.29 17:50:55
    뉴진스의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에 이어 방시혁 하이브(352820) 의장이 2020년 하이브의 기업공개(IPO) 당시 사모펀드(PEF)와의 비밀 계약으로 4000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29일 하이브의 주가가 출렁이는 등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하이브는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안감힘을 쏟는 모습이다. 전날 뉴진스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가 자신들을 보호하지 않고 있으며, 보호할 능력도 없어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서는 방 의장이 4
  • 금리 인하기 안정적 투자처로 하이일드 펀드 주목…올 10% 수익, 두 달 만에 1400억 몰려[펀드줌인]
    금리 인하기 안정적 투자처로 하이일드 펀드 주목…올 10% 수익, 두 달 만에 1400억 몰려[펀드줌인]
    국내증시 2024.11.29 17:48:08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면서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함께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했을 때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채권형 펀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A클래스 기준)은 10.49%를 기록했다. 동일 유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 7.23% 대비 3.26%포인트 초과 성과다. 3개월과 6개월 수익률도 각각 2.8
  • 하반기에만 18조 매도…외국인,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팔았다
    하반기에만 18조 매도…외국인,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팔았다
    정책 2024.11.29 17:43:39
    올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가들이 팔아치운 국내 주식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을 넘어섰다. 깜짝 금리 인하에도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의 통상 정책, 엔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다른 자산에 투자) 청산 우려까지 재부각되며 외국인들이 앞다퉈 한국 시장을 등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도주가 안 보이는 상황에서 수급마저 최악의 국면으로 향하자 전문가들은 ‘증권시장안정펀드’를 비롯한 증시 안정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가 본격 약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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