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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정무위원 "민주당, 권익위 간부 사망 '정쟁 수단' 이용 말라"
    與정무위원 "민주당, 권익위 간부 사망 '정쟁 수단' 이용 말라"
    국회·정당·정책 2024.08.13 09:41:39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13일 야당이 국민권익위원회 고위직 간부 사망에 대한 청문회를 요구하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라”고 촉구했다. 여당 소속 국회 정무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무리 ‘정권 흔들기’가 급하더라도 우리 정치가 지켜야 할 정도가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소속 정무위원회 의원들은 전날 권익위 국장급 공무원 A씨 사망과 관련해 진상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추진하겠
  • 외교관 일색 외교안보라인에 국방 출신…협업체계 변화일 듯
    외교관 일색 외교안보라인에 국방 출신…협업체계 변화일 듯
    통일·외교·안보 2024.08.13 06:00:00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협업 체계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금까지 외교안보 라인 수장은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모두 외교부 출신이었다. 조 장관이 외무고시 13회로 제일 선배고 조 원장이 14회, 신설된 대통령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이동한 장 전 실장이 16회다. 조 장관이 서울대 법대, 조 원장이 서울대 정치학과, 장 보좌관이 서울대 외교학과로 같은 서울대이지만 출신학과는 각각 다르다. 이들
  • 윤석열 정부의 국방부 장관은…‘육사·3성 장군’ 출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윤석열 정부의 국방부 장관은…‘육사·3성 장군’ 출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8.13 06:00:00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예상치 못했던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내정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지명했다. 특히 외교안보 사령탑인 안보실장의 경우 군 출신이 기용된 것은 2017년 박근혜 정부 당시 김관진 전 실장이 물러난 이후 7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인선 배경에 대해 “북러가 노골적으로 밀착하며 한반도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강대강 기조로 맞서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주목해야 할 게 두 사람의 공통점이 군 출신 예비역 장성이라는 것이
  • 野서도 "금투세, 부동산 몰빵 부추겨"…1400만 개미 앞 격론
    野서도 "금투세, 부동산 몰빵 부추겨"…1400만 개미 앞 격론
    국회·정당·정책 2024.08.13 05:30:00
    더불어민주당에서 내년 1월 도입이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를 둘러싼 논쟁에 불이 붙고 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유예 필요성 언급에서 시작해 개별 의원들이 속속 의견을 밝히면서 1400만 개미 투자자 앞 민주당의 고심은 깊어지는 모습이다. 12일 민주당 내에선 금투세 시행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그간 당 차원에서 금투세 시행 입장을 밝혀왔지만 8·18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 후보가 유예 및 완화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내부에서 기류 변화 움직임이 표출되면서다. 금투세는 국내 상장 주식 및 관련 펀드 등의 양도
  • 尹, MB와 첫 만찬…"정권 재창출하려면 당정 뭉쳐야"
    尹, MB와 첫 만찬…"정권 재창출하려면 당정 뭉쳐야"
    대통령실 2024.08.13 05:10:00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당정 상황과 관련해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당정이 하나가 돼 똘똘 뭉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 한남동 관저로 이 전 대통령 부부를 초청해 3시간 가량 만찬을 함께했다. 김건희 여사와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부부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은 국정 현안 전반에 걸쳐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최근 정치
  • MB, 尹 만찬에서 한 말… "국힘은 야당이나 마찬가지…대동단결 해야"
    MB, 尹 만찬에서 한 말… "국힘은 야당이나 마찬가지…대동단결 해야"
    대통령실 2024.08.12 23:45:05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야당이나 마찬가지라며 당정 일체를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이 전 대통령 내외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참석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부부도 함께했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정치 상황과 관련해 "국회의 극단적인 여야 구도 속에 국민의힘은 야당이나 마찬가지"라며 "정권 재
  • 尹, 이명박 전 대통령과 첫 만찬…부부 동반
    尹, 이명박 전 대통령과 첫 만찬…부부 동반
    대통령실 2024.08.12 19:22:16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의 한남동 관저로 이 전 대통령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이 전 대통령과 공식으로 식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만찬에는 김건희 여사와 김윤옥 여사가 함께 참석했다. 또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과 이날 만찬에서 정국 현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 민주당 벌써 '이재명 2기'…'기본사회' 새 강령 채택
    민주당 벌써 '이재명 2기'…'기본사회' 새 강령 채택
    국회·정당·정책 2024.08.12 18:04:55
    더불어민주당의 8·18 전당대회가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으로 입증되자 당이 벌써 ‘이재명 2기 체제’ 출범에 나서고 있다. 당 강령 전문에 이재명 후보가 천명해온 ‘기본사회’와 ‘당원 중심 정당’을 명시하고 지도부 공천에 반발하는 후보자에 대한 제재 규정을 강화해 이 후보의 대표 취임 시 장악력을 높여뒀다. 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당 강령 개정안을 찬성 93.6%로 가결했다. 개정 강령에는 민주당이 바라는 사회를 ‘기본사회’로 규정하고 추구할 정당상에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당원 중심 정당’을 적시했
  • 與 중진 "김경수 복권 반대"…당정 갈등으로 확전은 자제
    與 중진 "김경수 복권 반대"…당정 갈등으로 확전은 자제
    국회·정당·정책 2024.08.12 18:04:15
    국민의힘 4선 중진 의원들이 12일 한동훈 대표에게 “지도부 차원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반대한다는 뜻을 대통령실에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당내 중진들도 대통령실과 갈등이 ‘확전’ 양상으로 비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국민의힘 4선인 김도읍·김상훈·윤영석·이종배·이헌승·한기호 의원은 이날 한 대표와 오찬을 하면서 ‘김 전 지사 복권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 중진 의원은 “한 대표가 오기 전 참석자들이 먼저 모여 ‘복권 반대’ 의견을 모았다”
  • 尹정부 안보 정책, 외교서 군사력 중시 전환
    尹정부 안보 정책, 외교서 군사력 중시 전환
    대통령실 2024.08.12 18:03:33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국방·안보 라인을 전면 재배치하고 외교특별보좌관을 신설한 것은 정부의 달라진 안보 정책 방향성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방·안보 정책의 무게추가 우방국과의 관계 복원에서 북핵 위협과 북러 밀착 등 외부 도전에 더 강하게 응전하는 방향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안보실장(김성한·조태용·장호진)은 모두 미국 전문가나 외교부 출신이었다. 한미 동맹 강화뿐 아니라 한일 관계 정상화 등에 먼저 힘을 쏟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日 식민지배 옹호한 뉴라이트 아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日 식민지배 옹호한 뉴라이트 아니다"
    통일·외교·안보 2024.08.12 18:00:18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저는 독립운동가를 폄훼하고 일제강점기의 식민 지배를 옹호한다는 의미로 말하는 ‘뉴라이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야권의 전방위 사퇴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 김 관장은 12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관련한 논쟁에 대해 “그동안 한 번도 독립운동을 폄훼하거나 특정한 독립운동가를 비방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건국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 며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건국은 상당한 기간에 걸쳐 이뤄진 역사적 과정이라 봐야 한다고 했는데 나의
  • 대통령실 "건국절 추진 안해"…광복회장에 직접 설명
    대통령실 "건국절 추진 안해"…광복회장에 직접 설명
    대통령실 2024.08.12 17:57:43
    대통령실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계기로 불거진 건국절 제정 추진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2일 “정부나 대통령실이 건국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고 추진하려고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관장이 현 정부의 대표성을 갖는 것도 아니고, 건국절을 추진할 수 있는 자격이 안된다”고 말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이종찬 광복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건국절을 추진하지 않을 테니 광복절 경축식에 와달라’는 취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김 관장 임
  • 개혁신당, 연금개혁 앞장…“GDP 1% 수준 재정 투입”
    개혁신당, 연금개혁 앞장…“GDP 1% 수준 재정 투입”
    국회·정당·정책 2024.08.12 17:54:57
    거대 양당이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설치 필요성을 띄우자 개혁신당이 연금 개혁 세미나를 먼저 열고 선제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개혁신당은 세미나에서 국민연금의 구조 개혁을 위해 기금운용수익률 개선과 함께 향후 국내총생산(GDP) 1% 수준의 재정 투입 필요성을 밝혔다. 개혁신당은 12일 ‘국민연금 파헤치기-국민연금이 처한 현실과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4·10 총선에서 개혁신당은 모수 개혁과 구조 개혁을 아우르는 연금 개혁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그 첫 단계로 당 정책위의장
  • 국방부 장관 김용현 지명…'방송 4법'엔 거부권 행사
    국방부 장관 김용현 지명…'방송 4법'엔 거부권 행사
    대통령실 2024.08.12 17:39:51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김용현 경호처장을 지명했다. 또 대통령실 안보실장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신설되는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는 장호진 안보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김용현 후보자는 군 요직을 두루 섭렵한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로 군 안팎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며 “특히 정부 초대 경호처장으로 군 통수권자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이해, 국방부 장관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안보가
  • 민주 “尹 방송4법 거부권…공영방송 장악해 실정 감추려는 속셈”
    민주 “尹 방송4법 거부권…공영방송 장악해 실정 감추려는 속셈”
    국회·정당·정책 2024.08.12 16:49:34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4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자 “어떻게든 공영방송을 장악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감추겠다는 속셈”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방송장악을 위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정권 몰락의 시작이 될 것임을 명심하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사회적 공감대를 이유로 불가피하게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지만, 당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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