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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대 "명태균, 천공 능가하는 비선실세…'쌍끌이 특검' 추진"
    박찬대 "명태균, 천공 능가하는 비선실세…'쌍끌이 특검' 추진"
    국회·정당·정책 2024.10.08 10:22:23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해 “(의혹이) 사실이라면 천공을 능가하는 비선실세”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요즘 김건희는 정권 실세, 명태균은 비선실세라는 말이 돌아다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는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자택을 수시로 방문하며 정치적 조언을 했다는 둥, 취임 전 인수위 때는 김건희 여사가 전화로 인수위 참여를 제안했지만 본인이 거절했다는 둥 자
  • 한동훈 “공격 사주에도 압도적 선택해준 당원·국민에 책임감”
    한동훈 “공격 사주에도 압도적 선택해준 당원·국민에 책임감”
    국회·정당·정책 2024.10.08 10:03:1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국민의힘 당원이던 김대남 씨와 국민의힘을 극단적으로 음해해 온 유튜버 등의 공격 사주 공작이 계속 드러나는 걸 보면서 당 대표로서 당원들과 국민들에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그런 공작들에도 불구하고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압도적으로 (저를) 선택해 맡겨주셨다”며 “새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에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
  • 추경호, 野 공무원 '줄세우기'에 "인민 재판…지독한 갑질"
    추경호, 野 공무원 '줄세우기'에 "인민 재판…지독한 갑질"
    국회·정당·정책 2024.10.08 09:38:37
    추경호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야당 의원이 공무원 17명을 ‘줄 세우기’ 한 데 대해 “인민 재판하듯이 일렬로 세워놓고 ‘여러분은 정권 도구’라고 모욕을 줬다. 지독한 갑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첫날부터 국감장을 정쟁터로 만드는 데 여념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날 과방위 국감에서 정동영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방송통신위원회에 파견됐다가 돌아갔거나 현재 파견된 상태인 사정기관 소속 공무원 17명을 국감장에 한
  • 민주, ‘김건희 상설특검서 與 추천권 배제’ 국회 규칙 개정안 발의
    민주, ‘김건희 상설특검서 與 추천권 배제’ 국회 규칙 개정안 발의
    국회·정당·정책 2024.10.08 09:28:07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과 그 가족이 연루된 위법 사건을 수사할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에 여당이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발의했다. 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대표로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전날 발의했다. 현재 상설특검법은 국회 규칙에 따라 7명으로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법무부 차관과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한 명씩 추천하고,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2명씩 추천하게 돼 있다. 개정안에는 ‘대
  • 성태윤 “정부,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 융복합 적극 지원”
    성태윤 “정부,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 융복합 적극 지원”
    대통령실 2024.10.08 09:21:05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8일 “정부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의 성장을 위해 도시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도시의 경쟁력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융복합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백상포럼-국격을 높이는 도시의 힘’ 축사를 통해 “인재와 기술, 산업과 자본, 문화와 여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경제TV는 개국 16주년을 기념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포럼명을 ‘백상포럼’으로
  • 김정은 "적 공격에 핵무기도 사용…尹 온전치 못한 사람"
    김정은 "적 공격에 핵무기도 사용…尹 온전치 못한 사람"
    통일·외교·안보 2024.10.08 09:10:0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사용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을 위협했다. 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7일 김정은국방종합대학 창립 60주년 연설에서 “적들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무력사용을 기도한다면 공화국무력은 모든 공격을 주저없이 사용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핵무기사용이 배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그런 상황에서 생존에 희망을 거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며 행운도, 그 무슨 신의 보호도 대한민국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고 거듭 위협했다. 그는 한미동맹을 향해서도 “한미동맹을 핵에 기반한
  • 조태열 한일 7광구 공동개발협정 연장 두고 "일본의 신중한 접근 기대"
    조태열 한일 7광구 공동개발협정 연장 두고 "일본의 신중한 접근 기대"
    통일·외교·안보 2024.10.08 08:01:02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일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 구역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JDZ 협정)의 연장 여부와 관련해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내년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기도 하고 사안 민감성을 고려해 (일본이) 신중하게 접근하지 않을까 기대감을 갖고(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일은 지난달 27일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는 대륙붕 ‘7광구’ 공동 개발을 위한 회의를 39년 만에 개최했는데, 협정의 ‘운명’이 결정되는 시한을 앞두고 재개된 거라 주목받았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1978년 6월 발효된 협정
  • 합참 “北, 대남 오물 쓰레기 또다시 부양”…올 들어 26번째
    합참 “北, 대남 오물 쓰레기 또다시 부양”…올 들어 26번째
    통일·외교·안보 2024.10.08 07:31:22
    합동참모본부는 8일 오전 5시 11분경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5월 28일 1차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이후 올해 26번째 도발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이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단독] '세모녀 살인' 택배 포비아 3년…개보위는 "자율규제"라며 방치
    [단독] '세모녀 살인' 택배 포비아 3년…개보위는 "자율규제"라며 방치
    국회·정당·정책 2024.10.08 07:20:00
    2021년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은 택배 운송장에 적힌 이름과 집주소로 범죄를 저질렀다. ‘택배 포비아’가 일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운송장 비식별 조치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홍보해왔다. 하지만 ‘자율 규제'로 강요하기는 힘들다며 택배사들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8일 개보위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개보위는 3년 전부터 택배 운송장 규제를 약속해왔지만 실태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업체에 자율 규제의 필요성에 적극 안내하겠다”고 할
  • 대책 없이 깎은 여권 수수료…국제교류재단 "문 닫을 판"
    대책 없이 깎은 여권 수수료…국제교류재단 "문 닫을 판"
    통일·외교·안보 2024.10.08 06:34:23
    올 하반기 시행된 정부의 부담금 개선 작업 여파로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 운영 자금이 급감해 이대로면 8년 뒤인 2032년부터 적립금이 한 푼도 남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과 외교부가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조태열 외교부 장관조차 “똑 부러지는 뾰족한 아이디어가 나올지 잘 모르겠다”며 난색을 표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재단의 수익금 95%가 여권 발급시 납부하는 수수료로 운영되는데 정부가 (여권 수수료 등)부담금을 줄이는 과정에서 2029년부터 기금이 감소한다”며 정
  • 국방도 인공지능으로…'방산혁신기업 100'에 AI 기업 모라이
    국방도 인공지능으로…'방산혁신기업 100'에 AI 기업 모라이
    통일·외교·안보 2024.10.08 06:00:00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 모라이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드론·반도체·AI·로봇 등 5대 국방 첨단 전략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모라이는 올해 방산혁신기업 100의 AI 분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올해 5개 분야에서 선정한 기업은 27개다. 2022년~2026년 총 100곳의 기업을 선정
  • 尹, 싱가포르와 정상회담…"첨단산업·공급망 협력 강화"
    尹, 싱가포르와 정상회담…"첨단산업·공급망 협력 강화"
    정치일반 2024.10.08 06:00:00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열고 우호 관계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고 첨단산업·공급망 협력을 제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전일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창이 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윤 대통령은 7~9일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공식 환영식으로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하는 윤 대통령은 타르만 대통령을 면담한 뒤 로렌스 윙 총리와는 정상회담을 연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 현존 최강 美軍 운용하는 비밀 병기 ‘스텔스 전력 4종’ 뭐가 있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현존 최강 美軍 운용하는 비밀 병기 ‘스텔스 전력 4종’ 뭐가 있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08 06:00:00
    미국의 국제관계 안보전문지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가 발표해 화제가 된 보고서가 있다. ‘세계 누구든 미군을 막을 수 없게 만든 스텔스 무기 4종’(4 Stealth Weapons Have Made The U.S. Military Unstoppable)에 대한 분석이다. 과학자들은 레이더 전파에 보이지 않는 항공기를 만들자는 생각은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과학적 이해와 기술력의 부족 탓이었다. 물체 형태에 관한 레이더의 특성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게 결정적 요인이다. 특히 전자기 방사선을 이용해 지상과 공중, 바다 등에서
  • 연일 폭로 쏟아내는 명태균…말 한마디에 떠는 여권
    연일 폭로 쏟아내는 명태균…말 한마디에 떠는 여권
    국회·정당·정책 2024.10.08 06:00:00
    여의도 정치권의 명사로 떠오른 명태균 씨의 행적과 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 활동하던 ‘정치 브로커’로 여겨졌던 명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데 이어 언론에 연일 폭로성 발언을 쏟아내면서 여권의 긴장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명 씨는 최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조사를 받으면) 잡아넣을 건지 말 건지, 한 달이면 하야하고 탄핵일 텐데 감당되겠나”라며 “감당되면 하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입을 열면 정권이 붕괴될 만큼 정치적 파장이
  • [단독] 재직 중 징계받은 사람이 ‘외부전문가’ 활동…중진공 ‘식구 챙기기’
    [단독] 재직 중 징계받은 사람이 ‘외부전문가’ 활동…중진공 ‘식구 챙기기’
    국회·정당·정책 2024.10.08 06:00:0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 심사를 담당하는 ‘외부전문가’의 30%는 중진공 퇴직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에는 재직자 시절 감봉 등 징계를 받은 사람도 포함돼 있어 외부전문가 선정 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중진공에 등록된 중소기업 정책자금 진단사업 외부전문가 354명 중 중진공 출신은 108명으로 전체의 30.5%를 차지한다. 이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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