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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작 10만원 훔치려고"…'20년 지기'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男 결국
    "고작 10만원 훔치려고"…'20년 지기'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男 결국
    사회일반 2024.11.06 03:00:00
    생활고를 이유로 20년 지기 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여수시 신월면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B(70대·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왼쪽 가슴을 찔렀으며, B씨는 함께 거주하던 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4일 새벽 숨졌다.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B씨의 생활 패턴을 파악해 애초에 절도를 계획했으나
  • “사이드미러 꼭 접으세요”…40차례 주차 차량서 금품 턴 20대, 결국
    “사이드미러 꼭 접으세요”…40차례 주차 차량서 금품 턴 20대, 결국
    사회일반 2024.11.06 02:00:00
    후사경(사이드미러)이 안 접힌 차량만 노려 수십차례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차량에서 수십차례 금품을 훔친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한 달간 40여 차례에 걸쳐 광주 북구 각화동과 문흥동, 매곡동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15일 광주 북구 문흥동·각화동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 물건이 사라졌다는 피해 신고 5∼6건이 동시에 접수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
  • '수백 차례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덜미'…아내는 중독으로 숨졌다
    '수백 차례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덜미'…아내는 중독으로 숨졌다
    사회일반 2024.11.06 01:00:00
    서울 강남의 한 유명 병원장이 환자 수십명에게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포함한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 의약품)을 투약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하얀색 때문에 ‘우유주사’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프로포폴은 위 내시경 검사와 같은 수면 마취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2009년 유명 팝가수 마이클 잭슨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졌고, 국내에서도 오남용 사례가 주목 받으면서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 의약품으로 지정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및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의사 A씨에 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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