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2100억 규모 고척동 모아타운 정비사업 수주
주택2025.04.2917:29:05
동부건설이 2100억 원 규모의 서울 구로구 고척동 모아타운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고척동 모아타운 4~6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하 4층∼지상 25층, 10개 동, 647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43개월이다. 이 지역은 목동 학원가와 가깝고 고척초, 오류중, 고척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다. 또 고척 도서관과 고척 스카이돔, 이대목동병원, 고척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공시설과 여가시설이 자리해 생활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남부순환로
집슐랭
3월도 '악성 미분양' 늘어…주택 인허가 등은 개선 조짐 [집슐랭]
경제동향
2025.04.29
14:55:00
지난달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또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 인허가와 분양, 착공 물량 등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년보다 여전히 미진해 서울 등 주요지역의 향후 공급 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5117가구로 전월보다 5.9% 늘었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0.7%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지방에서 7.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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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4.21 13:37:49롯데건설이 공사비 7000억 원 규모의 부산 가야4구역 재개발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일 부산 가야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야4구역 재개발은 가야동 648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1층, 아파트 16개 동, 총 19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7034억 원이다. 가야4구역은 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가평초·부산개서중·가야고 등을 걸어서 갈 수 있고, 인제대 부산백병원&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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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4.21 11:43:08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을 찾아 교통 분야 국제협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대광위는 2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제81차 총회 기조연설을 맡아 한국의 도로·교통 정책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이튿날 베트남으로 이동해 호찌민시와 양자 협력 회의를 갖는다. 지난 3월 체결된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건설부 간 철도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써 한국 기업의 도시철도 사업 참여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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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4.21 11:20:27이지스자산운용은 옛 남산 힐튼호텔 부지 일대에 조성되는 대형 복합단지 ‘이오타 서울’의 호텔 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리츠칼튼’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중구 소월로에 자리 잡았던 남산 힐튼호텔의 부지 일대를 글로벌 수준의 랜드마크로 개발하는 것으로, 이지스자산운용과 현대건설이 사업개발 주체 및 시공사로 참여한다. 지하 10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와 호텔을 비롯해 신규 브랜드 중심의 리테일 시설이 들어선다. 전체 개발 연면적은 46만㎡이며 이 중 호텔은 5만 8403.9㎡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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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4.21 11:00:09우미건설이 부산광역시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가 이달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A 주택형 118가구 △59㎡ B 주택형 48가구 △84㎡ A 주택형 253가구다.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지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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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4.21 10:34:50DL이앤씨가 국내에서 13년 만에 추진되는 양수발전소 공사에 돌입한다. DL이앤씨는 17일 충북 영동군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수(揚水)발전은 높이 차이가 나는 두 개의 댐을 두고, 전기가 남을 때 하부 댐에 있는 물을 상부로 끌어올렸다가 수요가 많을 때 물을 떨어뜨려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발전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 일대에 118만㎡(약 36만평) 크기, 전력 용량은 500㎿(메가와트) 규모로 지어진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DL이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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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4.21 10:12:09반도건설이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사랑의집수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몸이 불편한 와중에 노후화된 환경에 노출된 장애인의 주거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근로 환경 개선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장애인 재활시설로 시설 내 작업장 도장과 현관 인테리어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근로환경 개선 활동이 전개되며 반도건설 임직원이 환경 개선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반도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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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4.21 10:11:59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기후변화 대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이 베트남 타인호아성에서 기후변화 교육과 나무 심기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단은 베트남 홍덕대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에서 인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사업인 ‘13호 새 희망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설립됐다. 봉사단은 이 교육센터에서 퀴즈·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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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4.21 09:40:49대우건설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에 3일 동안 방문객 1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은 이미 완판된 1단지의 후속 단지라는 점과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이라는 호재가 맞물리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단지와 3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하고, 특별공급 자격 요건이 완화되면서 30대 이하 젊은 세대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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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4.21 09:40:24삼성물산이 공사비 1조 원 규모의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2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는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가결했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 12만 163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6층, 총 21개동, 28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며, 공사비는 약 1조 1945억 원 규모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가 정차하는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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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4.21 09:03:2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 캠프가 인구 소멸 위험 지역까지 1주택 특례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정부의 ‘세컨드홈’ 정책은 인구 감소 지역 89곳에만 적용되고 있으나, 이를 인구 소멸 위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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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4.21 08:41:18올해 5월 전국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총 1만 6205가구로 전월대비 19%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도 입주물량이 8436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가운데, 광명·의왕 등에서 대규모 브랜드 단지의 입주가 시작되는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부동산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입주물량은 총 1만 6205가구로 전월대비 19% 많다. 이 중 경기 입주물량은 8436가구로, 전체 입주물량의 52%에 달한다. 입주 단지 수는 많지 않지만 광명과 의왕에서 대규모 브랜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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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4.21 07:00:00대우건설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신분당선 동천역 부근)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가 공급된다. 각 단지별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2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59㎡A 609가구 △59㎡B 318가구 △84㎡A 446가구 △84㎡B 409가구 △8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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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4.21 07:00:00해외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확한 정주 인구 파악을 위해 제2주소제(복수 주소제), 세컨드홈 등의 정책을 시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요 대학이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고 장기 휴가가 발달한 유럽에서 제2 주소제를 채택한 국가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20일 독일 연방주민등록법(Bundesmeldegesetz)에 따르면 독일은 주 거주지와 부거주지를 모두 관할청에 신고해야 하는 제2 주소제를 채택하고 있다. ‘주 거주지’는 말 그대로 주로 이용하는 거주지이며 ‘부거주지’는 그 외의 모든 추가 거주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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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4.21 07:00:00세종시와 경기 김포시에서 2억 원 규모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세종시 산울동 산울마을5단지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의 잔여 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오는 24일 진행된다. 무순위 물량은 전용면적 59㎡ 3가구, 전용 84㎡ 1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59㎡는 2억 8500만 원~2억 8800만 원, 전용 84㎡는 4억 8000만 원 수준이다. 2023년 12월 입주한 단지로 발코니 확장비, 옵션 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만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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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4.21 07:00:00올해 들어 면허를 자진 반납하거나 등록이 말소 처리된 ‘부실’ 주택 건설업체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잿값과 인건비가 급등한 가운데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쌓이면서 경영난이 악화한 여파로 풀이된다. 건설경기 회복이 정치권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주택 건설업체들은 수요 진작을 위한 세제 혜택 마련 등을 호소하고 나섰다. 20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택건설업 면허를 자진 반납하거나 등록이 말소된 업체는 총 455곳으로, 전년 동기(340곳)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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