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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도 모자라 계포·더블계포까지…바닥 모르는 오피스텔 분양권
정책·제도2025.02.0617:41:37
오피스텔 분양권이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리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며 시장에서의 외면이 계속되면서 최근에는 프리미엄이 없는 ‘무피’ 매물은 물론 기존 분양가보다 가격이 떨어진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나 ‘계포(계약금 포기)', ‘더블계포(계약금 두 배가량 포기)’ 매물까지 등장하고 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예정인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유보라더크레스트9-2-1BL’ 오피스텔 전용 84㎡ 분양권은 현재 분양가 5억 9800만 원보다 1억 2000만 원 낮은 4억 7800만 원에 매
집슐랭
래미안 원페를라 특공, 84.7대 1…'마지막 줍줍'에도 구름 인파 [집슐랭]
정책·제도 2025.02.03 20:11:07
올해 서울 강남권의 첫 분양 단지인 ‘래미안 원페를라’의 특별공급에 1만 8000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서울의 마지막 ‘줍줍(무순위 청약)’ 단지로 꼽히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특별공급에는 214가구 모집에 총 1만 8129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84.7대 1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생애 최초 공급에 808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작년 11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아파트 거래량 ↓
    주택 2025.01.16 15:01:52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매수 심리 위축 등으로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전월대비 9.6% 하락했다. 그중에서도 아파트 거래량과 거래 금액 감소가 전국적으로 동반 하락해 아파트 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 16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총 8만 1888건으로 전월대비 9만 568건(9.6%) 줄어들었다. 거래금액은 30조 3525억 원에서 3.2% 하락한 29조 36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 포스코이앤씨, 설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420억원 조기 지급
    주택 2025.01.16 14:18:36
    포스코이앤씨(대표 정희민)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 대금을 최대 3주간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 대금 420억 원을 이달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633개 중소기업으로 거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건설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
  •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4주 연속 하락…전세가도 하락 전환
    정책·제도 2025.01.16 14:18:29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가는 0.01% 내리며 3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3%) 대비 0.04% 하락하며 하락 폭을 키웠다. 수도권(-0.02%→-0.03%)은 하락 폭을 확대한 반면 서울(0.00%→0.00%)은 보합을, 지방(-0.05%→-0.05%)은 전주와 같은 하락 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01%→-0.04%)가 하락 폭을 키운 반면, 인천(-0.07%→-
  • SH공사, 저출생 극복 혁신 위원회 발족…지방공기업 최초
    주택 2025.01.16 14:03:50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저출생 극복 혁신 위원회'를 발족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출생 관련 위원회를 설립한 것은 지방공기업 최초다. 위원회는 '시민과 직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 실현'을 목표로 활동한다. '미리 내 집' 적극 공급 등 양육 친화 주거 환경 확대, 아이 우선 공급 체계 개선을 통한 주거 복지 서비스 혁신,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 정책 개발·연구, 생애 주기별 맞춤형
  • 코오롱글로벌 "협력사 납품대금 1900억 조기 지급"
    오피스·상가·토지 2025.01.16 14:03:43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올해에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코오롱글로벌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900여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코오롱글로벌과 거래하고 있는 1000여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 삼성물산 "한남4구역 한강 품은 랜드마크로 조성"
    주택 2025.01.16 13:31:13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에 ‘한강’을 핵심 키워드로 한 최적의 단지 설계를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해발고도 90m 위치에 한강·남산·용산공원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니콜라 갈리지아가 참여한 카페인 리더스 라운지와 야외로 이어지는 데크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한강 조망 극대화를 위해 정비사업 최초로 특허를 출원한 ‘O자형’ 주동에도 조망에 특화된 초대형 도서관과 패밀리 시네마 등
  • 올해 첫 강남권 분양…'래미안 원페를라' 견본주택 오픈
    주택 2025.01.16 13:31:01
    삼성물산은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방배6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4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57가구 △84㎡ 265가구 △106㎡ 56가구 △120㎡ 4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분양가는 3.3㎡당 6833만 원이다. 전용 84㎡ 기준 22억~23억 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분
  • 대출규제·정치 불확실성에 주택 사업경기 전망 먹구름
    주택 2025.01.16 11:00:00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61.6으로 전월대비 14.1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조달지수와 자재수급지수도 동반 하락하며 주택 사업 전반적으로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14.1포인트 하락한 61.6으로 나타났다. 강원과 충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하락했는데 그 중 대구가 40.3포인트 하락한 48.1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수도권은 12.5포인트 하락한 65.9로 전망됐다. 서울이 16.3포인트 하락한 76.7로 수도권에서 가장 큰 하
  • 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2월 분양…1763가구 규모 [집슐랭]
    주택 2025.01.16 10:41:42
    DL이앤씨는 다음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전용면적 84~191㎡)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4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가구는 84㎡ A타입 293가구, 84㎡ B타입 236가구, 84㎡ C타입 195가구, 84㎡ D타입 189가구, 105㎡ 155가구, 113㎡ 160가구, 125㎡ 263가구 , 175㎡ PH(펜트하우스) 2가구, 191㎡ PH 5가구 등 중대형으
  • 지난해 전세보증 사고액 4.5조원…역대 최고치
    주택 2025.01.16 10:11:47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내어줘야 하는 금액이 지난해 4조5000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HUG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4조4896억 원, 사고 건수는 2만941건이다. 전년 사고액 4조3347억 원 보다 3.6%(1549억 원) 증가했다. 2023년부터 2년간 발생한 전세보증 사고액은 9조원에 달한다. 보증사고 규모는 2021년 5790억 원, 2022년 1조1726억 원에서 2023년부터는 4조 원대로 급격히 늘었다. 집값과 전셋값이 고점이
  • 안전 최우선 기업문화 정착…대우건설, 2025년 안전혁신정책 시행 ?
    분양 2025.01.16 10:05:25
    대우건설은 2025년을 맞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안전혁신정책’을 16일 발표했다. 올해부터 전 현장으로 대상으로 시행된 안전혁신정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협력회사에 대한 안전보건활동 지원 및 교육을 확대하며, 예산 및 원가 기준을 개선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대우건설은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2023년 개발한 모바일기반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티(SMARTy)’를 고도화해 활용도를 높였다. 현장소장의 순회점검을 강화해 점검결과를 스마티로 등록하도록 했으며, 현장
  •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건설사 유동성 위기에 금리 압박까지…정치불안發 이중고
    부동산일반 2025.01.16 09:5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건설업계가 유동성 악화와 금리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정치 불안으로 주택 거래가 얼어붙은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대출금리 인상까지 겹치며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면
  • 미수금 쌓이는 해외건설…수주지역 다변화 절실
    분양 2025.01.16 07:30:00
    해외건설 사업에서 늘어나는 미청구 공사비가 잠재적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높은 환율과 중국·튀르키예 등 후발 주자들과의 수주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기존 사업장 관리는 물론 중동 등에 집중된 수주 국가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GS건설 등은 2014년 수주하고 2023년 준공까지 마친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해 아직 4021억 원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해외건설 미청구공사비와 미수금은 주로 대형 프로젝트에서 발생
  • 국토부, 노후계획도시 정비 점검회의…지방도 선도지구 선정 추진
    주택 2025.01.16 06:00:00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부동산원·한국국토정보공사·국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한국법제연구원 등 관계 기관들의 본부장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한 업무 목표로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방안 실행 △순차정비 등 1기 신도시 향후 정비방안 마련 △부산 해운대&mid
  • ‘못받은 공사비’ 3년간 5.4조원…해외 수주 지역 다변화로 리스크 줄여야
    분양 2025.01.15 17:32:58
    해외건설 사업에서 늘어나는 미청구 공사비가 잠재적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높은 환율과 중국·튀르키예 등 후발 주자들과의 수주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기존 사업장 관리는 물론 중동 등에 집중된 수주 국가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GS건설 등은 2014년 수주하고 2023년 준공까지 마친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해 아직 4021억 원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해외건설 미청구공사비와 미수금은 주로 대형 프로젝트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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