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포스코이앤씨·HDC현산 격돌[집슐랭]
주택2025.04.1516:29:24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전이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입찰에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두 곳만 응찰했다.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일대 7만 1901㎡ 규모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8층, 총 12개 동 규모의 초고층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KTX·ITX 등 광역철도와 공항철도, 향후 GTX-B 노선과 신분당선 연장까지 예
집슐랭
"서울 오피스텔 월세 실화냐"…3년 6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집슐랭]
정책·제도
2025.04.15
17:18:04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 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월세는 상승하는 가운데 매매가와 전세가는 떨어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전 분기보다 0.39%, 전세가격은 0.22% 내렸다. 월세는 0.49% 올랐다.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서울에서만 0.03% 올랐다. 전 분기(0.02%)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대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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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28 11:49:58정부가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이달 24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사거리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의 크기는 연장 18m, 폭 20m, 깊이 30m 규모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로 싱크홀 밑으로 떨어진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사망했다.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4기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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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28 11:01:26디벨로퍼 HMG그룹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한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8일 HMG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은 누적 관람객 50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반 고흐의 대표작 등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큰 관심을 받았다. 사전 예매만으로 3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됐으며 관람 시간 연장과 함께 오픈런 신드롬까지 일으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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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28 11:01:19현대엔지니어링은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공간 및 건축부문에 출품한 작품 3점이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22개 국에서 총 187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문주와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의 조경 작품을 제출해 수상했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문주는 일반적인 사각형 디자인에서 탈피해 아파트 출입구부터 상가를 연결한 사선의 선형디자인을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힐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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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28 10:30:00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이 공공부문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보급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국토부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조달청과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ZEB 확대 등 공공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ZEB 적정 공사비 도출을 위한 최적 설계 표준화 기반 마련 △공공건축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강화 등이다. ZEB는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공공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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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28 10:11:01국토교통부가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을 필리핀·베트남에 파견해 인프라 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박 장관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인프라 개발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베트남 철도협력 포럼도 참석할 예정이다.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 수주지원단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과 베트남에 파견된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의 교통부 장관, 베트남의 건설부 장관, 칸다 마사토 ADB 총재가 취임한 데 맞춰 추진됐다. 지난해 11월 베트남 국회가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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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3.28 10:08:3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이 규제와 완화 정책이 교차하는 변곡점을 맞이했다.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5%에서 0.11%로 급감했다. 특히 지난달 토허구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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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28 09:38:27한국토지신탁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일산 후곡마을3·4·10·15단지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후곡마을 통합 재건축 단지는 총 4개 단지, 2564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과 서해선 일산역과 가깝고, 신촌초·신일초 등 학교가 인접해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단지로 꼽힌다. 지난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신청 당시 소유주들의 재건축 동의율은 92%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2월 재건축 추진방식을 묻는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평균 10명 중 8명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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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28 09:38:20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과 ‘2025 현대건설X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택 △라이프스타일(주거 서비스) △친환경(탄소저감·재생에너지·친환경 기술·공법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 총 6개로, 접수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설립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0개 내외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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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3.28 09:33:21▲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서울 아파트 시장에 변화가 감지된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상승 폭이 절반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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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28 09:00:00서울시가 양평동 양남시장 일대에 공간지원리츠를 통해 매입된 공공지원임대주택을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인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양남시장 도시재생인정사업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양남시장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1가 30번지 일대에 시장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시설 일부를 매입하는 사업으로 2022년 12월 착공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간지원리츠가 선매입한 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주택 및 임대상가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해당 지역에는 지하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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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28 08:36:50서울시가 노후 저층주택 거주자의 집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전역의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최대 1200만원),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최대 600만원), 옥탑방 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의 50%(최대 1200만원)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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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28 07:00:00준공업지역의 용적률이 현행 250%에서 400%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7일 개정·공포되며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준공업지역은 1960~70년대 소비·제조 산업 중심지로 성장을 주도했던 곳으로, 서울에는 19.97㎢가 준공업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중 82%가 영등포와 강서 등 서남권에 분포돼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준공업지역 내 공동 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 단위 계획 수립 시 상한 용적률이 현행 250%에서 400%까지 높아진다. 또 그간 모호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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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3.28 07:00:00앞으로 농림지역에서 농어민이 아닌 사람도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농공단지 건폐율, 즉 건축할 수 있는 면적은 대지면적의 80%로 높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8일부터 5월 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정부가 발표한 규제혁신 과제와 농촌 정비 및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 등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농어업인이 아닌 일반인도 농림지역에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체 국토의 약 46%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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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3.28 07:00:00전세 사기 여파와 전세의 월세화 현상으로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전체 전월세 시장의 절반을 넘어서는 역대 첫 현상이 나타났다.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부동산플래닛이 27일 발표한 '2024년 서울시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및 전·월세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거래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의 절반을 넘어선 54.4%를 기록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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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28 07:00:00다음달 전국에서 약 3만 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치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 이슈 등으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봄 성수기를 맞아 점차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4월 전국 총 26곳, 3만 381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 42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는 일반분양 기준으로 전월(4040가구)의 6배가 넘는 물량이며, 지난해 동월(1만 1963가구) 대비 102.83%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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