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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사업 공모…250억 지원
주택2025.03.1211:00:00
국토교통부는 쇠퇴한 원도심의 기능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인구감소,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한 도시의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이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구 지정을 하게 되면 최대 2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건축규제 완화도 보다 쉬워진다. 2019년 제도가 도입된 후 경기 고양, 서울 용산, 광주 북구, 경기 부천 등 14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됐다. 지난해 연말에는
집슐랭
서울시, 역세권 종상향 기준 확정…역 250m 이내·평균 공시지가 이하[집슐랭]
정책·제도 2025.03.12 11:15:00
서울시가 역세권 종상향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아파트 단지 기준을 지하철역으로부터 250m 이내, 공시지가가 서울 재건축 평균 공시지가 이하인 경우로 확정했다. 서울시는 12일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발표한 정비사업 규제철폐안 반영을 위해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역세권 아파트 단지가 준주거지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현대건설, 5000억 규모 사우디 송전선로 사업 수주
    건설업계 2025.02.17 13:39:45
    현대건설이 5000억여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17일 사우디 전력청이 발주한 3억 8900만 달러(5125억 원) 규모의 송전선로 공사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메디나, 젯다 지역 태양광 발전소를 연결하는 총 491㎞의 전력망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7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메디나에 구축하는 ‘후마이지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전력망’은 사우디 서부 내륙의 후마이지에 건설 예정인 태양광 발전소에서 메디나 인근의 변전소까지 연결하는 311km의 송전선로다. 젯다 지
  • 1월 서울 분양가 3.3㎡당 4413만원…한 달 만에 다시 올라
    주택 2025.02.17 11:23:45
    지난해 말 분양 비수기에 주춤하던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7일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3.3㎡당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4413만 2000원으로 전월 대비 0.04%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해 11월 4720만 7000만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뒤 12월 4408만 9000원으로 하락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한 것이다. 지난달 말 3.3㎡당 수도권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2814만 5000원으로 전월 대비 0.03% 상승했다. 같은
  • 서울·대전·충북, 제4회 녹색건축 최우수 지자체 선정
    주택 2025.02.17 11:05:05
    서울시와 대전광역시, 충청북도가 제4회 녹색건축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녹색건축 결과를 평가한 결과 이 같이 선정하고, 최우수 지자체에는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매년 지자체의 녹색건축 관련 노력을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평가 결과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는 서울시가,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에서는 대전광역시가,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는 충청북도가 최우수 지차체로 선정됐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
  •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 6개월만에 반등…지방도 들썩
    주택 2025.02.17 11:00:00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반등했다. 그동안 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대심리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0.4로 전월(107.7)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지난 7월 140.6으로 정점을 찍고 5개월 연속 하락한 바 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
  • “서울 집값 너무 비싸”…경기도로 탈서울 2년새 86%↑
    주택 2025.02.17 10:51:17
    집값 상승으로 내 집 마련 장벽이 높아진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아파트를 매입하는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고양시, 남양주시, 하남시, 의정부시 등 서울과 인접한 곳들은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가 다른 도시보다 많았다. 17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경기도 아파트는 총 1만 7093채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1만 3429채보다 27.3% 늘어나고, 2022년 9180채에 비해서는 86.2% 증가한 수치다.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
  • 금호건설, 제10회 함께하는 음악회 진행
    주택 2025.02.17 10:51:10
    개학을 앞둔 아이들을 위해 금호건설과 싱어송라이터 빈채(VINCHE)가 특별한 음악회를 열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17일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은 14일 서울 은평구 누리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제10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사장 이영선)이 함께 준비한 공연이다.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음악회에는 누리사랑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과 중학생 40여 명이 초대돼
  • 강남 토허제 해제로 반포 3.3㎡당 2억↑… 성남 은행주공 2조 재건축 착수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분양 2025.02.17 09:2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강남·송파구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이후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가격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33㎡가 106억원에 거래되며 3.3㎡당 2억원을 돌파했다. 반포 자이는 84㎡가 41억 700
  • “잠실이 30억이면 여긴 더 오르겠네”…매수자 몰려드는 반포
    주택 2025.02.17 07:00:00
    서울시가 강남·송파구의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대 토지거래허가를 해제하자 서초구까지 아파트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단지들의 매매가가 급등하면서 서초구 반포·서초동 단지까지 이른바 ‘키 맞추기’를 하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강남 3개 구의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서울 아파트 가격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16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
  •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에 417억 투입…민간참여 47%로 확대
    주택 2025.02.17 06:00:00
    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과거 잘못 조사된 국토를 다시 조사 및 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뜻한다. 올해 사업물량은 전국 156개 지자체, 381개 사업지구(16만 6000필지)이며 사업비는 총 417억 8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일필지 측량 등에 참여하는 민간업체의 참여비율을 기존 40%에서 47%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민간업체의 평균 수익도 1억 1000만 원에서 1억 3000만 원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유상철
  • 지난해 아파트 '큰손' 누군지 봤더니…40대 아니었다
    부동산일반 2025.02.17 05:30:00
    지난해 대출 규제 강화에도 전국적으로 30대가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49만 252가구의 아파트 중 30대 매입 비중은 26.6%(13만 973건)였다. 이어 40대가 12만 8920건(26.2%), 50대가 10만 5013건(21.4%)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30대의 매입비중이 31.9%로 가장 높았다. 40대는 31.7%로 30대와 큰 차이는 없었다. 구별로 보면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midd
  • “평당 3억 찍기 전에 사자”…매수자 몰려드는 반포
    주택 2025.02.16 17:36:41
    서울시가 강남·송파구의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대 토지거래허가를 해제하자 서초구까지 아파트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단지들의 매매가가 급등하면서 서초구 반포·서초동 단지까지 이른바 ‘키 맞추기’를 하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강남 3개 구의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서울 아파트 가격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16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
  • [분양캘린더] 고양창릉S-5 본청약 등 2744가구 분양
    분양 2025.02.16 17:34:40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2744가구(일반분양 785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창릉S-5(공공분양)’의 본청약을 20~21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3개 동, 총 759가구 규모이며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1~84㎡, 총 126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다. 도보권 내 롯데아울렛, 이케아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해 있고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깝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A 창릉역이 2030년 개통
  • 건설사 매출원가율 90% 넘어
    건설업계 2025.02.16 15:07:22
    부동산 침체 우려 속에 건설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의 매출 원가율이 평균 90%를 넘어섰다. 국제 정세 불안으로 공사비의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 건설사의 매출액이 최저 수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 2209억 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내며 23년 만에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100.6%로 회사가 벌어들인 돈보다 지출한 돈이 더 많았다. GS건설(91.3%), HDC현대산업개발(90.9%), 삼성물산 건설부문(89.4%), D
  • '사업비 2조' 성남 은행주공 수주전, 포스코이앤씨가 웃었다
    주택 2025.02.16 15:07:01
    경기도 최대 재건축 단지로 주목받은 성남 은행주공아파트의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 결과 총투표자 1834명 중 포스코이앤씨는 1333표를 받아 두산건설을 따돌렸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지난해 정비사업 수주 규모로 현대건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많은 신뢰를 쌓아왔다”며 “조합원들이 포스코이앤씨의 기술력과 시공 경험들에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남 은행주공은 사업비만 2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 전기차 배터리 안정성, 정부가 직접 인증…이력관리제도 실시
    주택 2025.02.16 13:11:37
    앞으로 국내 전기차 제작사는 배터리를 차량에 탑재하기 전에 정부의 배터리 안정성 인증을 받아야 한다. 또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의 제작부터 운행과 폐기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쳐 이력을 관리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및 이력 관리제를 17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전기차 화재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자 지난해 9월 '전기차 화재안전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배터리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기존에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성을 인증하던 자기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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