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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덮개공원 명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대상은 없다"
주택2024.11.2509:25:30
서울시가 ‘성수전략정비구역 덮개공원 및 수변공간 명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20개의 우수 제안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대상 수상작은 선정하지 않고 최우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건축·조경 분야의 학생뿐만 아니라 전문가, 일반시민 등 많은 참여를 통해 △성수와 한강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입체적 공간계획 △수변공간 명소화를 위한 문화관광 콘텐츠 및 특화시설 △덮개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아졌다. 건
집슐랭
서울원에 '아이파크몰' 들어선다…도심지 내 숲속 복합문화공간 조성 [집슐랭]
주택 2024.11.22 16:06:38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인 ‘서울원’ 내 상업시설에 아이파크몰이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HDC아이파크몰과 서울원 내 상업시설 전체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원의 상업시설은 중정이 있는 복합건물 내 인도어몰 약 1만 6000평(3.3㎡)과 서울원 아이파크 중심의 애비뉴에서 경춘선 숲길의 여정으로 이어지는 스트리트몰 약 7000평 등 전체 약 2만 3000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성수동 재개발 속도 내자…'핫플' 성동구 정비사업 급물살
    건설업계 2024.09.02 07:00:00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들이 잇따라 정비사업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한강변 대규모 재개발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이에 따른 개발 후광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공급 부족 우려 속 신축과 구축 단지 간 몸값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동구 성수동 1가 ‘강변건영’ 리모델링추진준비위원회(가칭)는 최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2002년 준공돼 올해로 23년 차인 강변건영은 총 580가구
  • 이재명과 회담 마친 한동훈, 당원에 문자 “국민 눈높이에 맞게 변화·실천”
    정책·제도 2024.09.01 22:01:4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가진 뒤 당원들에게 “더 노력하겠다"며 "당원동지와 국민들의 바람과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민생을 살리고 사회적 갈등과 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선민후사의 실천 의지를 이미 여러분께 밝힌 바 있다”며 “제가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 성사를 위해 조건을 따지지 않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무려 11년 만의 여야 대표 회담이
  • DL이앤씨,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주택 2024.09.01 15:20:26
    서울 강남구의 주요 재건축 조합들이 지난달 31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조합은 전날 열린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85년 준공된 6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816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약 4292억 원이다. 조합은 지난 3월 3.3㎡당 920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하며 1차 입찰 공고를 올렸지만, 응찰 업체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공고한 2차 입찰에서 DL이앤씨 등
  • [분양캘린더]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등 3495가구 공급
    주택 2024.09.01 13:25:09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3495가구(일반분양 233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오는 3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5~65㎡형에 걸쳐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45㎡ 93가구 △59㎡A 3가구 △59㎡B 2가구 △59㎡D 3가구 △65㎡ 37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232만 원이며 입주예정일은 202
  • 자연재난 피해 이재민, 의연금 두배로 받는다
    정책·제도 2024.09.01 12:00:00
    자연재난 의연금이 2배 늘었다. 행정안전부는 의연금 지급상한액이 규정된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 개정안이 지난 8월 27일 시행됐다고 1일 밝혔다. 의연금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위로금 성격으로 지급되는 국민 성금이다. 이번 개정은 의연금 지급상한액을 높여 이재민 피해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규정 개정으로 자연재난으로 주거와 주생계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이전에 비해 의연금을 2배까지 더 지급 받을 수 있다. 주거 피해 유형에 따라 기존에는 전파 500만 원, 반파 250만 원, 침수?소파 1
  • 연봉 6000만원 직장인, 수도권 주담대 한도 최대 5500만원 '뚝'
    정책·제도 2024.09.01 11:24:13
    우리나라에서 연소득이 가구당 평균소득 수준인 차주는 1일부터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도가 최대 5500만원 축소된다. 정부가 가계대출 급증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시행하면서 은행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비수도권보다 더욱 높여 대출한도를 더 많이 축소하기 때문이다. 1일 금융당국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연소득이 6000만원인 차주가 은행권에서 30년 만기 변동금리(대출이자 4.0% 가정)로 대출받을 경우 2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 전 한도는 4억원이다.
  •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 용도지역 상향·관광숙박시설 도입에 용적률 최대 960%로 개발
    정책·제도 2024.09.01 11:15:00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마호텔 부지가 용적률 최대 960%의 관광숙박시설을 포함한 건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제8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회의를 개최하고 기존 프리마호텔 부지인 청담동 52-3번지 일대를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마호텔 부지는 시가 올 3월 내놓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 개정의 첫 수혜자가 됐다. 앞서 시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사업 대상지를 기존 역세권 250m에서 역세권 350m 및 주요 간선도로변(노선형 상업지역)으로 확대하고, 용도지역이 중첩된 노선형 상
  • [단독] 서울시, 박원순이 만든 세운상가 공중 보행로 결국 없앤다…내년 철거
    부동산일반 2024.09.01 11:02:28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정책 방향이 충돌하는 대표적 사업으로 여겨지는 종로구 세운상가 공중 보행로가 결국 철거된다. 서울시는 세운상가 7개 건물을 잇는 공중 보행로가 1109억 원의 사업비에도 불구하고 일대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먼저 삼풍상가부터 호텔PJ로 이어지는 구간의 다리를 내년에 철거한 후, 나머지 구간은 각 상가의 공원화 시기에 맞춰 철거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삼풍상가·호텔PJ 구간의 공중 보행로를 철거하는 방안에 대해 9월
  • 부영,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 기부…200억원 규모
    주택 2024.09.01 11:01:30
    부영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약 200억 원 상당의 기숙사 리모델링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중근 부영 회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가장 노후화된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서울캠퍼스의 소정사와 파정사 4개 동이다. 이들 기숙사는 1972년부터 1993년 사이에 준공돼 시설이 낡아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영그룹은 외관 건축 공사를 비롯해 기계·전기·통
  •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 단속…2년간 25명에 징역 10년 이상 선고
    주택 2024.09.01 11:00:00
    #A씨는 매수할 주택을 결정한 후 중개사인 B씨에게 가계약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임차인을 모집해 임대보증금 1억 3000만 원으로 매매대금 1억 1360만 원을 지급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매매대금과 임대보증금 차액 1640만 원을 B씨에게 수수료로 지급하고, 최초 가계약금을 돌려받았다. 실질적으로 B씨의 중개거래임에도 직거래로 거짓신고 됐고, B씨는 중개보수 최고요율을 초과 수령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A씨는 15건의 주택을 매입했다. 국토교통부는 중개사가 개입된 전세사기 의심 건으로 보고 지자체 및 경찰청에 통보했다. 국
  • 40대, 서울 아파트 매수 1위로 올라서…23개월만에 30대 추월했다
    주택 2024.09.01 10:16:51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40대 매입 비중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30대를 추월했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집을 사려는 40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매입자 거래량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40대 매입 비중은 33.2%로 30대(31.5%) 비중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40대 매입 비중이 30대보다 높은 것은 2022년 8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 연령대별 매입 비중은 관련 통계가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낙찰가율 상승세 지속…강남 이어 강북도 ‘온기’
    주택 2024.09.01 10:09:22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아파트 경매시장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강남권뿐만 아니라 강북권에서도 낙찰가가 감정가를 웃도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경매시장의 열기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30일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률은 47.3%로, 전월(46.7%)보다 상승했다. 낙찰가율도 95.5%로, 전월(93.7%)보다 올랐다. 경매로 낙찰된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가 감정가의 95%를 넘는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낙찰
  • 1~7월 국내부동산 매입 외국인 1만명 돌파…전년 대비 22.5%↑
    주택 2024.09.01 10:05:43
    올해 들어 7월까지 국내에서 부동산을 사들인 외국인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늘면서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하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한 외국인은 총 1만 1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317명)보다 22.5%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수인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0.90%에서 올해 1~7월 0.97%로 높아졌다. 부동산 매수인 중 외국인 비중은 △2010년
  • 7월 서울 갭투자 의심거래 1년 사이 2.8배 증가…3년 반만에 최대
    주택 2024.09.01 10:00:20
    지난 7월 서울 지역의 갭투자(전세 낀 주택매입) 의심 주택구매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고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1일 밝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차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에 임대보증금을 승계받고, 금융기관 대출을 끼고 있으며, 입주 계획을 '임대'라고 써낸 주택 구매 사례는 7월에 963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약 2.88배 증가한 수치로, '갭투자 열풍'이 이어지던 2021년 1월 이후 3년 6개월
  • 대보건설, 김성호 대표이사 선임
    주택 2024.09.01 09:55:44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김성호 전 남광토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현장소장, 토목기술영업 등을 담당했다. 2018년부터 남광토건에서 토목사업본부장을 맡아 기술형 입찰, 민간투자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김 대표가 35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쌓은 풍부한 영업 노하우와 시공 경험이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회사가 몇 년 전부터 기술형 입찰에 역량을 집중하는 만큼 신임 대표가 양질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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