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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원 벌면 165만 원 뺏긴다?…뿔난 2030 코인족에 정치권 눈치
정책2024.11.2314:20:21
가상자산 과세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투자자의 절반이 20~30대인 상황에서 현행법상 과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당정이 추진하는 2년 유예안의 국회 통과도 불투명해졌다. 유예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내년부터 가상자산 과세가 시행된다. 23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투자자 778만 명 중 47.6%인 371만 명이 2030세대다. 이들 중 63.6%는 50만 원 미만 소액투자자지만, 100만~1000만 원대 투자자도 20대 16만명(10.8%), 30대 27만명(16.6%)에 달한다. 3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MF도 "내년 한국 성장률 2.2→2%…어두워지는 경제전망 [뒷북경제]
경제분석 2024.11.24 05:30:00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20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10월 2.5%로 예상한 지 한 달 만입니다. 내년 성장률은 더 보수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종전의 2.2%에서 2%로 내린 것입니다. 라훌 아난드 IMF 한국미션단 단장은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위험은 하방 리스크가 더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경제 전망 기관들이 잇달아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낮춰 잡는
  • 이노션, 임직원 ‘웰니스’ 향상에 앞장선다
    경제·금융일반 2024.08.28 17:47:40
    이노션(214320)이 임직원들을 위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노션은 임직원들의 웰니스를 책임지는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실시해 사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노션은 최근 사옥 건물 1층을 전면 리뉴얼해 임직원들만을 위한 사내 카페와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임직원들의 동선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서로 다른 층에 있던 기존의 카페와 도서관을 한 공간으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 특히 사내 카페인 ‘이노카페’는 기존 대비 높은 층고를 높이고 공간을 2배 정도로 넓혔다. 내부는 창문을 통해
  • 벼 수입안정보험 내년 시범 실시…직불금 예산도 8%↑
    경제동향 2024.08.28 17:47:22
    정부가 농산물 수입안정보험과 관련해 벼·무·배추 등 신규 품목에 대한 보험 가입을 주산지에서 시범 실시한다. 또 기본형 공익직불금 단가도 5%가량 인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하고 207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81억 원)보다 25배 이상 대폭 늘어난 규모로, 특정 지역 9개 품목에 대해서만 가입이 가능했던 보장 대상도 전국 15개 품목으로 확대된다. 농산물 수입안정보험은 농작물 수입이 줄어들 경우 소득을 최
  • "한계 소상공인 연명수단 악용…성과평가로 불필요 지출 줄여야"
    정책 2024.08.28 17:46:09
    소상공인 정책자금 부실률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실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통계로 손꼽힌다. 3개월 이상 연체분이나 기한이익상실이 발생한 부분을 토대로 집계하기 때문에 정책자금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어려운지 파악할 때 유용한 자료로 쓰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정책자금이 ‘퍼주기식’으로 지급되고 있다고 언급될 때 부실률 통계가 종종 쓰인다. 실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부실률은 2022년 2.79%에서 지난해 9.98%로 7.19%포인트나 확대됐다. 부실 금액은 같은 기간 2195억 원에
  • 내년 소상공인 지원예산 64%는 ‘융자’
    정책 2024.08.28 17:42:38
    내년 소상공인 예산의 약 65%가 융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저리의 융자 지원에 치중하고 있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소상공인 융자 예산을 3조 7700억 원으로 책정했다. 올해 예산안보다 600억 원(1.6%) 증액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4조 5500억 원)과 2021년(5조 6000억 원)을 빼면 가장 많은 수준이다. 내년도 전체 소상공인 관련 예산(5조 9000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에 달한다. 정부
  • 신세계百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완성…"극강의 럭셔리·프라이빗 쇼핑 경험 제공"
    경제·금융일반 2024.08.28 17:12:18
    신세계백화점이 28일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분더샵 메자닌’과 VIP 전용 시설 ‘퍼스널 쇼퍼 룸(PSR)’을 오픈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월 강남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연결부 3개층을 백화점과 호텔의 DNA를 결합한 토털 럭셔리 공간 플랫폼 ‘하우스 오브 신세계’로 조성했다. 당시 1층과 2층에 각각 푸드홀과 파인와인 전문 ‘와인 셀라’를 선보였고 이번에 1.5층 메자닌 층을 공개하며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분더샵 메자닌은 777㎡(235평) 규모로 조성된 패션과 뷰티(
  • 롯데 PB '요리하다'로 싱가포르 입맛 잡는다
    경제·금융일반 2024.08.28 17:12:03
    롯데 유통군이 롯데마트·슈퍼의 자체브랜드(PB) 상품 전용 매장을 싱가포르에 처음으로 오픈한다. 롯데는 K푸드 열풍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늘좋은’ ‘요리하다’ 제품을 앞세워 동남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으로까지 사업 무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은 28일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페어프라이스와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등 롯데마트·슈퍼의 PB 상품을 페어프라이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슈퍼마켓 161개, 편의점 184개를 운영하고
  • “한전만으로는 한계…일본처럼 ‘전자파 정보센터’ 설립해야”
    공기업 2024.08.28 17:00:00
    한국전력공사가 28일 일본처럼 정부 산하 비영리 중립기관인 ‘전력설비 전자파 연구센터’를 세워 근거없는 괴담과 맞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한전은 이날 배포한 참고자료를 통해 “과거에는 가공선로, 송전탑 등에 대한 전자파 민원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지하로 건설되는 지중선로 및 옥내변전소까지 민원이 확산하고 있다”며 “전력설비 건설 주체인 한전의 이해증진 활동에 대해 국민은 신뢰하지 않아 국민 수용성 확보에 한계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제적으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해 전자파의 건강 영향에 관한 과학적인 연
  • 체코 '원전 특사' 다음주 방한…산업협력 논의
    경제동향 2024.08.28 16:58:08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체코의 총리 특사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 체코는 한국이 원전 수주 과정에서 제안한 ‘포괄적 산업 협력’에 관한 논의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져 일각에서는 원전 정식 계약 체결에 청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특사는 다음 달 3∼6일 한국을 방문하기로 하고,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 면담, 주요 기관 방문 등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우선 체코 측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찾아 양국 간 산학연 협력
  • 가계대출 이달에만 8조 급증…은행 이어 보험사도 주담대 옥죈다
    금융정책 2024.08.28 16:55:29
    금융 당국과 은행들의 가계대출 관리 노력에도 이달에만 가계대출이 8조 원 급증했다. 지난달 증가 폭을 넘어선 수준으로 2021년 4월(9조 2266억 원) 이후 40개월 내 최대 증가 폭이다. 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가계대출 고삐를 한층 더 조이고 있지만 조치 시행 전에 대출을 미리 받으려는 수요가 폭발하는 모습이다. 은행의 가계대출 조이기가 제2금융권 대출 확대로 번지는 ‘풍선 효과’를 막기 위해 보험사들도 속속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은행들에 이어 보험·카드&m
  • 국민은행도 전세대출 한도 축소… 가계대출 추가 대책
    은행 2024.08.28 16:36:57
    KB국민은행은 내달 3일부터 전세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부동산 담보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대출 한도를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내에서 취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전세계약을 갱신할 때 새 전세금의 80%까지 전세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늘어나는 전세금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투기성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는 조건부 전세자금대출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아울러 부동산 담보대출을 자
  • 인천신보-인천저축銀, 30억 규모 협약보증 지원
    제2금융 2024.08.28 16:24:48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인천저축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하여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인천신보 관계자는 “저축은행과는 최초의 출연 협약으로 그동안 1금융권 은행들과의 협약이 대부분이었던 전례들에 비춰 볼 때, 영세사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으로 지원 폭을 확장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발곃ㅆ다. 인천저축은
  • 중기 부실 악화에 은행 부실채권 4년만에 최대
    금융정책 2024.08.28 16:21:20
    국내 은행권의 올 2분기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규모가 2020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중소기업의 부실채권이 급증한 탓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 6월 말 기준 부실채권은 14조 4000억 원으로 전 분기(13조 4000억 원) 대비 1조 원 증가했다. 2020년 2분기(15조 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기업 여신이 11조 6000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가계 여신(2조 6000억 원), 신용카드 채권(2000억 원) 순이었다. 중소기업 여신에서 신규 부실채권이 크게
  •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1.5조에 품는다
    은행 2024.08.28 16:18:56
    우리금융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1조 55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사가 없던 우리금융은 이번 계약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노리고 있다. 최근 우리투자증권도 출범했기 때문에 생명보험까지 계열사로 확보하면 은행·보험·증권 사업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다만 금융 당국의 승인 과정이 남아 있어 최종 인수까지는 리스크가 남아 있다. 금융 당국은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불법 대출과 관련해 우리금융·우리은행에 엄정한 제재를 예고하
  • '리사이클 뚝심' SK케미칼…재활용PET 판매 2배 증가
    경제동향 2024.08.28 16:15:42
    SK케미칼(285130)이 10여 년 만에 리사이클링 사업으로 페트(PET)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1969년 선경합섬으로 시작한 SK케미칼은 2000년 사업 재편 이전까지 주력 사업이 PET였다. 음료수 용기부터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일상 전반에 쓰이는 플라스틱으로 수요가 높았지만 중국의 가격 공세에 밀리면서 정리했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리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하면서 다시 PET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중국 사업장을 인수하며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판매도 본격화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 기회특구에 진심인 한총리 “지역격차 해소 절호의 기회”
    정책 2024.08.28 16:12:00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회발전특구 세일즈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 총리는 28일 세종시 총리공관으로 기회발전특구가 있는 8개 광역시도 단체장과 부단체장을 초청해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를 주재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 및 재정지원, 근로자 거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지난 6월 1차로 부산, 대구, 대전, 경북, 경남, 전남, 전북, 제주 등 8개 시도 23개 지역이 지정됐다. 특히 정부의 2024 세법 개정안에는 기회발전특구에 창업, 이전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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